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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0:55:14

베라미 해적단

'''[[돈키호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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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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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미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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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베라미 해적단/Example.Example.jpg

ベラミー海賊団/Bellamy pirates

1. 개요2. 특징3. 구성원

1. 개요

파일:attachment/베라미 해적단/Examplㅇe.jpg

만화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단.

칠무해의 일원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끄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산하 해적단으로 위대한 항로 전반에 위치한 무법도시 자야를 거점삼아 활동하는 해적단이다. 선장은 '하이에나' 베라미. 배의 이름은 '뉴 위치 베로[1] 호'.

2. 특징

이들 해적단은 원피스의 다른 많은 해적단들과는 상당히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은 바로 원피스해적왕, 모험 등과 같은 것들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선장을 포함한 선원들은 꿈과 희망을 쫒는 자들을 비웃고 깔보며 오로지 현실적인 재력과 실력을 훨씬 중요시 여기며 오로지 강자들만이 살아남는 신시대를 꿈꾸고 선원들은 스스로를 신시대의 해적이라고 자칭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적단의 주요 수입원은 아마 약탈을 통한 것으로 보인다. 자야 자체가 무법지대인 만큼, 여러 해적들을 통해 돈을 뜯어낸다거나... 실제로 몽블랑 크리켓의 집을 습격하여 황금을 훔쳐간 전적이 있고 현상금 4,200만 베리 '처형인' 로시오를 쓰러뜨렸다.

선원들은 이렇게 얻은 돈을 보통 술집이나 오락등을 위해 사용하는 듯 하다. 여자를 끼고 다니는 샤키스나 선원들도 술집을 점거하여 낮부터 술집에서 노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민박집을 하나 전세내는 등 해적이라기보다는 여러모로 조폭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자야를 점거해서 자야에서 나름 잘 나가며 괜찮은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선원들은 선장인 베라미가 그 강함과 사상을 보고 직접 스카웃한 모양이다. 실제로 베라미는 몽키 D. 루피에 관한 얘기를 듣고 직접 찾아왔다. 물론 루피가 꿈과 낭만, 원피스를 목표로 한다는 점을 알고는 가차없이 패버렸지만, 스스로 우리와 뜻이 맞는다면 해적단에 받아주려 했다고 말하였다.[2] 그리고 2부에서의 언급을 따르면 샤키스와 같은 몇몇 동료들은 베라미의 동네 친구였던 모양이다.

이후 몽블랑 크리켓 일행에게 중상을 입히고 황금을 약탈해간 것에 대해 루피가 분노하여 베라미 해적단이 놀고 있던 술집으로 쳐들어와서 베라미를 한주먹에 때려눕히자 벙찐채로 베라미를 부르다가 루피의 눈빛에 단체로 바짝 쫄아붙은 채 코 앞에서 황금을 도로 빼앗긴다. 루피는 여전히 이런 잔챙이들은 상대할 가치도 못 느꼈는지 나머지 놈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황금만 되찾아 희희낙락 떠났고, 그 가벼운 모습을 본 사키스가 이런 놈한테 베라미가 질 리 없다고 다시 현실부정을 하며 어디로 갈 셈이냐고 시비를 걸지만 루피는 '하늘'이라고만 가볍게 대답하고 떠난다. 루피가 대답하려는 순간에 괜히 겁먹는 사키스는 덤이다.

2년 후 드레스로자에서 베라미가 재등장할 때는 나오지 않았는데, 스카이피아로 향하면서 '동료를 잃었다'고 언급한다. 일반적으론 녹업 스트림이 아닌 하이 웨스트를 통해 이동했기 때문에 잃게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지만[3] 이 해적단의 사상으로 미루어 볼 때 그냥 스카이피아를 허무맹랑한 전설로 여기며 전부 동행을 거부해서[4] 해산하고 잔당들을 이끌고 하늘섬으로 가다가 그마저도 잃었을 확률도 높다.

에그 헤드 사건을 진행하면서 2년이 지난 자야도 비춰졌는데, 로시오도 등장한 와중에 베라미 해적단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을 보면 적어도 자야에 남아 있지는 않은 모양.

3. 구성원

파일:attachment/베라미 해적단/Exadmple.jpg
이들 선원들은 베라미와 샤키스에만 의존하는 건지 베라미가 쓰러지자 아무 짓도 하지 못했다. 사실상 베라미의 원맨 해적단인 듯. 사실 실제로도 그들의 실력이 베라미보다 한참 뒤떨어진다는 표현의 내용이 작중에서 나오는데(원작에는 없는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 부분이긴 하지만), 몽블랑 크리켓의 황금을 빼앗기 위해 크리켓의 집을 습격했을 때 해적단 전원이 떼로 몰려들어서 덮쳤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켓, 마시라, 쇼죠 3명을 못 이기고 오히려 쩔쩔매기만 했다. 그러다 계속 구경만 하던 베라미가 뒤늦게 참전해 세 사람을 때려눕히고 나서야 겨우 기가 살아서는 다함께 집단 린치로 쓰러뜨렸을 뿐. 물론 원작에서는 베라미와 샤키스 둘이서만 상대했다.

2년 후 사람이 크게 변한 채 재등장한 옛 선장 베라미와 달리 이들은 그저 주제도 모르고 나대다가 퇴장한 잔챙이들에 불과하지만 그런 것에 비해서 은근 해적단 구성원 설정은 꽤 구체적인 편이다.


[1] 혀를 의미하는 베로(べろ)와 발음이 같은데 깃발에도 혀를 내민 입이 그려져 있고, 선장인 베라미 역시 혀를 내밀며 상대를 비웃는 표정을 자주 보인다.[2] 이를 보면 루피를 인정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어디까지나 부하로 쓸 만하다고 취급을 한 거지, 한 사람의 해적 선장으로 인정한 건 아니다. 베라미는 말라깽이 주제에 제법 현상금이 높다는 식으로 말했고, 동료들도 어차피 베라미에 비하면 형편 없는 수준이라고 받아쳤다.[3] 이유는 안 나왔지만 이쪽 루트를 타면 동료를 잃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4] 마치 몽블랑 크리켓을 버리고 떠나버린 크리켓의 해적 시절 옛 선원들 마냥[5] 사실 선장이자 최고 전력인 베라미가 한 방에 쓰러졌는데 그 상태에서 베라미보다 훨씬 약한 본인이 싸움을 건다면 그게 더 미친 짓이긴 하지만(...)[6]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모든 선원들이 그때부터 베라미와 함께 한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