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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두의 권에서 주인공 일행과 네임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북두신권과 남두성권계 외에 다른 권법들을 소개하는 문서.2. 도도지배권
- 사용자: 폭스
땅에 배를 보이고 쓰러지는 것이 기본 자세인 특이한 권법. 이 상태에서 등과 다리 근육만 써서 도약하며 높게 튀어오른 후, 공중에서 회전하며 양 손의 칼날로 적을 공격한다. 등을 땅에 대고 있기때문에 등 뒤의 기습은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지만, 공중으로 튀어올랐을 땐 그만큼 등 뒤가 비는 것이 가장 큰 단점. 켄시로는 이 점을 간파해 폭스가 도도지배권을 쓰기 위해 뛰어 오르자 재빨리 폭스의 등 뒤로 가서 폭스를 비행기 태우듯 발로 등을 이리저리 차며 가지고 놀다가 간단히 무력화시켰다. 원작에선 누운 자세로 점프해 회전하며 자신을 확인 사살하려한 마을 사람들의 목을 베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자신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을 도움닫기 삼아 점프하며 연속으로 베는 좀 더 트리키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3. 나한인왕권
- 사용자: 데빌 리버스
50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인도의 살인권법. 너무 강력하고 위험했기 때문에 진시황대에 금지되어 더이상 전승자는 없었다고 하는데 어째서 데빌 리버스가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 비밀리에 전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자칼에 따르면 데빌 리버스는 이 권법으로 7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였으며 악마의 화신이라는 별명 자체가 바로 나한인왕권을 익힌 결과라고 한다. 켄시로가 나한인왕권의 자세를 알아보며 놀라는 장면이나 데빌 리버스의 깡패같은 피지컬과 합쳐져 켄시로를 어느 정도 밀어붙이는 걸 봐선 그 이름값을 하는 권법이지만 켄시로가 전룡호흡법을 써서 힘을 완전히 끌어내자 전세가 바로 역전된다.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권왕 라오우도 켄시로와의 첫 대면에서 사용한다.
- 사용 오의
- 풍살금강권: 양 손으로 강력한 풍압을 일으켜 적을 공격하는 장풍.
4. 화산각저희
- 사용자: 송곳니 대왕
스모의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권법 '타뢰대'를 잇는 권법이라고 한다. 사용자를 강철처럼 단단하게 만들어 그 몸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극의인 듯 하다. 실제로도 처음엔 돌기둥에 머리를 직격당하고도 멀쩡하고 박치기로 사람 머리를 함몰시켜 죽이는 등의 포스를 보여줬고, 켄시로가 철골을 꺼내서 때려도 철골만 휘어졌고 본인은 전혀 아파하지 않았지만, 결국 켄시로의 비공에 찔려 모두 물렁한 비곗살처럼 변하며 죽도록 얻어맞다 죽었다.
- 사용 오의
- 화산강개호법: 피부가 강철로 변한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쇳덩이마냥 때릴때도 쇠 때리는 소리가 나는데 진짜로 몸이 강철처럼 되어서 켄시로가 휘두른 철골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내지만 비공을 찔리자 바로 풀려버린다.
5. 화산분열권
- 사용자: 마다라
송곳니 일족의 일원인 마다라가 사용하는 권법. 마다라는 그 주체못할 야생성과 짐승 같은 지능 때문에 다른 일족들의 통제를 받고 있다.
엄청나게 빠르게 달리며 상대를 둘러싸서 마치 분신술을 쓴듯한 잔상을 남기다 상대를 기습하는 권법. 켄시로의 어깨 보호대를 걸레짝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켄시로를 위협했으나, 오지열탄에 당해 손가락이 아작나고 그대로 비공을 찔려 사망한다.
6. 화산군랑권
- 사용자: 송곳니 일족
최소 2인1조가 필요하며 여러명이서 사용하는 속임수 권법이라고 한다. 덩치가 큰 사용자와 덩치가 작은 파트너가 필요. 작은 파트너가 등 뒤에 숨어있다가 불시에 튀어나와 기습을 하는 식. 권법이라기보단 속임수와 물량공세로 밀어붙이는 전술에 가깝다. 애니판에선 주위 환경에 매복해 있다가 상대를 덮치는 화산군랑권-요멸의 형도 등장.
