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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3 15:55:59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갤러리

마리텔 갤러리에서 넘어옴
1. 소개2. 특징
2.1. 실루엣 찾기2.2. 출연자보다 메인 PD의 지분이 높은 갤러리2.3. 각종 아이돌 빠와 까로 보이는 어그로들의 잦은 난입2.4. 낚시꾼들2.5. 남초 성향2.6. 자작 갤러리
3. 사건/사고
3.1. 상암 런닝맨 사건3.2. 박진경 등신대 사건
4. 자주 쓰는 용어

1. 소개

링크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되는 문화방송의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 리틀 텔레비전2015년 2월 22일 첫 방송 되고 약 2개월이 지난 2015년 4월 30일 개설되었다.

노린 것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프로그램 이름이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포니와 비슷해 갤러리 개설 초기 마이 리틀 포니 관련 드립으로 게시판이 도배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아이돌 출연이 잦아서인지, 악성 개인팬들이 많고, 이를 이용하여 낚시를 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유저들이 많다.
그 영향인지 평소에는 얌전하다가도, 특정 인물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갤러들이 꽤 있다.

가끔 실루엣 아이디어, 출연자 예상 및 추천, 생방송을 개인이 편집한 편집본 등이 올라온다.

2017년 6월부로 마리텔이 폐지되고 이 갤러리도 마의 삼각형 안으로 들어갔다.

2. 특징

2.1. 실루엣 찾기

MLT-31까지 진행되었던 PD와 갤러들 간에 펼쳐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

갤러리의 인구 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때이자 갤러리 게시물이 여타 커뮤니티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타임이다. 마리텔은 다음 회차 출연자를 시청자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도록 오로지 실루엣만으로 예고했다. 이 때문에 마리텔 갤러리에는 격주 토요일 밤(실제로는 일요일 새벽)마다 실루엣과 일치하는 연예인(혹은 전문가) 사진 찾기가 치열해진다. 게시물이 많지 않은 평소와 달리 실루엣의 비밀을 풀고자 하는 잉여들이 인터넷 각지에서 모여들기 때문에 커뮤니티 중에서도 제일 먼저 정답을 찾아내는 곳이 주로 마리텔 갤러리가 된다.이 덕분에 출연 사실을 미리 까발리는 이들이 나오면 가차없이 깐다.

방송 역사를 통틀어 마리텔 갤러리에서 찾지 못한 실루엣은 없다. 다만 팟수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인물의 실루엣을 알려주는 사람의 경우 제작진 의심을 받으며 이런 글에는 리플로 '진경이니?'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평균보다 늦게 찾아낸 출연자들[1]은 있다.[2] 대략 방송이 끝난지 한 시간이 지난 새벽 1시 30분을 기준으로 이전에 실루엣을 전부 찾으면 갤러들 승, 이후에 찾으면 PD진경이 승으로 나눠지는 분위기가 있다. 2015년 말까지 가장 늦게 찾아낸 출연자는 MLT-15의 김현욱으로 새벽 4시 19분에 찾아내었다.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는 하단의 상암 런닝맨 사건 참조. 해가 바뀌고 난 직후 바로 방송된 MLT-19에서 이 기록이 깨졌다. 무려 오후 1시가 넘어서야 간신히 실루엣을 다 찾았다.

이렇게 찾아진 출연자 소식은 속보처럼 온라인 곳곳에 퍼지며 연예부 기자들의 소스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시간대 한정으로 실북갤에 종종 진입하는 요인이 된다. 해당 회차별로 실루엣 찾기 난이도가 달라 반응도 상이하다.

2월 24일 밤 이전 섹션TV 연예통신에 잠깐 나온 마리텔 작가들이 모인 회의실 화이트보드에 붙어있던 사진들 사이에서 옹달샘 트리오의 사진을 찾은 걸 시작으로 그 다음날까지 화이트보드에 걸려있던 사진을 찾기 시작했다. 25일 3시에 들어 대부분의 사진을 찾아냈다.정리글. 나머지 사진은 한참 못찾다가 쇼호스트와 네일아티스트라는게 밝혀졌다. 그리고 리플은 '진경이니?'의 향연.

