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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1:11:02

베이비샤워

베이비 샤워에서 넘어옴
1. 개요2. 역사3. 특징
3.1. 단점
4. 인식5. 매체

1. 개요

Baby shower

미국유럽[1]을 비롯한 서양 국가에서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과 선물이 샤워(소나기)처럼 쏟아져 오라'는 의미로 예비 엄마에게 선물을 주는 파티이다. 기사

2. 역사

현대의 베이비샤워 형태는 아니긴 하지만 임산부의 순산 기원이나 첫 아기를 낳은 후 어머니에게 축하를 해 주는 풍습은 세계 어디에서나 존재했다.

한국에서는 아기 낳고 직후는 아니지만 100일 잔치돌잔치라는 형태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전통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아기를 낳은 지 40일이 되었을 경에 의식을 진행했다.

인도에서는 베다 시대 때부터 Seemantham(Valaikaappu)이라고 해서 임신 5개월. 7개월, 9개월 중 좋은 날을 골라 임산부의 순산을 위해 태아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의식을 진행하고 다양한 선물을 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가난한 집이나 보통인 집 기준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5일에서 7일 후 (τὰ) Ἀμφιδρόμια(Amphidromia)라고 해서 아기가 이름을 받았다. 부유한 집에서는 10일 째 되었을 날에 데카테(열 번째 날)라고 해서 이때 집의 외벽을 꾸미는데 남자아이라면 올리브나무 가지로, 여자아이라면 양털 화관으로 꾸미고,[2] 아기의 명명식을 하고, 어머니가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오징어나 해파리 등을 선물받고, 분만의 여신 에일레이티이아에게 띠나 드레스, 출생과 관련된 물건 등의 선물을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유럽중세 시기에 가톨릭의 영향으로 아기가 태어난 후 세례성사를 진행한다. 이때 대부·대모가 정해지기도 한다. 옛 명칭 '성모 영보 대축일'(Lady-day)이라고도 불리는 가톨릭 전례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매년 3월 25일)은 동정녀 마리아가 천사에게 임신을 예고받은 날이라 임신과 관련된 것으로 유명한 날인데, 르네상스 시기 때 임산부는 나무 쟁반, 그릇, 마졸리카 도자기, 그림, 조각, , 린넨, 음식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다. 현대 베이비샤워의 전신 중 하나는 영국빅토리아 시대 때 있었는데, 이 시기 때에는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시기였기 때문에 임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금기라 사람의 집에 찾아갔을 때 티스푼 두 개를 실수로 놓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의 임신을 예측하는 미신이 있었는데 그 행동이 베이비샤워의 게임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할머니가 임산부에게 은수저 등 은으로 된 것을 주는 것이 풍습이다. 상류층과 그 이후 중산충은 아기가 태어난 후 8~12주 사이에 세례식을 한 뒤 어머니의 친구들로 이뤄진 다과회를 열기는 했다. 링크

영국에서는 1870년경부터 사교 모임에서 세례를 축하하고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술을 마셨다. 기사. 현대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아버지가 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데 이를 Wet the baby's head라고 한다. 윌리엄 왕자도 조지 왕자가 태어날 때 펍에 있었다. 기사

현대 이란에서도 고대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격리 되어있던 어머니가 아기를 낳은 지 10일이 흘렀을 때 가족 구성원이 방문하는 풍습이 있다.

현대의 베이비샤워는 18세기에 미국으로 건너온 독일 출신 은세공이자 장사꾼이었던 프란츠 샤우어가 뉴욕 상류층 사람들이 서로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를 발전시킨 것에서 유래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베이비 붐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1950~60년대일 때 소비 이념으로 자리잡았다. 초대장은 우편으로 보냈다. 21세기 들어서는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초대장이 이메일로 바뀌기도 했다. 링크