7. 야원아살권
- 사용자: 하브
아미바의 부하 하브가 사용하는 권법. 기다란 봉이 필요하다. 상형권인 후권(원숭이권)의 흐름을 따르며, 봉을 축대로 삼아 공중에서 날듯이 뛰어다니며 방어가 약한 머리 위에서 상대를 노리는 것을 극의로 삼는 권법. 규키와의 팔씨름에서 켄시로가 규키의 팔목을 부러뜨리자 아프다며 울부짖는 규키를 시끄럽다며 봉으로 한방에 쓰러트리고 민첩성 운운하며 덤벼들었으나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서 봉에서 손을 못때는 바람에 켄시로의 방패막이 및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아미바가 있던 곳까지 왔을 때 낌새를 눈치챈 아미바가 던진 칼을 켄시로 대신 맞고 사망.
원작에선 켄시로에게 발리고 나서 곧바로 아미바에게 도착했는데 TVA에선 아미바의 실험으로 강화된 부하들이 몇명 더 나오는 바람에 고생길이 좀 더 길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8. 이신풍뢰권
- 사용자: 후우가&라이가
2신1체, 똑같은 피, 똑같은 근육, 똑같은 감성을 가진 자들만이 터득할 수 있는 권법. 말 그대로 배우기 위해선 라이가와 후우가같은 쌍둥이여야 하는 듯. 남두성권계와 비슷한 외공을 사용하는 권법인 듯 하지만 수도로 절단하는 것은 불가능해 양손에 와이어를 휘감고 싸운다. 상대방을 사이에 두고 통과하며 이 날카로운 줄로 절단하는 계통의 권법으로 보인다.
작 중에 거둔 실적은 딱히 없지만 그래도 나름 권법다운 구실은 하는듯. 처음 본 레이는 이 권법의 정체를 한 번에 간파하지 못한 걸 보면 확실히 대단한 권법이 맞긴 하다. 다만, 두 형제의 능력치가 고작 D랭크라서 그렇지.
애니판에선 이보다 더 상위호환 격 오의인 풍뢰십극권(風雷十極拳)이란 권법이 등장한다. 후우가와 라이가에게 이신풍뢰권을 가르친 소우진이란 노인이 쓰는 권법으로, 손 끝에 달린 날카로운 와이어로 상대를 직접 베는 권법이다. 무조건 완벽한 호흡을 가진 두 사람이 필요하고 상대를 양손 사이에 있는 와이어에 두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이신풍뢰권보단 확실히 상위호환의 오의이다.
9. 태산류쌍조편
- 사용자: 위글 옥장
두 자루의 채찍을 다루는 무기술. 카산드라 옥장 위글의 특기로 카산드라를 해방하겠다고 나선 수많은 '구세주'와 탈출하려는 죄수들을 처형시킨 강력한 기술이다. 무려 켄시로를 잠시나마 넉다운 시킨 강력함을 보였지만 본심을 발휘한 켄시로에게 탈탈 털리고 만다.
- 사용 오의
- 웅동단파: 채찍으로 휘감은 상대를 그대로 절단한다. 작중에선 카산드라를 탈출하려다 잡힌 공수도 사범의 날아차기를 이걸로 막고 끔살시킨 게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 태산류쌍조편: 두 자루의 채찍을 고속으로 휘둘러 상대를 난타하는 기술. 레이의 눈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스피드를 내세우며 켄시로를 공격했다가 켄시로가 채찍 끝을 묶어 위글 옥장에게 반사했다.
- 태산류천조편: 태산류쌍조편의 응용판. 수 갈래로 갈라진 채찍을 사용하며 이것으로 상대를 묶는다.