자세한 내용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항목에 회차마다 실루엣 찾기 경과 보고가 시간대 별로 잘 정리 되어있으니 참고하자.

이젠 심심하면 뉴스나 연예프로그램에 나오는 실루엣까지 찾아내는것도 모자라 아예 그냥 자기들끼리 만들고 논다. 결국 다른 갤러리에서도 찾아달라고 하청을 맡기는 경우까지 생겼다.

뭔가를 찾는것에 중독이 됐는지 실루엣에 있는 가구, 케이크, 말, 원숭이...같은 것들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 술 더떠서 방송에 나온 소품이나 출연자들이 갖고 나온 물품을 찾는 경우도 있다.

MLT-32부터 실루엣 예고가 폐지되고 그냥 다음 출연자 얼굴을 바로 보여주는 걸로 바뀌었다. 프로그램 자체 화제성과 시청률 둘 다 초창기보다 확연히 떨어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반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변경으로 보인다.

2.2. 출연자보다 메인 PD의 지분이 높은 갤러리

프로그램 출연자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여타 갤러리들과 달리 김구라를 제외하고 고정 출연자가 없는 마리텔 갤러리는 메인 PD인 박진경의 이야기가 갤 지분율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이상한 곳이다.

위의 실루엣 찾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 실루엣을 기획하는 박진경 PD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다. 실루엣에 함정으로 어려운 사진을 넣어 놓는 일[3]로 인해 성질이 뻗친 갤러들이 PD를 욕하고 비난한 것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됐다. 이 때 나온 PD의 별명이 바로 피가놈. PD를 본명인 "진경이"로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그러나 실루엣 찾기가 점점 갤러들과 PD 사이의 놀이로 발전하면서 서로 간에 뭔지 모를 친밀감이 형성되기에 이른다. 마리텔 갤러리에서 실루엣 찾는 속도가 날로 빨라지자 박 PD는 실루엣에 대놓고 "천천히 좀 찾읍시다. CG 만드는데도 30분임'" 같은 문구를 써넣는가 싶더니,[4] 어느 시점부터는 아예 갤러리를 직접 눈팅하면서 트위터를 통해 실루엣을 찾기 위한 힌트와 피드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실루엣을 다 찾은 갤러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같은 트위터 멘션을 날려 정답임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후 갤러들이 박 PD의 인터뷰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취미 생활, 트위터에서 서유리와 주고받는 대화, 희한하게 불어난 턱살 등을 가지고 놀려먹는 나날이 계속 된다. 그러다 박진경 PD가 무한도전 웃음 사망꾼 특집에 출연하면서 갤러리에서 그의 인기는 수직 상승했다.

2015년 11월 8일에는 마리텔 갤러리 안에서 MLT-15 실루엣을 둘러싼 '상암 런닝맨 사건'이 발생, 갤러들의 인증샷, 후기로 박진경 PD는 폭발적인 호응[5]을 얻으며 갤주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이 일이 있은 후로 갤 내에 피가놈이란 조롱조의 별칭이 거의 사라진 상태라는 것이 이를 방증하기도.

이제는 갤러리에 박진경PD 직찍까지 올라온다....

