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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쫓는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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逐火之蛾 / Fire Moth / 火を追う蛾

1. 개요2. 상세3. 소속 인물
3.1. 구 문명 융합 전사(퓨전 솔저)
4. 개발한 물건5. 기타
5.1. S.A.V.E 계획

1. 개요

붕괴3rd의 등장 조직. 구 문명 당시 붕괴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의 비밀 조직이다. 명칭은 어두운 암흑 속 희망과 같은 불을 쫓는 나방(The Moth Who Chases the Flames)이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영문으로 파이어모스라 칭하기도 한다.

2. 상세

설립부터 비밀에 싸인 단체로 제 1, 2차 붕괴까지는 불을 쫓는 나방의 정보 통제를 통해 인류는 붕괴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지만, 창공시에서 발생한 제 3차 붕괴로 번개의 율자가 탄생하면서 더 이상의 은폐가 불가능해 붕괴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초기 설립 당시부터 엘리시아와 뫼비우스가 활동했으며[1], 당시에는 이미 세계 유전자 공학의 1인자로 인정 받던 뫼비우스가 학생 시절 MEI가 기재한 논문을 우연히 보고는 흥미를 느껴 학술지에 참가 하게 되면서 MEI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불을 쫓는 나방으로의 입단을 주선하게 된다.[2]

창공시에서 제3차 붕괴가 발발하게 되면서 MEI의 신변을 보호하고는 조직의 박사로 임명해 붕괴에 대항하는 임무를 맡긴다. 이후로는 뫼비우스와 MEI를 중심으로 서로의 분야에서 조직을 대표하는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붕괴에 대항한 것으로 등장한다.[3]

구 문명에서 붕괴에 대항하는 유일한 단체로 붕괴와 율자로부터 인류를 수호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율자의 탄생이 이루어질 때마다 조직과 인류 전체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점차 멸망으로 향해 갔다. 대도시를 파괴한 제3율자 이후 강링한 제7율자는 호주 대륙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며, 제9율자는 대륙 하나를 블랙홀로 날려버리는 등 회생이 불가능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4]

제11율자의 탄생 이후 인류보다는 불을 쫓는 나방의 융합 전사들만을 타겟으로 겨낭한 융합 전사 카운터형 율자가 탄생하면서 13명의 융합 전사를 제외하고는 당시의 수많은 융합 전사들이 전부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해 조직의 전투력이 급감하게 되었다.[5] 제12율자의 탄생에 공포를 가진 군인들의 항명으로 인해 율자의 능력이 발현되면서 불을 쫓는 나방 소속의 군인과 연구원들도 망자화했으며, 율자 토벌 과정에서 지상 대도시에 핵폭탄이 발사 되면서 불을 쫓는 나방을 제외한 인류가 소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후 제13율자 토벌 과정을 거치면서 구 문명의 전력은 융합 전사 8인만이 남아 종언의 율자를 봉인하기 위한 월광 왕좌를 제작하게 되지만 종언의 율자 토벌 과정에서 그마저 실패하게 되면서 살아남은 융합 전사들과 연구진들은 율자에 눈을 속여 대피하기 위해 MEI 박사가 제작한 프로메테우스의 명령에 따라 깊숙한 지하 속 쉘터에 준비된 냉동 캡슐에 탑승해 생명만 유지한 채로 현 문명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불을 쫓는 나방은 그 끝으로 자동적으로 해체되었다.[6]

사실은 제13율자와의 전투로 융합 전사가 8인만 남은 것은 아니고, 불을 쫓는 13인의 영웅 중 제2위였던 엘리시아가 붕괴 사태의 저지 및 후대에 탄생하게 될 율자들에게 인간성을 부여하기 위해 자신만의 대의를 관철하며 자신이 누구보다도 사랑한 친우들의 손에 토벌되는 것을 선택하였고, 그 외 12명의 전력은 모두 온존되었다. 그러나 12율자 사건으로 이미 전사했던 사쿠라, 방주 계획을 위해 제외된 그리세오, 지상에 남아 지휘한 수, 과거의 낙원 자체와 동기화한 아포니아를 제외하고 종언과의 전투 당시에는 8인[7]만이 참여하였다. 8명의 영웅 중 파르도 필리스, 칼파스, 코스마, 빌브이 4인은 전사했고 에덴과 뫼비우스 역시 냉동 수면을 거부하고 종언을 맞이해 전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케빈, 수, 화, 그리세오만 살아남았다.

