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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이비복스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역대급 안티
베이비복스는 사실상 당시 활동했던 모든 남자 아이돌[1] 팬들의 공공의 적이나 다름없었다. 안티 없는 아이돌 가수 없다지만[2], 베이비복스는 그 당시의 극성팬들이 많았던 문화를 감안해도[3] 정도가 지나쳤고, 그야말로 '팬을 제외한 나머지가 다 안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극심한 안티에 시달렸다.[4] 오죽하면 베이비복스가 현역 생활을 은퇴한 이후에도 악명이 전해질 정도다.당시 안티들은 대부분 남자 아이돌을 덕질하는 여학생들이었는데[5], 그 또래 어린 학생들은 미숙한 사회 경험과 정신 상태를 갖고 있기도 해서 더 안티 성향에 쉽게 물들곤 했다. 게다가 인터넷 문화 초창기 특성상 가짜뉴스와 음모론은 범람하는데 그걸 제대로 여과 못하니[6][7] 보이그룹 팬덤에선 아 그런가 보다식 마녀사냥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측면도 있었기 때문에 그들 눈엔 진짜 못된 그룹으로 보였을 것이다.
2017년 2월,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팬이었던 사람이 당시 팬 생활을 하면서 털어놓은 고충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글쓴이는 베이비복스의 데뷔 초창기부터 공방을 다니는 등 꽤 열성 팬이었다고 하며, 데뷔 연차가 차면서 여성 팬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데뷔 초창기에는 현장에 거의 없던 어린 여성 팬이라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알아보고 챙겨주기까지 했던 골수팬이었다고 한다. 이 당시의 충격이 너무 커서 이 글쓴이뿐만 아니라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팬들 중에서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글쓴이의 탈덕 이유가 '언니들이 한국 팬들 보면 테러 당하던 시절이 생각나는 게 보여서'라고 하니까 말 다 한 상황이다.
어느 정도 과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당시 상황을 공감하는 네티즌들도 상당할 뿐더러, 링크된 글의 내용 중 대부분이 기사나 영상 자료 등으로 남아있기에 증거를 함께 첨부하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공개 방송마다 수백 명의 남자 아이돌 극성팬들이 다 같이 베이비복스를 향해 "꺼져라", 혹은 입에 담기도 힘든 인신공격성 멘트를 외쳤다.
-대표적인 예시로 2000년 7월 같은 방송에 출연한 신화 팬들이 이러한 욕설 테러를 저질렀고, 결국 이 사건으로 신화는 다음 회차 출연 정지 및 차트 제외라는 중징계를 받았다.[8][9]
-대표적인 예시로 2000년 7월 같은 방송에 출연한 신화 팬들이 이러한 욕설 테러를 저질렀고, 결국 이 사건으로 신화는 다음 회차 출연 정지 및 차트 제외라는 중징계를 받았다.[8][9]
2. 베이비복스 출근길에는 본인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의 스케줄이 없어도 찾아와서 음란 사진, 면도칼 등으로 협박. 이 중에는 죽으라는 협박 문서와 혈서는 일상다반사였다. 특히 베이비복스 멤버들한테 악수를 청하다가 면도칼을 집어넣어서 손을 다치게 하는 일도 있었다.
- 당시 신문 보도로도 나왔던 면도칼 테러
- 당시 신문 보도로도 나왔던 면도칼 테러
3. 베이비복스 숙소에 죽은 개 시체, 고양이 시체를 보내 매니저나 팬들이 치우는 건 자주 있던 일. 대문에는 각종 인신공격 등의 문구가 써있었다. 칼은 종류별로 배송되었다.
- 심은진이 인증하는 고양이 시체 테러, 커터칼 인증
- 심은진이 인증하는 고양이 시체 테러, 커터칼 인증
4. 베이비복스 공연에 모두 몰려와서 "꺼져라"를 외치는 테러. 수백 수천 명의 극렬한 안티들 앞에서 공연해야 했음. 베이비복스가 무대 나오면 풍선을 밑으로 숨긴다든지, 고개를 단체로 숙인다든지, 소위 '텐미닛'[10]을 한다든지, 공개 방송이든, 콘서트든 꾸준히 계속되던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 당시 뉴스 보도 자료에서 베이비복스의 언급
- 당시 뉴스 보도 자료에서 베이비복스의 언급
5. 어느 날, 출근길에서 또 안티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이들을 조롱하고 위협하자 당시 16살이었던 윤은혜는 차에서 한동안 내려오지 않다가, 결국 매니저한테 거의 질질 끌려나오면서 울음을 터뜨리며 오늘은 무대를 서지 않으면 안 되냐고 애걸복걸. 그날도 결국 안티들이 무대 위에서 중지 손가락을 올리고 호응 없이 침묵했음.
