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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외전 ]
- [ 시즌 0 육군훈련소 편 ]
- [ 시즌 0 구막사 2중대 편 ]
<colbgcolor=#2A5034><colcolor=#fff> 병장 | |
이름 | 불명[1] |
이명 | 마왕(魔王) |
계급 | 병장 |
군번 (추정) | 2008년 군번 |
담당 성우 | 이선민 |
[clearfix]
1. 개요
신병 시즌 0의 등장인물.시즌 0이 완결됐으나, 아직까지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 비공개이다.
활동복 등 뒤에 한자로 마왕(魔王)이라고 써놨는데 여기서 따와서 팬들 사이에서는 마왕이라고 불린다. 꽤나 이름값하는 인물이다.
참고로 편의상 마왕이라고 불리지만 작중에선 어디까지나 옷에 적힌 글자일 뿐, 이 인물이 마왕으로 불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성우란에서 빨래 편에서는 '집합시키는 병장', 집합 편에서는 '뺨 때리는 병장'으로 표기된 바가 있다. 장난 편에선 나오긴 했지만 대사가 없어서 성우란에 표기되지 않았다.
김태희, 정다정과 동기인지 맞선임 혹은 맞후임 관계인지는 모르나, 김태희가 최일구에게 장난칠 때 이들을 바라보며 반말을 쓰는 것을 볼 때 아마 서로 동기 또는 맞선임이지만 그가 전역 직전이기에 그냥 말을 놓은 사이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2.1. 빨래
빨래 편에서 등장. 후임들에게 극대노하는 백필규에게 뭐냐며 묻고 이에 백필규가 섬유유연제를 잘못 넣었다고 하자 자기 밑으로 모두 집합시키라고 명령한 뒤 먼저 집합장소로 나간다.2.2. 집합
마, 꼴리나 어?
꼴리제?
집합 편에선 백필규가 후임들을 집합시켜서 털고 있을 때 뒤에서 한 일이등병의 가슴부위를 꼬집으며 꼴리냐며 성희롱을 일삼는 모습으로 나온다.꼴리제?
아~! 시바 필규야!
백필규: 예?
그래가 되겠나? 어이? 그래가 되겠어? 비키봐라.
백필규: 예.
이후 백필규가 갈굼을 서서히 마무리 하기 위해 평소 제대로 찍힌 정승규에게 경고만 준 채 좋게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영 맘에 안 들었는지 위와 같은 대사를 날리며 정승규에게 다가간다.[3]백필규: 예?
그래가 되겠나? 어이? 그래가 되겠어? 비키봐라.
백필규: 예.
승규야~
정승규: 일병 정승규!
승규야이~!
정승규: 일병 정승규..
어~ 우리 승규 아주 잘하고 있어, 어?
정승규: 아닙니다!
그대로만 하자이?
정승규: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이빨 꽉 깨물어.
정승규: 일병 정승규!
승규야이~!
정승규: 일병 정승규..
어~ 우리 승규 아주 잘하고 있어, 어?
정승규: 아닙니다!
그대로만 하자이?
정승규: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이빨 꽉 깨물어.
다음. 아~ 다음 빨리빨리 대기해라 이 시발놈들아!
심진우: 일병 심진우! 제가 맞겠습니다!
오케이~ 심진우 위치로.
심진우: 위치로!
3대이?
심진우: 예 알겠습니다!
정승규에게 다가간 후 체벌한다는 명목으로 바로 정승규의 뺨을 3대 후려치고, 그다음으로 자원해서 맞는 심진우도 똑같이 3대를 친다.[4]심진우: 일병 심진우! 제가 맞겠습니다!
오케이~ 심진우 위치로.
심진우: 위치로!
3대이?
심진우: 예 알겠습니다!
다음~ 아~ 내 차례다 싶으믄 빨리빨리 기나와라 이 개 좆같은 새끼들아, 이씨!
정명훈: 일병 정명훈!
이 꽉 물으라.
정명훈: 일병 정명훈!
이 꽉 물으라.
아~따마 씨바 손목 나가겠네 이 씨바꺼. 자~ 다 손바닥 핀다 실시~
일이병들: 실시!!
고대애로~ 자기 빰 3대씩 때리는데, 풀 파워로! 내한테 맞는다 생각하고이, 으이?
일이병들: 예!!
실시.
일이병들: 실시!!
그렇게 한참 호명한 후임들을 구타한 후 나머지 일이등병들에게 자신에게 맞는다는 생각으로 다른 쪽 뺨도 때리라는 잔인한 가혹행위를 지시한다.일이병들: 실시!!
고대애로~ 자기 빰 3대씩 때리는데, 풀 파워로! 내한테 맞는다 생각하고이, 으이?
일이병들: 예!!
실시.
일이병들: 실시!!
