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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8:23:46

보호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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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능3. 정말 효과가 있는가?4. 형태
4.1. 스마트폰 화면 유리의 종류에 따른 차이4.2. 접착 부위 및 방식에 따른 차이4.3. 구조4.4. 재질
5. 붙이는 방법
5.1. 직접 붙이기5.2. 전문가에게 맡기기
6. 유의할 점

1. 개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이 긁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화면에 맞추어 붙이는 얇은 유리로 된 소모품을 말한다.

스마트폰의 초창기에는 필름 재질로 된 보호필름이 더 많이 사용되었으나, 강화유리 필름의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완성도가 높아진 이후로 보호필름보다 내구성과 촉감 면에서 우위인 강화유리 필름이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강화유리 필름을 쓰면 지문 인식 센서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문제로 다시 PET 등의 얇은 필름이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

강화유리필름이라고도 하는데 필름의 뜻이 '얇은 막'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리 틀린 말도 아니다. 영어로는 smartphone protective glass 또는 glass screen protection 으로 표현한다.

2. 기능

유리이므로 당연히 플라스틱(또는 비닐이라 부르는 연질 합성수지) 재질인 보호필름보다 긁힘에 강하다. 강화가 잘 된 유리를 사용하면 표면 경도도 증가하므로 긁힘에 좀 더 강해지며, 또한 플라스틱보다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긁으려는 힘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보호유리가 보호필름보다 수명 또한 훨씬 길다. 보호필름은 일상적인 이용으로도 자잘한 흠집이 생겨서 잘 해야 몇달 정도면 흠집 투성이가 되지만 보호유리는 그런 흠집이 훨씬 덜 생긴다.

유리가 너무 두꺼우면 정전식 터치의 감도가 떨어지게 된다(보호유리를 2장 겹쳐서 붙여두면 밀어서 전화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 0.3mm 유리와 결합되어 있는 접착제의 두께는 0.1mm 정도이니 합해서 0.4mm 전후로 두께가 올라가며, 이 정도의 두께 증가로는 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요즘 곡면 디스플레이의 증가로 인해 강화유리도 곡면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는데 보호필름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도구 없이 제대로 붙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비슷한 원리로 삼성 갤럭시 시리즈 같이 화면에 초음파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된 모델이라면 유리의 두께에 따라 센서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한다.

보호필름의 경우에는 곡면 부분의 접착력이 약한 것이 문제지만 강화유리는 드물게 곡면이 정확히 휴대폰의 디스플레이와 일치하지 않게 성형된 경우 혹은 사람의 눈에는 정확히 일치할 정도의 수준으로 붙여도 실제로는 미세하게 틀어져 있는 경우 유리의 곡면과 곡면 디스플레이 사이가 떠버려 터치가 씹히기 때문[1]에 곡면 부분을 터치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이때문에 아예 곡면 부분을 제거하고 원래 디스플레이 사이즈보다 작게 평면으로만 성형된 강화유리가 출시되기도 하는데 유리가 곡면 부분의 턱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역시 터치감이 좋지 않게 된다.

3. 정말 효과가 있는가?

강화유리 필름이 자잘한 스크래치나 약한 낙하충격, 찍힘 정도를 막아주는데 탁월하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뾰족한 물체에 화면이 착지하는 등의 큰 충격에 대해서도 유의미한 보호를 제공해주는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오간다.