3. 소속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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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구 문명 융합 전사(퓨전 솔저)

구 문명의 핵심 영웅들로 붕괴에 맞서 싸운 인물들로, 붕괴수 인자를 인간의 몸에 이식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그 정체는 구 문명 붕괴 대항 단체인 불을 쫒는 나방에서 실시한 융합 전사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전사들로 융합 전사의 존재는 최초의 8인[8]과 이후 민간을 포함한 다수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2기 융합 전사[9] 그리고 제 10차 붕괴 이후 혈청의 존재로 각성된 융합 전사들이 존재한다.[10]

다수의 융합 전사가 존재했지만, 제약의 율자와의 사투 이후 13명만이 살아남았다. 이후 12율자, 13율자를 거치며 숫자는 더욱 줄어들어 8명에 불과했고 종언의 율자 전에서 2명이 더 사망하여 6명만이 생존한다. 이후 현 문명에는 케빈화(후카), 만이 살아남아 등장했으며, 그마저도 수가 사망함으로 현재는 케빈과 후카만이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그리세오가 냉동수면을 통해 우주로 보내졌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지며 실제 생존자는 셋이 된다.[11]

25챕터 막판에 서열 2위 엘리시아가 등장했으며, [과거의 낙원] 컨텐츠을 통해 라이덴 메이에게 전 문명과 퓨전 솔저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래는 [과거의 낙원] 컨텐츠를 통해 소개된 융합 전사들로, 컨텐츠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융합 전사들을 겨냥한 [제약의 참극] 이후 13명의 살아남은 융합 전사들에게 엘리시아를 필두로 서열과 각인이 부여되었다고 한다.[12] 11율자인 구속의 율자를 상대한 이후를 기준으로 재편되어 인류 최후의 보루로서 상징성을 부여한 것. 인게임에서는 양자의 바다에서부터 약간씩 회상으로 다뤄지다, 제 10율자인 지배의 율자 사건 이후 생존 여부에 관계없이 스토리에 등장한다.[13]

과거의 낙원 컨텐츠를 통해 13명의 융합 전사가 전부 등장했다. 각 인물들의 각인은 캐릭터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부여되어 있는 반면 숫자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붙여진 것으로 명확한 순서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14]

기억체를 남긴 시점은 서로 약간씩 다르며,[15] 낙원에 방문 할 경우 동기화를 통해 기억의 갱신이 가능해 마지막 갱신의 차이가 존재해 기억체마다 기억하는 시점이 다르기도 하다.[16] 또한, 고의적으로 갱신을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17]

요르문간드의 간부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 과거의 낙원에서 하나 이상의 영웅에게 인정을 통해 각인을 받는 세례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다만 모든 영웅을 만난 사람은 없고, 많으면 6~7명 정도라고.[18]

또한 13인의 영웅을 포함한 융합 전사는 '인공 붕괴' 라는 현상을 억누르고 있다. 힘을 끌어올리면 인간의 형태를 벗어나 자신에게 융합된 붕괴수가 특수하게 강화된 형태로 변해버리며[19], 힘의 출력은 큰 폭으로 상승하지만 대신 이성을 잃기 쉬우며 본능에 휩쓸리게 된다. 융합 전사가 된 순간부터 이에 대한 강한 충동을 겪는다고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본능으로 이를 억누르고 있다고.

다만 에덴의 경우는 거대한 고래 형태로 묘사되는데, 다른 영웅들을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비교적 안정된 듯한 묘사가 있으며[20], 코스마는 붕괴수를 주기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면 폭주하게 되며 인공붕괴를 제어할 수 없다. 칼파스도 분노하면 가면이 벗겨지며 괴인의 형태로 변이하는 등 안정성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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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발한 물건

4.1. 신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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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문명의 율자 코어를 활용해서 불을 쫓는 나방에서 개발한 특수한 무기들. 신의 열쇠가 존재하기 전에는 성유물 시리즈를 이용해서 붕괴에 맞섰다고 한다.

