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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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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
鐵道博物館
Korail Railroad Museum
<nopad> 파일:의왕 철도박물관.jpg
파일:철도박물관 로고.svg
<colbgcolor=#b46a20><colcolor=#fff> 로고
시설 정보
개관 1988년 1월 26일
분야 철도, 교통
관리 한국철도공사
관장 이인규
연면적 약 29,000㎡ 이상
주소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 (월암동)
연락처 031-461-3610
좌표 37° 18′ 50″ N, 126° 57′ 02″ E
지도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대한뉴스 제 1681호 - 철도박물관 개관
대한뉴스 제 1968호 - 한국철도의 역사

1. 개요2. 역사
2.1. 연혁
3. 전시4. 관람 정보
4.1. 입장료4.2. 관람시간 및 휴관일4.3. 상업 시설
5. 가는 길6. 문제점7. 시설 개선
7.1. 2019년 초 및 이후 진행된 리모델링 및 재개관
8. 그 외9. 여담
9.1. 타 철도 관련 박물관
10. 국립철도박물관 건립계획

[clearfix]

1. 개요

우리나라에 철도박물관이 맨 처음 들어선 것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10월 1일이다. 당시 철도의 요람이라고 불리던 서울 용산에 세워졌으며, 6.25 전쟁으로 박물관이 폭격을 당하면서 그 기능을 잃게 되었다.
지금의 박물관은 1988년 1월 26일 경기도 의왕시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철도 창설부터의 사료를 보존하고 역사와 지식을 국민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철도박물관은 연 20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인기 박물관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철도의 중요한 역사적 사료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철도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공식 소개문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에 위치한 박물관. 명칭 그대로 철도 유물을 중심으로 소장하고 있다.

과거 철도청 소속이었지만, 현재는 국토교통부 소관에 한국철도공사가 직접 운영한다. 편제는 인접한 인재개발원 산하에 있었다가 2024년에 즈음해 수도권서부본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2. 역사

역대 철도박물관 로고
파일:철도박물관 구 로고.svg 파일:철도박물관 로고.svg
2016~2022년[1] 2022년~

철도박물관은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용산 철도종사원양성소 내에 처음 개관한 것을 시초로 하고 있다. 그러나 6.25 전쟁 때 박물관이 폭격을 당하면서 그 기능을 잃게 되었다.

지금의 박물관은 1981년 10월 15일용산구철도고등학교[2] 실습장에 문을 연 철도유물기념관이 그 전신으로, 1988년 1월 15일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개관했다.[3] 이후 1997년부터 서울역 구 열차사무소에 철도박물관을 개설했지만, 2004년에 의왕 철도박물관에 통폐합되었다.[4]

2001년 1월 1일부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민간위탁운영을 시작했다.[5]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철도신문사에서, 2003년부터 2012년까지는 퇴직 철도원으로 구성된 철우회에서, 그리고 2012년부터 철도공사 직영 전환까지는 이브릿지라는 인력 업체에서 박물관을 관리해왔다.[6]

그러다 2016년 2월 1일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박물관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다.#[7] 이에 맞춰 박물관 로고도 KORAIL로 변경되었으며, 박물관에 한국철도공사기가 게양되기 시작했다. 현재 사용되는 로고는 2022년 3월 홈페이지 리뉴얼에 발맞춰 변경되었다.

2.1. 연혁

3. 전시

과거 한반도, 대한민국을 누볐었던 열차들이 전시되어 있다.[8] 한국에서 보기 힘든 철도모형 디오라마 모형이나 철도 관련 희귀 소장품 등 철도와 관련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식당이었던 서울역 그릴 개관 당시에 사용했던 식탁 및 의자, 은식기 세트까지 전시되어 있을 정도이다. 모 대학에서 근대 식생활 유물 등록문화재 조사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할 당시, 서울역 그릴의 집기 및 식기 등등을 애타게 찾았으나 현재 운영 중인 그릴이나 코레일 모두 모른다 답해서 전부 소실된 줄 알았던 것을 연구조사 사업 종료 후 우연히 가족과 철도박물관을 찾았다가 여기에 버젓이 전시된 걸 보고 기절할 뻔 했다는 후문이 있다.

일단 실내 상설 전시실의 최대 자랑거리는 철도 파노라마 모형이다. 디오라마 라고도 하는 이 모형은[9] 서울의 모습을 모티브로 만든 국내 최대급 사이즈의 HO 스케일급 축소 모형으로 관람실 조명으로 주경과 야경을 표현하며[10] 한국의 초기 증기 기관차[11]에서 최근의 KTX까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주행 작동하는 철도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 국내 철도 차량과 비슷한 모양의 외국 철도 모형 차량을 재도색해서 사용했으나 새마을호와 관광호 열차는 일본에서 주문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개장 초기에는 발전차까지 풀 편성으로 달아놓는 등 상당히 퀄리티가 높았으나 후술하듯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관차에 객차 2-3량만 달려 있거나 기관차가 객차와 짝이 안맞고 동차를 후미에 달아놓기도 하는 등 점점 상태가 나빠지다 어느 순간부터는 움직이지 않는 열차마저 생겼다. 유일하게 완전한 동차 열차는 KTX 뿐일 정도.

그나마 무궁화호는 한 철도 동호인의 기증으로 풀편성을 맞출 수 있었고 KTX-산천의 디오라마의 경우도 박물관 측에서 직접 구매하여 배치하게 되었다.

원래는 디오라마가 있는 방 자체를 잠가두고 디오라마 해설 진행시에만 개방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해 놓고 시간이 되면 해설을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디오라마 해설은 일정 인원 수가 넘지 않으면 해당 회차를 건너 뛰기도 했고. 대신 다수의 단체 관람객이 있으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열고 설명을 해 줬었다고 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이후 디오라마 해설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현재 평일 2회, 주말 3회로 다시 진행중에 있다.

실내에서 또 볼만한 것은 1층 로비에 있는 1/5 스케일의 파시형 증기기관차 모형 (파시1-4288)이다. 그냥 겉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름을 때서 진짜로 가동이 되는 물건이다. 이 모형은 1930년 5월에 파시형 증기기관차 생산기념으로 제작했는데, 기록에 따르면 1955년 광복 10주년 기념 박람회에서 뒤에 어린이들을 태우고 창경원 (창경궁) 구내를 운행했다고 한다. # 제작된 지 90년이나 된 물건으로 철도박물관에 들어온 이후 계속 이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말하면 철도모형 중 가장 큰 스케일인 라이브 스팀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라이브 스팀을 들여온 사실은 국가에서 상당한 무리를 해 사치품을 들여온 거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9개 전시품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영구 보존되어 있다.[12] 다만 국보, 보물 등급이라면 몰라도 등록문화재의 관리 의무와 소유는 전적으로 현 소유주에게 있어서, 코레일이 폐기하거나 팔아버려도 문화재청이 간섭할 수는 없다.

