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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0:09:18

셰인 월시

파일:워킹데드 로고.png 워킹 데드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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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57a5b><colcolor=#ffffff> 워킹 데드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셰인 월시
Shane Walsh
파일:셰인 월시 시즌2.jpg
본명 셰인 월시
Shane Walsh
출생 1973년
미국 조지아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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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조지아주 킹카운티 보안관 (아포칼립스 이전)
애틀랜타 생존자 그룹 공동 지도자
학력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 (졸업)
가족 관계 주디스 그라임스 (딸)[1]
로리 그라임스 (전 애인)
등장 드라마 워킹 데드
담당 배우 존 번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9
3. 평가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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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se things ain’t sick. They’re not people! They’re dead. Ain’t gonna feel nothing for them ’cause all they do, they kill! These things right here, they’re the things that killed Amy. They killed Otis. They’re gonna kill all of us!
이 괴물 놈들은 병에 걸린 게 아니에요. 더는 사람이 아니라고! 이미 죽은 거란 말이오. 그놈들이 하는 짓이라곤 산 사람을 죽이는 것밖에 없는데 나더러 놈들을 동정하라니. 여기 이것들이 에이미를 죽였어요. 오티스도 죽였고. 우리까지 다 죽일 겁니다!

미국의 만화 및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의 파트너 보안관이자 불알친구이다.

사실상 워킹데드 시즌 1, 2서브 주인공이자, 시즌 2에서의 실질적인 메인 빌런. 배우는 존 번설(Jonathan E. "Jon" Bernthal).[2]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파일:shane-walsh-002-117028.jpg

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파트너로 일하던 보안관. 강도 사건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릭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워커 사태가 터지고, 릭을 피신시키려 하지만 병원 내 폭발로 의료 장비가 멎는 바람에 릭의 심장이 멎은 것으로 착각해, 릭의 가족인 로리와 칼을 데리고 조지아를 탈출한다.[3]

남편을 잃은 로리를 위로하고 챙겨주다 눈이 맞아 관계가 싹트기 시작하려는 찰나 릭이 돌아와 좌절하고 실의감에 빠진다.[4] 릭이 정말로 죽은 줄 알았기 때문에 릭의 가족들에게 그렇게 말해뒀는데, 릭이 멀쩡히 살아돌아온 바람에 로리에게 거짓말쟁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써 서서히 속으로부터 곪기 시작한다.[5] 릭이 애틀랜타를 경유하여 캠프로 오는 중에 떨어뜨린 총가방과 백화점 옥상에 수갑으로 채워 놓은 멀 딕슨(대릴의 형)을 찾으러 몇몇 사람들(대릴, 글렌, 티독)과 다시 애틀랜타로 갔을 때 밤에 워커들이 캠프를 습격하는데[6] 혼자 막아내다시피 하다가 상황이 불리해질 때쯤[7] 애틀랜타에서 돌아온 릭 일행이 모두 막아 낸다.[8] 다음 날 아침 시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릭이 애틀랜타로 간 것에 대한 의견 대립을 하게 된다.[9] 게다가 시체 수습 후에 릭과 단 둘이 주변 수색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의 말다툼을 한다.[10] 결국 여기서부터 셰인이 흑화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색 중 숲 속에서 인기척이 들려 경계 태세를 갖추는데 셰인은 뒤돌아 있는 릭을 향해 총을 쏘려 했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총을 내려 놓는다.[11]

남은 일행들과 함께 질병 관리 센터로 가게 된다. 잠시나마 평화를 만끽하는 와중에 술을 마셔 취하는데, 자신을 거부하는 로리를 강간하려 한다. 이후 연구소의 전력 공급원이 바닥났다는 것과 연구소가 곧 폭발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탈출하게 된다. 제너 박사가 밖으로 통하는 문을 모두 닫아버리자 대릴과 함께 도끼로 문을 부수려 하지만 실패하고 제너 박사에게 총을 겨눠 협박을 하지만 릭에게 저지당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릭의 설득으로 제너 박사가 문을 열어주게 되고 일행들은 간신히 탈출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릭과 의견 대립을 하는 경우는 있더라도, 파트너답게 의견을 한번 모으면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던, 릭의 듬직한 친구였다.