- 몽골패극도: 고대 몽골에서 비롯된 오의. 태산류천조편에서 이어지는 기술이며, 전신을 포탄처럼 굳혀 적에게 날리는 것을 극의로 한다. 말 그대로 체중이 실린 엄청나게 강력한 숄더 태클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처음엔 이 기술로 켄시로를 쓰러뜨리나 2번째로 썼을 땐 켄시로에게 어깨를 붙잡혀 북두강렬파에 어깨 근육이 파열되어 몽골패극도를 쓸 수 없게 되고 이어서 북두백렬권에 죽어라 얻어맞고 켄시로를 위해 파둔 무덤에 본인이 처박혀 끔살당했다.
10. 수장처형도술
- 사용자: 권왕 친위대 자르카
권왕 친위대 자르카가 사용하는 검술. 시미터 같은 검을 고속으로 휘두르는 검술이지만 켄시로가 회전히는 검의 틈을 노려 펀치를 이리저리 날려 간파당해 깨졌다. 그나마 막판에 켄시로가 검을 들이대자 칼날 잡기를 시전하고 여유를 부렸지만 켄시로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검을 안면에 밀어넣어 끔살시켰다.
11. 숭산통배권
- 사용자: 숭산통배권의 계승자(?)
실제로 등장하진 않고 이름만 등장한 무술. 권왕이 자신에게 찾아온 숭산통배권의 계승자에게서 이 무술의 극의가 적힌 두루마리를 빼앗고 투옥시켰다.[1] 통배권이란 이름이 붙은 걸로 봐선 현실 속 통배권과 유사한 방식의 무술이였으리라 추측된다.
권왕은 자신의 북두신권을 극한까지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권법가들을 잡아다가 그들의 권법을 몰수해서 익힌 뒤 해당 권법가들을 카산드라 감옥에 가둔 채 죽을 때까지 방치해버렸다. 이 권법 역시 권왕에게 몰수당한 수 많은 권법들 중 하나이다.
12. 열투파강곤
- 사용자: 권왕의 부하
강철봉 두 자루를 사용하는 무기술. 강력한 투기를 극의로 삼으며, 이때문에 매번 엄청난 살기를 뿜어내고 있다고 한다.[2] 권왕에게 배웠다는 것으로 보아선 라오우가 빼앗은 무술 비법서를 부하에게 줘서 배운 듯. 하지만 토키의 강권을 제압하는 북두유정권의 시범 타겟이 되어 양팔이 십자 모양으로 꼴사납게 굳어버린다. 그래도 북두 삼형제에게 덤빈 모히칸들 중 죽지 않고 생존한 극히 몇 안되는 사례이긴하다.
13. 태산천랑권
- 사용자: 류우가
남두성권과 비슷한 계열의 권법. 재빠른 동작으로 적의 살점을 떼어내는 것이 특기이며 이것에 당하면 감각이 마비되어 춥다고 생각하면서 죽게 된다.
14. 태산파탈강
- 사용자: 게루가
쥬우더가 여자들을 보러 맘대로 갔던 한 마을의 우두머리가 사용. 물이 부족한 시대인데 여자들이 목욕도 하고 있던걸 보면 꽤 괜찮은 수완가였던 듯. 강력한 팔힘으로 적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권법이나 진짜로 열받은 쥬우더에게 순식간에 팔이 비틀리고 허리가 접혔다.
15. 태산요권
- 사용자: 히루카
권왕의 부하 히루카가 사용하는 권법. 두 장의 기다란 천을 손발처럼 부리는 것을 극의로 삼는다. 자칭 권왕 휘하의 최강의 권법이지만 켄시로는 간단하게 사교대를 끊어버리고 '그런 권법을 가지고 있으니 인간 이하로 떨어지는거다.'라는 폭언도 잊지 않았다.