이 외에도 정문 근처에 경부선을 지나가는 열차들을 볼 수 있도록 나름대로 꾸며놓은 곳도 있는데, 철도박물관에서도 이점을 이용하여, 입구쪽에 간단한 경부선 관람석(계단식 의자)을 설치해 놓았고, 안내판에는 경부선을 지나는 다양한 철도 차량을 볼수 있다고 적어 놓았다. 바로 앞 의왕역에는 부곡정비단, 포스코 철도 물류 센터 등이 있기 때문에 선로가 부 본선 합하여 30여개나 되고, 경부선이라 그야말로 온갖 열차들이 지나가며, 의왕역에 못지 않은 큰 규모 화물역인 오봉역 근처라 희귀한 화물(군 장비라거나)을 싣고 가는 화물 열차도 자주 볼 수 있다. 더불어 열차가 선로 유격 위를 지나가는 특유의 "덜컹" 소리가 매우 맑고 경쾌하며 청아하게 들리기도 하는 곳이라[13] 방문자들의 관심을 나름 끌기도 한다.[14] 그리고 관람 계단 옆 증기기관차에 스피커 시설을 설치해서 특정 시간대에 기적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두었는데, 안내 표지판에 번역기를 써 버렸다.

일본제 플랩식 자동 개집표기[15], 프랑스제 턴스타일 자동 개집표기, 승차권 발매기도 전시되어 있다. 이전에는 일본제 플랩식 자동 개집표기와 승차권 발매기를 이용하여 실제로 프랑스식 마그네틱 전철 승차권 발권과 개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 승차권 발매기에 100원을 넣으면 흰색 승차권 롤지에 '철도박물관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구 철도청 로고 및 삼성SDS의 로고가 함께 인쇄된 자성 승차권을 발권받을 수 있고, 이 승차권을 자동개집표기에 넣으면 개표가 되면 날짜와 시간이 찍힌 승차권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2009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 전철의 마그네틱 승차권이 폐지되고 RF식 1회용 교통카드로 대체되면서 부품과 소모품 단종으로 인해 2010년대 중반부터는 발권과 체험을 중지하였다.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프랑스식 자성승차권은 부산 지하철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으나[16] 승차권 항목에 나오듯 2023년 폐지. 현재 개집표 체험은 서울역 인근의 사설 체험관 겸 티머니 고객센터인 티머니타운에서만 가능하다.

매년 철도의 날이 끼인 주에는 각종 종이 모형을 대거 할인 또는 세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그 때를 이용하면 좋다. 어린이 날, 철도의 날 주간에도 비슷한 행사를 한다. 19년 철도 주간에는 판매 행사는 없었고, 종이 모형 만들기만 했다. 다만 인기 모형은 일찍 동나므로, 철덕과 어린이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접착용 풀도 같이 판매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3.1. 야외 전시장

야외 전시물은 대부분 실제 철도 차량이다. 예전에는 차량에 직접 들어가 탑승까지 할 수 있었으나, 유지 보수/보존을 위해 1115 ,1315호 전동차만 들어가서 구경 할 수 있다. 각 전시물 앞에 전시물 내역을 알리는 명판이 2014년 말 설치되었다. QR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자세한 내역을 볼 수 있다. 평소 개방하는 것은 수도권 전철로 쓰던 전동 객차 두 량 뿐이고[17], 모든 차량은 들어가볼 수 없다. 어린이날, 의왕 철도 축제 때 등 특별한 기간에만 EEC 동차, 비둘기호, 통일호, 수인선 협궤 객차 등 일부 차량들도 개방해준다.[18]

3.1.1. 미카3-161, 파시5-23, 혀기11-13(협궤) 증기기관차

파일:미카형 증기기관차.jpg 파일:혀기형 증기기관차.jpg 파일:파시형 증기기관차.jpg
미카형 증기기관차 혀기형 증기기관차 파시형 증기기관차

미카형 증기기관차는 견인력 973마력의 텐터형 증기기관차로 1940년 8월에 일본에서 제작되어 부산 ~ 신의주 등 전국의 주요 철도노선에서 운행되었다. 또한, 이 곳에 전시되어있는 161호는 부산-경주간 동해남부선 스팀 관광열차를 견인하기도 하였으며, 1983년 4월 29일 동해남부선 스팀 관광열차 폐지 후에도 어린이날 초청 스팀열차를 견인하다가 철도박물관이 개장하면서 이곳에 전시된 기관차이다.[19]

혀기형 증기기관차는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수원운전사무소에서 조립한 증기기관차다. 당시 수인선, 수려선 운행을 위해 표준궤가 아닌 협궤 전용으로 운행되었다. 현재 해당 전시물 위에 지붕이 생겼다.[20] 다만 지붕(캐노피)을 지지하는 스테인리스 기둥 숫자가 많고 차량에 너무 바짝 붙어 있어서 전시물이 가려지고 사진을 찍어도 보기 좋지 않게 나온다.

파시형 증기기관차는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 공장에서 조립한 텐더식 증기기관차로, 전국 철도의 주요 노선에서 운행되었으나 1967년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 기관차는 아무런 앞에 상술된 미카형 증기기관차혀기형 증기기관차와는 달리 전시물이 완전히 야외에 있어서 굴뚝 안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하는 용도로 덮게를 붙인채로 전시되어있다.[21]
공식 소개 영상

3.1.2.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객차

파일:협궤동차.jpg
협궤동차

1965년 인천공착장에서 제작되어 수인선, 수려선 용으로 도입한 6대의 협궤동차 중 한 대인 163호 동차이다. 1987년 철도박물관이 건설되면서 협궤객차 18011호, 18012호와 함께 박물관으로 옮겨왔다. 도입당시에는 모든 차량이 니가타 철공소의 엔진을 사용했으나 기관노후로 1975년부터 1980년까지 6량 전 차량을 커민스제 엔진으로 개조하였다.

163호 디젤동차 뒤에는 수인선 협궤객차 18012호가 연결되어있는데, 박물관 개장 초창기에는 실제로 운행도 가능해서 박물관 구내에 설치된 협궤선로를 따라 박물관을 반바퀴 운행하였다. JSB 일본위성방송에서 촬영한 한국철도 다큐멘터리를 보면 열차 전면부 우측에 차호 3자리가 적혀있는 상태로 철도박물관 구내에서 자력운행하는 모습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가와사키 동차(특별동차 8호)가 전시된 이후로는 구내운행을 중지하였다.