2.2. 시즌 2

파일:shane walsh season 2.jpg

로리가 자신을 피하고 릭에게도 찜찜하니 여러모로 불편한 사이이기 때문에 그룹을 떠나려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에 캠프를 펼치던 중 워커 떼의 이동에 휘말려 소피아가 실종된다. 이후 소피아만 찾아주고 바로 떠나려 했으나 수색 중 '칼'이 총에 맞으면서 일은 꼬이고 칼의 수술을 위해 의료 기구를 찾는 과정에서 곪아 왔던 내면이 극대화되기 시작한다. 칼을 실수로 쏜 오티스라는 남성과 함께 의료 기구를 찾으러 갔다가 막상 자신이 위험에 처하니 오티스를 미끼로 던지고 혼자 빠져나온 것.[12] 오티스가 죽은 에피소드 프롤로그에서 셰인은 머리를 미는데, [13] 이는 셰인의 본격적인 흑화에 대한 복선이었다.

칼의 총상으로 인해 그룹 전체가 허셜의 농장에 머물게 되면서 잠시라도 편안히 지낼 줄 알았으나 글렌에 의해 허셜이 자신의 농장에 있는 헛간에 워커들을 가둬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14] 여기서 릭과 셰인이 의견 대립을 하게 된다.[15] 결국 셰인과 그의 그룹원들은 릭이 허셜과 함께 워커를 헛간에 가둬놓으려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셰인은 흥분하며[16][17] 헛간을 열고 안에 있던 워커들을 그룹원들과 함께 처리한다.[18] 그동안 그룹이 애타게 찾아다니던 소피아 역시 워커가 된 상태로 헛간에 갇혀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모두가 멘붕에 빠진다.[19] 이후 헛간 사건으로 인해 그룹이 농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으나 릭이 허셜을 설득함으로써 계속 머물 수 있게 된다.

이후 데일의 죽음으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로리로부터 지금 임신 중인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듣게 되고, 이에 다시 정신줄을 놓은 셰인은 릭을 죽여서 다시 로리와 칼을 차지하기로 마음먹고[20] 그룹에 위험이 될 거라 판단한 랜달[21]을 오티스에 이어 몰래 숲으로 끌어내 독단적으로 죽이고 릭과 함께 랜달을 추격하는 척하면서 릭을 아무도 없는 곳으로 유인하여 죽일 생각이었고 릭도 어느 정도 짐작은 한 상황이었다.
I'm a better father than you, Rick.
자네보다 내가 아버지에 어울린다구, 릭.
I'm better for Lori than you, man.
로리는 너보다 나한테 어울려, 친구.
It's 'cause I'm a better man than you, Rick.
내가 너보다 뛰어나기 때문이지, 릭.
'Cause I can be here and I'll fight for it.
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너와 싸울 수 있다고.
You come back here and you just destroy everything!
넌 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와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어!

릭은 권총을 버려가면서 아직 돌아갈 수 있다고 셰인을 회유하려고 했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릭이 건네주는 총을 받으려는 찰나 릭이 단검으로 셰인의 가슴을 찌르게 되어, 결국 셰인은 가장 친했던 친구이자 파트너에게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단검을 머리에 꽂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셰인이 워커로 변해 다시 눈을 뜨고, 이를 통해서 1시즌 마지막에 제너 박사가 릭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던 메세지의 내용이 '모두가 이미 감염되었다'는 것이었음이 확인된다. 즉, 워커에게 물리지 않더라도 일단 죽은 사람은 누구나 워커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릭이 셰인을 죽이는 광경을 목격한 은 눈물을 흘리지만 이내 릭을 뒤에서 덮치려던 셰인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이는 칼이 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릭이 없는 동안 칼의 아버지 노릇을 해주며 병원 회상신에선 릭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며, 시체라도 워커들에게 먹히지 않도록 릭의 병실 문앞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으며.[22] 칼이 총에 맞아 패닉 상태에 빠진 릭을 달래고 자진해서 목숨을 걸고 의약품을 구하러 가는 등 본성은 선했다. 또한 독단적으로 농장의 헛간을 열어 워커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피아가 워커가 되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캐럴이 큰 슬픔을 겪자 그 점에 대해서 사과하기도 했다.[23] 워커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릭과는 절친이었고, 조금 껄렁껄렁한 성격인 것 외에는 착한 성품이었던 셰인이, 그를 오해하고 멀어지기 시작한 로리와의 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 자신의 다혈질인 성격, 하루가 멀다하고 누군가 죽어나가는 극한의 상황 등이 맞물려 흑화한 것. 또한 시즌2에서 그룹원들의 멘탈을 케어해 주는 데일이 릭을 향해 총을 겨누는 셰인을 목격한 후 그를 불신하게 됐고, 주변 사람과의 유대 역시 적어 성찰과 반성을 할 기회가 없었다. 셰인 자신도 무리로부터 정서적으로 고립된 본인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는지 그에 대해 한탄하는 장면도 꽤 있었다. 릭이 없었을 때는 글렌과도 친했었고,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일행의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2.3. 시즌 9