3. 특징

파티의 주최자는 파티 주인공의 가까운 친구나 동료, 친정 혹은 시댁의 여성 친척이 여는 편이다. 샤워 계통의 이벤트는 인생의 큰 행사를 겪는 당사자를 위해 주변 사람들이 계획 및 주최 비용을 대 주는 것이 전통이고, 아기 부모에게 비용 부담이 가지 않는 것은 물론 행사 계획 자체도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의미에서 관여 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사. 또한 파티 주인공이 파티를 직접 열지 않는 이유는 당사자가 직접 주최하고 초대장을 보내는 등의 행위가 상대방에게 선물을 요구하는 파티로 보여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산부는 초산이라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 이런 두려움을 줄여주고, 아기를 낳고 나면 친구 등을 만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보통은 임산부도 베이비샤워가 개최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주최자가 깜짝 파티를 열 수도 있다. 임산부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임산부의 산전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사. 하지만 임산부 본인의 의사를 고려하는 게 좋다. 임산부가 선물 관련은 육아용품 구비 문제 때문에 좋아할 수 있지만, 파티를 좋아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는 임산부파티에 초대된 여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었는데, 엄마가 되기 전의 지혜와 교훈을 서로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자들만을 위한 사교 모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대에 와서는 임신한 아내와 남편이 함께, 손님들도 여자들만 부르지 않고 그네들의 남친이나 남편들까지 같이 불러서 베이비샤워를 하기도 한다. 전통으로 여자들만 모이는 파티를 한 후 이 다음에 다른 참석자도 술도 마실 수 있는 혼성 파티를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남자들만 모여서 파티를 하기도 하는데, 브라이덜 샤워의 신랑 버전인 배첼러 파티(총각 파티)의 변형판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듯. 이때 이름은 기저귀 파티(diaper parties)[3]라고 하며 음주, 스포츠, 낚시, 게임 등을 한다. 기사. 베이비샤워가 열리는 다른 날 열릴 수도 있지만, 같은 날 여자들이 파티를 즐기는 동안 남자들만 다른 집에 따로 모여서 열기도 한다.

파티 장소는 주최자의 집과 마당이 크다면 집에서 주로 여는데, 후술하듯이 임산부가 손님상 차리고 뒤에 청소하는 것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다. 기사. 직장에서 파티 용품을 꾸며서 조촐하게 파티를 하기도 한다. 링크

파티임산부의 유산 확률이 떨어진 안정기(16~17주(약 4~5개월) 이후) 때 여는데 주로 임신 7~8개월 때에 연다. 기사. 만삭일 때에는 임산부의 몸이 무거워져 주최자의 집 등에 가기가 힘들고, 태아 성별도 이미 안 지 오래일 것이고, 본격적인 육아용품 구비는 만삭 이전에 다 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잘 열지 않는다.

실내 장식태아의 성별을 알고 있으면 여자아이는 분홍색 계통, 남자아이는 파란색 계통으로 장소를 꾸미는 편이었으나, 2010년대 이후 들어서는 그닥 색깔에 신경쓰지 않고 장식하는 편. 성별을 모르거나 부모가 알리지 않는 경우 노란색이나 연회색, 연두색 계통의 물건이나 포장지를 사용한다. 파티 장소 또한 헬륨 풍선이나 꽃, 벽걸이 장식 등으로 화사하고 귀엽게 꾸민다. 음식이나 진행 방식도 디너 파티 식으로 거창하게 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편안한 티 타임이나 점심 시간에 많이 하는 편.

태아의 성별 공개가 목적이라면 Gender reveal party(성별 공개 파티)라고 하기도 하는데 2008년 Jenna Karvunidis가 베이비샤워 때 케이크를 자르면서 그 속의 색깔로 성별을 공개한 것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행이 시작되었다.

파티의 주최자가 부모보다도 먼저 성별을 알고 서프라이즈로 행사를 준비할 수도 있다. 이때에는 초음파 검사를 할 때 파티 주최자도 같이 병원에 가기도 한다.

파티 음식은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같이 먹는 포트럭 파티로 이뤄지기도 한다. 음식을 준비하더라도 술이나 커피같이 임산부가 먹거나 마시면 안 되거나 제한된 건 내놓지 않는다. 기사. 음식은 보통 케이크와, 컵케이크같이 손가락으로 집어 먹는 핑거 푸드로 이뤄진다.

선물은 보통 유아용품이지만 임산부에게 필요한 산모용품이 되기도 한다. 기사

간단한 게임도 한다. 임산부가 입을 수 있는 큰 티셔츠에 매직펜으로 참가자들이 덕담을 적어넣기도 하고, 선물을 모아놓고 누구의 선물인지 알아맞히는 게임도 한다. 기사. 게임은 임산부의 배 치수 추측하기, 빙고, 태아의 성별을 모른다면 초음파 사진으로 아기의 성별 추측하기, 기저귀 탁구 등 다양하다.

