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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2:37

버질(워킹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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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57a5b><colcolor=#ffffff> 워킹 데드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버질
Virgil
파일:버질1.jpg
본명 버질
Virgil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연구원 (아포칼립스 이전)
알렉산드리아 안전지대 일원
가족 관계 리사 (배우자)
보비 (아들)
자스민 (딸)
등장 드라마 워킹 데드
담당 배우 케빈 캐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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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험에 처한 루크를 도와주고 도주한 의문의 남성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즌 10에서 미숀 일행이 도서관을 수색하던 중 좀비에게 협공당하는 루크를 살짝 도와주며 재빠르게 도주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오션사이드까지 미숀 일행을 미행했으며 오션사이드에서 돛을 훔치다가 발각되어 포로가 되었다.

포로로 잡힌 후 심문을 당하는데 릭과 만나기 이전에도 외부인에 대해 아주 차가웠으며 릭이 사망한 이후에는 그냥 외부인 그 자체를 적대시하는 수준까지 다다른 미숀에게 심문당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위스퍼러임을 의심하는 미숀에게 릭을 떠올릴 만한 자비에 관련된 말을 하는 바람에 미숀의 적대적인 태도를 누그러 뜨릴 수 있었다. 버질은 작은 섬에 가족과 살고 있었으며 섬에서 구할 수 없는 물자를 구하기 위해 육지로 나왔다가 배를 잃어서 돛을 훔치려고 했다고 한다. 섬으로 돌아가게 해주면 무기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사실이라면 거저먹기나 다름없는 협상이라 의심스럽지만 릭을 떠올리며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미숀 혼자 버질과 함께 보트를 타고 섬으로 가게되었고 실제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는 섬에 도착했다. 하지만 미숀은 이상함을 느낀다. 섬에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으며 아이가 있다고 하기에는 부실한 살림살이밖에 없었기 때문. 버질 또한 수상하게 무기 지급을 내일로 미루자며 시간을 끌려는 태도를 보이고 미숀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결국 밤이 되자 미숀은 버질을 믿지 못하고 섬을 수색하며 무기가 있는 곳을 찾으려고 한다.

무기가 보이지 않았으나 무기가 들어있었던 군용 상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더더욱 안쪽으로 들어가자 이내 문이 닫히며 버질이 왜 자신을 믿지 않았냐며 따진다. 미숀의 의심은 합리적이었기에 버질에 대한 분노만 쌓이고 화를 내던 도중 이내 옆 방에서 사람 목소리를 듣는다. 버질의 동료 연구원들이었으며 버질이 자신의 실수로 가족을 좀비가 가득한 건물에 가두고 말았으며 이후 이성을 잃고 미친 사람이 되었다는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식사를 먹고 버텨야 버질을 죽일 수 있다는 그들의 말에 식사를 먹지만 이후 강렬한 환상에 시달린다. 식사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었던 것.

환상에 의해 만약 자신이 쌩판 남남이었던 안드레아를 구하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면 일어났을 또 다른 자신을 보게된다. 미숀의 죄책감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지나친 많은 이들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안드레아를 구하지 않았으므로 릭의 그룹과 합류할 일도 없었으며 떠돌이 생활 끝에 네간을 만나 실력을 인정받고 네간의 오른팔이 된다. 그리고 네간 대신 글렌의 목을 내리치는 환상을 본다.

환각 증상이 약해지고 정신이 들자 버질을 무력화하고 감옥에서 탈출한다. 버질의 전 동료들은 버질을 죽이고 싶어했고 미숀 역시 그러했으나 환각에서 본 자신의 과오들이 떠오르며 릭이 네간에게 그랬듯이 버질에게 자비를 베풀기로 한다. 섬을 떠날 배가 하나 뿐이었으므로 버질도 함께 배에 올라야 했으나 그는 섬에 남기로 하고 버질의 전 동료들과 미숀은 육지로 되돌아간다.

그가 제정신을 차렸다는 묘사가 없었기 때문에 재등장한다면 모건처럼 돌발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악인은 아니며 그가 죽인 가족도 사고였기에 고의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릭의 존재를 암시하는 핸드폰과 부츠를 멀리 떨어진 미숀과 연결시켜준 고리이기도 하다.

시즌 10 16화에서 말을 타고 지나가던 버질은 기적적으로 생존한 코니를 발견하며 이후 시즌 11 6화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버질과 코니는 워커들에 의해 쫓기게 된다. 그리고 어떠한 외딴집에 들어가 쉬던 도중, 코니가 기척을 느낀다. 그걸 버질에게 말하지만 코니는 청각장애인 이기에 말을 하지 못한다. 둘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급한 코니는 칼을 들고 벽에다 어떠한 문장을 적는다. 벽엔 코니가 'Not Alone(우리만 있는게 아니다)' 이라고 그어놓았다. 그걸 본 버질은 집을 둘러보던 도중 식인종이 습격 하였고, 이 외딴집이 식인종이 살던 집이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식인종 무리에서 벗어났고, 밖으로 나가자 코니의 친동생 켈리를 만나며, 둘은 같이 알렉산드리아로 향한다.

이후 알렉산드리아에 폭풍우가 찾아오고 위스퍼러와의 전쟁 이후 열악해진 알렉산드리아의 벽들이 강한 폭풍우와 맞물려 일부 무너지면서 워커들이 주디스, 그레이시, 나빌라, 리디아, 로지타 등 주민들이 대피해 있던 애론의 집 앞까지 들어오자 함께 상황을 버텨낸다.

3. 기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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