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보드 아쿠나 Bode Aku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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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에서의 모습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키 | 불명[1] |
직업 | 용병 |
소속 | 스팅어 맨티스 크루 |
가족 | 카타 아쿠나(딸) |
출생 |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2023년) |
성우 | 노시어 달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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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의 등장인물. 칼이 이끄는 반란군 조직에 고용된 용병으로, 게임 중 칼의 핵심 조력자이다.2. 특징
딸이 있는 아버지이며, 제트팩, 쌍 블라스터, 수류탄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3. 능력
3.1. 전투력
제트팩을 이용한 기동력과 뛰어난 블라스터 사격 실력으로 칼을 엄호한다. 잠입에 능하며, 스톰 트루퍼와 배드램 레이더스 졸개들 정도는 간단하게 제압한다.3.2. 장비
- 듀얼 블라스터: 블라스터 2정을 사용하여 아킴보를 구사한다.
- 제트팩: 제트팩으로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칼이 가지 못하는 곳까지 올라가서 줄을 내리거나, 장에물을 제거하는 등 서포트할 수 있다.
- 각종 폭발물: 투척 수류탄 부터 부착식 폭탄까지 갖가지 종류의 폭발물을 사용하여 칼의 전투를 도와준다.
- [스포일러]
- * 라이트세이버: 데건 게라의 시신에서 회수한 라이트세이버. 이전 주인에 의해 크리스탈이 붉게 물들었기 때문에 붉은색 검신을 지녔다. 2자루를 사용했던 데건 게라와는 달리 보드는 한 자루만 사용하며, 역수로 잡는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제국에 의해 아내를 잃고, 아내의 마지막 메세지를 듣고 딸을 데리고 도망친다. 그리고 도망친 곳에서 칼의 반군 팀을 만나게 된다.4.2. 타날로르를 향한 여정
칼의 팀에 고용된 용병. 제트팩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듀얼 블라스터와 수류탄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다. 초반부 코러산트 의원 습격 작전에서 아홉 번째 자매의 돌발적인 난입으로 작전이 꼬여 팀원들이 사망한 뒤 칼과 함께 행동한다. 코보에서 그리즈와 함께 맨티스의 일원이 되었다.칼이 제다에서 시어 준다와 접촉했을 무렵, 그리즈와 함께 맨티스를 타고 제다에 있는 시어의 은신처로 들어온다. 그곳에서 시어, 에노 코르도바와 인사를 나누고, 칼과 맞딱뜨린 고대의 제다이이자 현재는 배드램 레이더스의 실질적 수장인 데건 게라의 은신처를 찾기 위해 코보를 행선지로 정하고, 코보로 출발하기 전 칼에게 블라스터를 선물해준다. 블라스터를 받은 칼이 스승인 자로 타팔은 블라스터를 못마땅해했다고 하자, 그에게 제국과 맞서기 위해선 모든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는 충고를 한다. 블라스터를 받아든 칼에게 사격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일행들과 함께 코보로 향한다.
코보에서 칼과 함께 배드램 레이더스가 기지로 사용하고 있는 루크레헐크 전함으로 가서 함께 행동한다. 이후 데건에게 위기에 처한 칼의 앞에 나타나 그를 도와주고, 데건을 퇴각시킨다. 제트팩을 이용하여 Zee를 구출하고, 파괴된 달로 향하여 레이비스를 찾으러 간 칼을 멘티스에서 기다린다. 칼이 레이비스를 처치하고 돌아오자, 다시 코보로 돌아가 데건과 결착을 짓고, 타날로르로 가는 나침반을 회수하기 위해 관측소로 향한다. 관측소 상공에서 칼을 엄호하며 그를 맞이해주고 함께 행동하여 드디어 데건과 최종결전에 들어간다. 포스 능력에 의해 몸이 묶이며 잠시 리타이어 되지만, 데건이 산타리 크리의 환영을 보고 동요하는 사이, 포스에 의한 구속이 풀려 뒤에서 그를 블라스터로 저격하고, 칼에 의해 데건이 죽음을 맞이하자, 나침반을 들고 제다로 돌아간 후, 코르도바가 나침반을 수리하는 사이 맨티스 크루와 그동안의 여정에 대한 회포를 푼다.
===# 나침반 회수 후 #===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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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하게 됐어.
나침반의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코르도바의 말에 아카이브로 가서 나침반이 작동하는것을 보고있던 도중, 제국군이 제다의 은신처로 접근하여 일행이 혼란해져있는 틈을 타 코르도바에게 블라스터를 겨누고, 나침반을 빼앗는다. 자신을 설득하려는 코르도바를 블라스터로 쏴 살해하고,[2] 뒤쫓으려 하는 시어를 공격하지만 블라스터 사격이 시어에게 모두 막히자, 도주한다. 자신을 추격하는 칼에게 결국 따라잡히고, 칼에게 맞서기 위해 그가 꺼내든 것은 죽은 데건 게라의 시신에서 몰래 회수한 그의 라이트세이버 였다. 그리고 제국군에게 은신처의 위치를 알려준 스파이도 바로 그였다.자신을 쫓아온 칼에게 지금 당장 은신처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을 지키라고 하지만, 칼이 자신에게 덤벼오자, 그와 대결을 벌이다가 포스와 블라스터로 그를 제압하고, 자신의 은신처가 있는 노바 개런으로 향한다.