- 윤은혜 "베이비복스 시절, 아픈 기억이다... 추억이 없다" 솔직 고백[11]
- 윤은혜 "베이비복스 시절, 아픈 기억이다... 추억이 없다" 솔직 고백[11]
6. H.O.T. 팬들의 황산 테러 위협에 결국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팬들한테도 걱정되니까 공개방송 오지 말라고 당부.
7. 자신의 신상까지 올리며 찾아가서 베이비복스를 죽이겠다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던 안티 팬.
- 당시 베이비복스 측의 협박범 소재 확인 보도 자료
-베이비복스 측이 자신들의 협박범으로 지목한 사람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C모양. 그는 최근 베이비복스 측에 간미연 등을 비방하는 글과 테러 위협 메시지를 담은 디스켓에다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힌 편지까지 전달하는 등 대범하게 이들을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것.
- 베이비 복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 차례 테러 위협이 있어도 철 없는 학생의 소행이겠거니 하며 그냥 넘겼는데 최근엔 자신의 소재까지 밝히며 '한 번 해보자'는 식으로 나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이들은 베이비복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자 '간미연 사건'은 자작극이란 소문을 퍼뜨리며 조직적으로 활동을 방해해와 진실을 밝히는 차원에서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 당시 베이비복스 측의 협박범 소재 확인 보도 자료
-베이비복스 측이 자신들의 협박범으로 지목한 사람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C모양. 그는 최근 베이비복스 측에 간미연 등을 비방하는 글과 테러 위협 메시지를 담은 디스켓에다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힌 편지까지 전달하는 등 대범하게 이들을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것.
- 베이비 복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 차례 테러 위협이 있어도 철 없는 학생의 소행이겠거니 하며 그냥 넘겼는데 최근엔 자신의 소재까지 밝히며 '한 번 해보자'는 식으로 나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이들은 베이비복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자 '간미연 사건'은 자작극이란 소문을 퍼뜨리며 조직적으로 활동을 방해해와 진실을 밝히는 차원에서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8. 결국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이런 격동을 함께 겪은 팬에게, "앞으로는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기억 못 줘서 미안하다. 우리보다 더 유명한 사람 좋아해"라고 언급.
- 링크 전문 中.
- 링크 전문 中.
9. 한 괴한이 윤은혜에게 간장, 식초, 고춧가루, 후추, 모래 등 자극적인 식재료를 넣은 물총을 쏘아 눈을 크게 다치게 한 사건도 있었다. 눈에 이물질을 직접적으로 맞은 윤은혜는 부상이 심각하여 실명 위기까지 겪었다.
이 외에도 링크 안의 내용이 너무 많아서 모두 정리하지는 못했지만, 가히 충격적인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거기다 이 글에 대해 반론은커녕 당시를 기억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신빙성은 높아졌다. 이 폭로 이후 여기저기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H.O.T.의 멤버 문희준의 한 팬이 베이비복스와 그들의 팬을 '일본군 위안부'에 빗대 표현한 댓글이 또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팬은 간 크게 해당 사이트의 고정닉을 사용한다. 해당 팬덤 일부는 아직도 추억팔이만 할 뿐 진정한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대목.
