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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e0000><colcolor=#fff> 리메이크 (발매 전 정보) · 아이템 · 월드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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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상으론 적이지만 직접적인 배틀은 하지 않는 경우 | }}}}}}}}} | ||
ブッキー / Booster
1. 개요
타워와 기관차의 점검으로 지출이 커
망가진 문을 수리할 코인이 없다.
그래서 망가진 그대로 방치되었다.
'지금 심경은 개학 전날
숙제의 존재를 깨달았을 때와 비슷해.'
(미니게임 실패 후 전투 시 속마음)
망가진 문을 수리할 코인이 없다.
그래서 망가진 그대로 방치되었다.
'지금 심경은 개학 전날
숙제의 존재를 깨달았을 때와 비슷해.'
(미니게임 실패 후 전투 시 속마음)
슈퍼 마리오 RPG에 등장하는 보스급 캐릭터 중 하나. 북미판 명칭은 부스터이다.
부키타워의 주인으로 밑에 수많은 부하들을 두고 있다. 바이킹 같은 복장에 약간 덜떨어진 사고 구조가 특징이며,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것이 7대 부키라고 한다.[1]
마리오 RPG가 그렇듯, 악역이기는 하지만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엉뚱한데다 살짝 지능이 떨어지는 감이 있어 자기 멋대로 깽판을 치기도 하지만 쉽게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의외로 순박한 성격이며, 생긴 것과는 다르게 묘하게 문학적이며 정중한 말투를 사용한다.[2]
또한 집에 마리오와 동료들 인형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마리오에 대한 악감정은 없었던 모양. 약간 와리오를 연상케하는 외모를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히키코모리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로, 원래 부키 타워에서 성 안에 있는 장난감 기차를 타고 타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식으로 놀면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피치공주를 하늘이 점지해 준 신부감이라고 제멋대로 착각해 버려서, 탑 최상층에 감금시킨 채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리오가 쿠파의 도움으로 부키 타워에 쳐들어왔을 때 "그냥 마리오 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다가, 타워 최상층에 오르고 나서야 마리오라고 판단하고 공격한다.최상층에서 마리오가 커튼 뒤에 숨은 상황에서 부키는 결혼식 예행 연습을 하겠다며 부카들과 인형을 쓰며 연습하다 피치 인형만 있고 마리오 인형이 없었기에 부하들에게 커튼을 열어 인형을 찾으라고 명령한다. 이 숨바꼭질 미니게임에 실패하면 배틀에 돌입한다. 자신의 부카 1~3호(모두 HP 200)를 먼저 내세웠다가[3] 다 쓰러뜨리면 직접 싸우러 오는데, HP는 800으로 특별한 속성이나 약점은 없지만[4] 기차에 올라타고 돌진하는 특수공격(영문판 Booster Express)이 매우 강력하므로 주의할 것.
들키지 않고 수색을 무사히 피하면 마리오가 마리오 인형을 찾아주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고맙다면서 레어 악세사리인 부키의 부적 '부키참'을 준다. 장비하면 속성 대미지 반감에 민첩을 조금 낮추는 대신 나머지 스탯을 올려 주며 세이프티 링 등을 얻기 전까지 상당히 편리한 아이템.[5] 기본 능력이 떨어지는 마로의 몇 안 되는 구제책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6] 부키의 전리품이 플라워 박스이므로, 사실상 FP 5와 양자택일.
이후 부하인 클라운브라더스에게 마리오를 맡긴채 피치공주를 납치해 결혼식장으로 도망간다.[7] 그러나 클라운브라더스를 물리친 마리오 일행이 기어이 결혼식장까지 쫓아오는데 이 와중에서 마리오가 피치의 장신구를 빨리 찾을 경우 피치와 키스하지만, 늦게 찾으면 부키, 쿠파와 키스하게 된다. 당신들이 그렇게 사이가 좋을 줄은 몰랐다는 피치의 악의없는 말은 덤이다.
그 직후, 요리사들이 만든 케이크가 뜬금없이 살아서 마리오를 습격하는데 그 케이크를 한입에 먹어치워버리고는 결혼 의식이 마무리됐다며 피치와 마리오를 두고 다시 타워로 가버린다. 결혼식이 끝나자 피치는 안중에도 없고 이만 미련없이 돌아간 것을 보면, 부키는 피치와 진짜로 결혼하기 위해 납치한 것이 아닌, 웨딩 케이크를 종극에 먹는 '결혼식'이라는 의식만을 치르기 위해 마침 나타난 피치를 신부 역할로 세운 것으로 보인다.[8]
이후 다시 타워에 가보면 옥상에서 또 다른 신부가 떨어지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쉬멜로 왕국을 클리어하고 와보면 피치공주와 거의 비슷하게 하늘에서 떨어진 마르가리타에게 구애해 썸을 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으며,[9] 결국 엔딩에서는 스타 피스 복구로 인해 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인지 둘이 결혼하려고 하지만 부키가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버린다. 상술한 것처럼 결혼식을 의식으로만 알다가 진짜로 결혼하자니 무서워서 도망가버린 것일 수도 있다.
