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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5:16:43

이사벨라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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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colbgcolor=#d4d4d4> 벨라 스완
Bella Swan
파일:사본 -221f1bed00446e3c8f69df891a34b661.jpg
본명 이사벨라 마리 컬렌[1][2]
Isabella Marie Cullen
직업 학생[3]
가족 부모님 찰리 스완, 르네 히긴보섬 드와이어
양아버지 필 드와이어
남편 에드워드 컬렌
르네즈미 칼리 컬렌
시부모 칼라일 컬렌, 에스미 컬렌
아주버님 재스퍼 헤일, 에밋 컬렌
시누이 앨리스 컬렌, 로잘리 헤일
출생 1987년 9월 13일

[[미국|]][[틀:국기|]][[틀:국기|]] 워싱턴 주 포크스
변화시기 2006년, 당시 18세, 에드워드 컬렌에게
신체 뱀파이어 | 162cm[4] | 브라운
초콜릿 브라운[5] > 적안[6] > 금안[7]
능력 정신계 실드(Sheild/방패)
차량 쉐보레 픽업트럭 > 메르세데스 가디언[8] > 페라리 F430
실사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해외판 성우 채의진[9](1,2편 MBC)
안찬이[10](3편 KBS)
키노시타 사야카(일본 소프트판, 시리즈 전편)
키리타니 미레이(1,2편 니혼테레비판)
우에토 아야(3편 극장공개판)
등장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브리 테너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4. 능력5. 비판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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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주인공.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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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포크스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르네는 음산하고 우울한 포크스가 싫어 떠났고 벨라도 르네를 따라 대도시 피닉스에서 함께 살았다. 매년 여름방학 한 달은 포크스에서 아버지 찰리와 함께 보냈지만, 14살때 부터는 포크스로 가는 대신[11] 아빠 찰리가 2주 동안 휴가를 내 2주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함께 지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빨리 철이 들었고, 르네의 성격이 다소 부산스럽고 변덕이 심한 편이라 어린 시절부터 집안 일도 벨라가 맡아왔다고 한다. 1년 내내 날씨가 흐린 포크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엄마가 야구선수 필과 재혼한 이후 자신이 엄마의 행복에 방해된다고 생각해 아버지가 있는 포크스로 온다.

포크스 고등학교로 전학 와 제시카, 엔젤라, 마이클, 에릭 등과 친구가 되고, 그들에게서 컬렌 가족에 대한 소개를 듣는다. 주차장에서 벨라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에 치일 뻔한 사고가 발생하고 에드워드가 벨라를 구해준다. 분명 에드워드가 멀리 있었는데 순식간에 와 자신을 구한 것을 보며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이후 제이콥 블랙에게서 퀼렛 부족의 전설을 전해듣고 벨라는 뱀파이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지만, 곧 그녀는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정체가 무엇이든 에드워드에 대한 그녀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 로스앤젤레스에서 위험에 빠진 벨라를 에드워드가 구해주고, 서로 이야기를 하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뱀파이어라고 고백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벨라를 초대해 컬렌 가가 야구시합을 하던 중 제임스, 빅토리아, 로렌트라는 뱀파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제임스는 벨라를 해치려 하고, 컬렌 가 사람들은 제임스로부터 벨라를 구해낸다.