보이그룹 팬들의 견제가 심했던 1세대 걸그룹들 중에서도 베이비복스가 한단계 위의 타겟이 된 배경에는, 당시 아이돌 걸그룹 중 드문 섹시 컨셉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도 한 몫 했다. 물론 지금 와서 보면 걸크러시적 요소도 있던 베이비복스가 여성 팬들에게 외면받았던 현상은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12], 당시엔 걸크러시 개념도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인지라 베이비복스는 걸크러시보단 섹시 이미지가 더 강한 그룹이었고, 그렇다고 10대 멤버도 있는 마당에 아예 우먼그룹 컨셉으로 간 것도 아닌지라 그 애매한 간격차에서 보이그룹 팬덤의 표적이 되었다. 당시만 해도 요정 컨셉의 핑클이나 S.E.S.는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을 공격하는 보이그룹 팬들을 '빠순이'라고 지칭해 비난할 여지라도 만들 수 있었지만[13], 베복은 이들보다 쉴드쳐줄 팬덤도 미약했고 지금보다 보수적인 당시 기준으론 일반 기성층에게도 패션 등이 불량 이미지 따위로 비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더 안티들이 극성으로 날뛴 것도 있었으니 어찌보면 시대를 앞서간게 죄라면 죄였다.
그 시절,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베이비엔젤스 팬들이 얼마나 고통스웠는지 알 수 있는 탈덕문이다.
{{{#!folding [ 당시 팬이 쓴 탈덕문 ] |
3. 문희준 극성 팬의 간미연 살해 협박
1999년 여름, 사회적 파문으로 일었던 간미연 살해 협박 사건 |
▲ 당시 극성 남돌안티팬들의 간미연 테러 |
1999년 9월 1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자료 |
1999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H.O.T.의 문희준과 간미연 사이의 스캔들로 인해 다량의 협박 편지가 배달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며,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들의 존재가 각인됐었다. 1세대 사생팬이 일으킨 사건들 중 가장 유명한 사건 중 하나로 다량의 커터칼날+피로 쓰여진 "죽여버리겠다"는 협박 문구+간미연의 눈을 모조리 파낸 사진 등.
결국 뉴스 등에서 자작극 사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두각되자, 해당 극성팬들은 간미연 측이 꾸민 자작극이라며 헛소문을 퍼뜨려서 실제로 간미연이 자작극을 했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2000년 당시 베이비복스의 안티팬이 "간미연 혈서 사건이 국과수 조사 결과 매니저의 혈흔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야간 뉴스에 보도되었는데 베이비복스측에서 무슨 수작을 부린건지 그 소식이 추가로 더 보도되지 않았다. 우리가 잘못한 것도 있긴 한데 베이비복스 쪽에서도 이 일을 이용했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조직적으로 이들의 활동에 지장을 주자, 베이비복스 측이 해당 학생을 고소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물론 베이비복스가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선처했다. 아직도 간미연 사건이 자작극이라는 터무니 없는 루머를 재생산하는 안티들도 있으니까 조심하자. 상식적으로 지상파 3사 메인 뉴스에 보도된 사건이 자작극이었다면 왜 어느 언론에서도 반론을 보도하지 않았을까? '간미연 자작극 루머'는 무식함과 과도한 팬심이 불러온 희대의 촌극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SNS도 활발하고 연예인들이 악플을 읽어보는 이야기도 쉽게 하는 요즘과 달리, 당시는 아이돌의 경우 자신들의 팬클럽 외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분위기가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아이돌들은 인터넷으로 팬사이트만 확인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보니 안티들의 공격이 단순히 악플이나 루머 양산, 안티카페 개설 등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직접적인 신체적 위협(폭행, 의상 훼손)이나 협박(살해 협박)처럼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기도 했다.[14]
한 네티즌이 H.O.T의 팬클럽에서 올린 공지사항을 텍스트화 한 뒤 2차 유포를 한 게시글이 발굴되면서 H.O.T 팬클럽에서 현재까지도 주장하고 있던 혈서 사건 자작극 및 야간 뉴스 보도설은 사실무근의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H.O.T 팬클럽에서 혈서 사건 자작극 루머를 만들었다는 증거.
한편, 이런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는 끝물에 일어난 것이 2006년 유노윤호 본드 음료 테러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비이성적 안티 문화에 대한 자성이 꾸준히 나오면서 2세대 아이돌 시대부턴 이런 문화들이 많이 없어진다.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코어 팬덤 이외에 일반인들에게까지 많이 번진 요즘은, 팬덤들 사이에서만 도는 "그랬다더라" 수준의 소문 외에 아이돌이 실제로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경우는 공식적으로 없다. 팬덤층에서도 폭력적 사태는 방관하지 않을 뿐더러[15], 가뜩이나 세계적으로도 테러 범죄에 민감해진 시대라서 처벌도 어린애들 장난 수준으로 끝나지도 않는다. 심할 경우 감방간다.