혀기형 증기기관차 뒤에 전시되어 있어서 동차가 아니라 객차라고 혼동할 수 있는데, 수 십년간 차량 앞면을 객차처럼 전부 군청색으로 도색하여 더더욱 객차로 혼동할만한 상황이었나 2021년 초에 재도색이 이뤄지면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수인선 협궤 여객용 차량은 철도박물관에 보존중인 3량 (동차 163호 + 객차 18012호, 야외전시관에 전시된 객차 18011호) 외에도 전국에 일부 차량이 남아있는데, 2019년에는 충청북도 진천의 목인박물관에 보존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목인박물관에 보존중이었던 3량의 협궤객차가 인천광역시 측에 기증되었고, 보존처리를 거쳐서 1량은 2020년부터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전시중이고, 나머지 2량은 구 송도역에 전시를 추진중에 있다고 한다. 뉴스기사
공식 소개 영상

3.1.3. 대통령, 유엔군 사령관 전용 객차

파일:대통령 전용 객차.jpg 파일:주한 UN군 사령관 전용 객차.jpg
대통령 전용 객차 주한 UN군 사령관 전용 객차

대통령 전용 객차는 광복 이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철도국에서 운행하던 급행열차 히카리에 연결되어 한반도와 중국대륙을 직통으로 이어주던 최고급 침대객차인 전망1등 침대차를 개조하여 국가원수 전용차량으로 만들었다.

UN군 전용 객차는 1936년 경성공장에서 만들어져서 급행열차 노조미에 연결된 전망1등 침대차를 1958년 서울 공작창에서 개조한 열차로 주한 유엔군과 미8군 사령관 전용 객차로 운행되었다. 실제로 1966년 11월 미국 제 36대 존슨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 객차를 이용하였다.

철도박물관 개장 이래, 한 번도 내부를 개방한 적이 없다.[22]
공식 소개 영상

3.1.4. 통일호, 비둘기호, 수인선 협궤객차

파일:협궤객차.jpg 파일:통일호 객차.jpg 파일:비둘기호 객차.jpg
파일:협궤객차 실내.jpg 파일:통일호 실내.jpg 파일:비둘기호 실내.jpg
협궤, 통일호, 비둘기호 객차

13101호 통일호 객차는 1965년 인천공착장에서 제작된 차량이다.

비둘기호 객차는 원래 크로스시트형 차량과 지하철 전동차처럼 롱시트형의 두가지 타입이 존재했으나, 철도박물관에 보존된 12061호는 일반적인 기차처럼 크로스시트 배열 타입의 차량이다.[23]

혀기형 증기기관차 뒤에 붙어있는 수인선 협궤 디젤동차 163호 + 객차 18012호 외에 여기에 수인선, 수여선용 협궤객차가 1량이 더 있는데, 이 차량은 18011호이다. 1965년에 제작되어 1987년에 퇴역했다고 한다.
공식 소개 영상

3.1.5. 디젤동차 (672호, 405호)

파일:DC 디젤동차 2.jpg 파일:디젤동차 / Kawasaki.jpg
DC 디젤동차 672호 DC 디젤동차 405호

672호 디젤동차는 비둘기호 등급으로 운행한 동차이다. 1963년 일본 니가타 철공소에서 제작되어 경인선(서울~인천)에서 운행하다가[24] 1987년 6월에 퇴역하였다.

1966년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제작한 405호 디젤동차는 차후에 특별 동차 8호로 개조되어 운행하였다. 1999년 퇴역과 함께 철도박물관으로 옮겨졌는데 특별 동차 출신이었기 때문에 차량의 상태가 좋았고 동태 보존으로 박물관 구내에서 운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2001년 이 열차를 우주관광열차라는 명칭으로 변경, 차 외부에는 당시 철도청의 캐릭터였던 치포치포를 붙이고, 창문은 시트지로 막아 차 내부를 어둡게 하고 반짝이 전등을 설치하였으며, 차내엔 동요를 틀면서 별도의 승차 요금을 받고 운행하였는데, 차량의 원형을 훼손하여 당시에도 비판이 있었다. 운행 당시 모습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후엔 우주관광열차의 컨셉을 포기하면서 창문에 붙어있던 시트지를 떼어내고 '우주'라는 명칭을 탈락시킨채 그냥 관광열차라는 이름으로 한동안 박물관 구내를 운행하다가 차량의 노후로 구내 운행을 중지했으며, 2015년에 NDC 비즈니스 동차가 박물관에 전시되자 자리를 변경하였으며 내부도 체험교육등을 진행할 수 있는 테이블이나 대형 TV등을 갖추어 놓고 초등학교나 유치원 단체 견학 행사때 활용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레일플러스 철도 동호회의 회원들이 제작한 GT26CW 디젤기관차[25], 2023년에는 311000호대 전동차 시뮬레이터(311004호)가 설치되어 어린이날, 철도의날 등에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개발기.

2022년 재개장이 된 이후, 672호의 엔진은 뽑힌채로 전시되어있다. 뽑힌 엔진은 동차 옆에 그대로 있다.
공식 소개 영상

3.1.6. 수도권 전동차 (1001호, 1115호, 1315호)

파일:수도권 전기동차.jpg 파일:수도권 전기동차 2.jpg
수도권 전기동차 1001호 수도권 전기동차 1115호

1974년에 일본 니혼샤료社 에서 도입된 수도권 전철 최초의 전동차인 1001호와 1976년 대우중공업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국산 1호차 중 일부인 1115호와 1315호이다.[26]

특히 1001호 전동차를 철도박물관에 가지고 오기까지 철도 동호인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철도청은 1x01편성을 1998년 12월에 퇴역시켰는데, 철도박물관 보존의 목적으로 선두차 1001호와 동력차인 1301호 2량을 해체에서 제외시키고, 2001년까지 구로차량사업소에 유치시켰다.[27] 철도박물관에 보내려고 할 의지가 없진 않았으나, 철도박물관 부지의 문제와 차 상태가 영 좋지 못한지라 이도 저도 못하고 구로기지에서 방치하고 있었다.

그런데 2002년에 최초 국산 전동차인 1X15편성이 퇴역하면서 철도청은 보존중이었던 1001호와 1301호를 대전정비창으로 옮겨 해체를 시작하고[28] 1115호와 1315호를 1001호와 1301호로 차번을 수정하여 전시하였다.[29] 이 소식을 들은 동호인들은 철도청 홈페이지에 거세게 항의하였고, 결국 다시 철도청 구도색으로 재도색시켜놓은 채로 1001호의 보존이 이루어진 것이다.# 비슷한 시기 EEC 전동차 보존 운동과 더불어 철도 동호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어 철도차량 보존에 성공한 경우이다.

2011년에는 개념없는 철도동호인이 초저항 1001호의 전면부 상단 중앙에 열차의 목적지를 표시하는 롤지 행선기를 멋대로 조작하다가 그만 파손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한동안 파손된 상태로 전시되었다가 한 뜻있는 철도동호인이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2003년식 필름을 철도박물관에 기증하여 복구한 일이 있었다.[30]기증받아 복구했던 1001호의 롤지 행선기는 안타깝게도 2019년에 기계채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선지 표시기가 있던 자리가 한동안 텅 비어있는 상태로 전시되어 있었다가, 2021년 3월에 모조품을 설치하여 외관만 복원한 상태이다.

