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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22:15:49

벨로키랍토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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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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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모델링 극장판 공식 소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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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 등장하는 벨로키랍토르들. 작중 숲의 하이에나, 약탈자, 깡패라고 불리는 등 그야말로 거의 양아치 포지션.

2. 작중 행적

2.1. 한반도의 공룡

2.1.1. 1부

파일:한반도의 공룡 벨로키랍토르.png

첫 등장은 1부에서 에서 어느 공룡의 을 굴리며 놀던 점박이가 알의 주인과 마주하는데 하필 알의 주인이 어미 벨로키랍토르였다.
파일:벨로키랍토르 암컷.png
가뜩이나 알들을 몇 번 도둑질 당해 독기가 오를때로 오른 상태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알을 가지고 노는 점박이를 보고는 알도둑이라 착각해 공격하고 추격을 벌이던 중 점박이가 나무구멍에 숨자 뒷발톱을 넣어대며 할퀴려 한다. 점박이는 겁에 질려 큰 소리를 내어 울고 어미 타르보사우루스가 이에 응답하자 점박이가 소리를 듣고 도망치는 방향으로 쫓아간다. 그런데 점박이가 도망쳐도 하필이면 이들의 집단서식지로 도망가자 두 마리가 더 붙어서[1] 추격해오지만 다행히 제때 도착했던 어미의 포효에 하는 수 없이 물러난다.[2][3]후에 어미 타르보사우루스가 포효할 때에 해설이 이 녀석들을 재차 언급하지만 학명의 의미가 설명되지는 않았다.[4]

몇 달이 지나 건기가 시작되자 어미가 사냥 나간 사이 둥지 근처에 나타나고 잠자리를 쫓던 점박이와 둘째는 이를 눈치채고 숨지만 막내는 그러지 못한다.
파일:막내 죽음.png
결국 막내를 손쉽게 사냥하는 데에 성공하고 이에 어미 타르보는 사냥의 실패와 막내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둥지에 눕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후 우기가 와서 이동 중인 친타오사우루스 무리를 발견하고 그 중에서 뒤쳐진 늙은 수컷을 사냥할 계획을 세운다. 처음엔 대장의 지시 아래 선발대가 앞을 가로막은 후 목표물이 된 수컷이 돌아서자 매복조가 공격한다. 그 다음엔 계속해서 여러 마리가 발톱으로 뒷다리를 공격하다가 우두머리가[5] 마지막 일격을 날려 친타오사우루스를 쓰러뜨림으로써 사냥에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파일:친타오 사냥.png
하필이면 어미 타르보사우루스가 나타나 먹이를 가로채가서 사냥에 실패하고 만다.[6]
파일:아놔 우리 껀데 ㅡㅡ.png

2.1.2. 2부

이후 2부에서도 피냄새를 맡고 몰려와 친타오를 사냥한 점박이가 먹다 남기기를 기다리면서 등장하는데, 그들의 울음소리를 들은 점박이가 위협을 느끼고 포효하자 그 기세에 눌려 물러난다. 이후 충분히 배를 채운 점박이가 떠나자 바로 돌아와서 사체를 먹기 시작한다.
파일:개꿀띠.png

이후 점박이가 짝을 찾고 새끼들을 가지게 되었을 때에 한 암컷이 화산 폭발로 인해 알이 모두 썩었지만 알 한개를 간신히 부화하는 데 성공한다. [7]

이후 다른 암컷 한마리가 자신의 영역에서 숲 깊은 곳까지 길을 잃고 헤매는 점박이의 새끼들[8] 중 하나를 물어 죽여버린다.[9]
파일:점박이 새끼 죽음 1.png
이후 세 마리가 몰려와 죽어가는 점박이의 피 냄새를 맡고 다가오는 것으로 등장 종료.[10]
파일:죽어가는 점박이.png
후술하겠지만 본작의 벨로키랍토르의 디자인은 쥬라기 공원 3벨로시랩터의 모습을 사실상 표절한 것이다.

2.2.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파일:Speckles-_The_Tarbosaurus-001.jpg
벨로시랩터다!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깡패들... [11]
점박이

작중 고아가 된 점박이가 이들의 소리를 듣자마자 숨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는데 그가 말한 위의 대사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12]

이후 해남이크누스의 알을 훔쳐먹다 걸린 점박이가 도망치다 차여 물에 빠진 후 몸을 말리던 중 힙실로포돈을 추격하는 모습으로 재등장.[13] 그러던 중 늪지에 오게 되고 힙실로포돈이 늪에 뛰어들자 배고픔을 못 이긴 한 마리가 결국 뛰어드는 탓에 같이 빠져 죽는다. 이에 무리의 다른 일원들은 사냥을 포기하고 가 버린다.[14]
파일:벨로시랩터 vs 점박이.png
이후 영화 중후반부까지 나오지 않다가 화산폭발에 이들 또한 피난을 가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무리에서 벗어난 새끼 토로사우루스를 공격하다 새끼가 어미 품에 숨은 후 어미의 기세에 눌려 사냥을 그만둔다. 그러다 유독 지쳐보이는 부경고사우루스 한 마리가 쓰러지자 사체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먹이 경쟁으로 모든 개체가 배를 채우진 못했는데,[15] 그 타이밍에 푸른눈이 쓰러지자 기세좋게 그 쪽으로 달려가 습격해오기 시작한다. 그러자 점박이는 안간힘을 써서 이들로부터 푸른눈을 지키려고 싸우며 여러 개체들을 몰살시킨다.

