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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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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해외의 경우4. 용어의 문제점5. 왜 대디충이라는 단어는 잘 쓰이지 않는가?6. 언론 보도7. 관련 문서

1. 개요

맹목적인 모성애 때문에 파멸한 인간이 위험한 소아병으로 파멸한 인간보다 많다.
-오크라이크너

Mom + 蟲(벌레 충)

'엄마'라는 입장을 특권처럼 내세워 상대방의 이권을 강탈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사회 전반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일삼는 유자녀 여성들을 벌레에 빗대 비꼬는 신조어.

2. 유래

'맘충'이라는 단어는 2015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인기를 끌자 입소문을 듣고 몰려든 엄마들이 채팅창에서 자기 아이 이름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채팅으로 도배하는 바람에 여기에 분통이 터진 마리텔 시청자 및 팟수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 방송 출연자와 시청자 간에 채팅으로 소통하는 것이 방송의 주 재미 요소였는데 저런 도배 때문에 방송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마리텔 갤러리 갤러들이 이들을 두고 닉네임이 XX맘, OO맘 등 자기 아이 이름 + 맘의 형태였기 때문에 맘충새끼...라고 불리게 되었다. 즉, 초기 맘충의 의미는 현재의 맘충의 의미와 전혀 달랐다. 마리텔이 디시 색채가 매우 강하던 프로그램인지라 야갤을 비롯한 많은 갤러리들이 마리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맘충이라는 단어도 마리텔 갤러리를 벗어나 디시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맘충의 의미가 현재의 진상 부모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변질된 모성애로 인해 자녀의 잘못에 대해 제지나 훈계를 하지 않고 방치, 협조하거나 '자기 아이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생판 모르는 제3자에게까지 무한한 희생과 이해를 강요하는 일부 개념없는 행동을 일삼는 어머니들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로 시작되었다. 이기적인 중장년 여성 혹은 자녀가 소리지르거나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데도 "하나뿐이거나 둘뿐인 내 자녀를 내가 귀하게, 기 안죽이고 키우겠다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반발하며 제지하지 않는 주부[1]에 대한 혐오와 멸시의 의미로 등장했다.

이후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의 잘못된 루머 확산과 마녀사냥에 맘 카페와 기혼 여성들의 네이트 판 게시판인 결시친[2]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 밝혀져 맘충에 대한 비판 정서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사실상 이 사건이 화제가 된 시기에 맘충이라는 단어는 해당 맘 카페의 회원을 지칭하는 말과 동의어로 쓰이기도 했다.

2017년에는 조남주 작가가 쓴 82년생 김지영이 출간되고 나서는[3] 거의 보편화되어 이제는 오프라인에서도 맘충이라는 단어가 쓰일 정도이니 말 다했다.[4]

이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여론이 생겨서 가급적이면 좀더 덜 자극적이고 품격있는 단어로 대체하자는 의도로 '민폐맘'#이나 '진상맘'# 정도의 신조어를 권장하는 의견도 있다.

3. 해외의 경우

일본에서는 몬스터 패런츠(モンスターペアレント)[5]를 사용한다. 다만 성별을 국한시키지 않고 몰상식한 부모 모두에게 적용되는 데다 몬스터라는 단어는 몰상식한 행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은유하면서도 동양권에서는 상당히 순화된 표현에 속한다. 한국의 맘충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미치광이를 의미하는 키치가이[6] 엄마라는 뜻의 마마를 합친 '키치마마(キチママ)'라는 속어가 더 자주 쓰인다.

대만에서도 怪獸家長(guàishòu jiāzhǎng)을 쓴다. 이는 성별에 상관없이 사용한다. 그러나 이는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무작정 아이의 기를 살리려는 부모보다는 막장 부모에 더 가깝다.

레딧에서는 EntitledParents(이기적인 부모들)[7], InsaneParents(미친 부모들)[8] 등의 여러 서브레딧이 있다.

사실 혐오 정서의 확산은 2010년대 이후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선진국이라고 평가받는 나라들에서도 인종, 성별, 종교 등 다양한 주제로 혐오 정서가 확산되고 있으며 총기 소유가 합법화되는 미국에서는 총기사고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조금의 익명성이라도 보장된다면 오프라인에서는 절대로 입에도 담지 못하고 말하자마자 바로 사회적으로 매장될 말들조차도 드립이라며 서슴지 않고 내뱉기도 한다.[9]

4. 용어의 문제점

맘충이라고 불리는 대상에 대해서는 대중들의 비판 여론이 우세하지만 맘충이라는 표현 자체는 명백한 증오 발언이다.