원래는 한국의 돌잔치처럼 첫째만을 위한 행사였지만, 부모가 원하면 둘째도 하는 편이다. 둘째 이상 파티는 육아용품은 이미 있는 경우가 많아 기저귀 선물을 주로 받는데 기저귀사워(diaper shower)라고 하며 소규모로 줄어들기도 한다. 링크. 베이비샤워와 마찬가지로 케이크가 있을 수도 있지만 기저귀로 케이크 모양을 만든 것을 쓰기도 한다. 기저귀 파티(diaper parties)와 마찬가지로 기저귀샤워 전후나 열리는 중에 남자들만 파티를 열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manly shower나 guy shower라고 한다. 기사

실리를 중시하는 미국인들은 운 좋게도 주변 친구나 친척들 중에 선물 금액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아기 침대아기 옷장, 어차피 소독 및 세탁하면 그만인 장난감, 이나 담요 등을 많이 물려받는 경우 샤워를 생략해 버리는 경우도 많은 편.

동양권에선 파티 수준까진 아니지만 임산부 부부에게 직장에서 축하 인사를 하거나 선물을 주거나 쓰던 배넷, 포대기아기용품 등을 물려주기도 한다. 어차피 아기옷이나 아기 용품들은 쓰는 기간이 여타 기성복에 비해 길지 않으며 새로 구입하려면 돈이 꽤 든다. 특히 물가가 오른 상황에선 더더욱. 남이 쓰던 걸 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좀 그렇겠지만, 남이 쓰던 거라도 신경 안 쓰고 주면 좋다는 사람들에겐 꽤 득이 되는 일. 관리를 잘 한 옷들의 경우 완전 새것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쓸 만하기도 하다. 특히 자식이 많은 다자녀 집안에선 주변에서 옷 등을 물려주면 좋다고 한다. 애가 하나일 때보다 드는 옷이며 장난감 비용이 장난 아니게 많기 때문. 아이 낳는 텀이 그닥 차이나지 않은 친척의 경우(못해도 2~3년 정도의 텀) 유모차 등을 간혹 물려주기도 한다고. 유모차 가격 생각해보면 꽤 이득

3.1. 단점

취지는 좋은 뜻에서 시작해 내려오는 행사이지만 단점 또한 적지 않다.

예비 엄마의 베프나 자매, 혹은 시가 여성들이 나서서 도와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비용 또한 주최자가 부담하는데, 이것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실상은 정말 친한 친구라고 해도 그런 금전적 부담을 전부 내달라고 쉽게 부탁하기는 어렵다. 개념 있는 부모들은 주최자와 미리 의논해서 비용을 나누는 경우도 있지만, 어찌 되었건 레스토랑이나 연회장을 빌려 하는 경우에는 장소 임대비 및 머릿수당 식사 비용이 들어가고 풍선이나 리본, 꽃 등의 장식에 들어가는 비용, 초대장 제작과 발송 등의 비용을 따지면 아무리 저렴한 식당과 시간대를 골라도 한화 20~30만원은 쉽게 넘어가게 된다. 미국 특성상 집과 마당이 크면 집에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게 잡아서 십몇 명, 혹은 그 이상의 손님상 차리고 뒤에 청소하는 것 또한 결국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므로 어느 쪽 경우든 간에 주최자의 부담이 상당한 편이다.

파티뿐만 아니라 선물에 관해서도, 예비 부모와 손님들 양쪽이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새로이 부모가 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사준다는 취지로 시작된 전통이므로 대부분 아기용품 사이트에 이름과 원하는 물품을 등록해놓으면 손님들이 그걸 보고 선물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십, 심하게는 백 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의 아기 침대유모차를 남들이 턱턱 사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도 실례이고, 초대된 사람 입장에서도 얼마 정도를 해주어야 눈치가 안 보이는가에 대한 부담이 가기 때문에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춰지는 것처럼 마냥 즐겁고 신나기만 한 파티는 아닌 것이다.

사람들이 워낙 베이비샤워를 자주 다니다보면 질리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하는 것들이 자극적이게 되기도 한다. 성적인 것이나 고어한 것, 더러운 것으로 장난치는 문제가 있다. 우선 케이크 관련해서, 정자가 난자에 수정되는 것임산부의 부른 배를 표현한 것은 이런 부류 중 약한 편이고, 임산부가 아기를 낳는 장면이나, 제왕절개를 하는 것을 표현한 케이크는 매우 고어한 게 많다. 특히나 임산부가 아기를 낳는 것을 표현한 케이크는 사람들이 보통 미디어에서 알고 있는 장면으로만 묘사한 건 그렇다 쳐도 서양이 한국보다 성교육이 더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매우 상세한 부분[4]까지 묘사해 놓는다.[묘사주의] 아무리 유산 확률이 떨어졌다지만 파티의 당사자인 임산부가 보면 크게 놀랄 수 있다. 단, 서양에서는 성표현이 자유로워서 그런지 사람에 따라 웃고 넘어가는 임산부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건 아니다. 기저귀샤워 케이크나 컵케이크도 마찬가지라서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굳이 표현하기도 한다.