- 사용 오의
- 사교대: 두 장의 천으로 적을 감아서 묶고 조인다. 이 상태에서 갑옷 내부에 있던 가시를 꺼내 베어허그로 죽인다. 초반에 등장했을 땐 마을 사람들을 토막내는 강력한 면모를 보였지만 켄시로는 힘 좀 주는 걸로 간단하게 풀어버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히루카를 근처에 있던 바위를 들어 되려 바위에 꽂히게 하고 화살을 쏘라며 발악하는 히루카를 부하들에게 바위 째로 집어던져 끔살시킨다. 원작에선 화살에 벌집이 되어 죽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화살에 꽂힌 상태로 부하들과 충돌해 절벽 밑으로 떨어져 후도우를 죽이려고 파논 모래 함정에 자기가 빠져 죽었다.
16. 화산옥악조
- 사용자: 바스크
한 팔을 뻗은 채 날아가며 적을 붙잡은 후 고속회전으로 분쇄하는 권법. 돌기둥을 종이처럼 구기며 뜯어내는 괴력을 발휘했지만 켄시로는 오히려 '뭐하는 거야? 돌아가는 거 아니었나?'라며 팔을 잡아 빙빙 돌리다가 비공을 찔러 죽여버렸다.
17. 싸움 권법
- 사용자: 아인
딱히 유파는 없는 아류 권법. 자세를 보면 복싱을 응용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름처럼 막싸움에 특화된 기술인 듯. 아인은 나름 이 기술에 자신이 있었는지 켄시로에게 도전했지만 따귀 맞고 물러나야 했다.
18. 인곤요파진
- 사용자: 이름없는 수라
수라의 나라의 해변을 지키는 이름없는 수라의 권법. 기다란 곤 두자루로 도약하며 공중에서 공격하는 권법이지만 곧바로 곤이 절단당하며 다른 권법으로 전법을 바꾼다.
저 인곤요파진의 '인'이 '忍'인지라 닌자와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19. 천수마파
- 사용자: 이름없는 수라
수많은 표창과 단검을 투척하는 무기술. 이것도 막히고 파르코가 찰활공으로 부활하자 최후의 비법권으로 전법을 바꾼다.
20. 수라인도 파마모래거미
- 사용자: 이름없는 수라
모래 속에 파고들어 상대를 발 아래에서 기습하는 것을 극의로 삼는 권법. 하지만 상대가 투기를 무기로 삼는 원두황권이었기에 멸동황처진으로 모래땅이 굳어지고, 깨지는 소리로 상대의 간격을 읽은 파르코에게 파해당했다.
- 사용 오의
- 독거미수도 멸파요아: 공중에서 강하하며 투기를 담은 손날로 공격하는 기술.
21. 유투적원무
- 사용자: 모래시계의 알프
붉은 망토를 팔에 휘감고 싸우는 권법. 망토에는 환각을 유발하는 독가시가 박혀있으며 상대가 이 망토를 건드리는 순간 그 효과가 발휘되어 알프가 여럿으로 보인다. 하지만 켄시로는 심플하게 모든 분신을 공평하게 두들기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22. 맹고류 요금장
- 사용자: 카이젤
엄청난 속도와 정밀성으로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상대의 살점을 뜯거나 뼈와 내장을 뽑는 권법.
- 사용 오의
- 호배웅아도: 맹고류 요금장의 극의를 발휘하기 전 준비동작인듯 보인다.
- 맹고요금권 만다라: 샤치에게 당해 팔을 잃자 남은 팔로 사용한 오의.
23. 교아단추
- 사용자: 시에
게처럼 생긴 수라인 시에의 권법. 양 팔에서 낫처럼 생긴 칼날을 뽑아내 적을 절단한다.
24. 대승남권
- 사용자: 아삼, 카이, 부코, 사토라
단 일격에 살을 자르고 뼈를 끊는 일격필살의 강권. 아삼은 단 일격에 집채만한 황소를 절반으로 갈라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무기술도 있는듯하며 아삼의 세 아들들은 아삼 정도의 경지에는 이르지못해 무기술을 병용한다. 일회성 권법치고는 다양한 오의들이 소개됐었다. 아삼이 북두신권에 대해서 아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 점과 비전서에 북두신권이 언급된 걸 보면 나름 유서깊고 뿌리있는 권법인듯 하다.