2.3. 각종 아이돌 빠와 까로 보이는 어그로들의 잦은 난입

박진경 PD가 AOA 초아의 열성적인 팬이라는 사실과, 여자 아이돌 중에서 초아마리텔에 다수 출연하였다는 사실 때문에 마리텔 갤러리에는 초아와 관련된 어그로들이 자주 유입된다. 정해진 패턴은 주로 낚시와 분탕. 제목에 마리텔과 관련된 내용(다음 출연자 암시라든지 리뷰라든지)을 써놓은 후 클릭하면 전혀 관련없는 사진이 나와 갤러들을 실소짓게 만든다. 아이돌 빠와 까들의 지나친 표현이 다수 노출된 적도 있었지만 마리텔 갤의 자정 작용은 여전히 작동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방송이 없는 날이면 마리텔 갤러리가 조용한 것을 노려 "주말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갤러리지만, 평일에는 초아갤"이라며 초아 사진과 글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다. 하루는 AOA 갤러리의 고정닉들이 몰려와 초아글을 개념글로 조작해 도배해놓는 일도 있었다. 이에 반발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은 모조리 비추와 신고를 때렸다. 결국 폭발한 이들이 AOA 갤러리까지 가서 싸움을 벌였다. 최근에는 이를 변형한 TWICE 어그로도 등장했다. 패턴은 역시 낚시로, 제목을 클릭하면 "TWICE의 쯔위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제목이 너무 교묘해서 낚이지 않고는 못배길 지경. 그러다가 정말로 쯔위를 포함한 TWICE 멤버들이 나왔는데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나와서 빌빌대는 꼴을 지켜본 마리텔 갤러리에서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네ㅋㅋㅋㅋㅋㅋ라며 신나게 TWICE를 깠다.

그나마 TWICE 어그로 글은 16에서 TWICE가 너무 못한 덕분에 16 이후 사라졌지만 초아 어그로 글은 무도빠들과 싸우는 사이 경계심이 느슨해진 틈을 타서 부활. 여전히 개념글 조작을 비롯해서 활개를 쳤고 인내심에 한계가 온 마리텔 갤러들은 무조건 차단으로 대응하였다.

이 때문에 세븐틴 빠돌이 어그로꾼이 되도않는 낚시글을 시전하면서 도배를 해대고 있다. 남자아이돌인데다가 낚시 패턴도 단순해서 TWICE 쯔위 낚시꾼보다 더 짜증나는 상황.

MLT-20에서는 동반출연한 이말년유라의 합이 잘 맞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며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비난의 목소리가 난무하였고, 결국 사태를 보다 못한 이말년이 직접 마리텔 갤러리에 '만족스러운 녹화였다.', '유라 때문에 화가 났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유라에 대한 맹목적 비판을 멈춰달라.' 등의 요구와 해명의 내용을 담은, 마리텔 갤러리 역사상 최초로 출연자가 해명을 위해 직접 갤에 글을 남기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MLT-21에선 실루엣에서 여자친구 멤버의 실루엣이 나오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무리한 기획+호스트의 역량 부족 콤보로 제대로 망하자 분노한 마리텔 갤러리에선 여자친구를 미친듯이 깠다.

세븐틴에 이어서 마마무 낚시글이 맕갤에서 성행하고 있는데, 그걸 넘어 본방 채팅방에서도 낚시를 하자 채팅을 관리하는 제작진이 자제하라는 말까지 나왔다.

초아TWICE 어그로가 지분율이 높을 뿐이지,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마리텔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며 낚시성 게시물을 끊임없이 올리는 인간들은 수도 없이 많다. 이것과 아이돌 출연자들이 방송 질적으로 영 아닌 경우가 빈번히 나오면서 마리텔 갤러리에서는 아이돌에 대한 반감이 크다.

다만 이런 낚시 어그로들의 경우 마리텔 갤러리에서 장기간 상주하며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그렇다면 자기가 미는 아이돌이 욕먹는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지속하는 것을 보았을때 과연 이들이 진심으로 그 아이돌의 팬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인터넷 드립을 잘 소화해내지 못한다거나 소통을 잘 하지 못하는 등 갤러리 유저들 입맛에 맞지 않는 방송을 보여줬다는 이유만으로 출연자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마리텔 갤러들의 행위가 '씹도충', '여시' 들의 행패와 다를 바가 무엇이냐 하는 반발의 목소리 또한 거세지고 있다. 갤러리에 이러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유저들은 이를 '○퀴', '분탕' 으로 일축해버린 채 외면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일말의 사태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성향이나 생각에 대한 나름의 인정없이 맹목적인 비판만을 가하는 것에서 기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꾸준한 경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 낚시꾼들

아이돌 팬들도 문제지만 낚시꾼들도 많다. 위에 있는 아이돌 어그로꾼이 가장 많다. 개구리 페페와 김성근 감독 그림으로 낚시하는 사람이 있다. 2016년 7월경 이국주 낚시가 성행한 바 있다.