결론적으로 따지면 보호유리는 (경도가 높은 물질과의 적당한 충돌의 경우) 화면 깨짐 방지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다. 탄성이 적고, 두께가 얇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밀착해있기는 해도 먼저 깨지면서 충격을 흡수해주고, 화면과 보호유리 사이의 실리콘 접착제 역시 재질의 탄성으로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결국 두께 자체가 얇은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케이스 수준의 보호를 기대할 수는 없고, 큰 충격을 받으면 디스플레이와 함께 맥없이 깨져버리게 된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고릴라 글라스 등의 이온교환 강화유리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유리 중 강도와 경도 모두 최상급에 속하는 물질이다. 특히 플래그십 라인 제품에 들어가는 최신 강화유리는 세대가 넘어갈수록 점점 강도가 개선되고 있으며, 보급형 제품에 들어가는 조금 구세대 강화유리라도 일반적인 유리에 비해서는 훨씬 튼튼하다. 원래 유리라는 물질 자체가 칼로 긁든 열쇠로 긁든, 주머니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과 닿아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다. 유리가 철보다 경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카바이드 등이 섞인 절삭공구, 규산질 먼지, 탄화실리콘 연마제 등 경도 7짜리 유리를 긁을 수 있는 것들 역시 실 생활에서 생각보다 흔히 보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화질 열화에 있어서는 전문 장비로 측정해 본 결과 강화 유리를 부착한 휴대폰은 부착하지 않은 휴대폰과 비교했을 때 DeltaE2000의 차이가 0.5 정도로 나타났고[2]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투과율 역시 대다수의 제품이 98.5%에서 99.5%까지 투과시키는 등 거의 차이가 없었다. 갤럭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반사인 아이폰의 경우에도 강화유리를 붙였을 시 반사율이 1.1%p 상승하는 것에 그쳤으므로 강화유리를 붙이는 것에 대한 화질 열화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된다.

물론 기스나 흠집을 막아주고 올레포빅코팅이 벗겨지는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확실히 수행하는 만큼 보호 필름이나 보호 유리라고 칭하는게 틀린 것은 아니다.

4. 형태

4.1. 스마트폰 화면 유리의 종류에 따른 차이

파일:SmartphoneGlass.png
우선 스마트폰의 스크린 유리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오른쪽 그림에 커버 유리의 단면이 나와 있다. 일단 옆에 나와있는 D는 우리에게 익숙한 Dimension의 단위가 아니라 곡률의 단위임을 알아두자.

4.2. 접착 부위 및 방식에 따른 차이

4.3. 구조

손이 닿는 표면에는 코팅을 하여 사용감을 향상시킨다. 올레포빅(oleophobic) 코팅 또는 내지문(anti-fingerprint, AF) 코팅이라고 한다. 먼지나 기름이 잘 묻지 않고 묻었더라도 쉽게 닦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스마트폰 화면에 코팅된 것과 동일한 것이나 아무래도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므로 내구성이나 품질은 조금 낮은 것을 사용한다. 값이 싼 제품은 코팅을 하지 않고 나오는 것도 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유분이 마구 묻으며 덤으로 감촉도 괴상한 경우가 많으니(매끄럽지 않고 '꺼끌꺼끌'한 느낌이 난다든가...) 주의하자.

유리는 대부분 일반 재질의 것을 화학강화 처리하여 쓰며 두께는 0.30~0.33mm가 보통이지만 최근엔 더 얇아지는 추세다. 일부 제품은 화학강화라는 것을 하는데, 질산칼륨(KNO3)을 녹인 400℃ 온도의 통에 2~8시간 유리를 담가두면 유리 속의 이온이 치환되어 강도가 증가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강화를 하지 않은 보호유리도 있다. 그러니 어지간하면 너무 싸구려는 사지 않는 것이 좋다. 한 장에 수만원을 호가하는 벨킨 같은 브랜드라면 강화가 보장되지만, 소모품에 쓰기는 너무 부담스러운 돈이므로, 적당히 선택하자.

스크린에 보호유리를 붙여야 하므로 양면테이프[5]가 미리 결합되어 나온다. 보호유리와 닿는 쪽에는 120g 이상의 매우 강력한 아크릴 점착제가 있고, 스크린에 붙는 쪽은 10g 미만의 상대적으로 약한 실리콘 점착제가 발려져 있다. 먼지가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형필름(release film)은 부착 직전에 제거하면 된다. 아니면 요즘에는 액상의 UV점착액을 이용해 램프로 굳히는 방법도 개발이 되었다. 이 방법을 쓰면 화면이 곡면이라서 생기는 단점들을 다 해결해준다.