2부 뉴 문에서 18살 생일 날, 벨라는 앨리스가 준비한 생일파티에서 선물을 풀어보던 중 손가락 끝이 베이며 피가 나고 만다. 재스퍼가 순간 피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벨라에게 달려드는 사고가 발생하고, 파티는 엉망이 된다. 에드워드는 자신 때문에 벨라가 위험해진다는 걸 더욱 인지한다. 결국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이별을 고하며 포크스를 떠나고, 벨라는 심한 우울증에 빠진다. 걱정하는 찰리는, 벨라를 르네가 있는 잭슨빌로 보내려고 한다. 이에 벨라는 제시카와 영화를 보기로 하는데,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면 에드워드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걸 알게 된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중고 오토바이를 사고, 제이콥에게 수리를 부탁한다. 벨라는 제이콥과 친해지고, 그가 늑대인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벨라는 다시 에드워드의 환청을 듣기 위해 절벽 다이빙을 하고 익사할 뻔하지만 제이콥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난다. 하지만 제이콥이 늑대인간이기 때문에 앨리스는 벨라가 떨어지는 모습만 보고, 그가 벨라를 구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를 에드워드가 오해해 볼투리 가를 찾아가고, 그런 에드워드를 막기 위해 벨라는 앨리스와 함께 떠난다. 벨라는 에드워드를 구해내지만, 볼투리 가는 비밀을 많이 알고 있다는 이유로 그녀를 해치려 한다. 앨리스는 벨라가 뱀파이어가 된 미래를 아로에게 보여주면서, 벨라를 뱀파이어로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한 뒤 모두 풀려난다. 에드워드는 그 결정에 반발하지만, 벨라는 에드워드가 직접 자신을 변화시켜주길 바란다. 논의 끝에 에드워드는 벨라를 자신이 직접 변화시켜주는 조건으로 결혼을 내건다.

4부 브레이킹 던에서 에드워드와 결혼에 골인한다. 남미에 위치한 에스미 섬으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벨라는 에드워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컬렌 가 사람들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는 '카우레'라는 원주민은 벨라를 보며 상황을 인지하고, 정보를 구하는 에드워드의 물음에 '죽음(mors)'뿐이라 답한다. 에드워드는 그것을 떼어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벨라는 이미 출산을 결심하고 있었고, 에드워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로잘리에게 도움을 청해 아이를 지키게 된다. 그러나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인 아이는 빠른 속도로 자라나 인간인 벨라를 야위게 한다.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뼈가 으스러지는 상황에서도 벨라는 아이를 지키려고 한다. 결국 여러 노력 끝에 벨라는 자신의 아이, 르네즈미 컬렌을 출산하고 죽음의 끝에서 살아나 뱀파이어가 된다.[12]

에드워드, 르네즈미와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으나, 아이리나가 르네즈미를 불멸의 아이로 착각해 볼투리 가에 고발하면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다. 컬렌 일가 사람들은 전 세계의 면식이 있는 뱀파이어들을 찾아가 증인으로 서 줄 것을 요청하고, 전투를 준비한다. 뱀파이어가 된 벨라는 강하다.[13] 신생 뱀파이어라는 이점과 쉴드 능력이 합쳐져 먼치킨 캐릭터로 성장, 볼투리 가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3. 성격

사려깊고 어른스럽다. 행동을 꼽자면 새 상대를 찾은 엄마를 생각해서 혼자 포크스로 온 것이나, 죽음을 각오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것 정도가 있다. 요리 등 가사 일도 잘하는데, 12살 때부터 가계부를 관리했다고 한다. 평생 워싱턴 주에서만 산 아빠 찰리에게 남부의 멕시칸 푸드를 전파해 주기도.[14] 어머니인 르네의 표현에 의하면 "애늙은이", 중년의 꼬마라고. 덕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결혼을 한다고 알렸을 때에도 큰 갈등 없이 허락을 받아냈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다. 에드워드 시점으로 쓰인 미드나잇 선에 따르면, 그녀가 전학 올 당시 전교 남학생 중 절반이 그녀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에드워드 컬렌을 비롯한 뱀파이어들의 외모를 찬양하면서, 그들에 비하면 본인의 외모는 평범하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한다. 남학생들이 연이어 댄스파티 파트너 신청을 해도 춤 걱정만 하거나, 타일러의 대시를 '날 자동차 사고에 말려들게 한 게 미안해서'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심각하게 둔감한 듯.