2017년, 초저항 1115호, 1315호의 모직 롱시트를 제거하고 인조가죽으로 시트를 교체했는데, 밝은 파란색의 인조가죽 색감 때문에 원형을 상실해버린 차량이 더욱 더 왜곡되었다.[31] 그러면서 차내 손잡이는 아예 탈거해버렸다(...). 1001호도 다를 것은 없어서 도색이 벗겨지고, 출입문의 실내 측은 도장이 벗겨지고 노약자석측 손잡이는 삭아서 사라진 것이 많다.

문제점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2012년경에 1115, 1315호의 차량 도색을 야매로 해버려서 철도동호인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나왔다. 그나마 철도박물관이 다시 철도공사 직영으로 운영기관이 바뀌고 수도권 전철 개통 50주년을 맞는 2024년이 되고서 1115, 1315호의 도색과 CI 등을 퇴역 당시의 그 것으로 올바르게 고쳐놔서 그나마 나아졌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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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우등형 전기동차 (9904호)

파일:우등형 전기동차 / EEC.jpg
파일:우등형 전기동차 운전석.jpg 파일:우등형 전기동차 실내.jpg
우등형 전기동차

2001년에 퇴역하고 전량 폐차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철도 동호인들의 EEC 보존하기 운동으로 열차의 보존을 요구하였고, 그 덕분에 마지막 차량인 9904호 Tc칸 1량이 전시될 수 있었다. 이 차와 전면부가 똑같이 생긴 DEC 디젤동차라는 디젤동차가 있었는데, EEC와는 달리 2003년 대전정비단에서 조용히 해체되었다.

2001년 당시 배치되었을땐, 당시 새마을호, 통일호와 같은 철도청 구도색이였으나, 이후에 초기 무궁화호로 도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내부로도 들어갈수 있었으나, 심한 노후화로 인하여 현재는 특별 행사기간 이외에는 아예 들어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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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디젤전기기관차 (3102호)

파일:3102호 디젤기관차.jpg
3102호 디젤기관차

대다수의 3100호대 기관차가 GM-EMD의 부품으로 개조를 받고 3200호대로 형식을 변경한 와중에 3102호만 원 ALCO의 엔진 형식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서 부산정비창에 보존, 차량 측면에 박물관전시용이라는 표식이 있는 상태로 부산정비창에서 보관하던 차량이다. EEC 9904호 차량을 박물관에 데려올 때 박물관에 함께 보존되었다.

현재 건물 건너편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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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대통령 특별동차

파일:대통령 특별 동차.jpg
대통령 특별 동차[33]

한때 KTX-산천의 목업 차량이 전시되었던 자리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2가닥의 선로를 깔아 2014년부터 전시를 시작하였다. 이 차량은 1969년에 도입된 차량으로 대통령용 차량 2량은 일본에서 제작하였고, 경호원용 차량 2량은 대우중공업에서 조립 생산한 차량이다. 1999년 경복호의 도입으로 퇴역 후 시흥기지에 유치되어 있었던 차량이었다. 2000년 초반부터 박물관 이전 이야기가 있었으나, 박물관 공간 협소 등으로 시흥기지에 방치, 청남대에 보존 예정도 거론되었으나 2014년 6월에 철도박물관으로 옮겨졌고 공식적으로 전시가 시작된 건 10 ~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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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 서울역 구 철도기점, KTX 차량 대차

파일:철도기점.jpg 파일:KTX 차량 대차.jpg
철도기점 KTX 차량 대차

2004년 이전까지 서울역에 설치되었던 철도 기점표이다. 2004년 고속철도 개통을 위해 지금의 서울역으로 이전되면서 2005년에 철도 기점표가 새로 만들어지고 기존 비석은 철거되어 방치되었는데, 한 철도 동호인의 관심과 노력으로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었다. 이 블로그 참조. 철거 후 서울역 1번선 북단에 방치되어 있을 때부터 각 도시의 거리를 표시해놓은 방위표 중앙이 비어 있었는데 (원래 나침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철도박물관에 보존되면서 박물관 측에서는 방위표 중앙에 임의로 구 서울역 모형을 설치해 두었으나, 어느 순간 철거되었다. 참고로 이 철도기점비는 새로 만들어진 현재도 성지(?)로 유명한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1월 1일에 철도 동호인들이 모여 열차의 안전운행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합동 고사를 올리기도 했다.

3.1.11. 업무용 동차

파일:비즈니스 동차 / NDC.jpg
비즈니스 동차

원래는 철도청장이 주로 이용했던 특별 동차로 흔히 NDC 청장 특동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었으나, 철도청이 공사화되고 난 이후에는 철도공사 사장 등이 이용하는 비즈니스 동차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2015년 6월부터 철도박물관으로 옮겨져 동태 보존 중이다. 가끔 점검 등의 이유로 짧은 구간을 운행하기도 한다.

현재 NDC 디젤동차중에선 유일하게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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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 화차, 난방차, 기중기차, 기타 철도보수 공작기계

파일:멀티플 타이탬퍼 2.jpg 파일:멀티플 타이탬퍼.jpg
멀티플 타이탬퍼 1974년식 멀티플 타이탬퍼 1967년식
파일:증기 기중기.jpg 파일:슬로터.jpg
증기 기중기 슬로터[34]

이 중 난방차는 보수/보존 목적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다.[35]

야외 선로 철도 기점 표시 반대편 끝부분에 과거 선로 보수나 검사 등에 쓰이던 수동식 차량1대, 협궤차 부근에 1대 합 2대가 있다. 움직이지 못하도록 철사로 묶어 두었다. 보존 상태는 나무 윗판 일부가 썩어 있는 등 역시 영 좋지 않았는데, 리모델링 시기에 썩은 나무 윗판을 갈고 칠을 해서 그런대로 볼만은 하게 되어 있다. 철사로 묶어 고정한 건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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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3. 안춘천철교 구조물

파일:[22.04.07]+국가철도공단+보도자료(시설계획처,+안춘천교+철도박물관+기증식)1.jpg
안춘천철교 구조물

철교 위에 역사가 있는 경인선 구일역의 교량을 담당했으나, 2021년 12월 26일부로 기존에 남아있던 교량까지 모두 교체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22년 4월 7일, 철도박물관에서 안춘천철교 구조물 기증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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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4. 서울 전차 선로

광화문 항목에 나오듯 월대 복원 과정에서 서울 전차 선로가 발견됐고 이곳으로 옮겨 전시하기로 했다.# 이후 일부가 철도박물관에 전시되었다.