4.2. 성흔

구 문명 MEI 박사가 붕괴에 대항하기 위해 남긴 유산. 그 정체는 구문명의 기술을 담아 놓은 "허수 공간"으로 이어 주는 하나의 포탈이다. 양자 정보 표현의 일종으로 후대를 위해 일부 생존자들에게 MEI가 유전자에 심어놓았다. 그래서 현 문명의 인류 중에선 자연스럽게 성흔을 발현시키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한다고 한다.[21]

이 성흔의 구조는 공식 만화 감해편에서 알 수 있는데, 성흔을 온전히 각성 시켜 붕괴에 대항 하고자 한 X-10 실험에 제레가 자발적으로 참가하면서 성흔의 기본적인 효과가 설명된다.[22][23] 성흔을 보유하고 있으면 붕괴능을 통해 원자 단위로 물체를 조종하는 것을 넘어 쿼크 단위로 물질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며, 허수 공간과의 연결과 양자 공간 속 보관되어 있는 물질을 꺼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다만, 붕괴능 침식에 대해서는 면역을 보유하게 되는 대신 과도하게 힘을 사용할 경우 양자화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24]

성흔은 기본적으로 유전자 단위로 신체에 존재하며, 붕괴능의 결정이 고체화 되기에 신체 표면에 문신과 같은 형상이 드러나게 된다. 그런 만큼 붕괴능에 적성이 없는 평범한 사람은 붕괴의 힘에 견딜 수가 없기에 노출되면 '망자화'[25]하게 되어 마치 좀비 같은 형태로 변화하거나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생물 몬스터처럼 변하게 된다. 그러나 특정의 인간들은 성흔을 통해 붕괴능을 다루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며, 붕괴능에 노출되어도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성흔의 특징은 율자 코어와 어느 정도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을 다수 갖고 있는데, 공식 만화 성흔의 비밀편에 따르면 성흔의 강도가 상승한 고순도의 성흔은 율자 코어 레벨의 붕괴능 저장과 사용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성흔의 특징은 허수 공간과 연결이 가능한 양자 포탈의 일종으로 율자 코어처럼 붕괴능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효과가 존재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허수공간의 붕괴능을 구현화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율자 코어와는 달리 물질을 원자 단위로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성흔의 구성 역시 율자 코어처럼 유전자 단위로 쪼개어 존재하지만, 율자의 몸에서 나올 경우 형태를 갖추는 율자 코어와는 달리 고순도의 결정이 신체에 생성 되는 것으로 나온다.

이와 같은 성흔은 매우 희귀하게 태생적으로 성흔을 각성 하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제레 발레리나 레이븐이 성흔을 발현 시켜 각성하는데 성공한 인류로, 이 같이 성흔을 각성 시키는 인류가 종종 등장하는 것으로 언급된다.[26] 다만 기본적으로 발현자의 수가 매우 드물며, 그 마저도 쉽게 유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27] 그런 만큼 천명의 발키리들은 주로 성흔 인자를 추출해 배양하는 방식으로 만든 인공 성흔을 이식해 발키리가 된다. 유전자에서 획득하는 것이 가능한 성흔 인자는 굉장히 극 소수이기에 인공 성흔은 대대적으로 계승되어 다수의 샘플 확보가 가능한 카스라나 가문의 성흔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

다만, 인공적으로 생성된 성흔은 표본이 적으며, 구조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해 단순 복제품이기에 오리지널에 비하면 붕괴능 저장 용량을 포함해 기본적인 성능이 낮으며, 사용자의 생명을 극도로 단명 시킨다는 단점이 존재한다.[28] 주로 천명에서 인공적으로 성흔을 이식한 여전사들이 발키리가 되지만, 지속적으로 성흔으로 부터 붕괴능에 침식을 받기에 막바지에 가면 그 자리에서 불타거나 망자화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29][30]

인게임 상으로는 널리고 널렸으며 심지어 갈아 끼면서 바꿀 수도 있지만, 실제 스토리 상으로는 한번 이식하면 쉽게 바꾸거나 하기는 힘든 것으로 묘사 된다. 무라타 히메코가 시한부 컨셉인 것도 성장이 다 끝난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성흔을 이식한 것과 성흔과의 상성이 좋지 않은 부작용 때문이며, 외전 헌원편에서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자연 성흔을 찾기 위해 탐색을 나간 것으로 키아나가 이야기한다.