4. 능력

뱀파이어의 정신 계열 공격 거의 대부분이 통하지 않는[15] 특이한 인간이었다. 뱀파이어가 되고 그녀가 정신적 공격을 차단하는 '실드(Shield / 방패)'라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진다. 인간이었을 때 뱀파이어들의 정신적 공격이 통하지 않았던 것도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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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된 후 자신의 흡혈 충동을 다스릴 수 있다. 보통 뱀파이어가 되면 흡혈에 대한 욕망 때문에 반 광란 상태로 1년 이상을 보내고 인간을 앞에 두고 제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리는지라, 벨라의 사례는 주변에도 신선한 충격을 준 듯.[16] 특히 재스퍼가 이에 대해 큰 충격을 받는다. 수많은 뉴본들을 훈련시켜왔던 그로서는 이렇게까지 자제력을 발휘하는 뱀파이어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바른 관점과 태도만 갖는다면 벨라처럼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이론이 모든 뱀파이어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볼투리 가와의 전투를 준비하는데. 에드워드, 아로, 제인 등의 능력이 벨라에게 통하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프리나의 환영이나 케이트의 전기 충격도 그녀에겐 통하지 않는다. 이내 그녀가 '실드' 라는 것이 밝혀진다. 실드를 확장하는 훈련을 통해 주변 사람들까지도 정신 공격에서 지킬 수 있게 되고, 볼투리 가를 데꿀멍시키는[17] 완전체로 등극한다.

브레이킹 던 영화 2부 마지막 장면에서 에드워드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낼 때 과거의 기억들을 에드워드에게 회상시키듯이 보여준다. 잠시 벙찐 에드워드가 지금 뭘 한 거냐고 묻자, 추억을 보여준 것이며 더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연습중이라고 한다. 정확한 매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의지력을 통해 '실드'를 해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5. 비판

가장 큰 비판은 어장관리. 삼각관계는 작품의 큰 인기 요인 중 하나였지만, 진행될수록 그 중심인물인 주인공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본인은 에드워드 일편단심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뱀파이어 남자친구 에드워드 컬렌과 늑대인간 친구 제이콥 블랙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뿐이다. 삼각관계가 정점에 이르는 이클립스 후반부에서는 아예 벨라 자신이 "에드워드를 사랑하지만 제이콥도 사랑한다. 단지 에드워드를 더 사랑할 뿐이다."'라고 인정하기까지 한다. 또한 뱀파이어로 변하는 브레이킹 던 이전까지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모습이 자주 등장[18]하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헝거 게임 시리즈캣니스 에버딘 등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타 작품의 먼치킨 여캐릭터들과 비교당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실사판 영화의 악마의 편집으로, 영화가 벨라의 심리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라 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표현되지 않았던 원작 내 묘사를 보면, 벨라 또한 자신이 제이콥을 '에드워드의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제이콥에게 헛된 희망만 심어주는 것에 대해 스스로 매우 많은 시간 동안 자책한다.[19]이 셋을 여타 다른 삼각관계처럼 생각할 수 없는 게, 벨라에게 제이콥은 그저 매력적인 남자가 아닌 살아있는 송장에 불과했던 자신을 살려준 또 다른 구원자였다.[20] 즉, 에드워드가 떠났을 때의 벨라는 그저 살기 위해 제이콥을 놓을 수 없었고 에드워드가 돌아왔을 때는 아무리 에드워드를 위해서라도 자신을 살려줬던 제이콥을 쉽게 쳐낼 수 없었던 것뿐이다. 그리고 혼자 속으로만 괴로워 할 뿐 제이콥의 앞에서는 언제나 널 가족처럼 사랑한다며 칼같이 선을 그었다.[21]