4. 이하늘의 비하
자세한 내용은 이하늘 베이비복스 비하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 H.O.T., 젝스키스, 신화 등.[2] 사실 이 글에선 베이비복스 관련 안티질만 주로 적고 있지만, 당시 보이그룹 팬덤간(H.O.T. vs 젝스키스 등) 타 보이그룹에 대한 안티질도 극심했다. 심할 경우엔 집단난투극까지 벌어질 정도.#[3] 오죽하면 이때의 논란을 반성삼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2세대 아이돌 시대로만 넘어와도 이런 막가파식 안티 문화는 많이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사생팬이라는 개념도 2세대 가면 잘못되었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늘어나지만 1세대 때까지만 해도 개념 정립도 제대로 안되어있다보니 사생팬과 팬의 구분도 애매했다.[4] 사실 2집 때까진 멤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문희준과 간미연의 열애설이 터진 3집 활동 중반(99년)부터 4집(2000년) 활동 시기가 최절정이었다. 오죽하면 이시기 간미연이 멤버들에게 울면서 미안해할 정도였으며, 이후 베이비복스의 해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안티들의 극성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5]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아이돌 문화 자체가 남자보다 여자팬이 많은 구도긴 하다. 덕분에 걸그룹은 성비가 그나마 적당한 반면, 보이그룹은 극단적 여초인 경우도 빈번하다.[6] 이때만 해도 가정용 PC 자체가 없거나 인터넷이 안되던 집도 제법 있었고, 설치한 집도 갓 생겨난 포털 사이트 내용도 부실하고 법적, 제도적 장치도 미비하던 시절이다보니 안티들의 가짜 찌라시들을 반박할 자료 따위도 드물던 시절이었다. 이시기 연예인 특히 걸그룹 관련 키워드는 검색시 안티 사이트들이 상단에 뜨는 황당한 경우가 허다할 지경이었다. 그걸 당시 학생들이 처음 접하고 다른 정보는 접할 경로조차 없던 친구들 사이에 퍼트렸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7] 또 인터넷 문화가 활발해진 2000년대 이후부턴 안티가 되면 온라인에서 악플을 다는게 보통이지만, 당시엔 그런 것도 없다보니 비록 악플보다 절대적인 양은 적더라도 자기들 딴엔 쌓일때로 쌓인(?) 안티들은 실제 무대에 와서 비방을 하거나 눈깔 파인 사진 등을 정성들여 만들어 보내는 일종의 노력형 안티기도 했다. 물론 온라인 악플은 안보면 되지만 오프라인까지 와버리면 연예인 입장에선 더 스트레스였을지도 모른다.[8] [9] 첨부된 영상은 하이라이트 구간이 잘린 버전으로 풀 버전은 이곳에서 볼 수 있으며 배신 이 외의 무대로는 Killer 무대도 있다.[10] 공연장에 싫어하는 연예인이 나올 때 단체로 약 1분간 아무 응원 없이 침묵하는 것.[11]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 안티 짓은 핑클도 당한 적이 있었다고 옥주현이 직접 방송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12] 심지어 베복 1집은 대놓고 페미니즘을 표방한 앨범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웃픈 일이다.[13] 사실 핑클도 베복보다 덜할 뿐 같은 기획사였던 젝키 팬덤이랑 엮여 안티들의 시달림을 제법 당했다. 성유리가 훗날 무릎팍도사 인터뷰에서 밝히길, 현역 아이돌 시절 방송사 화장실 한번 잘못 갔다가 몰래 침입한 안티들의 집단 폭언을 듣고 트라우마에 빠졌다고 한다. 나머지 핑클 멤버들은 한 성격 하다보니 오프라인에서 안티 보이면 빡쳐서 잡으러 다니기도 했다.# 덕분에 농반진반 안티들에게 무서운 언니돌이 되었다고.[14] 문희준 갤러리에 올라온 당시 베이비복스 팬의 회상글. #[15] 애초에 1세대와 달리 2세대 이후부턴 팬덤층을 회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