- 사용 오의
- 쌍둥이 태도: 삼남 사토라의 특기. 쌍날 언월도를 사용하는 무기술이다.
- 비권은류탄: 차남 부코의 특기. 철퇴를 사용하는 무기술이며 사슬로 연결된 철퇴 끝을 날려서 공격한다.
- 포파쇄만옥: 차남 부코의 특기. 수십 가닥의 쇠사슬을 던져 상대를 묶는다.
- 고웅갑사권: 이것도 차남 부코의 특기. 포파쇄만옥으로 포박된 상대의 정수리를 노리는 일격필살의 주먹.
25. 백조묘권
- 사용자: 졸드
세기말의 군벌인 졸드가 사용하는 권법. 권법이지만 무기술을 병용하는 기술인 듯. 사브르를 사용했다. 이전에 자기 손등에 조그마한 상처를 냈다는 얼탱이 없는 이유로 부하들을 학살한 보르게에게 분노한 졸드가 그를 죽이기 위해 사용했으나, 하필이면 보르게가 머리에 덧댄 철판을 찌른 탓에 간단히 파훼되고 본인도 보르게에게 끔살당했다.
26. 다두흉사곤
- 사용자: 보르게
끝이 집게인 여러 마디로 된 봉을 휘두르는 무기술. 자칭 지옥 밑바닥에서 가져온 권법이라고 하며 켄시로를 죽이기 위해서만 개발했다고 한다.
27. 명두귀영권
- 사용자: 흉왕, ???
게임 북두와 같이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권법. 북두신권과 동일하게 인간을 내부부터 파괴하는 권법이지만, 토기의 말에 따르면 육체만이 아닌 사람의 정신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공격중에 전기를 장풍처럼 쏘는 기술이 있던 것을 보면 원리는 사용자의 투기를 전기로 만들어서 신경계에 충격을 주는 권법인 모양.
명두귀영권에 당한 사람은 기절하게 되거나, 고통에 시달리며 발작하게 되는데 이중 후자는 장기간 방치할경우 일명 '귀신'이라고 불리는 이성을 잃고 누구든 공격하는 이성을 잃고 좀비 같은 존재가 된다. 나다이 시절의 에덴에선 이 명두귀영권에 당한 사람들을 전염병에 걸렸다 오해하고 도시 밖에 격리하게 되는데 이때 추방된 사람들이 모인 마을이 바로 중반부에 켄시로가 찾아가는 '귀신 들린 마을'이다.
28. 아미권
- 사용자:귀왕 골람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등장하는 라오우의 첫번째 상대, 귀왕이 쓰는 권법. 출동 맹문의 형의 고유의 자세를 갖고 있으며, 암기를 주로 쓰는 권법으로 야수와 비슷한 움직임으로 덮치는 권법이다.
- 사용 오의
- 아미귀돌권:암기를 안보이는 속도로 던지는 기술
- 유명동아권:야수처럼 몸은 낮춘뒤 손톱을 길게 늘어낸뒤 뒤로 물러나 덮치는 기술.
29. TVA 오리지널 기타 권법
29.1. 난산홍권
- 사용자 : 베라
29.2. 태산흑영권
- 사용자 : 권왕의 부하 돌피&젠다
2인 1조의 권법으로 돌피가 육탄전으로 상대를 공격할 때 젠다가 자신의 철제 장갑으로 햇빛을 반사해 적의 눈을 눈부시게 하는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권법. 처음엔 젠다의 속임수로 인해 켄시로에게 유효타를 주었지만 후도우가 젠다를 찾아내 옥상 밖으로 던져버리자 둘 다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리고 죽게된다.
29.3. 태산류사속권
- 사용자 : 코구레&구즈리&기라&나부리
4인 1조의 권법으로 리더인 코구레의 신호에 맞춰 상대를 다굴하는 권법. 콤비 플레이가 제법 뛰어났지만 켄시로가 신호를 보내는 리더인 코구레를 바로 제압해버리자 바로 파훼당한다. 여담으로 코구레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세이키마츠의 데몬 코쿠레의 패러디다.