3.2. 사라진 전시물

3.2.1. KTX-산천 목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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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 개발 당시 차량 외관과 내장재를 평가하기 위한 목업차량을 제작하였다. 2007년 5월~6월동안 용산역서대전역 광장 등에 순회전시하여 대국민 품평회를 거치고, 실제 차량이 생산된 이후에는 철도박물관으로 옮겨져서 전시하였다. 2013년을 끝으로 전시를 마치고 해체되었으며, KTX-산천 목업이 있던 자리에는 대통령 특별동차가 자리잡고 있다.

3.2.2.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전동차 목업

파일:철도박물관_조종석모형.jpg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전동차 목업

현대로템에서 만든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전동차의 전면부 목업으로 현대로템에서 기증하여 운전실만 따로 잘라서 전시했었다. 외관 상태는 대체적으로 괜찮지만 운전실 내부엔 각종 기기들이 많이 없어졌고 원핸들 마스콘이 통째로 날아가고 의자까지 날아 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다.[36] 2020년 말에 전시를 마치고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3.2.3. 장단역 증기기관차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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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본관 우측 벽면에는 현재 임진각으로 옮겨 보존 중인 장단역 증기기관차을 모티브로 한 모형이 있었다. 포스코에서 2005년에 CF촬영을 목적으로 모형을 만들었고, 이후 철도박물관에 기증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해체되어서 현재는 뼈대만 남아있다.

3.2.4.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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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본관 왼쪽 뒤편에서 정문 울타리까지 약 200여 미터 길이의 단선 편도 선로가 놓여 있는 곳에 레일바이크가 있었다. 사용 차량은 일반적인 레일바이크가 아니라 국내 최초 육로 겸용 레일바이크 차량이었다. 차륜 바깥쪽에 일반 자동차용 바퀴를 달아 놓아서 맨 땅에서도 갈 수 있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은 포장 도로를 이용한다. 선로 양 끝에 전동 리프트가 있어서 레일 위로 차량을 들어 180도 돌려 올려놓고 내려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2012년경부터는 운행하지 않아 먼지만 쌓여 있다. 2013년부터 철도 박물관이 있는 의왕시 부곡동이 철도 특구로 지정되면서 레일바이크가 연장된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운행하지 않고 있었으며 레일과 4인승 레일 바이크 차량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리프트는 아예 교체하거나 싹 고쳐야 할 상태라 예산이 많이 들어 운행 재개는 요원한 듯하다. 레일바이크는 철도박물관이 직영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던 부분이고, 이것과 관련하여 철도공사와 소송이 걸려 있다는 듯. 가까운 의왕 왕송 호수가에 순환 코스 레일바이크가 따로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걸 고쳐 쓸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다. 결국 2019년 리모델링 때에 개수되지 않았고 레일바이크 차량이 철거되었다.

3.2.5. KTX-이음 목업

파일:KTX-이음 목업.jpg 파일:EMU6.jpg
KTX-이음 목업 운전실

신규 고속열차 EMU-260(KTX-이음)의 목업이 추가되었다. 해당 목업은 전시 순회를 마치고, 철도박물관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특징으로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철도박물관 내에서 사실상 유일한 현역 차량 관련 전시물이었지만 현재는 철거되었다.

4. 관람 정보

4.1. 입장료

입장 요금 개인 단체
일반 2,000원 1,000원
학생 1,000원 500원
유아 1,000원 500원

입장권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행도 된다. 카드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철도박물관 전경이 사진이 들어 있는 여느 관광지에서 보는 티켓이었으나, 전산망이 철도승차권 전산망인 KROKET으로 변경되면서 철도역에서 발권받을 수 있는 디자인의 영수증겸 입장권으로 바뀌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이후에는 수거하거나 확인하는 일이 없다. 입장권은 당일 유효하므로, 밥 먹으러 간다든지, 정문을 나갔다 다시 들어올 때는 매표소에 입장권을 보여 주면 된다.

예전에는 무려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의 요금을 자랑했으며, 코레일멤버십(철도회원) 가입자는 아예 무료였다.[37]

4.2. 관람시간 및 휴관일


휴관하는 날은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 날,[40] 신정(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그리고 기타 박물관장이 지정한 날이다. 매월 홈페이지에 다음달 휴관일을 공지한다.

2020년 2월 1일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휴관과 제한적 개방을 반복하다, 2021년 11월 16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따라 100% 사전예약제 재개관했다.[41] 2021년 12월경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며 또 다시 임시 휴관에 들어갔지만, 2022년 4월 11일부터 다시 재개관했다.

4.3. 상업 시설

정문 매표소 옆에 매점 건물이 있으며 컵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매점 앞에는 음료 자동판매기가 있다. 매점 옆에 파라솔을 몇 개 놓은 실외 데크가 있으며, 그 옆에 통일호 폐 객차 한 량을 개조해 만들어 놓은 휴게실이 있다. 다행히 냉난방이 들어오며, 안에 TV도 있다. 매점 외엔 일체의 상업 시설이나 판매 시설이 없으니 제대로 뭔가 먹으려면 밖으로 나가서 의왕역 쪽으로 가야 한다. 입장권이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중간에 나갔다 들어오는것도 가능하다. 박물관 실내는 취식 금지라 아무 것도 없으며, 쉴 자리도 없다. 1층 로비 계단 아래에 냉온수기 정수기 하나 있는 게 전부이다.

2012년 박물관 운영이 위탁 운영으로 전환되기 전에는 박물관 실내에도 매점이 있었는데 철도 관련 기념품, 책자, 레일러 같은 철도 잡지, KTX 모형 같은 철도 장난감을 판매했다. 이는 위탁 운영으로 전환되던 시기 중단되었다. 이후 2016년 한국철도공사 직영 전환후에도 재개되지 않았다.

2020년 2월 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한 이후 박물관 내부 취식이 금지됨에 따라 매점 운영도 잠정 중단되었다. 현재는 다시 운영 및 취식이 가능해졌다.

5. 가는 길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에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역에서 박물관까지 거리는 700미터 정도로 걸어가기엔 살짝 멀고 버스 타고 가기엔 가까운 애매한 위치에 있다. 2008년경부터 의왕시 어린이 축제 일환으로 철도박물관까지 가는 길 담벽을 그래피티로 장식했다.[42]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의왕역 앞에서 05-1A번, 1-1번, 1-2번, 1-5번, 5번 타고 서너 정거장 가서 한국교통대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43]

과천, 서울 쪽에서 버스로 온다면 441번(신사역.강남/양재), 502번(서울특별시청. 한국은행 신세계앞, 서울역, 용산, 사당역)타고 부곡체육공원.부곡중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3~5분 걸어가면 된다. 다만 서울에서 철도박물관 앞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5번(영등포, 신풍역, 구로디지털단지역, 금천우체국, 시흥동)과 1-1번(사당역)이 전부다.