그의 정체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제다이 서바이버. 즉 과거 오더 66으로부터 살아남은 제다이였다.[3] 클론 전쟁 당시 평의회의 명령으로 공화국 정보부에 배속된 보드는 그곳에서 익힌 기술로 숙청으로부터 살아남았아 후에 아내를 만났고, 결혼하여 딸 카타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인퀴지터리우스가 그를 추적했고 그와 카타가 집을 비운 사이 아내가 시간을 끌다 살해당한다. 딸을 보호하기 위해 보드는 공화국 정보부 시절의 스승이자 현 제국 보안국 고위 장교 덴빅과 거래를 했고, 제국 스파이가 되는 대신 딸의 신변을 보호받았다.
시어 준다의 비밀 조직을 찾아내기 위해 칼에게 접근해 활동하던 중 타날로르라는 안전한 행성[4]으로의 숨겨진 길이 보드를 변심케 만들었다. 타날로르는 제국으로부터 안전하게 숨을 수 있는 은신처였지만 칼과 시어는 그곳에 다른 반-제국 집단들까지 들일 계획이었고,[5] 그러면 다시 제국에 포착될거라 염려한 보드는 자신과 딸만 그곳으로 도주하기로 마음 먹고 코르도바를 살해한 뒤 지도를 빼앗았던 것.
카타가 머물던 노바 개런의 제국 기지로 그를 추격해 온 칼에게 이를 밝히고 난 뒤 보드는 포스 푸쉬로 칼을 밀치고 카타와 함께 도주하며 기지내 제국군에게 칼을 막게 유도한다.[6]
기지에서 탈출한 칼과 메린은 산타리가 남긴 또 다른 루트를 통해 타날로르까지 그를 추격해오고, 보드에게 투항을 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최후의 결전에 임한다. 다크사이드의 힘까지 이끌어내며 싸운 칼은 그로부터 라이트세이버를 무장해제하는데 성공하지만, 제국이 그들을 다시 찾았을 때 자기 딸을 지켜줄 수 있냐는 질문에 칼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체술로 칼을 제압하고 포스 초크로 메린을 죽이려든다.
보스로써 보드는 시엔 검식을 구사하며 빠른 공격속도와 블라스터, 폭탄을 섞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칼은 보드를 끝까지 설득하려하지만 이미 보드는 다크사이드에 휘둘려 딸인 카타조차 공격하는 극단적인 상태였으며 칼을 제압하고 주먹으로 패죽이려한다.[7] 보드의 제압기로부터 벗어난 칼과 보드가 각자 자신의 블라스터를 집어들고, 보드가 먼저 발사를 하려들지만 그 전 싸움에서 칼에게 밀쳐졌을 때 충격으로 블라스터는 고장난 상태였다.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칼의 블라스터에 맞아 쓰러지고, 확인사살까지 하여 보드는 그대로 사망한다. 칼에게 선물한 블라스터가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8][9]
그의 시신은 칼에 의해 맨티스로 옮겨져 시어, 코르도바와 함께 화장된다. 그의 시신이 화장되기 전, 카타는 그의 시신에 자신이 아끼던 무키 인형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카타는 맨티스 크루에게 거둬져 그들의 여행길에 함께 한다.
5. 기타
[1] 182cm인 칼 보다 훨씬 커보이는 것을 보면 190cm에 가까운 거구인 것으로 추정된다.[2] 영거리에서 한발 사격한 후, 한발을 더 쏴 확인사살까지 한다.[3] 정말 뜬금없이 포스를 사용하면서 당황할 수 있지만, 이 직전에 무언가 끔찍한게 다가오고 있으니 본능에 귀를 기울이라면서 자신이 옳단걸 알고 있지않냔 발언을 하는데, 제국군을 끌여들인 상황이라 나랑 싸우기보다는 제국군으로부터 동료들을 지키는 것이 어떻겠냔 회유로 들릴 수 있지만 다스 베이더가 루크를 회유하던 것 처럼 '너도 포스가 있으니 내가 하는 말이 진실인거 알지 않느냐'는 뜻이다.[4] 심연이라 불리는 성운 내부에 위치한 행성인데 완전히 둘러싸여 있어 크리의 나침반이 있어야 접근 가능하다.[5]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서도 등장했던, 제국에 반하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숨기거나 옮겨주는 '숨겨진 길'이라는 반제국 조직에게 타날로르와 탈출로의 정보를 넘기려고 하였다.[6] 코르도바와 시어의 죽음, 지도의 탈취 등 암울한 일이 연속해서 이루어지던 칼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끝끝내 다크사이드의 힘마저 사용하고 만다.[7] 이때 칼이 다크사이드의 힘을 이용하지 않으면 진짜 사망한다.[8] 이전까지만 해도 칼은 보드를 설득하려 했으나, 두사람이 동시에 블라스터를 집어들었을 때 칼은 발사하지 않았지만, 보드는 끝내 칼을 죽이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려 했고, 그것이 불발이 되었다. 칼이 결국 보드를 죽일수밖에 없었던 것은 이것을 보고 더 이상은 보드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도 블라스터를 쏘기 전 굉장히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실 이미 보드는 딸인 카타의 설득마저 듣지 않고, 딸마저 포스로 밀어내는 등 완전히 이성을 놓은 상태였다.[9] 최종전에서는 다크사이드에 완전히 휘둘리는 상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완전히 이성을 상실하고 분노에 사로잡혔으며 설득이 전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극단적인 정신 상태는 다크사이드의 전형적인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