3. 리메이크
기존 작품과 행적은 그대로이며 클리어 데이터를 불러온 2회차에서는 강화보스로 싸울수있다. 2회차에서 별이 내리는 언덕 이벤트를 보고난 후 부키타워 최상층에 가면 부키023호[10]가 완성됐는데 놀아보고 싶지않냐고 마리오에게 권하며 이에 응하면 강화보스 전투가 시작된다
강화보스 부키는 라운드가 시작될 때마다 무언가를 조립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키를 때려서 막지 않으면 부키의 턴에 가드 불가에 아군 전체 9999대미지를 주는 부키023을 사용해버려 파티가 싹 쓸려버린다.[11] 부키의 부하들은 보통은 마법을 쓰거나 공격하는데, 이중 한명은 무조건 부키의 조립을 빠르게 해주는 응원 버프를 거며 심지어 응원이 중첩되면 조립을 시작하자마자 아군의 턴이 오기 전에 바로 전멸기를 사용해버리므로 민첩 위주로 세팅을 한 다음 전체기로 졸병들을 공격하는 동시에 겸사겸사 부키의 조립을 막는 게 중요하다.
공포와 독이 먹히기 때문에 쿠파로 먼저 상태이상을 걸고 플레이하면 좋다. 처음에는 현재 체력 비례 데미지인 독을 먼저 걸어주면
쏠쏠하다.
피치공주의 음소거가 먹히기 때문에 피치로 음소거를 걸고 플레이하면 강화보스 부키가 부키023을 쓰지못한다.
전투에서 이기게 되면 개량형 기차의 부품을 하나 빼먹은 바람에 제 성능이 안 나왔다는 부하의 지적이 나오고, 그러면 지는 게 당연하다며 부하들을 질책한 뒤 마리오 일행에게 그 부품을 선물하고 방 밖으로 쫓아낸다.[12] 그 부품이 바로 지노의 새로운 최강 무기인 스텔라023이다.
[1] 부키타워 로비를 보면 전대 부키들의 초상화가 있는데 하나같이 현재 부키마냥 험상궂게 생겼다. 이 초상화들은 부키타워 진행 중에 퍼즐 요소로도 등장한다.[2] 부하인 부카(ブッカー)들도 비슷한 어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대화는 마치 한 편의 콩트처럼 느껴질 정도.[3] 저 마리오가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4] 리메이크에서 추가되는 도감에선 점프 속성이 약점으로 기재되어 있다.[5] 여담으로 살짝 냄새가 난다고 한다.[6] 특성상 멜로와 쿠파에게 달아주는 것이 효율이 좋은데, 쿠파는 어차피 방어 스탯도 좋은 편이라 상태이상 방지에 신경쓰는 편이 효율이 더 좋다.[7] 이때 자신이 피치공주를 지게에 지고 있으면서, 뒤돌아 보니 신부의 목소리만 들리고 신부는 보이지 읺는다며 찾는 꽤 어벙한 모습을 보인다.[8] 사실, 결혼식을 치르려고 하기 전에도 결혼에는 관심 없고 결혼식에만 관심이 있는 투의 대사를 계속 하였다.[9] 혼란스러워 하는 마르가리타 옆에 부키가 지그시 가더니 무어라 속닥인 후 난간에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마르가리타는 "신사에게 그런 말을 듣는 것은 처음이다" 라면서 바로 호감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슨 말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으나 굉장히 로맨틱한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직후 부키 옆에 붙으려 하는 마르가리타, 슬금슬금 옆으로 피하는 부키, 그리고 어쩔 줄 몰라하며 등을 돌리는 부카들의 삼박자가 장관이다.[10] 023은 일본어로 형님(오니상)의 고로아와세이다. 다시 말해서 '부키형님호'가 되는 것.[11] 즉사 판정이 아니라 고정 대미지 9999를 박는 형식이라 즉사 방지 부적도 안 통한다.[12] 여담으로 다시 돌아오면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났다는 듯이 마르가리타와 경치 구경하는 장면으로 리셋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