주차장은 정문 앞 간이 주차장에 40여 대를 세울수 있고 안쪽으로 비포장 공터가 있어 그쪽에도 20여 대 주차 가능하다. 상시 무료인 대신 구획선도 없고 차가 망가져도 책임지지 않는다. 휴일에는 박물관 담장을 따라 차를 세워도 단속은 하지 않는다. 의왕역 앞에 차 30여대를 세울수 있는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휴일에는 무료이지만 자리가 좁다. 그래도 휴일에 박물관 앞 주차장보다는 자리가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거기 자리가 있으면 세우고 걸어가는 게 낫다. 역에서 가깝다.

6. 문제점

가는 길부터 문제이다. 역 주변부터 철도 관련 산업이 있는 동네가 맞나 싶고, 철도박물관으로 안내하는 안내표지판도 부실하다.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을 비교하면 접근성, 체험거리, 먹을 곳, 전시물 관리 측면에서 모자란 점이 많이 발견된다.[44] 무엇보다 코레일이 박물관에 쓸 예산이 없기도 하고, 30년 전 그대로 멈춰 있다고 보면 된다.

철도사에서 존재만으로 큰 의미가 있는 DHC 디젤동차CDC 디젤동차 등이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지 않은 점도 철도동호인들에게는 비판점이다.[45]

야외 전시장의 열차들의 경우 관람에 별다른 제재가 없는 나머지 종종 기기들이 도난당하거나 창문이 깨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2011년 3월에 몰지각한 철도 동호인이 초저항 1001호의 행선필름을 멋대로 조작하여 필름을 파손시킨 적이 있었다. 파손된 상태로 전시되다가 한 철도 동호인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전면부 롤지 필름을 박물관에 기증하여 복구,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파일:korail_logofail.jpg
운행 당시의 모습은 물론 코레일 CI 규정과도 다른 1315호 전동차 도색 [46]
2012년에 1억원 상당의 예산을 받아 야외 전시 중인 차량의 낡은 도색을 새로 칠했는데, 많은 차량이 원형을 상실했다. 당시 적용했던 도색이 아닌 다른 도색으로 대충 칠해버리거나, 차량문을 페인트로 덮어버렸으며 시대에 맞지 않는 로고를 칠해버리는 등 운영 당시 상황과 전혀 맞지 않은 모습이 되어버렸다.[47]

1115 - 1315호 전동차의 도색이 대표적인데, 철도청 역삼각 시절의 도색을 칠했지만 정작 로고는 코레일 CI이며, 그것도 CI 규정에 맞지 않는 녹색으로 바꿔버렸다.[48] 그마저 제대로 도색하지 않아 어긋난 부분이 있는건 덤이다. 재도색을 하려면 오래 된 도색과 녹을 벗겨내고 흠을 메운 후 칠해야 하는데, 성의없이 덧칠을 해 놓아 보기가 매우 안 좋다.[49] 특히 무광이거나 대차나 차륜처럼 도색하지 않는 부분까지 죄다 유광으로 칠해 놓아, 싸구려 양철 장난감 질감이 난다.[50] 에초에 도색 자체도 역삼각 CI 시절 도색이 아니다.원래 녹색 부분이 곡선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흰색을 덮어야 하는데, 저 부분만 흰색으로 도색한 다음 대충 녹색으로 덮어버리는 바람에 전혀 맞지 않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한편 1115호와 1315호는 철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짚풀공예 체험 객차로 운영하는 바람에 객실 손잡이봉이 철거되면서 운행 당시의 원형을 잃어버렸다. 지금도 1115호와 1315호의 객실이 부정기적으로 개방되는데, 객차 안에 뜬금없이 경춘선 전철 역들의 설명이 붙어있다. 객실 통로 양 끝에 붙어있어야 할 플라스틱 재질의 차량 번호판은 물론 광고나 노선도도 당시의 제 것이 붙어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당시 모습을 간직한 채로 보존해야 한다."는 박물관의 기본을 잊어버린 것이다. 비둘기호 차량은 통로문을 잠구었는데, 좌석이 빛이 바랜 상태로 낡았고, 상단에 설치된 선풍기의 철 부분도 녹이 슬고 있지만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결국 철도박물관이 직영으로 바뀌고 시간이 오래 지난 2024년에 문제의 도색과 코레일 신 CI는 다시 이전처럼 구 철도청 말기의 것으로 올바르게 고쳐졌다. 하지만 이미 철거한 손잡이는 복구되지 않았고, 모켓시트는 비용과 관리상의 문제로 환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코레일 입장에서도 아쉬운 것이, 그나마 박물관에서 얻는 적은 수익 정도로 운영이 근근히 되고 있다. 일례로 박물관 내 유일한 철도모형 행사인 파노라마의 경우, 개관 이래로 열차 몇 량 놓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보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며, 이를 보수하려고 했는데 2억이라는 거금이 들어 결국 보수를 포기하였다.[51] 그나마 한국정밀모형에서 제작한 특대형 디젤기관차 등 일부 모델이 새로 들어와 2016년 1월 시험 가동을 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본 문제점은, 전시관 내에 식수대만 있고 아무 편의 시설이 없다는 것. 게다가 정원과 전시된 철도 차량 부근엔 벤치가 거의 없어 쉴 데가 없다. 유일한 쉴 곳으로 정문 옆에 통일호 폐 객차 한 량을 개조해 놓은 휴게실이 있다. 정수기가 곳곳에 있고, 매표소 왼편에 컵라면,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등을 파는 매점 건물이 있다. 음료 자판기도 있다. 그 이상은 없고, 정문 밖근처는 주택가라 마땅히 뭔가를 파는 곳은 없으니 의왕역에서 내렸다면 인근에서 먹을 것을 사서 들어가는 것도 좋다.[52] 금토일 한정으로 스토리웨이 트럭이 온다고 한다. 의왕 철도 축제 때도 이러한 문제가 계속 지적이 됐었지만 경기도와 의왕시에서는 개선 의지 조차 없는 듯하다.

매년 의왕철도축제도 하고 있긴 하지만 그때 뿐이다. 철도에 대한 소개는 10~20분 짤막하게 하고, 나머지는 전부 가수 축하 공연으로 도배한 게 현실이다.[53]

7. 시설 개선

2016년 한국철도공사 직영 전환 이후 소폭으로나마 개선이 진행되었다.

7.1. 2019년 초 및 이후 진행된 리모델링 및 재개관

2018년 말에 리모델링을 이유로 폐관되었다가, 2019년 5월 1일에 재개관하였다. 리모델링을 하였다고 하는데, 전시물이 늘어나거나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오히려 전시물 몇 개는 사라졌다. 내부에 전시실마다 가벽을 만들고 안내 표시를 실크 스크린 인쇄로 깨끗하게 하였고, 철도 모형 파노라마 전시실(디오라마실) 출구 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외부에 일부 전시물 위치가 달라진 것 외에는 크게 바뀐 것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반년 가까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폐관한 것 치고는 전시물이 별로 바뀐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리모델링 공사는 전시물을 위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소방시설 공사를 위한 리모델링이었다. 전시물에 대한 예산이 없었지만 그나마 박물관 직원들이 밤낮으로 고생해서 전시물 설명 등을 리뉴얼 한 것이라고 한다.

