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라 Berbera, بربرة | |||
<colbgcolor=#009543> 지역 | 소말릴란드 | ||
시간대 | UTC+3 | ||
인구 | 60,753명[1] |
베르베라 | ||
1. 개요
베르베라는 소말릴란드의 항구도시이다. 대외무역항이 자리 잡고 있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도시에 속해 있다.2. 지리
소말릴란드 북쪽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인도양과 접해 있고 지리적으론 예멘과 가까운 편이다. 아랍권과 가까워서 아랍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다.3. 역사
소말리아가 아랍과 교류가 많았기 때문에 베르베라도 아랍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그리고 아랍풍 건축물들이 많이 들어서기도 했다. 게다가 아랍 지역과 매우 가까워서 아랍인들이 많이 정착하기도 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소말릴란드가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20세기 중반이 되자 소말릴란드는 영국에서 독립했고 소말리아란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시아드 바레 정권이 90년대초에 무너지면서 소말리아 내전이 발생했고 베르베라도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소말릴란드가 사실상 독립하면서 베르베라도 발전을 하게 되었다.[2]4. 경제
소말릴란드가 안전해져서 베르베라도 항구도시로서 발전을 하고 있다. 이미 에티오피아가 소말릴란드 베르베라항에 출자했다.# 하지만 소말릴란드가 미승인국이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에는 아예 이 때문에 에티오피아 측에서 베르베르항 등 소말릴란드 해안선의 자유로운 이용을 대가로 소말릴란드의 독립을 승인하였다.최근에는 불안한 예멘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투자를 해서 항구를 개발하고 있어 향후 이들의 군항 및 석유 수출 중계 항구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
2021년 5월, DP World라는 두바이 소재 기업이 한화 약 5천억 원(4억 4천만 달러) 규모의 항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 무역 중심지로 개발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