파일:워킹데드시즌9셰인.jpg

5화에서 큰 부상을 입은 릭의 환각 속에 등장. 시즌 1에서의 첫 장면과 마찬가지로 경찰차 안에서 릭과 대화를 나눈다. 다소 뻔뻔하게 자신의 딸 쥬디스는 건강하냐고 묻는 것은 덤. 비록 서로가 죽고 죽일 만큼 파탄난 관계였지만, 간만에 만난 옛 친구와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그 후 릭이 그동안 살아남아 강해질 수 있었던 건 자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분노와 혐오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해 준다.[24] 그 후 릭이 지난 일에 대해 사과하자 잊어버리라며 쿨하게 넘어간다. 그리고 갑자기 릭에게 일어나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정신이 희미해져가던 릭을 일깨워 워커에게 물리기 직전에 벗어나는 데 공헌했다.

3. 평가

상당히 잔인하고 냉정한 면모도 많이 보여주었던 인물이기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긴 하나, 셰인의 죽음 이후 스토리가 전개되면 될수록 '생존'에 있어서 만큼은 그가 옳았다는 점이 많이 묘사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르며 그저 평범한 놈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던 랜달의 처우를 결정하던 때가 대표적이다. 릭이나 데일은 살려보내주자는 방향으로 주장했고 실제로 랜달을 풀어주려 하지만, 셰인은 끝까지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풀어줄 거라는 릭의 결정을 무시하고 숲 속에서 몰래 랜달의 목을 꺾어 죽여 버린다. 죽이기 직전 셰인은 랜달을 도와주는 척하며 그의 속마음을 슬쩍 떠 보는데, 역시 셰인의 예상대로 랜달은 농장에 붙잡혀 있을 땐 동료들의 위치를 모른다고 질질 짜던 것과 달리 자신의 동료들이 있는 곳을 알고 있었고 농장 사람들에게 앙갚음을 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결국 랜달은 농장 그룹에게 위협이 될 거라는 셰인의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

이 외에도 셰인이 헛간에 있는 워커들을 처리하고 시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셰인을 옹호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시즌 1 후반부터 사이가 급격히 나빠진 로리도 그의 행동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셰인이 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으면 작중 내내 이미 워커가 되어 헛간에 가둬져 있는 소피아를 찾는다고 무의미하게 계속 숲만 뒤지고 다녔을 것이다.[25][26]

위에 언급된 오티스 에피소드에서도 어쨌든 한 명이 희생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었다. 셰인은 창문에서 뛰어내리다가 무릎 인대를 다쳤고, 오티스는 학교 강당에서 발목 인대를 다쳤다. 둘 다 워커보다도 기동력이 안좋아진 상황에서 총알도 한 발씩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해야할 선택은 무엇인가? 자신을 희생하거나 동료를 쏘거나일 것이다.[27] 물론 이유가 어찌되었든 셰인은 살아있는 사람을, 그것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을 미끼로 사용하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결국 셰인의 선택은 본인도 살아 나가고 칼도 살리는 선택이 되었다.