소수의 막장 행각을 벌이는 계층을 비하한답시고 만든 맘충이라는 용어가 한남충이나 김치녀처럼 전체를 싸잡아서 비하하는 용어로 오남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육아를 하는 여성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맘충이라고 몰아세우고 낙인을 찍는 것이 가능하며 맘충이라는 단어가 '무개념 엄마'를 넘어 '애엄마'의 멸칭으로 사용될 위험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상식적인 엄마들까지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아이 혐오', '엄마 혐오'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남에게 피해를 주기는 커녕 자신들이 피해(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아이 엄마라는 이유로 맘충이라고 조롱당하는 2차 가해를 입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특히 젊은 층의 아이와 엄마 혐오 정서가 상당히 심각해져 가는 실정인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요새는 아이의 잘못을 꾸짖고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는 엄마들조차도 '애가 그럴 수도 있죠.' 라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도 '맘충'이라고 지칭되는 '무개념 엄마'들의 진상짓을 싫어하지만 이것은 맘충에 국한되지 않은 진상인간들에 대한 혐오이고 도리어 맘충이라는 단어를 거북해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는 위에서도 언급된 여성혐오와의 관련성 때문으로, 실제로 "젊어선 된장녀 안 되려고 기를 썼는데, 결혼해서도 맘충 안 되려고 기를 써야하나?" 같은 댓글이 보인다.

이 비난은 오직 맘충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가정이라는 사회적 집단이 개인주의의 대두와 함께 점차 해체되면서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도 매사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거나 타인에 대한 희생을 미덕으로 여기던 과거와 달리 타인에게 이해나 관용을 베푸는 것이 자신의 권익 보호나 이익 실현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과 통념이 보편적으로 퍼져 있을 정도로 대다수의 국민들 인심은 험악해졌다. 그로 인해 촉발된 과격한 공격성은 소돔과 고모라 저리가라 할 수준의 개막장인 인터넷 상의 여러 커뮤니티 등지는 물론이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의 젊은 층이 아이에 대한 관대한 문화의 수혜자였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그 기준이 일관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아이에 대한 훈계가 적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현실과 맞지 않다. 게다가 이런 화제가 나올 땐 보통 자신들은 부모들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는 예시가 따라오므로 단순한 내로남불 타령이 아니라 부모들의 몰상식화에 대한 지적이라고 봐야한다. 침착맨의 유투브에서 옛날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들을 훈계했던 어른들의 사회상을 토론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영유아들을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히 통제하려고 애쓰는 상식적인 엄마들조차도 단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맘충 취급을 당해 눈총을 받거나 노골적인 욕설을 들어서 외출 자체를 꺼리기도 한다.[10] 심지어 이제까지는 그나마 '저 나이 애들은 다 저렇지'라며 이해하고 넘어가 주던 중년층이나 노년층조차도 영유아기 아이를 동반한 엄마만 봤다 하면 대뜸 '왜 애를 데리고 밖에 나오느냐' 라며 면박을 주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

현대 사회에서는 갈수록 저출산과 맞물려 '내 아이는 귀한 자식이니까 무조건 고급, 최고로,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기 죽이지도 말고 당당하게 키워야 한다'는 육아 풍토가 만연했고 이것이 뒤틀린 육아 관념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는 상대적으로 학력이 낮은 부모들일수록 더욱 심했는데, 가난해서, 또는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재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열등감을 자식에게 투자함으로써 극복하려는 것. 옛날에는 자식을 많이 낳다보니 이것이 불가능했지만, 저출산 시대인 요새는 아이가 한두명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게 가능해졌다. 이런 이유로 온갖 막장 행각들은 부각되면 부각되었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대중들은 이들의 막장짓에 질려 갈수록 아이와 엄마 자체를 '혐오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악순환은 저출산을 심화시키기 십상이다. 민폐짓 자체는 틀림없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혐오 용어의 확대, 오남용은 미혼 여성들이나 기혼 미출산 여성, 둘째 혹은 셋째를 계획하고 있는 애엄마들에게 불안감, 공포심 등 정신적 고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저출산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진 않다. 진짜들에게만 쓴다면 모를까 엉뚱한 사람들에게까지 사용한다면 비판의 정당성마저 희석되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애엄마 전체를 싸잡어서 일컫는 것은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뿐이고 멀쩡한 애엄마들을 억울하게 만드는 건 피해자는 뭘 해도 상관없고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행태를 미화하는 것에 불과하고, 무개념 애엄마에 대한 정당한 비판마저 당위성을 상실하게 만들 수 있다.