29.4. 태산류검무술
- 사용자 : 권왕 자객대의 제모니
대검을 휘둘러 상대를 베어버리는 검술로 사용자 제모니는 10000번째 희생양으로 켄시로를 점찍어두고 덤볐으나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 자기 검으로 자기 자신을 10000번째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린다.
- 사용 오의
- 쌍도검 : 2개의 대검을 고속으로 휘두르는 오의
29.5. 태산류참인발도술
- 사용자 : 류우가의 부관 가로
발도술을 통해 상대를 베어버리는 검술. 팔을 들어올려 위에서 상대를 베어버리는 제 1발도술, 횡으로 상대를 베는 제 2발도술, 밑에서 상대를 위로 베어버리는 제 3발도술로 켄시로를 압박하나 켄시로는 이를 가볍게 회피한다. 켄시로에게 워낙 쉽게 깨져서 그렇지 류우가와 함께 권왕의 이름을 더럽히는 모히칸들을 쓰러트려왔다는 언급이나 벽이나 사람을 가볍게 베어버리는 걸 보면 권법 자체는 상당한 완성도를 가졌다.
- 사용 오의
- 비장의 발도술 : 뒷짐을 진 자세로 검을 잡은 뒤 상대에게 돌격한다. 상대 입장에선 어느 팔에서 검을 꺼낼지 모르기에 비장의 발도술인듯 하다. 가로는 왼손으로 검을 꺼내 켄시로를 공격하나 켄시로에 의해 왼손이 터졌는데 이를 노린 가로는 오른손에 든 단검으로 켄시로의 팔을 찌른다.
하지만 켄시로가 이를 근육의 힘만으로 떨쳐내고 가로를 무찌른다.
29.6. 천해성소권
- 사용자 : 권왕의 부하 부갈
주위 환경에 숨어들어 적을 기습하는 걸 극의로 삼는 권법. 처음엔 자신의 가혹한 통치를 항의하러 온 마을 사람을 상대로 땅 속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며 일격에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켄시로를 상대로는 이빨도 안 먹혀 바로 반격당한다. 그리고 '북두신권을 얕보지 마라. 아무리 자그마한 기척이라도 북두신권은 놓치지 않는다.'는 켄시로의 말에 바로 흉기를 들고 발악했으나 이미 비공을 찔려 마을 사람들에게 배급하는 물이 담긴 욕조에 빠지고 허우적대다가 '네놈의 육체는 앞으로 7초 후에 사라진다. 죽기 전에 몸도 마음도 깨끗히 하고 지옥으로 꺼져라.'라는 켄시로의 독설을 듣고 끔살당한다.
이후 라오우 외전에서 비슷한 기술을 선보이는 흑산음형권을 사용하능 명왕 가이야란 인물이 등장한다. 다만 가이야는 류우가와 소우가를 단번에 제압한 실력자로 부갈과는 비교가 안되게 강한 편이다.
[1] 숭산통배권의 계승자는 자신의 가족의 안위를 보장받기 위해 권왕에게 찾아왔지만 애시당초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 권왕은 계승자와 함께 찾아온 아내와 갓난아기를 따로 감옥에 가둬 방치했고 계승자는 자신의 아내와 아이가 먼저 죽자 절망 속에서 자살했다. 초창기 권왕의 극악무도한 면이 잘 드러난 설정.[2] 처음엔 버스에 숨어있다가 토키와 마미야를 습격할 생각이였으나 거기있는건 다 알고 있으니 어서 나오라는 토키의 말에 버스를 부수며 튀어나왔다. 토키 왈 "그 정도로 살기를 뿜어내고 있으면 누구라도 알 수 밖에 없다."라고.[3] 켄시로도 베라의 슬픈 눈을 보고는 자신과 억지로 싸우고 있단 걸 간파하여 반격하지 않고 그냥 피하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