한편 성흔은 단순히 부적이나 대붕괴 물품같은 용도로만 쓰이는 것이 아닌 다른 기능도 보이고 있는데, 과거나 가상의 상황을 연출하는 매트릭스 공간과 마찬가지로 성흔 자체가 특정한 기억을 담고 있으며 가상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1] 구 문명 시대의 도구들의 기능들이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하는 면이 있는 만큼, 성흔도 추후 스토리 전개를 통해 단순한 공간재현만이 아닌 다양한 기능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32]

과거의 낙원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성흔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초기에 구상한 성흔 계획은 붕괴수 유전자를 이식하는 메타모르피 수술의 연장선으로 현 문명의 인류를 퓨전 솔저로 변화 시키기 위해 뫼비우스 박사가 구상한 작품이였다.[33] 하지만, 인공 붕괴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보다 인공 붕괴에 더욱 가까워지게 구상이 되어 있어 위험성을 사유로 폐기 되었다. 그렇게 폐기가 된 성흔 프로젝트의 골자를 토대로 Mei 박사가 뫼비우스의 도움으로 다시 개량해 완성한 것이 현재의 성흔으로 밝혀졌다.[34]

성흔이 허수 공간과의 연결을 이어주는 장치인 만큼 성흔이 연결된 허수 공간 자체에 진입해서 성흔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카스라나 가문의 성흔 공간은 지크프리트를 가둬놓는 감옥으로 활용되었으며 성흔 계획도 이 성흔 공간을 어느 정도 활용하는 것이며, 샤니아트 성흔의 결정체인 미스텔은 성흔 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해서 거품 우주를 넘나들거나 누군가를 양자의 바다로 납치할수도 있다.

5. 기타

5.1. S.A.V.E 계획

구 문명의 MEI 박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4개의 최종 계획.

인류가 끝끝내 붕괴에게 패배하여 멸망할 경우, 마지막으로 남은 생존자들과 문명을 보존하기 위한 계획이다. 인류의 패배를 전제로 세워진 계획이기에 하나같이 실현 가능성이 낮고 극단적이며, 사실상 자신들(=구 문명)이 아닌 먼 미래에 다시 붕괴와 맞서게 될 후세(=현 문명)를 위한 계획이다.

MEI는 죽기 전 13인의 영웅들 중 각 계획을 담당할 이를 선정해두었고, 달에서 벌어진 종언의 율자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영웅들은 지구로 퇴각 후 동면장치에 들어가 각자 담당한 계획을 실행할 때 까지 잠들게 된다.

S.A.V.E 계획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후 영원의 낙원에서 밝혀진 바로는 당시 기술로는 우주 탐사가 불가능해, 종언의 눈을 피하고 불씨계획으로 지구가 재건되면 돌아오는 것이라고 한다.
우주로 떠난 탐사선은 태양계를 벗어난 이후 연락이 끊겼다. 계획은 사실상 종료이며, 그리세오는 생사 불명이다.
이후 수가 듀란달에게 힘과 지식을 주고 사망함에 따라 계획 종료.
담당자는 기나긴 시간 동안 지식이 담긴 양자컴퓨터를 보관, 관리함과 동시에, 양자컴퓨터에 담긴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명이 등장할 때 까지 최대한 붕괴의 등장을 늦추는 역할을 수행해야 했기에 4개의 계획 중 담당자의 부담이 가장 큰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구 문명의 양자컴퓨터는 현 문명의 천재인 오토 아포칼립스의 손에 들어가 구 문명의 지식을 전달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담당자였던 화는 기나긴 시간동안 버티기 위해 우도진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기억을 분리하기를 반복한 결과, 인격이 마모되어 기계와 같은 성격이 되어버렸고 계획은 사실상 종료.


사실 S.A.V.E 계획 중 성흔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계획은 애초에 성공 가능성이 없었으며, 성흔계획 실행 전까지 사람들에게 희망과 목표를 주기 위한 눈속임이었다.

MEI 박사는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이미 성흔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계획은 성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내린 상태였으며, 성흔계획만이 S.A.V.E 계획 중 유일하게 성공 가능성이 존재하는 계획이었다.[35]

MEI 박사는 붕괴로부터 지켜야 할 것은 '인류'가 아닌 '문명'이라고 보았으며, 인류는 문명을 존속시키기 위한, 조금 복잡한 생체기계에 불과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본말전도가 된다 하더라도 성흔 계획으로 붕괴를 극복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즉, MEI의 입장에서 보면 문명만 존속 가능하다면 성흔 계획이 아무리 최악의 계획이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36]

MEI가 불씨계획을 밀어주기 시작한 건 엘리시아가 스스로 율자임을 밝히고 희생한 뒤이며, 엘리시아가 희생으로 다음 문명의 율자에게 인간성을 부여하자 허수 재규격화를 통해 붕괴를 의지로 만들어 현상을 조절했고, 감찰자 계획 역시 케빈이 폭주할 경우를 대비하여 성흔 계획을 유예할 시간을 벌어둘 목적으로 고안해낸 것이다.