4.4. 재질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재질의 유리라고 하는 것은 소다라임(sodalime)[6] 유리를 말하는데, 병유리나 창문에 쓰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가장 좋은 재료인 알루미노실리케이트(aluminosilicate) 유리[7]를 사용한 보호유리도 있지만 이걸 채택하면 보통 가격이 매우 비싸진다.

5. 붙이는 방법

보조 장치가 없으면 유리의 가장자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아 정렬에 유의해야하며, 동시에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신경써야한다. 먼지가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정전기에 이끌리거나[8], 피부의 각질이 떨어지거나, 옷의 섬유 보풀이 올라앉기도 한다. 그래서 붙이는 장소로 욕실을 추천 하기도 한다. 습기 때문에 떠다니는 먼지가 적고, 날카로운 먼지가 있을 가능성도 매우 낮기 때문이다. 손을 씻고 말리기(헤어드라이어 사용)도 편하다. (아래 문단 참조)

아주 작은 기포는 붙이고 나서 하루 정도 지나면 조금씩 흡수되어 사라지지만, 먼지가 들어가서 생긴 기포는 사라지지 않는다. 뒷면의 이형필름을 벗겨낸 상태에서 점착면을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보호유리를 붙이는 것은 공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화면이 구부러진 엣지 모델은 스크린과 보호유리의 곡률 차이로 인해 완벽하게 밀착시키기가 어려워서 여기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액상의 자외선 에폭시를 스크린과 보호유리 사이에 채워넣어 붙이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9] 유리를 잘 붙일 자신이 없다면 강화유리 판매점이나 휴대전화 전문점 등지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붙일 수 있다.

5.1. 직접 붙이기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검색해 보면 필름과 유리 모두에 대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경첩(hinge) 방식이다. 1백만이 넘는 조회수의 영상도 있으니 그걸 보고 따라하면 정렬도 편하게 하면서 먼지가 들어갈 위험도 줄어든다(보면 알겠지만 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식은 아니다).

5.2. 전문가에게 맡기기

약 5000원 내외의 공임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보호필름을 들고가서 전문점의 직원에게 붙여달라고 맡기면 직접 붙이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본인이 미숙한 실력으로 붙이는 것보다 말끔히 부착할 수 있다. 그리고 실패해서 보호유리를 재구매해야 할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부착비를 내고 안전하게 붙이는 편이 쌀 수도 있다. 특히 전문점의 경우 부착하는 곳에 먼지차단필터와 블루라이트가 있어서 필름 안쪽에 미세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방지한다. 보호유리가 깨질 때까지 오래 쓸 계획이며 비싼 플래그십 제품으로 큰맘먹고 구매했다면 더더욱. 3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비싼 보호유리라면 전문점에 맡겨도 오히려 이익인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태블릿 컴퓨터는 들어간 먼지 제거하기가 매우 골때리는 관계로 휴대폰 보호필름 부착에 잔뼈가 굵은 사람도 태블릿만큼은 전문점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12] 일부 매장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 시 무료로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돈 주고 부착해도 먼지가 잔뜩 들어갈 정도로 실력 없는 곳도 있다.)

6. 유의할 점

보호유리는 화면을 보호하기 위한 소모품일 뿐이다. 그러니 먼지가 좀 들어가도, 약간 삐뚤어져 있더라도 스크린을 보호하는 기능을 충실히 하다가 더러워지거나 깨지거나 하면 편한 마음으로 새 것으로 바꾸면 되는 사소한 물건이다. 전자기기 커뮤니티에는 보호필름 부착에 득도하고서는 아예 싼 제품으로 여러 개 사서 대충 붙이고 한 달에 한번씩 갈아주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유저도 많다.

단단한 특성상 조금이라도 휘어진 경우 테두리 부분이 밀착되지 않은 부분은 들뜸 현상이 있다.