그리고 원작에서는 에드워드 일편단심이 맞는 게, 벨라는 에드워드를 떠나 제이콥을 선택한다는 선택지를 아예 고려조차 한 적이 없다. 일단 고민도 없이 에드워드를 선택한 뒤, 제이콥이 받을 상처와 남은 문제들을 최대한 평화롭게 해결하려고 어떻게든 용을 써보다가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 것에 가깝다. 타작품의 여캐릭터들이 비현실적으로 강인하고 비범한 멘탈의 소유자라면, 고래 사이에 낀 새우나 다름없는 벨라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현실적인 반응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오직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는 상황에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란 초인에 가깝다. 그리고 벨라는 적을 더 효과적으로 맞서도록 자신이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다만 에드워드와 제이콥에게 바로 묵살당하고 언제나 거의 반강제적으로 안전한 곳에서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벨라는 적의 계략을 혼자 간파해내기도 하며,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했다.


사실 이 모든 논란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이 캐릭터가 너무 노골적인 메리 수라는 점에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작가부터가 공공연하게 거론하듯 작가가 꾼 꿈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캐릭터만 볼 때는 그냥 그렇다 싶은 설정도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의 실제 삶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비슷하다. 처음부터가 매우 특정한 인물에 의해, 특정한 환상을 위해 집필된 소설이라는 것이다. 소설에서 나타나는 벨라 스완의 묘사와 스테프니 메이어를 비교한 사진.

실사판 영화에서 벨라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까지 시리즈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많은 욕을 들어먹었다. 부족한 연기도 한 몫 했겠지만, 원작인 소설의 심리 묘사와 감정선을 전부 담을 수 없었다는 이유가 컸다.[22] 심지어 배우뿐만 아니라 해외판 성우들도 발연기로 까였으니 트와일라잇을 실사판 영화로 제작한 이상 피할 수 없었던 문제라 할 수 있다. 다만 영화가 가장 대중적이고 영화를 본 뒤 그 긴 원작소설까지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만큼 악마의 편집을 당한 벨라는 결국 공감하기 힘든 미연시 주인공마냥 많은 안티를 생성했다.

또 다른 비판은 에드워드를 제외한 다른 학교 친구들을 속으로 은근히 하대한다는 것. 앞서 설명했다시피 철이 일찍 든 탓에 또래와는 수준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심어든 것으로 보인다. 잘못된 마음가짐임은 맞으나 당시 벨라가 사춘기를 보낼만한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나잇대다운 행동 중 하나다. 그리고 말이 하대지 그냥 '내가 얘한테 맞춰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친구들을 각자 성격에 맞게 대할 뿐이다. 게다가 낙제 위기인 친구를 조별과제에 끼워주자고 먼저 제안하거나 작은 대화에서도 친구가 놀림당할 낌새가 보이면 바로 변호해줄 정도로 기본적으로 굉장히 이타적이고 착하다. 당연하게도 작중에서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상처를 준 적은 없으며[23], 오히려 위험상황에는 자신보다 주변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인한 뒤에 움직인다.[24] 즉, 하대한다기보다는 그냥 타인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타입이다.[25] 그럼에도 제시카와 시내로 놀러가거나, 앤젤라의 집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거나[26], 마이크네 가게에서 알바를 하는 등 두루두루 잘 지낸다.