하지만 끝없이 몰려오는 인해전술로 인해 점박이는 지쳐만 갔고,[16] 결국 푸른눈은 숨을 거두게 되자 새끼들만이라도 살리기로 한 점박이가 도망치기를 시도하고,[17] 그러자 벨로시랩터 무리는 계속해서 따라가다가 점박이에 의해 여러 개체가 몰살당하는 동시에 점점 멀어지자 마지못해 포기하고 푸른눈의 시체를 포식하기 위해 되돌아가며 이후 시체를 포식하며 출연 종료.

2.3.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전작들에서는 악역 내지는 중간보스 포지션이었던 것에 비해 여기선 데이노니쿠스가 그 포지션을 계승했고, 잡혀 있는 새끼 공룡들 중 하나로 출연하는 것으로 비중이 대폭 하락했다.

3. 고증 오류

4. 기타

파일:벨로시랩터 초기 컨셉아트.jpg
영화판 컨셉아트

[1]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무리전체가 몰려왔다.그러다 보니 이들을 포효만으로 쫓아낸 어미 타르보의 위협이 한층 강화되었다.[2] 떼어놓으려고 시도를 하기는 했으나 덩치의 차이가 너무 컸기에 성공할 확률도 적었을 것이고 실제로도 실패했다.[3] 코믹스판에서는 한 마리가 점박이에게 덤비다 어미 타르보가 물어서 내동댕이쳐 죽이는 바람에 도망치는 걸로 바꼈다.[4] 참고로 학명의 의미는 '날렵한 약탈자'이다[5] 어째서인지 원래 사냥하기 전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우두머리는 암컷이었는데 결정타를 내릴 때 나오는 우두머리는 수컷으로 나온다.[6] 이미 한 차례의 사냥 실패와 더불어 새끼를 둘이나 잃은 어미의 입장에서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7] 하지만 서적판에서 밝혀지길 이 새끼는 대지의 열기를 견디지 못해 죽었다고 한다.[8] 잠자리를 쫓다가 둥지를 벗어났다.[9] 다른 한 마리는 공포에 질려 무작정 달리다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뒷다리에 부딪힌뒤 그 자리에서 앞발톱에 관통당하여 잡아먹힌다. 안타깝게도 점박이는 테리지노와 맞다이 뜨느라 죽을 때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알았다고 한들 몸상태가 죽기 직전이었던지라 달라지는 건 없었겠지만 말이다.[10] 이후에 점박이의 사체를 포식할 것으로 보인다.[11] 예고편에서는 떼로 몰려다니는 깡패들...[12] 이후 한술 더 떠서 저놈들한테 걸리면 뼈도 못추릴거라고 하며 다시 한 번 인증[13] 점박이는 거미줄이 흔들리는 진동 으로 깨달았다.[14] 이후 이를 본 점박이는 늪에 괴물이 있다고 생각하며 늪의 무서움을 알게 된다.[15] 부경고사우루스의 사체에 다가오자 먼저 사체를 먹던 개체들이 내쫓는다.[16] 작중 점박이의 전투력을 본다면 벨로시랩터 무리 전체를 손쉽게 상대할수는 있겠지만, 습격당할 당시엔 가족들을 지키고 있었기에 제한적인 방어만 가능했다.[17] 도망치기 전 푸른눈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점박이에게 마치 서두르라고 독촉이라도 하는 듯 쳐다보며 하악질을 한다.[18]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벨로키랍토르가 속한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바 있지만 발자국 화석 만으로는 벨로키랍토르의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19] 1부에서 그런데 점박이를 맨 먼저 쫓은 개체는 점박이를 쫓다가 외나무다리에서 미끄러져 밑으로 떨어지거나, 방향을 바꾸려다 미끄러진다. 이후 점박이가 어미를 만나기 바로 직전 높이 솟아있는 나무뿌리를 통과하는 장면에서 두 번째 개체가 나무뿌리를 뛰어 넘으려다가 걸려서 넘어진다. 게다가 극장판에서도 한 번 정도 넘어진다.[20] 사실 다큐멘터리나 영화의 공룡 소리는 대부분 실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묘사된 게 아니라 현생 동물의 울음소리들을 합성한 것이다.[21] 대부분 썩은 알에서 한 마리의 새끼 벨로키랍토르가 부화하고, 그걸 성체 벨로키랍토르가 지켜보는 장면에서.[22] 친타오사우루스도 따지고 보면 어느 정도 이런 경우이기는 하다.[23] 실제로는 무리를 짓는 공룡이었더라도 포유류만큼 조직적인 무리는 아니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