8. 그 외

파일:20160505_171549.jpg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터우 5형 700호 증기기관차 모형[58]
파일:HSR1.jpg
왕송호수공원 인근에 전시된 HSR-350X
鐵道文化展堂철도문화전당
우리 철도는 나라의 대동맥으로서 한 세기를 힘차게 달려왔으며, 오늘에 이르러 지나온 철마의 발자취를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여기 철도교육단지 머리에 철도박물관을 짓고 이 기념비를 세워 감격을 새겨 기리노라.
단기 4321년 (서력 1988년) 1월 26일
신동아종합건설(주)은 건물을 세우고
未堂미당 徐廷柱서정주는 글을 짓고
崔璂德최기덕 철도청장은 삼가 이 기념비를 세우다.

9. 여담

9.1. 타 철도 관련 박물관

10. 국립철도박물관 건립계획

2001년부터 원래는 용산역용산국제업무지구에 새 박물관을 건립하려고 했으나 용산 개발이 엎어지면서 망한 상황이 되고 말았고 새 박물관 건립 논의는 지지부진하게 되었다.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사업을 공모했다. 2020년 건립을 목표로 배정된 예산은 1,007억 원이었으며 유력 후보지는 2016년 4월 기준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경기도 의왕충청북도 청주(오송)이었다.[66] 최종 후보지는 원래대로라면 2016년 10~11월에 발표 예정...이었는데 이후 지지부진해진데다가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정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되면서 사실상 2017년 중에 하는 것으로 늦춰졌다가, 지자체들 간의 경쟁이 너무 심해지면서 결국 공모를 철회했다.

2018년, 의왕, 과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기존 철도박물관을 국립철도박물관으로 승격하는 국립철도박물관법을 발의했지만 대전충북지역 정계와 지역 언론은 일제히 반대했다.

2020년, 국토교통부 문의답변 결과에 따르면 "아직 지자체들 간의 경쟁이 너무 심해서 추진하지 않고, 어느 정도 조용해지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국토교통부 문의답변 결과에 따르면 "사업이 완전히 좌초된 건 아니지만 답보에 머물러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