심지어 시즌9 5화에서 릭의 환영 속에서 셰인이 이러한 점에 대해 언급하는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릭 역시 은연 중에 셰인이 옳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릭 또한 그전까지는 최대한 직접적인 살육을 피하고 협상같이 온건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그러나 자신의 안일한 판단으로 인해. 결국엔 자신의 아내인 로리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결과를 얻게 되자. 이후엔 사실상 셰인과 마찬가지로 협상이 먹히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선 살인과 무력 또한 주저하지 않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파일:Screenshot_2017-08-14-00-06-32.png

시즌3 8화에서 우드버리 집단과 싸우는 릭 앞에 재등장하는데, 이는 릭이 우드버리 일원 중 한 명을 셰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결국 릭이 무력화된 사이 오스카가 총을 맞아 죽게 된다. 셰인이 죽은 뒤 릭이 셰인에게 그리움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시즌 4 이후에는, 특히 시즌 6에서 구원자들(Saviors) 그룹을 상대할 때에는 릭 그룹 역시 셰인처럼 그룹에게 위협이 되는 요소는 사전에 모두 죽여버림으로써 셰인의 방식이 생존에 있어서는 가장 정답에 가깝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비록 여러 가지 이유로 흑화해 버렸고 그로 인해 최후를 맞게 되지만, 생존한다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그가 옳았던 것이다.

하지만 멀쩡한 사람도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세상에서 그 인간성을 지킬 것인지, 비정함으로 생존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캐릭터. 실제로 시즌 1과 시즌 2에서 릭과 셰인의 행동을 비교해 보면 릭이 답답하게 행동할 때가 많다. 농장에 있는 워커들을 죽이는 것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데다가, 워커는 그저 병든 자들이라서 죽이면 안 된다는 허셜의 헛소리를 따라 워커를 산 채로 잡아와 가둬 놓으려고 한다든지...[28]

시즌 2에서 사망하였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전투 능력이 상당하다. 주먹도 잘 쓰고 힘도 세기 때문에 무거운 무기도 잘 다루는 편이며[29] 경찰이라 당연히 총도 매우 잘 쏜다. 사실 주인공인 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애초에 몸도 릭보다 더 근육질이다.[30] 셰인이 흑화하지 않았더라면 릭에게 있어서 대릴과 함께 엄청난 의지가 되는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라는 면에서는 아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셰인의 판단은 거의 옳게 그려졌다. 다만 딱 한 번 크게 빗나간 적이 있다. 시즌 1에서 질병 관리 통제 센터(CDC)로 가자는 릭의 말에, 가 봤자 얻는게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말대로 가서 얻은 건 릭 혼자 알고 있다가 시즌 2 마지막에 공개되는 정보 말고는 없었다.[31] 오히려 차의 기름은 바닥났고, 음식도 떨어져서 연구 중이던 의사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면 그대로 한밤중에 걸어서 좀비 무리를 헤치면서 돌아갔어야 할 상황이었으며 [32] 동행하다가 삶의 희망을 잃은 사람만 한 명 더 죽었을 뿐이다.

그런데 셰인의 주장이 마냥 옳기만 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포트 베닝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시즌 2에서 랜달의 그룹원들이 포트 베닝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다. 그들이 약탈자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허언처럼 여겨졌으나, 이후 다른 생존자들의 추가 증언으로 포트 베닝의 붕괴는 확정되었다.

4. 여담

놀란 사람을 진정시킬 때 셰인만의 버릇으로 '쉬x4'후 할 말을 하는 것이 있다. 초반부 총에 맞은 릭을 진정시킬 때나 로리를 놀래줄 때 등.[33]

원래 셰인은 시즌 5, 6이상까지 길게 잡고 가려고 작정하고 있던 캐릭터였다. 그러나 워킹데드 시즌 1 ~ 시즌 2의 파트 1에서 셰인의 연기가 뛰어났기에, 배우에게 영화의 주연 의뢰가 들어온다. 결국 셰인 역을 하면서 영화 주인공을 맡기엔 굉장히 무리가 가기에 아쉽게도 셰인은 하차하게 된다. 드라마 배우의 인기가 오히려 그 캐릭터를 죽이게 된 경우.[34] 그래서인지 만약 셰인이 초창기에 죽지 않고 계속 함께했더라면 릭 일행이 네간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래서인지, 극의 초창기에 하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인물들의 입에서 주기적으로 셰인이 언급되기도 한다.[35]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사망 이후에 거의 언급되지 않으며 아주 가끔 회상으로나 등장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중이 있는 편이다.