기존 성흔계획은 인류에게 성흔을 강제 발현시켜 붕괴 에너지 내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었으나 요르문간드가 레빗을 영입한 이후 인류를 성흔화하여 각자의 꿈의 세계 내에서만 존재하는 존재로 만들고, 반대로 성흔에 물리적 실체를 부여하여 현재의 인류를 대체하는 '신인류'로 만드는 계획으로 변경된다. 이렇게 인류와 성흔을 서로 교체하여 붕괴 에너지가 세상 모든 곳에 자연스럽게 흐르기에 더 이상 붕괴도, 율자도 나타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최종적으로 완성된 성흔계획이다.

쉽게 말해 현생 인류를 그냥 멸종시켜버리고 붕괴와 공생이 가능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는 계획으로, 사실상 전인류를 자살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계획이 된 것. 기존의 성흔계획이 대부분의 인류가 망자로 전락하는 계획이라면, 현재의 성흔 계획은 소질이 없는 사람은 성흔 공간에 녹아내리는 제물로 전락하는 말 그대로 최악의 계획이다.[37]

붕괴가 해결된 현재는 S.A.V.E 계획 중 화와 관련 있고 이후 문명이 붕괴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불씨 계획이 그나마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 뫼비우스는 1차 붕괴 이후 조직에 입단했고 엘리시아는 훈련을 마친 이후 제2차 붕괴에 참전하였다고 언급된다.[2] 뫼비우스는 그 당시 성인에 유전자 공학의 일인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했으며, MEI가 존경하던 과학자였다. 우연히 MEI가 기재한 논문의 흥미를 느낀 뫼비우스가 확인을 위해 학술지에 참가해 대화를 나누면서 불을 쫓는 나방에 MEI의 존재와 입단을 추천하게 된다.[3] 율자와 붕괴수를 연구하며, 뫼비우스는 융합 전사들과 성흔의 초기 모델을 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초반에 융합 전사가 되기 위한 수술을 직접 집도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신체 개조와 실험체를 제작하였다. MEI는 융합 전사 실험과 혈청의 안정화를 도왔으며, 프로메테우스, 성유물, 신의 열쇠, 혼강, 월광 왕좌 등을 제작했다. 또한, 붕괴 그 자체를 분석하고 뫼비우스의 성흔 프로젝트를 발전 시켜, 허수 포탈로 개발해 현문명 인류에게 구문명 지식을 전달했다.[4] 제12율자 토벌 이후에는 구 문명 인류의 회생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까지 진행되어 현 문명의 탄생과 붕괴의 승리만을 목적으로 전투를 이어 나갔다.[5] 다만 불을 쫓는 나방의 주요 최고 전력인 융합 전사들만 13명이 생존 했을 뿐, 융합 전사가 되지 못한 일반 병사들의 경우에는 그 당시에도 다수 생존해 있었다.[6] 당시 생존자의 숫자가 명확히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다수의 쉘터에서 동면을 진행했으며, 전승편에서는 대피소를 통해 서로 회신을 주고 받는 모습이 등장한다.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간을 서로 모르며, 후카와 복희, 여와가 동면에서 해방된 시간이 서로 다른 만큼 동면 장소와 시간 모두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7] 케빈, 에덴, 빌브이, 칼파스, 코스마, 뫼비우스, 화, 파르도 필리스.[8] 케빈, 엘리시아, 뫼비우스, 사쿠라, 디스토피아, 아토, 코스마, 수가 이에 해당하며, 뫼비우스와 MEI 박사의 관리 하에 붕괴수와의 유전적 궁합이 뛰어난 인원의 철저한 선별을 바탕으로 지원을 받아 수술이 이루어졌다.[9] 에덴, 필리스, 그리세오 등이 이에 해당하며, 자원을 통해 적성에 관계없이 붕괴수를 이식받는 수술이 이루어졌다. 도박성이 강한 수술이였지만, 성공할 경우 먹는 문제가 해결되어 다수의 지원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언급된다.[10] 후카의 경우가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수술이 아닌 혈청의 형태로 간소화되어 적성이 없음에도 혈청의 활성화를 통해 융합 전사가 되었다. 헌원검과 호응해 각성의 확인마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이지만, 혈청과 헌원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죽음 직전까지 몰아 붙여 초변인자를 각성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11] 이 당시 그리세오의 경우 낙원 묘사상 이동 루트 등에 이상이 생겨 행방불명 내지 고인이 된 구도로 묘사되었으며, 멀쩡히 살아남은 건 오로지 후카와 케빈뿐이었으니, 결국 생존자는 후카뿐인 셈이였다.