2022년 6월, 대전광역시가 철도박물관 유치에 추가로 뛰어들었다. #


[1] 한국철도공사 로고에 철도박물관 문구를 붙인 것으로, 인접한 인재개발원이나 지역본부, 차량정비단 등도 같은 양식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2] 지금은 용산시티파크 아파트가 들어서있다.[3] 개관 직후에는 주변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논밭 사이를 지나 박물관으로 갈 수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4] 홈페이지의 연혁에는 1935년 일제강점기 때부터 적혀 있기는 하다.[5] 2005년 철도공사화로 소유권이 철도청에서 한국철도공사로 이전되었지만, 철도박물관은 계속 민간위탁운영으로 되어왔다.[6] 2012년을 즈음해 철도박물관 입장료가 500원에서 2,000원으로 4배 인상되었다.[7] 해당 사유로는 가중되는 적자와 파견 인력의 전문성 문제 등이 알려졌으며, 위탁 운영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8] 모든 종류의 열차가 다 있지는 않고, 폐차되어 없어진 차량도 상당수이다.[9] 철도박물관 홈페이지나 박물관 내부에서는 디오라마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10] 2015년 당시에는 전구가 많이 나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 전구를 갈아 끼웠는지 나간 전구는 별로 없지만, 밝기가 제각각이고 색상도 제각각이다.[11] 2022년, 철도박물관에서 9.18일을 맞이하여 이전부터 달리던 증기기관차 대신, 모가형 증기기관차와 그 당시의 객차 2량을 연결하여 운행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된다면 보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12] 417호: 파시 23호, 418호: 혀기 13호, 419호: 대통령 전용 객차, 420호: 유엔군사령관 객차, 421호: 협궤무개화차, 422호: 협궤유개화차, 423호: 경인철도 통표, 424호: 경인철도 레일, 425호: 쌍신폐색기[13] 그 부분의 유격이 유난히 큰 건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 장애물이 없고(왕송호수 - 경부선 - 철도박물관) 번화가도 아니라 차량 주행소리 등의 다른 소음도 적어 유난히 두드러지는 듯하다.[14] 관람용 계단식 벤치 말고 울타리 쪽으로 가면 나무로 된 야외 탁자가 하나 있는데, 거기 앉아서 보면 더 좋다. 에키벤식으로 만든 도시락을 싸 간다든지, 구내 매점에서 컵라면라도 사다 먹으면서 기차 지나다니는 것을 보면 더 좋을 것이다. 실내는 취식 금지지만 실외 휴식 공간은 치우고 가기만 하면 도시락을 먹어도 무방하다.[15] 오므론에서 생산하고 삼성SDS가 납품했다. 일본에서 사용되는 모델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프랑스식 승차권에 맞게 개량되어 있었고, 표시기가 PDP에서 세그먼트로 대체되었다. 모델명은 S-PG(오므론 측)/SAGM-3R(삼성 측).[16] 부산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종이 승차권 용지는 여전히 생산되고 있고, 부품은 일본에서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둘 다 구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사실 일본에서도 부품을 구하기는 어려운데, S-PG의 부품은 완전히 단종되었고 후속 기종인 U-PG와 PG-R의 부품만 생산되고 있다. S-PG는 한 노선을 제외하고 모두 교체되었다.[17] 그러나 내부는 수도권 전철의 역사나 노선을 소개하는 게시물이 부착되어 있고 시트도 모두 가죽으로 변경하는 등 단장해놓은 상태로 원형의 모습은 상실했다.[18] 보존 문화재인 대통령 전용열차는 개방하지 않는다.[19] 이 기관차는 특이하게도 관광열차를 견인하던 시기에는 푸른 색의 도색을 받았었는데, 현재 그 흔적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있다.[20] 보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예산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21] 2023년 4월 기준으로 파시형 증기기관차의 캐노피 설치 및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22] 대통령 전용객차는 2016년 9월에, 유엔군사령관 객차는 18년도 6월 철도의날 개방행사때 내부를 개방했었다.[23] 롱시트형 객차는 슬라이딩 도어와 낙창식 창문의 형태를 띄고 있었고, 마지막까지 운행한 비둘기호 객차 (12904호, 12929호. 정선선에서 운행)였으나 철도박물관은 물론이며 보존된 차량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24] 다만 1974년 이후에는 다른 곳에서 운행했을 것이다. 해당 구간은 수도권 전철이 투입되었기 때문.[25] 7100호대.[26] 제작 당시에는 1115호는 1045호로 들어왔으며, 1315호는 1643호로 들어왔었다.[27] 2량은 보존, 중간차(증결분) 4량은 다른 편성과 묶었으며, 나머지 4량은 그대로 폐차되었다.[28] 이 과정에서 1301호 전동차와 1115호의 반대편 선두차인 1015호, 동력차 1515호가 대전정비창에서 완전히 해체되었다.[29] 1115호에 115를 지우고 001을 붙여놨는데 자세히 보면 15라는 자국이 있었다.[30] 1998년에 퇴역한 1001호 전동차에 병점, 천안과 같은 2005년 이후에 개통한 행선지가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31] 여기에는 신발을 신은 채로 시트에 올라가는 어린이들, 그 걸 그냥 두는 무개념한 맘충 때문에 망가지고 더러워지고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32] 다만 1115, 1315호 같은 경우에는 도색은 고쳤지만, 모켓 시트는 워낙 옛날 물건이어서 수급이 어렵고 유지/보수가 어려워서 환원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나마 손잡이는 폐차에서 탈거하여 이식이라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33] 좌측은 대통령 전용, 우측은 경호원 전용이다.[34] 뒤 전시물은 빔 잭 이다.[35] 좁은 공간에 배선, 파이프, 기계가 들어차 있어 위험하다.[36] 주로 어린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 목업은 실제 차량 높이인데 옆에는 플랫폼이 없으므로 각도상 운전석에 앉으면 차량 정면에서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아 사진을 찍어도 어린이는 머리 끝만 겨우 나온다.[37] 2013년 코레일의 멤버십 정책이 전면 개편되면서 코레일멤버십 회원의 무료 입장은 완전히 없어졌다.[38]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39] 다음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개관[40] 공휴일 다음 날이 주말인 경우는 제외.[41] 기존 제한적 운영시 운영하지 않던 실내 체험 프로그램도 재개되었다.[42] 2023년 기준 최근 이 담벼락 석재 교체공사로 그림이 상당수 지워져 없어졌다.[43] 1-1번과 1-5번, 05-1A번은 타는 곳이 다르니 주의.[44] 일본의 철도박물관 전시차량들은 멀게는 쇼와시대 메이지시대 국철시대 차량들이 동태보존 수준으로, 그것도 실내에 보존해 놓았다. 심지어 라이트도 다 들어온다. 가끔 엔진이나 모터를 구동해주는 서비스도 해준다. 옥외에 비바람을 맞춰 낡게 방치하는 한국 수준에 비하면 넘사벽이다.[45] 그나마 DHC 동차는 전국 각지 여러 곳에 보존되어 있기는 하다. 대단 소재 130호를 빼면 상태가 시원찮아서 그렇지.[46] 2024년 경 고증에 맞게 재도색했다.[47] 무게, 길이, 환산량 등을 기록한 제원표까지 전부 덧칠되어 버렸다.[48] 모든 기업들은 CI 규정에 색상(팬톤, RGB)을 정해 두고 있으며, 저렇게 아무 색깔로 마구 칠하는 건 회사 이미지의 기본요소를 해치는 것으로 매우 꺼리는 것이다. 단적으로 빨간색 삼성 로고, 파란색 LG 로고를 본 일이 있는가? 이런 식의 CI 사용은 철저히 금지하는 것이다.[49] 도장이 너무 두터워지면 사진을 찍었을 때 실물이 아닌 모형처럼 보일 수 있고, 또한 도색을 계속 덧칠한다면 도장에 크랙이 생겨 쉽게 도색이 깨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50] 차륜과 대차 같은 알 강철 부품은 원래대로 두면 녹이 슬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51] 광섬유로 연결하고 꼬마 전구를 LED로 바꾸고 망가진 조경과 철도 모형을 고치는 비용 치고는 너무 크다 싶은데, 전시에 크게 방해가 되는 유리창 가운데 기둥을 없애고 유리창 자체를 넓히는 등 전시실과 관람석 개조 비용이 포함된 것 같다.[52] 박물관에서 길게 잡아 도보 10여 분 거리인 의왕역 앞까지만 가면 번화가, 재래시장이 있어 먹을 데가 많다. 의왕역사 1층에 던킨도너츠가 있고, 역 앞 로터리 철도 박물관 방향 길 건너편에는 맘스터치가 있다.[53] 1회 철도축제 때는 가관이였는데, 블락비 바스타즈 팬들이 우르르 몰려버리는 바람에 유명한 직캠러들이 촬영을 포기했을 정도이다. 먹을 곳이 없어서 관객들의 원성과 불만이 폭발하기도 했다.[54] 그나마 2000년대 중반에 화장실 리모델링이나 본관 정문 개조 등 외엔 크게 바뀐 게 없다.[55] 제어대는 KTX-산천과 거의 비슷하게 제작하였으나 우측통행, 고상홈, 스크린도어 등 국철 간선하고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56] 사실 이 통일호 객차는 비냉방 객차를 가져다 둔 것이라 운행종료 당시의 통일호 도색을 한 적이 없지만, 비둘기호 객차 옆에 별도의 통일호 객차가 보존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도색을 다르게 칠한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객차의 연결통로부 도색은 원래 백색으로 칠해야 하나 휴게실 출입구로 쓰이는 통로쪽까지도 녹색+노란색 도색이 되어 있는데, 이는 휴게실용 이미 원형이 훼손된 상황에서 출입구쪽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칠한 것이라고 하며 출입문으로 사용되지 않는 반대편 통로면은 원형에 맞게 백색으로 도색되어 있다.[57]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에 전시되었던 철도모형을 철도박물관에 이관한 것이다.[58] 이미지 출처의 내용 중 오류가 있다. 동형 다른 기관차가 운행된 것이고, 이 것은 처음부터 절개형으로 제작한 것이다.[59] 다만 현재 이 유물은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소유인데 그 경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한국교통대학교/의왕캠퍼스 문서 참고.[60] 약 800m.[61] 참고로 무료인데도 열차 안에 냉난방이 들어왔었다.[62] 특히 철도축제 기간은 더 그렇다. 그나마 장점은 개방이 제한된 야외전시장의 열차들을 거의 개방한다는 점이다.[63] 2016년 한국철도공사 직영 전환 이후에는 철도공사 소속 직원을 임명한다.[64] 기증이 아닌 무상임대 형식으로 설치했기 때문에 관련 운영은 제작진이 직접 하고있으며 간혹 코레일 철도문화전 등에 출장행사를 나갈때도 있다.[65] 삼탄역에 시뮬레이터는 실제 제어대를 떼어와 설치했다.[66] 두 도시 모두 철도 관련 시설 및 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시로 의왕에는 한국교통대,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내륙화물기지가 있고, 오송에는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 완성차 안전시험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