5. 왜 대디충이라는 단어는 잘 쓰이지 않는가?

물론 무개념 아빠도 있고 그렇기에 막장 부모라는 개념 자체가 맘충이라는 단어의 상위 개념으로 성립할 수 있지만, 아빠는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보통 평일에 출근해서 돈벌이를 하고 휴일에는 엄마와 같이 아이 동반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빠 단독으로는 문제될 일이 적다. 즉 애초에 자녀와 같이 있는 시간이 엄마가 훨씬 많은 것이다.

애초에 평일 오전 혹은 오후에 애를 데리고 백화점이나 카페에 가는 모습 자체가 엄마들이 훨씬 많고,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마찰도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브런치 문화가 주부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된 것을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온다.##[11] 이 경우에는 보통 무개념 부모로 욕을 먹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지칭하는 개념인 대디충이라는 단어가 낯설 수밖에 없다.

맘충은 인터넷의 지역별 맘카페에 결집해 자신의 민폐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전시하기 때문에 이를 발굴, 박제, 조리돌림하기 쉽다.

대디충을 대체할 수 있는 말로 이미 개저씨틀딱, 꼰대와 같은 혐오 단어가 더욱 잘 쓰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저씨는 보통 중년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지만 미혼 중년이든 기혼 중년이든 비하하는 데에 쓰이기 좋아 무개념 아버지를 깎아내리기 좋은 단어기도 하고 뭔가 어감이 공격적이지 않은 대디충보다 어감이 더욱 공격적이라 비하 의사를 전달하기 쉽기 때문이다.

6. 언론 보도

2015년 8월 26일[12], 시사IN에서 '맘충'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한 기사를 게시하였다. 링크 이 기사가 나무위키에 언급된 이유는 시사인의 기사가 맘충이라는 단어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나무위키와, 나무위키 내의 맘충 문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인용하였기 때문이다.

시사인의 기사는 '맘충'이라는 단어가 여성혐오 프레임을 씌우는 단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이라는 사람의 발언을 인용하여,
김치녀는 소비문화와 연결된 된장녀와 달리 여성 전체를 특정한 개념으로 쓰이는데 미묘하게 모성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었다. 그 모성을 특정한 게 맘충이다. 모성이 없어도 괴물이 되고, 있어도 괴물이 된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만 놓고 보면, 너무 자기 자식만 중요시해도 맘충, 방치해도 맘충, 어머니의 정체성을 거부해도 맘충이 된다.

라는 것, 결국은 (어린 아이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든 맘충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맘충이라는 표현은 여성혐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의견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무례하고 몰지각한 행각들을 모성애와 연관시켜 '모성애마저 혐오한다' '웬만한 어머니들이 맘충이라는 말에 포함된다' 라는 식으로 희석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맘충'이라는 비하적 표현은 자기자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앞세워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무개념한 일부 여자들의 막장행각을 비난하며 나온 표현이지, '자기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행위'를 비하하는 표현이 아니다.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민폐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엄마에 대한 일반화적 혐오발언으로 변질되어가긴 했지만, 부모가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거야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미치지 않고서야 자기 자식을 '올바르게' 사랑해주는 부모를 욕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일부 무개념한 어머니들의 무분별한 막장행각을 '맘충'이라고 표현했다고 그것을 모성애에 대한 부정과 혐오로 몰고가는 것은, 도둑질을 하지 말랬다고 정당하게 돈을 벌어 원하는 것을 사는 사람들의 소유욕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만큼이나 어처구니 없는 물타기이다. 차라리 모성을 찬양하거나 혐오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이어져오는 성녀와 창녀의 이분법으로써 엄마들을 억압하고 있고, 맘충이라는 표현이 이를 지탱한다고 지적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 물론, 저 내용과는 별개로 쓰지 말아야 하는 표현도 맞다.