5. 관련 문서


[1] 유전적으로는 셰인의 친자식이다. 작중에서 릭이 주디스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님을 시인하는 장면이 몇 차례 나온다. 그러나 셰인은 주디스가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사망했고 릭은 항상 주디스를 친딸처럼 여겨왔기 때문에 주디스는 사실상 릭의 친딸이나 다름없다.[2]퓨리》의 쿤 애스 역으로 나왔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데어데블 시즌 2부터 퍼니셔 역으로 등장하여 사실상 데어데블 시즌 2를 캐리하였고 퍼니셔 단독 드라마가 2017년 하반기에 나왔다.[3] 군인들이 그냥 살아있는 환자들까지 감염자로 간주해 마구잡이로 총질을 해대고 여기저기에선 워커들이 돌아다는 형편이라 더는 머무를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릭의 시신이라도 방해받지 않게 해 주려고 한 모양인지, 그가 잠든 병실 입구를 바리케이드로 막아 놓았기 때문에 릭은 무사히 깨어나 병실을 나올 수 있었다.[4] 그와 동시에 죽은 줄 알았던 절친 릭이 돌아오니 기뻐하긴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표정에 릭이 살아돌아왔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당혹감이 동시에 담겨 있다.[5] 과 개구리를 잡다가 로리에게 극딜당하고 화가 난 상태로 오는 길에 폭력을 휘두르고 있던 에드(캐롤의 남편)를 개 패듯이 팬다(..)[6]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릭의 그룹을 공격한 대규모 워커떼였다.[7] 시즌1 때는 그룹에서 총을 쏠 줄 알고 워커를 잡을 만한 사람이 릭, 셰인, 대릴 정도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 중 셰인을 제외한 두 명은 애틀랜타로 갔기 때문에 더욱 불리한 상황이었다.[8] 사실 굉장히 늦게 합류했다. 릭 일행이 애틀랜타로 갈 때 타고 갔던 밴이 있었는데, 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려고 보니 누군가 타고 가버렸기 때문에 도보로 와야했다. 밴이 없어진 것을 보고 멀이 수갑으로 자신을 옥상에 묶어놓은 것에 대한 복수를 하러 갔다고 생각했다.[9] 어차피 릭이 있어 봤자 워커들을 막아 낼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는 비슷했을 것이다.[10] 릭이 질병 관리 센터로 가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동의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셰인이 이에 대해 말하자 릭은 "네 가족이라면 다르게 느낄 거야." 라고 말한다. 릭은 별 감정 없이 한 얘기지만 릭의 가족을 지켜 낸 셰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11] 대일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이때부터 셰인이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12] 처음엔 창문을 통해 탈출하다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오티스의 부축을 받으며 도망치느라 속도가 늦어지자 본인을 놔두고 도망치라 했으나, 오티스가 그럴 순 없다며 셰인을 부축한다.[13] 이때 셰인의 머리를 보면 한쪽만 크게 비어 있는데, 이는 셰인이 오티스를 공격하고 오티스가 저항해서 뜯긴 자국이다. 이를 보고 셰인은 죄책감을 느끼며 머리를 민것.[14] 허셜의 집과 가까운 곳에 캠프를 설치해 생활하고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헛간과 매우 가까운 거리였다.[15] 셰인은 헛간 안의 워커들을 죽이거나 빨리 농장을 떠나야 한다는 의견, 릭은 소피아를 찾기 전까진 떠나선 안 되고, 헛간의 워커들은 허셜과 먼저 이야기 해 본 뒤에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로리가 임신한 이유도 있었다).[16] 워커들로 인해 안드레아의 동생인 에이미가 죽게 되었고, 심지어 자신이 죽인 오티스도 워커들로 인해 죽었다며 당당히 거짓말을 한다.[17] 여기서 셰인은 모두에게 "당신들 모두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맞서 싸워야 한다."