2.5. 남초 성향

프로그램 특성때문인지 타 티비 프로그램 갤러리에 비해서 남성유저의 수가 높다. 아니 대다수다. 이런 남초현상 때문에 남자 아이돌은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6] 사실 과거 키범이 방송의 팬덤 장악과, 비투비 서은광 3초 출연 사건 때문에 시청자 게시판이 호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 이전에도 심했지만 그때 이후로부터 이러한 남자 아이돌 혐오가 심해진 편. 이 덕분에 키는 지금도 맕갤 내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또한 세븐틴 본방은 아예 사상 최초로 녹화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녹화본은 세븐틴 갤러리에서 누군가가 녹화한게 전부다.

뷰티 등 여성향 프로그램은 환영받지 못한다.[7] 특히 손앤박은 갤 내에서 한 두번이나마 겨우 보일 정도로만 언급되었을 정도. 다만 예외로 맕갤 내에서 차홍의 방송만큼은 방송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일단 마리텔 출연 이전 방송에 나온 경력도 있지만 쉬지 않고 터져나오는 온갖 립서비스 및 포장에다가 팟수들의 개드립을 태연하게 받아치는 말빨로 방송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샘물은 방송 자체보다는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면서 다른 방송에서 개드립 치기 편한 여건을 만들어주었다며 다른 의미로 찬양. 혹자는 정샘물 아니었으면 '김성주-안정환 방송도 레전드로 남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이야기까지 한다.

하지만 국카스텐처럼 나와서 시청률만 올려준다면 여성향이어도 상관없이 좋아한다.

2.6. 자작 갤러리

없으면 만든다.
실루엣이 안나오자 자체적으로 만들고 리우올림픽으로 결방하자 생방분을 편집해 방송을 만들어냈다.####
진경이도 인정했다#
요새는 MLT-10의 실루엣을 변형한 모자이크 퀴즈가 매일 올라오고 있다

3. 사건/사고

3.1. 상암 런닝맨 사건

사태 요약 정리 MLT-15의 실루엣 힌트 화면에 실루엣이 아니라 지도상 위도와 경도를 나타내는 '좌표'가 나타나면서 벌어진 사건.

자세한 내용은 마리텔/방영 목록(MLT-11~MLT-15)에서도 볼수있다.

3.2. 박진경 등신대 사건

정리글 박진경PD의 생일을 맞아 한 갤러가 생일 선물로 등신대를 만들어서 직접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가 MBC까지 들고간 뒤 박진경에게 전달하고 온 사건. '등신대첩'이라 부르기도 한다.

4. 자주 쓰는 용어



[1] 레이디 제인, 하연수, 놀랍게도 초아까지.[2] 사실은 갤러들이 찾는데 실패하자 보다못한 제작진이 갤러인 척 올렸다는 썰이 대체로 설득력을 얻는 편[3] 수녀복을 입은 홍석천이라든지 여장을 한 김구라 사진을 삽입한 것이 그 예[4] 이때를 기점으로 실루엣에 별의별 효과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마리텔 갤러들은 이걸 보면서 순간적으로 당황하면서도 또 금방 찾아낸다.[5] 무려 새벽 3시에 마리텔 갤러리가 실북갤 1위에 올랐다[6] 사실 여성 아이돌도 다솜이나 김남주처럼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남성 아이돌은 여성 아이돌보다 더 심하다.[7] 당장에 나무위키에도 마리텔에 출연했던 손앤박과 한혜연은 개인 항목조차 없다. 황재근은 복면가왕 덕분에 항목이 있지만.[8] AOA 초아의 본명이 '박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