[12] 11율자와의 사투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협력 없이는 전멸당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거의 낙원을 제작하면서 각인과 번호를 부여했다고 한다.[13] 과거의 낙원 자체에 기록되어 있는 전 문명 퓨전 솔저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생존해있는 퓨전 솔저는 추가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14] 과거의 낙원을 건의한 엘리시아 주축으로 일부 전사들의 서열을 우선적으로 배정했으며, 남은 자리는 여자들의 기 싸움으로 채워졌을 뿐 단순히 보여주기용 서열이라 의미는 없다고 한다.[15] 수와 사쿠라, 화 등은 낙원이 만들어진 직후였지만, 다른 융합 전사들도 대다수 얼마 가지 않아 기억체를 남긴 만큼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16] 대표적으로 사쿠라의 경우 생성 이후 12율자의 강림으로 갱신 자체를 한 번도 하지 못해 알고 있는 정보의 양이 다르다고 언급된다. 화를 비롯한 다른 융합 전사들은 사쿠라가 희생된 뒤에도 갱신 했기에 12 율자의 사건을 알고 있지만, 사쿠라는 다른 융합 전사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17] 현재까지 생존한 케빈은 현 문명에서 낙원을 찾은 적이 아예 없다고 등장한다. 구 문명에서는 막바지까지는 기억의 갱신이 이루어졌는지 종언의 율자에 강함과 뫼비우스가 언급하는 엘리시아의 배신을 알고 있다. 화의 경우 구문명의 최후의 기억은 존재하지만, 스스로가 기억을 리셋하고 있는 만큼 현 문명에서의 임무와 기억은 하나도 존재하고 있지 않다.[18] 예를 들어 레이븐은 황금, 찰나, 구원, 무한의 각인을 받았다. 추가로 칼파스를 만나긴 했지만 각인은 받지 못했다.[19]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형상 불명인 마헤슈바라를 이식받은 엘리시아는 태생적으로 인간의 율자였기에 힘을 제외한 모든 것이 율자의 힘에 흡수되어 사라졌지만 그 외의 인원들의 경우 뱀형 붕괴수 '세샤' 의 인자를 품은 뫼비우스는 거대한 라미아 형태로 변하며, 코스마는 붕대로 눈이 가려진 늑대인간 모습의 붕괴수 '비슈누' 의 모습으로 변했으며, 칼파스는 온몸에 화염을 두른 화염 인간 형태의 '비천' 으로 변하며 수의 경우 커다란 공작새의 형태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얼음의 붕괴수인 '파르바티' 의 힘을 가진 케빈의 경우 카르마 모드를 발동하면 머리에는 흰 뿔과 엘리시아같은 긴 귀에 변형된 겁멸을 든 채로 한 쌍의 날개가 달린 데빌 진 같은 형상을 한 검사의 모습을 한 마인의 모습으로 변하며, 케빈의 최종 형태는 거대해진 겁멸과 카르마 모드의 날개가 달린 장관급 붕괴수의 브라마로 변화한다.[20] 심지어 엘리시아랑 사적으로 시간을 보내며 인공붕괴 형태를 취했다는 정황이 있다.[21] "피를 통해"라는 언급을 보아 얻게 되는 방법 중 하나는 유전. 다만 현생 인류는 이 성흔 유전자가 너무 잘게 분화되어 온전하게 발현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졌다고 한다.[22] 초반 X-10 실험의 대상자는 브로냐 자이칙이었지만, 싱으로 부터 부상을 입게 되면서 브로냐를 지키기 위해 쿠쿠리아에게 X-10 실험에 대해 듣고는 성흔을 각성 했다는 것을 밝히며, 실험에 참가한다.[23] 제레의 획득경로는 유전인 듯. 싱 왈 "이런 걸 갖고 있으니까 네 엄마가 널 버렸지"[24] '붕괴교실'과 앞서 서술한 성흔의 정체인 포탈을 생각하면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있다. 성흔은 허수공간으로 이어주는 포탈이였으며, 실험에서 성흔을 가진 제레는 무사히 허수공간으로의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다만 신체가 버티지 못해 양자화해 정신만 허수공간에 갇혔을 뿐. 이에 브로냐가 허수공간으로 뒤따라 오자 구문명의 기술이 담긴 '상자'에서 중장토끼를 주고 내보낸 것이 감해편의 진짜 스토리.[25] 인게임에서의 망자가 맞다.[26] 그 외에도 성흔 인자가 존재해 납치 후 생체 실험에 이용된 바빌론 실험실의 아이들과 감해편에서 성흔이 있지만 봉인당했다고 언급되는 라이덴 메이나 과거의 낙원에서 성흔이 있어 세례를 받았다는 요르문간드의 간부 역시 성흔을 각성한 인물로 추정된다.