보호유리가 없는 스마트폰 화면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실이지만, 절대로 보호유리가 깨진 상태로 놔두지 말자. 미세한 유리조각이 손가락에 박히면서 감염 등의 심각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UV 점착액을 사용하는 강화유리의 경우 부착시 특히 점착액이 새어나와 수화부와 테두리 등 액정 밖으로 흐를 시, 재대로 닦지 못한채로 경화되면 핸드폰 틈에 경화액이 굳으며 유격이 생기고 방수능력을 상실 할 수도 있다. 유격이 생긴 전원버튼 사이에 점착액이 들어가면 버튼 고정부가 녹아 버튼이 떨어질 수도 있다. 자주 반복해서 강화유리를 교체할 경우, 점착액이 한두방울씩 새어나온 걸 닦으며 남은 미세한 점착액이 경화되며 조금씩 틈이 만들어지는 일이 반복되어 유격이 생길 수 있다. 이게 반복되어 점점 모르는 사이에 유격을 만들기도 한다. 마스킹을 꼼꼼히 한 뒤 아주 작은 점착액 물방울도 남지 않게 잘 닦은 후 경화하도록하고, 뒷면에도 묻지 않았는가 확인하자. (이렇게 망가진 경우에는 보증 기간 중이라 하여도 제조판매사 A/S 센터에서 유상 수리 대상이다.)새어나오지 않을 적절한 양의 점착액만을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다. 아니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도록 하자.


[1] 미세한 간격이고 누르면 일시적으로 패널에 접촉되기 때문에 항상 씹히는 건 아니다. 몇 번 누르거나 조금 힘을 줘서 누르면 터치는 된다.[2] 해당 수치의 차이가 1 미만이면 인간의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3] 풀커버라고 하여 전면을 모두 덮도록 보호유리 가장자리를 살짝 구부려 만든 것 또는 베젤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표시창 쪽은 유리로 만들어 결합한 것도 있다. 이들 제품은 동일한 이유로 전체를 밀착시켜 붙일 수 없기 때문에 가장자리만을 붙이게끔 되어 있다. 표시창쪽에는 광간섭무늬가 생기지 않도록 일정 간격을 띄우는 구조가 들어가는데(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구슬 같은 돌기가 있다), 밀착되어 있지 않으므로 스피커홀 부분 등을 통해 먼지가 조금씩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4] 팁을 주자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매우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거기선 비싸봐야 2000원 정도이니, 대여섯개 온전하게 잘 배송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본전 뽑은 것이다. 다만 배송기간이 최소 2주정도는 잡아야 한다. 그리고 제품 세부설명을 잘 보고 구입하자. 잘못 구입하면 단점만 많은 테두리 접착부 필름이 온다(...). 그런데 잘 보고 사도 설명이랑 다른 이상한 것들이 오는 경우도 있다.[5] 이 양면테이프를 광접착필름(optically clear adhesive, OCA)라고 한다.[6] 깨끗한 모래를 말하는 규사, 산화나트륨, 석회석이 주성분인 유리이다. 소다는 산화나트륨(소다회)을 말하고, 라임은 과일이 아니고 석회암을 의미한다.[7] 흔히 말하는 고릴라 글라스. 코닝(Corning)에서 1960년대에 개발한 유리이다. 알루미나(Al2O3)가 많이 들어있고 화학강화가 잘 된다. 아이폰에 채택된 이후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이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8] 먼지를 닦겠다고 열심히 천으로 스크린을 문지르면 정전기가 생기게 되고, 이것이 떠 다니는 작은 먼지를 끌어당기게 된다.[9] 작업과정이 좀 복잡한데 여기에 나와 있다. 홈페이지[10] 사실 기포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먼지는 들어가도 전혀 티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써도 눈치채기 어렵다.[11] 손톱으로 깊게 긁으면 접힌다. 반드시 최대한 살짝 들어서 안쪽 접착부분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 안그러면 재접착시 그부분이 들떠서 보기 흉해진다. 손톱이 영 무섭다면 접착력이 제일 약한 모서리면에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나 매우 얇고 단단한 피크 등으로 살짝 들어올리는 방법도 추천할 만 하다.[12] 규모가 작은 매장의 경우 태블릿 컴퓨터 보호유리는 따로 구비하지 않거나 부착이 불가능한 매장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