는 말을 한다.[18] 은 한창 허셜을 설득 중이고, 그 설득이 먹히는 참이었기에 이 행동에 참여하지 않았다.[19] 이때 릭이 정신을 다잡고 앞에 나서서 자신의 권총으로 소피아를 보내준다. 모두가 멘붕해서 선뜻 나서지 못할 때, 릭의 리더로서의 역량과 자질이 돋보이는 부분[20] 셰인은 계속된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 릭과의 의견 충돌, 릭이 냉정한 판단 대신 사람 좋은 짓을 한다고 그룹이 여러 번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판단했기에, 최종적으로 릭을 죽이고 자기가 리더가 되어 로리와 칼을 지켜 내리라 다짐한다.[21] 릭이 근처 마을에 갔을 때 다른 생존자 그룹과 갈등이 생겨서 소규모 전투를 했는데, 워커들이 오자 상대방 생존자들이 버리고 간 청년[22] 결과적으로 셰인의 이 행위로 인해 릭은 워커와 군인들에 의해 완전히 쑥대밭이 된 폐병원에서도 유일하게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23] 사실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말투이긴 했지만, 어쨌든 셰인도 캐럴에게 어느 정도 죄책감과 연민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24] 시즌 5에서 릭이 붉은 마체테로 종착역 주민들을 학살하던 때를 언급한다. 물론 이들은 식인종이었고 릭 일행도 잡아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이는 정당방위였다.[25] 몰론 처음에는 수색에 동의했으나 3일이 넘게 지나자 릭에게"너도 72시간이 지나면 실종자 수색이 아니라 시체 수색으로 변경되는 거 알잖아. 게다가 지금은 시체들이 걸어다니니 설마 지금까지 살아 있겠냐."면서 수색을 종료하자 주장한다.[26] 물론 셰인이 오티스를 희생시키지 않고 같이 살아 돌아 왔으면 이보다 더 빨리 소피아를 찾았을지도 모른다.[27] 한편 머리 대신 무릎을 쏜 것이 의아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는 워커들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우선반응한다는 점에서 보다 나은 선택이었다. 오티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시체가 되었다면 다음에는 셰인에게 이목이 끌렸을 것이다.[28] 물론 이는 당시 갑의 위치에 있던 농장주 허셜의 의뢰를 받고 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한 일들이지만...[29] 릭과 싸울 때 꽤 큰 파이프 렌치를 힘들이지 않고 던져버린다.[30] https://m.youtube.com/watch?v=5pSybw9Z9vU 해당 영상에서 릭은 선빵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셰인에게 역공을 당했고, 그것도 모자라 셰인이 오토바이로 릭의 다리를 눌러버렸다. 마지막에 총 쏜다고 나서다 뒤에서 제압당한 걸 제외하면 사실상 승리나 다름없는 상황이다.[31]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는 아니다. 생존이 길어진 무리라면 누구나 알게 되는 정보다.[32] 아직 백병전에서 쓸 도끼나 마체테 등 도구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시즌 2에서 칼이 자동차의 시체가 가지고 있던 것을 얻는 게 첫 대인용 근접무기다.[33] 셰인의 배우 존 번설이 다른 영화인 퍼니셔, 퓨리 등에서도 이 대사가 자주 나오는 걸로 봐서 그냥 존 번설의 특징인 듯하다.[34] 다만 이후에 제작진의 갑질로 인해 결국엔 주인공 릭 배우를 포함하여 배우들 대다수가 하차를 선언하며. 워킹데드가 폭망한것을 생각하면,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35] 시즌 3에서 릭이 우드버리에서 총격전을 벌이다가 한 남자를 보고 셰인으로 착각해서 혼란을 겪는 장면이라든지, 시즌 4에서 칼이 셰인에게서 배운 매듭 묶는 법을 보여주며 릭에게 셰인을 기억하긴 하냐고 묻자 릭이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고 답변하는 등 간접적으로 많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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