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칭호로, 왕의 유적 관련 칭호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그 후에 나타나는 퀘스트까지 클리어하는 경우에 주어지는 최후의 보상.옵션 : 힘, 체력, 지능, 정신력 + 9~12,HP MAX +150~160,MP MAX +150~160,공격속도 +2%, 이동속도 +2%, 캐스트속도 +2%,모든 속성저항 +8~ 11,회피율 +2%,공격시 2%확률로 파이어 익스플로전 시전
파이어 익스플로젼의 성능 때문에 레인저, 스트라이커, 웨펀마스터등 평타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 선호하며, 익스플로전이 마공 100%이기 때문에 나선의 넨으로 타격수가 높은 마공직업 넨마스터가 가장 쓰기 좋은 칭호다. 다단히트류 甲의 크리에이터도 쓸만한 칭호. 참고로 ~의 킹스가드와는 다르게 레벨제한이 없다. 물론 왕의 유적을 수십번 돌아야 얻을 수 있어서 착용하는 건 70레벨 이후이다. 거기다가 이 레벨대에는 보통 경매장에서 칭호를 사서 끼는 것을 생각 한다면(...)
입수를 위해서는 왕의 유적을 한두번도 아니고 40회 이상 클리어해야 하는 근성이 요구되며, 통행증인 영혼의 결정 수급을 위한 소비 등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돈 깨지는 퀘스트이다. 그나마 효율적으로 하려면 왕의 유적에서 쩔장사와 크로니클 퀘스트를 병행하고, 남아도는 다른 기사들의 드롭템을 처분하면 된다. 그런데 이것도 이득이라기보단 덜 손해보는 기분이라서 미묘하다...
보로딘 칭호의 파이어 익스플로전은 결투장에서 그 방에 있는 사람 숫자에 따라 폭발의 개수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다. 이 때도 사냥과 마찬가지로 마공 100퍼센트의 데미지라서 레인저보다는 스파나 넨마처럼 마공이 높은 캐릭터가 데미지가 더 세다.
그야말로 테라나이트 무기 퀘스트와 함께 던파 근성가이의 증표였다. 테라나이트 무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편이나,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어지간한 근성이 아니면 잘 찾지 않는다. 마공캐릭터를 키우는데 이보다 더 좋은 칭호를 찾기 힘들다는 어지간히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만드는 건 한번쯤 더 고려해보길 바란다.
2012년 기준 보로딘 왕의 증표가 아주 아주 잘 나온다. 트레져 헌터의 물약빨고 들어가면 판마다 고정 5개씩 나온다. 풀 트레져 기준 40번만 돌면 획득 가능.
2015년 1월 29일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 당시 왕의 유적 던전이 85레벨로 오르고 동시에 고대던전 퀘스트가 개편되었는데 업데이트 직전 85레벨 유저들의 경우 이 칭호를 받기 위한 퀘스트를 받을 수 없는 오류가 있었다. 다행히 31일 임시점검으로 고쳐지긴 했다.
2016년 12월 29일 아이템 파밍 개선 업데이트 이전엔 보로딘 왕의씰 값이 3~4만원이라서 이 칭호를 맞추려면 씰이 50개나 드는데 무려 200만 이상은 깨진다는 소리였다. 그나마 '작다는 건 괜찮지' 이벤트로 보로딘 왕의 씰이 많이 풀리게 됐지만 하필 퀘전 재료 선택 상자가 판매 전날 일부 퀘전더리를 구매할 때 필요한 거래가능한 재료들[1]을 제외 시킨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로 인해 빠른속도로 보로딘 씰값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아이템 파밍 개선 업데이트 이후엔 7~900원 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로 인해 위영셋을 딸겸 왕유를 40판만 돈다면 누구나 딸 수 있는 칭호로 전락해 버렸다.
이후 오리진 패치로 단종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 보로딘 왕의 씰, 사도의 기운, 누골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