[27] 레이븐의 경우 성흔의 발현 이후 요르문간드로 납치되는 과정에서 선택 받은 인류라 지칭되기도 했다. 성흔이 대대적으로 계승된 샤니아트 가문 역시 메인 챕터 26에 따르면 카렌 사후 20년 뒤에는 혈통이 약해져 백화 흑련마저 잘 활용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능력이 약화되었다고 한다.[28] 인공 성흔은 유전자를 배양해 성흔 인자를 추출한 다음 스코프(scope)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제작된 미완성 작품이다. 때문에 천명에서는 성흔 인자를 가진 고아들을 납치해 생체 실험을 하는 방식으로 인공 성흔을 비밀리에 개량시키고 있었다.[29] 그래서 동료 발키리들에게 망자화가 될 경우 처형을 부탁하는 일이 존재하며, 무라타 히메코 역시 자신의 동료를 직접 토벌 한 경험 이후 인공 성흔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망자화에 대한 공포심을 보유하게 되었다.[30] 발키리가 여성만 존재하는 이유는 비쥬얼 노벨 Anti-Entropy에 언급되는데, 포유류의 수컷은 붕괴능에 거부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성은 유전적으로 받은 성흔이 아니면 붕괴와 싸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언급된다. 붕괴후서의 주인공 역시 극히 희소한 남성 발키리로, 프레이야 학원 건립 이후 최초의 남학생이라고 한다.[31] 가령 테레사가 습격을 당해 앵화윤무 형태로 각성하는 편이 공식만화에서 등장하는데 성흔을 이식 받으면서 성흔 속 기억 공간에서 활동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외전 오픈월드 '벚꽃의 윤회' 이후에서는 사쿠라가 테레사의 성흔 공간에서 비옥환과 함께 생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32] 가령 신의열쇠는 여러가지 가변모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벤트 무기인 화포 복희의 서는 실제 스토리 상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기록해놓은 양자 컴퓨터다. 마찬가지로 에덴의 별 역시 본래는 둥그런 구 형태였으나 브로냐가 운용하는 동안 화포형으로 변형되었다.[33] 서펜트 로드의 회상 총성은 결국 울려 퍼진다에 따르면, 뫼비우스는 인간이라는 개념은 불변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정의 내리는 것이 가능한 개념으로 보았으며, 성흔 계획이 그 일환이였던 것으로 나온다.[34] 뫼비우스가 구상한 성흔의 완성형은 지금과는 온전히 다르다는 언급을 보면, 뫼비우스의 성흔 모델은 메타모르피 수술이나 항체 없이도 성흔에 그 내용을 각인시켜 계승 시키는 것을 통해 현 문명 인류를 퓨전 솔저로 진화시키는 모델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붕괴수보다는 붕괴능과 율자 코어를 중심으로 연구한 Mei 박사가 폐기된 프로젝트의 골자를 토대로 율자코어와 유사한 양자 포탈로 개발 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35] 성흔계획을 몇 번이고 수정해서 뫼비우스가 불평을 하는 반면 불씨계획은 거의 손대지 않고 방치되었다. 당시엔 엘리시아도 MEI에게 성흔계획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불씨계획 역시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조건을 걸었을 정도로 상황이 절망적이기도 했다.[36] 이러한 가치관을 보여주는 것이 케빈과의 대화인데 MEI는 "우주는 무한대로 중복되는 운명의 중첩이고, 모든 의식은 그런 중첩에서 발생한 특수한 상태라는 철학이 있다. 윤회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다음 삶에서 황혼거리의 희생자가 될 수도, 프로메테우스라는 인공지능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공포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얻기 힘든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자신'이라는 틀에 구애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37] 테레사는 이를 두고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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