2.3. 장난
장난 편에서 재등장. 별다른 대사는 없으며, 다른 선임들과 같이 담배를 피우면서 최일구를 구경하는 모습으로만 나온다.[5][6] 전대한이 최일구의 바지를 내려 최일구가 진흙탕에 구르자 다른 선임들과 함께 비웃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웃음소리가 제일 뚜렷하고 크게 들린다.
3. 평가
그 시절 군대에서 있었던 최악의 쓰레기 선임 유형으로 정다정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정다정 못지 않는 상당한 악질에 쓰레기 선임 포지션이다. 그의 악랄함에 댓글창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경기가 일어났다. 그리고 정승규가 그가 앞으로 다가오자 백필규가 갈굴 때의 표정에선 그저 긴장만 먹은 표정이었으나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바뀐 것으로 보아, 부대 내에선 정다정과 더불어 막 나가는 인간 말종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심진우와 백필규, 전대한, 정승규 외에 선임 라인들도 이 인물에게 상당히 시달렸을 가능성이 크다.또 그의 가혹행위 중 성추행도 포함되어 있는데, 아마 평소에도 후임들 대상으로 이러한 행각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제일 큰 만행인 후임들에게 자기 빰을 스스로 때리라는 자해를 시킨 것만 봐도, 군대물에서 단골로 나오는 악랄한 선임 유형이라 볼 수 있다.
4. 기타
- 이쪽도 역시 키가 정다정과 비슷할 정도로 장신이다.
- 어깨에 남색 포인트가 없는 90년대의 구형 주황색 활동복을 착용하고 있다.
- 항상 눈이 음영처리되어 얼굴이 잘 드러나지가 않는다. 아마 정다정급으로 악질 쓰레기이거나 최일구를 비롯한 후임들에게 그만큼 공포의 대상이라는 것을 묘사한듯 하다.
- 전대한 편에 나온 현황판서 구막사 부대원들 이름이 나왔는데 어쩌면 거기 붙은 이름들 중에 이 인물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 장난 편에서도 얼굴을 비춘만큼 시즌 0이 원래대로 나왔다면 더 등장했을 지도 모르겠으나,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본래 계획보다 빠르게 완결시키기로 변경되면서 다소 애매하게 끝난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군생활을 보내다 전역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악마편 이전에 전역을 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부조리를 저지르던 쓰레기였던걸 생각하면 정승규 사건 이후론 조용히 지내면서 전역할 때까지 계속 간부들과 후임들 눈치만 보며 질타와 멸시를 받으며 무시받는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다가, 전역하는 날 복날 개처럼 두들겨 맞을 가능성이 높다.[9] 특히 지호진이 성윤모를 갈굴 때 성윤모 같은 놈들 혹은 그보다 더한 놈들을 영창도 보내고 감빵도 보내보고 다 해봤다는 언급과 최일구가 군생활하면서 영창가는 걸 많이 봤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면 이 병장도 그놈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10]
[1] 빨래 편에선 집합시키는 병장. 집합 편에선 뺨 때리는 병장이라고만 나온다.[2] 선임들이 무슨 말만 하면 수 십명의 후임들이 대답하기 때문에 나온 반응. 영상으로 봐도 진짜 시끄럽다(...).[3] 정승규는 물론이고 뒤에 있는 일이병들도 순간 긴장의 표정에서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바뀐다. 또한 백필규도 어조가 약간 당황한 듯한 투로 바뀐다.[4] 소리가 작게 들려서 그렇지 심진우와 다른 일이병들의 뺨을 보면 맞은 부위가 주먹으로 맞은 것처럼 상당히 붉게 부어있다. 힘이 상당히 센 듯.[5] 최일구가 고라니 흉내를 낼 때 처음에는 무표정이었다가 중간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을 보면 조금 재밌었던 모양.[6] 이때 혼자서만 왼손으로 담배를 핀다.[7] 담당 성우인 이선민은 실제로 경상북도 구미시 출신이다.[8] 연예인 지옥으로 치자면 최현일과 비슷하지만 최현일은 적어도 후임들이 잘하고 있으면 칭찬도 하고 크게 갈구지는 않으며, 마지막에 전역할때도 본인은 좋은 선임이 아니니 이대로 잊혀지면 좋겠다. 라고 행보관한테 얘기할 정도로 자조적인 성격도 강하지만 반면 집합 병장은 묻지마 가혹행위를 지속적으로 일삼은 악질 중의 악질이다. 물론 만화에서 보여지는 폭행 정도는 최현일이 훨씬 심했다.[9] 만일 생각없이 사악한 성격으로 한 악행을 권태웅, 장덕규 같이 덩치크고 힘센 후임을 상대로 악행을 저지르다 그 후임을 제대로 빡돌게해 본인이 역으로 염일환 처럼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되어 의병제대를 했을지도 모른다.[10] 비슷한 포지션인 최현일도 영창을 여려번 갔다 왔다. 아마 그의 목소리가 처음 나오는 빨래 편에서 언급된 허성범 병장도 이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