6. 여담


[1] 에드워드와 결혼하기 전의 성은 ‘스완(Swan)’ 이였다.[2] 본명보다 애칭을 더 좋아하여 만나는 사람들마다 웬만하면 벨라로 불러달라 부탁했는데, 결혼 후에는 아예 애칭을 이름으로 사용하기로 한 듯.[3] 3편 이클립스에서 포크스 고등학교 졸업[4] 공식 가이드북에 5피트 4인치로 기재되어있는 것을 한국어판에서는 160cm로 변환해서 들어왔으나, 실제로는 162.5cm정도다.[5] 인간시절[6] 뱀파이어 변화 직후[7] 현재[8] 작가가 만든 가상의 차. 메르세데스 벤츠 S600 가드를 모티브로 하였다.[9] 에드워드를 맡았던 김두희와 마찬가지로 배우의 이미지에 맞춘 다소 어눌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재현한 연기를 보여줬으나 원작 팬들에게 아줌마 같다고 까였다.[10] 2010년도 KBS 외화 트렌드인 일상 연기에 가까운 10대를 보여줬는데, 이건 원작팬과 성덕 모두에게 너무 무게감 없고 떼 쓰는 여고생 같다며 까였다.[11] 르네와 마찬가지로 벨라도 포크스를 싫어했고, 열네 살이 되던 해부터는 포크스로 가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다.[12] 에드워드는 모르핀을 맞으면 변신할 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일종의 수술 중 각성 상태가 되어, 극심한 고통은 그대로 느끼면서 전혀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꼼짝 못하게 될 뿐이었다. 하지만 에드워드가 가슴 아파할까봐 이 사실을 숨기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한다.[13] 뱀파이어는 피를 먹으면 강해지는데, 신생 뱀파이어의 경우 몸속에 인간의 피가 남아있어 수백년 산 뱀파이어들보다 더 강한 것이다.[14]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하여 몰몬교도인 작가의 오너캐로서, 보수적인 시각에서 전형적인 여성상이 고스란히 벨라에게 투영되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작중 자신을 표현할 때 '조용하고 순종적인'이라는 형용사를 고른 적도 있다.[15] 정신 그 자체를 건드리지 않는 앨리스나 기분을 가볍게 바꿀 뿐인 재스퍼의 능력은 예외. 앨리스의 능력은 정신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영향으로 몸이 취하는 움직임을 읽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벨라 본인의 정신에 간섭하지 않는다. 재스퍼의 능력은 정신이 아니라 호르몬적 요소를 조절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는 추측이 작중에 있다.[16] 칼라일은 '자제력' 자체가 벨라의 능력이라고 했고, 에드워드는 준비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공식 가이드북인 '트와일라잇: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서술된 바에 따르면, 벨라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넉넉히 있었기 때문(에드워드가 알고 지낸 시간 동안 일부러 뱀파이어로 만들지 않았다가 어쩔 수 없이 만든 케이스라 더더욱.)이라 한다.[17] 제인이 고통을 주고 알렉이 오감을 빼앗는 것이 볼투리 집안의 중요한 공격법인데 벨라 때문에 무력화되었다. 안 그래도 쉐이프시프터가 가세하여 수적 우세도 없어졌으므로, 실제 싸움이 벌어졌다면 이겼을 수도 있지만 이기더라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한다.[18] 예를 들어 2권에서 에드워드가 자신을 떠나자 몇 달간 폐인이 된다. 그러다 자신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에드워드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림을 깨닫고 일부러 절벽 다이빙을 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그럴 때마다 제이콥이 옆에서 구해준다.[19] 본인 왈, 그가 친구로서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것조차도 매우 이기적인 짓이라고.[20] 제이콥과 원수지간인 에드워드마저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직접 만나자마자 말했을 정도[21] 정작 제이콥은 벨라가 친구 이상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애진작에 눈치챘지만.[22]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 이외의 작품에서는 연기력에 호평이 나올 때도 제법 있는 걸 보면, 오로지 그녀의 연기실력 때문이 아닌 벨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영화로 표현하기 매우 힘든 캐릭터인 탓일 수 있다.[23] 에드워드가 떠났을 때 산송장 상태가 되면서 등교 외에는 그 어느 활동도 하지 않아 친구들을 서운하게 만든 적은 있지만, 후에 용서를 구하고 먼저 다가가면서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24] 작중 내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벨라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다름 아닌 아버지인 찰리가 죽을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었고, 나중에 적이 불어나 포크스 전체가 위험해졌을 때는 친구들을 어떻게든 포크스 밖으로 내보냈다.[25] 심지어 친엄마나 친아빠에게도 해당된다. 그런 벨라가 처음으로 마음을 연 사람이 에드워드. 에드워드가 유일하게 마음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 벨라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26] 벨라도 앤젤라와 대화할 때는 진심으로 편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