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불사르기1.jpg, 파일2=불사르기2.jpg,
한칭=불사르기, 일칭=もえつきる, 영칭=Burn Up,
위력=130, 명중=100, PP=5,
효과=전신의 불꽃을 모두 태워서 큰 데미지를 준다. 사용자의 불꽃 타입이 없어진다., 효과3=사용자가 이미 불꽃 타입이 아니면 실패한다., 효과4=대상의 얼음을 치료한다.,
성능=타입 변경, 성질=비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7세대에 추가된 기술로, 사용 시 포켓몬이 불꽃을 두르고 돌진하며, 시전 후 사용한 포켓몬의 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연출이 나온다. 위 사진의 2번째가 기술을 사용한 직후의 연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윈디[1], 블레이범, 파이어, 칠색조[2], 염무왕[3], 다태우지네, 석탄산.
9세대에서는 기술 데이터와 효과, 이펙트는 모두 남아있지만 상술한 모든 포켓몬이 다시 배울 수 없게 되어 9세대 내 사용자가 아예 없어졌다. 사실상 기술 삭제 수준의 조정인 셈. 이와 별개로 물리/특수 분류가 다르고 상성도 다른 전광쌍격이 나왔다. 전광쌍격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타입이 완전히 사라질 경우 버그가 일어나는데, 이를 우려해서 지웠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이 경우 복합타입이면서 나머지 타입이 사라질 우려도 없는 석탄산마저 배우지 못하는 건 의문.
2. 사용례
첫 시전시에는 오버히트와 같은 위력에다 명중률 100까지 흠잡을 곳 없는 기술. 다만, 기술을 사용한 후에는 불꽃 타입 포켓몬의 불꽃 타입을 없앤다는 효과가 있다. 단일 불꽃 타입 포켓몬이 이 상태가 되면 ??? 타입이 되어[4][5] 받는 모든 기술의 위력이 1배가 된다.[6] 타입 변화 실험 영상 또, 불꽃 타입 기술에 자속 보정이 사라지고 화상 상태이상에 노출된다. 자속 보정이 사라지는 건 안타깝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쓰면 약점을 커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파이어의 경우, 이 기술을 쓰면 순수 비행 타입이 되므로 바위에 4배 피해를 입지 않게 되고, 약점에 물이 사라지게 되므로 비바라기 밑에서 폭풍을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비 밑에서는 불사르기의 위력이 반쪽이 된다는 건 유의해야 한다.여기서 주의할 점은, '불꽃 타입이 사라져서 ??? 타입이 된다'가 아니라 '불꽃 타입이 ??? 타입으로 바뀐다'라는 점이다. 실제로 불꽃/비행 타입 포켓몬이 불사르기를 쓰면 단일 비행이 아닌 ???/비행 타입이 되어 이후 날개쉬기를 쓰면 노말 타입이 아닌 ??? 타입으로 판정되어 격투 혹은 고스트 기술의 상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첫 시전 시에는 자속 보정을 받아 미칠 듯한 대미지를 보여주며, 오버히트 같은 기술처럼 자속 이외의 기술을 쓰는 데에는 페널티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불사르기를 한 번 사용한 다음에 불꽃 타입이 없어지면 실패하기 때문에, 연속으로 지를 수는 없다. 하지만 상대가 프레셔 보유자 같은 게 아닌 이상 큰 문제는 아니며, 첫 시전시 특공 감소 등의 큰 페널티 없이 자속을 포함해 실질 위력 195짜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교체 시 해결된다. 불사르기 이후 자속을 받을 수는 없지만 불사르기 기반의 다이내믹풀플레임이나 다이번은 사용이 가능하다.
실전에서 써먹기는 힘들겠지만, 더블배틀에서 다른 특성을 받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스킬스왑으로 변환자재나 리베로 특성을 얻었을 경우[7], 다른 불꽃 타입 기술을 사용해 불꽃 타입을 회복한 후 다시 불사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8]
- 껍질몬이 흉내내기로 동료만들기를 얻은 후 불사르기를 사용한 단일 불꽃타입 포켓몬에게 사용하면[9] 약점이 없기 때문에 모든 공격기에 면역이 된다. 물론 더블배틀 특성상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포켓몬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분노가루나 날따름으로 흘려주면서 빠르게 제거해줘야 한다.
3. 매체에서의 묘사
포켓몬스터W에서 파이어가 사용한다. 이펙트는 파이어의 머리와 날개, 꼬리의 깃털에 있는 불의 크기가 한층 더 크게 타오르고 그 상태에서 강력한 화염 공격을 가한다. 공격을 가한 후에는 불사르기의 효과로 인해 파이어의 몸에 타오르던 불이 사그라든다.[1] 소드/실드에서는 진화 후 자력기, 나머지 7~8세대 소프트에서는 유전기[2] 울트라썬의 울트라스페이스산 한정 특전기였다가 8세대 익스펜션 패스부터는 자력기 목록에 추가되었다.[3] 울트라썬문부터 유전기[4] 4세대까지 저주 기술과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 있던 무속성 아르세우스가 가지고 있던 타입으로, 노말 타입이 아니라 진짜배기 무속성 타입이다. 노말 타입이 되면 이 다음 턴부터 윈디가 자속으로 신속을 날려댈 수 있어서 밸런스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인 듯하며 이는 9세대에서 노말 테라스탈로 현실이 되었다.[5] 다만 기술로 인해서 노말타입으로 바뀌어도 자속보정을 못받게 한다는 효과까지 추가된다면 노말타입으로 바뀌는 식으로 바뀔수도 있다[6] 예외적으로, 불꽃 타입 아르세우스와 실버디는 치트를 이용해 불사르기를 사용하더라도 ??? 타입이 되지 않고 불꽃 타입이 유지된다. 이 둘의 바뀐 타입은 특성에 의해 지닌 플레이트/메모리에 의존하기 때문[7] 켈리몬이 변환자재와 스킬스왑 모두 가지고 있다[8] 이미 타입이 바뀐 후 다시 불사르기를 쓰면 특성의 효과로 바로 불꽃타입을 회복한 후 발동할 것 같지만, 그냥 평범하게 기술이 실패하기 때문에 특성이 발동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무조건 다른 기술로 불꽃타입을 되살린 후에 사용할 수 있다.[9] 불가사의부적은 스킬스왑이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