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첩운 베이먼 (다다오청난) | |||||
쑹산 방면중 산 ← ㎞ | G 쑹산신뎬선 (G13) | 신뎬 방면시 먼 ㎞ → | |||
타오위안 공항 첩운으로 갈아타기 | |||||
영어 | Beimen (Dadaocheng South) | ||||
한자 | 北門 (大稻埕南) | ||||
주소 | |||||
타이베이시 다퉁구 타청제 10호 台北市大同區塔城街10號 | |||||
쑹산신뎬선 | 타이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 | ||||
2014년 11월 15일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 |||||
노선거리표 | |||||
쑹산 방면중 산 ← ㎞ | 쑹산선 베이먼 | 시먼 방면시 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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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 타이베이시 다퉁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의 역이다. 부역명은 다다오청난(大稻埕南).2. 역 정보
역명은 근처의 청나라 시절에 만들어진 타이베이성 승은문(承恩門)의 별칭 북문(北門)에서 따왔다.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단수이선이 타이완 철로관리국 소속이었던 시절에도 같은 이름의 역이 인근에 있었다.
역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시먼역과 중산역과 비교해보자.
베이먼역과 중산역 사이인 닝사루 야시장(寧夏路夜市) 인근에 톈수루역(天水路站)이 건설될 뻔했으나 취소되었다.
타오위안 공항 첩운의 타이베이역과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다. 따라서 두 역 사이에 지하 연결통로가 개설되었다. 물론 '이름 다른 역인 것 치고는' 가깝다는 것일 뿐 환승을 하려고 하면 상당히 거리가 되기에 막장환승.
3. 역 주변 정보
이 역 남쪽에는 역명의 유래가 되는 베이먼(北門)이, 북쪽에는 부역명으로 채택된 다다오청 디화제와 닝사루 야시장(寧夏路夜市)이 있다. 2번 출구 바로 옆에는 2020년 철도박물관이 개관했는데 1989년까지 타이완 철로관리국 청사로 사용된 건물이다.4. 승강장
중산 ↑ | |||
2 | ㅣ | ㅣ | 1 |
↓ 시먼 |
1 |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 | 쑹장난징·난징푸싱·쑹산 방면 |
2 | 시먼·중정기념당·대만전력공사빌딩·신뎬 방면 |
5. 철도 지하화 이전의 모습
베이먼로터리는 타이베이역과 그 인근을 지하화하게 만든 그 악명높았던 6지 교차로의 정중앙을 철도가 90도 커브를 그리며 관통하는 막장구간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해당 교차로의 한 가운데에는 베이먼이 있어서 예전 동대문이나 남대문처럼 성문이 한 가운데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였다. 회전교차로의 북쪽 진입구간과 서쪽 진입구간이 철도와 평면교차하고 있었다. 교차로 동쪽과 남쪽을 오고 가는 흐름외에는 나머지 모든 진행방향은 반드시 철도를 건너야 했다.간선철도와 간선도로간의 평면교차 현상을 해소하고자 1970년대말 베이먼 입체교차로가 현재의 지하철역 남쪽에 건설되었다. 아래 사진은 1970년대 사진으로 곡선 형태의 선형을 보이는 것이 철도다.
시간순으로 본 교차로의 변화 상황
이후에는 아래와 같이 입체교차화를 했지만 여전히 평면교차가 이루어지고 있던 진행방향의 교통량도 꽤 많았기에 긍극적으로는 철도 고가화나 지하화 외에는 답이 없었다. 이 입체교차로 자체도 문제가 심각했는데 교차로가 건설된 직후 단수이강을 건너는 충효교(忠孝橋)가 준공되어 이 교차로와 직결되면서 통행량이 더 늘어나게 된다. 1989년 교차로를 대각선으로 지나가는 철도가 지하화가 된 후에는 오히려 교통체증의 주범이 되어버렸기에 90년대 중반에는 아래 보이는 두 개의 램프를 철거하고 직진방향 고가도로로 남았다.[1]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존재가 되어버렸고 문화재인 베이먼이 고가도로와 램프 사이에 끼여있는 형태라서 보기에도 매우 안 좋았다. 고가교는 2016년 철거되었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입체교차로를 철거할 때도 베이먼이 고가도로와 딱 붙어 있어서 철거 난이도가 높았다. 베이먼 철거 위기 및 복원에 대한 내용은 타이베이성 문서 참고. 입체교차로를 해체하면서 기존처럼 베이먼을 둘러싼 원형교차로가 아닌 일반적인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면서 베이먼은 도보로 접근 가능해졌다. 구글 지도
현재 지하화한 철도도 해당 교차로의 지하를 달리고 있다. 급커브는 여전하지만 어차피 타이베이역이 필수 정차역이기 때문에 직선이어도 제 속도를 내기 힘들고, 평면 철도건널목이나 시속 15km 제한이라든가 하는 막장 상황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