게임도 해당 짓궂은 장난 문제가 많다. 게임 중 임산부의 늘어난 체중을 추측하는 것도 있고, 얼음 케이스에 작은 아기 인형을 넣고 얼린 뒤 그 얼음들을 먼저 녹여서 "My water broke"를 외치면 이기는 게임이 있는데 해당 얘기는 임산부의 양수가 터졌을 때 하는 말이다. 심지어 기저귀 여러 개 중 하나에다가 초콜릿을 숨겨놓고 그걸 발견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혐짤주의)이 있다.

불임이나 유산을 자주 하는 등 난임인 사람은 이런 행사에 초대 받는다면 기쁘지 않을 수도 있다. 링크

성별 공개 파티는 베이비샤워보다 논란이 더 심하다. 성별 공개 파티는 베이비샤워가 물품을 비중으로 둔다면 성별 공개 파티는 태아의 성별을 비중으로 둬서 젠더 관련으로 시끌시끌하고, 컬러 불꽃놀이로 인해 화재가 일어나기도 한다. 2018년 3월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악어를 키우는 사람이 악어가 수박을 터뜨리면 수박 과육을 미리 염색했던 색으로 성별을 공개하게 했는데, 당시 악어가 참석자들과 가까이 있어서 동물 학대, 참석자 안전 등의 논란이 생겼다. 2019년에는 다행히 사람이 죽지는 않았지만 저공 농약 살포용 비행기로 태아의 성별을 알리려 했다가 추락해 사람들이 다치기도 했다. 심지어 직접 만드는 등의 폭약식 기기로 성별을 알리기도 하는데 폭발과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2020년 미국 서부 산불 중 하나인 엘도라도 산불이 일어났는데 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4. 인식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도 성향에 따라서 더러 싫어하거나 귀찮아하기도 하고, 이 문화가 있는지 잘 모르는 이민자라면 넘어가는 경우도 더러 있다.

20세기 들어 미디어를 거치면서 타 국가에도 퍼지기 시작했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는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매체가 대중화 돼있고, 미국과 문화적, 인적 교류가 많기 때문에 유럽보다는 보편적이다.

유럽에는 2000년대 정도 들어서야 뒤늦게 들어왔다. 심지어 같은 영어를 쓰는 영국도 늦게 들어왔다. 링크. 미국 드라마영화의 영향으로 미국임신 관련 파티라는 인식이 강하다.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정도가 아니라 요란하게 파티를 여는 것이라보니 '지나치게 미국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현대 들어와서 후술하듯이 임산부 주위 사람들이 임산부에게 육아용품을 선물로 주는 정도로만 이뤄졌지만, 프렌즈섹스 앤 더 시티를 포함한 미국 드라마 등의 매체를 접하고, 1975~76년 이후 세대 중에서 대학 재학 중 1년 정도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들이 부모가 될 시기인 2000년대 중반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기사. 그리고 2010년대 들어서는 임신을 한 연예인이 동료 연예인 등과 함께 베이비샤워를 여는 모습이 미디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사

5. 매체

등장인물이 임신을 했을 때, 라마즈 호흡/임산부 요가 교육 등과 함께 미국 매체에서 주로 클리셰로 등장한다.


[1] 다만 유럽에는 2000년대 정도 들어서야 뒤늦게 들어왔다. 자세한 건 인식 문단 참고.[2] 한국의 금줄과 비슷하지만 반대로 외부인이 출입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3] 후술할 기저귀 사워(diaper shower)하고는 구분해야 한다.[4] 매체에서 미화하는 것과 달리 실제 분만 과정은 보는 이에 따라서 굉장히 충격적일 수 있다. 출산 동영상을 보는 등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충분히 충격을 받고 심하면 정신질환이 올 수 있다.[묘사주의] 질에 아기의 머리가 다 나온 상태로 끼어있는데 음부의 묘사도 초콜릿으로 표현한 음모 등 매우 상세하고 피도 딸기잼 등으로 재현되어 있을 수 있다. 아기는 인형을 쓰기도 한다. 이걸로 끝이 아니고 분만 중에 임산부을 누는 것도 초콜릿으로 표현하는데, 실제와는 달리(실제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굵지 않다) 굵게 나오는 편이다. 혐짤주의, 혐짤주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