이에 더해서 해당 기사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아이 사진으로 도배하는 것까지도 이들의 특성으로 (나무위키가) 정의하고 있다. 라고 전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본 문서의 '답정너' 부분에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당 문서 '아기의 똥기저귀를 가는 영상' 이나 '자기 아이의 성기 사진' 등을 올려놓고 추천을 강요하는 사례를 비판하는 것이므로 위키 문서를 인용하는 과정에서 크게 왜곡해서 옮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맘충 문서의 상당히 옛날 버전에서도 분명히 '단순히 아기 사진을 게시하는 것'을 '강요'로 지적하지 않고 있다.

페미니즘 계열에서는 "맘충이라는 표현은 여성혐오의 일종이다"고 인식한다.기사1기사2기사3기사4 또한 각종 맘카페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머니투데이에서도 맘충이라는 표현의 유행에 대해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무개념 '맘충', 혐오 대상으로

레이디경향에서 "맘충" 단어를 주제로 삼아서 실제 젊은 어머니들을 모시고 자유 토크를 한 적이 있다. 어머니들의 반응은 "이래도 저래도 민폐가 될 것 같아 위축된다", "나라면 저런 진상짓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도 진상 엄마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정도의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상식적 엄마들은 '맘충' 용어에 위축되고, 일부 막장 엄마들은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결과가 초래될 거라고 걱정하면서 상당히 훈훈하게 끝냈다. #

어쩌다 엄마와 아이는 대한민국 ‘동네북’이 됐나 한국일보의 설문조사에 아이와 동행만 했는데도 남성의 42% 여성의 63%가 비난 표현을 듣거나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 한국경제에서는 맘충을 언급하며 맘카페에 관해 비판하였다. 네티즌들이 맘카페를 맘충의 근원으로 꼽고 있다고 서술하였다.

노키즈존 맘충... 이 기사에서는 몇몇 엄마들이 핍박이 심해진다 주장하지만 반대로 덧글들은 맘충들에 대해 비판하고 있으며 사회의 변화도 어쩔 수 없다는 여론이 대세다. 그 중 하나의 예시로 "아이가 10분간 운 것 뿐인데 쫓겨났다"가 있으나 덧글에서는 "공항 라운지에서 10분씩이나 울면 영업방해다"로 비판하고 있다. 어찌 봐도 비판측이 옳은 반응이라 봐야겠다. 이 기사 댓글의 성비는 남녀가 동일하다.

7. 관련 문서



[1] 1970년대생~1980년대생 기혼 여성을 말한다.[2] 결혼/시집/친정의 준말.[3] 실제로 작가가 맘충이라는 단어를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도 이 때문이라고.[4] 사실 이런 류의 신조어들 중 오프라인에서까지 쓰인 신조어는 드물다. 심지어 급식충조차도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오프라인에서까지 쓰이는 단어는 대표적으로 일베충, 기레기, 페미 정도다.[5] 약칭은 몬페아(モンペア)나 몬페(モンペ)[6] 참고로 이 표현은 친구에게 사용하면 절교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의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굉장히 수위가 높은 욕설이다. 한국어로 굳이 옮기자면 '미치광이'보다는 '미친 새끼'에 더 가깝다.[7]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사례와 함께 자기 자식에게 갑질하는 막장 부모 썰 비율도 높다.[8] 이곳은 거의 독점적으로 자기 자식을 향한 학대 등이 올라온다[9] 한국에 일베나 야갤, 페미가 있다면 일본에는 2ch이 있고 미국에는 4chan이 있다.[10] 사실 이론적으로 따지면 아이가 어느 정도 말을 알아듣고 통제가 가능할 연령대가 될 때까지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집에서 있는 것이 이상적인 상황이긴 하다.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잠깐이라도 눈을 떼어서는 안 될 정도로 언제 어디서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다못해 쓰레기라도 버리려면 집 밖에 나와야 하는데다가 베이비시터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어린이집 폭력교사 문제로 타인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생긴 탓에 외출 없이 집에서만 있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11] 결혼한 기혼 남성들의 태반은 보통 국밥충으로 비하되기도 한다.[12]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게시된 일자 기준. 잡지 및 어플을 통한 선결제 등으로 일찍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