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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6 12:03:36

브륀힐데 로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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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ruby=브륀힐데 로맨시아)]
([ruby(死が二人を分断つまで,ruby=ブリュンヒルデ・ロマンシア)]; Brünnhilde Romancia)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2~40 최대포착: 1인
운명의 상대에 대한 깊은 애증의 마음을, 생전에 사용한 마은의 창으로서 형성시킨 보구.
대상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창은 무겁고 거대하게 변화한다.
생전의 그녀가 진실로 사랑한 대상인 시구르드에게는 특히 절대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사랑해요 사랑해 정말 사랑합니다 함께 죽어 주세요, 당신.
(그녀가 "진정한 영웅이다" 라고 믿는 상대에게는 잘 통한다. 시구르드와 인연이 깊은 지크프리트에게도 잘 통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3권

1. 개요2. 상세
2.1. 특공 대상
3. 패션립보구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브륀힐데보구.

너무나 길고 거대한 초중량의 창. 길이는 랜서의 키보다 더 길고, 창날은 큰 방패처럼 보일 만큼 폭이 넓으며[1], 손잡이까지 강철로 돼서 무게는 최소 100kg 이상이나 된다.[2] 창날의 재료는 마은(魔銀).[3]

2. 상세

<colbgcolor=#FFFFFF,#191919>파일:external/e90170550a1a6660023f36c213b8ef04d57cf1da611b2d4bc9979d03d1691df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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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능력으로, 주인의 사랑에 비례하여 무거워지고 마력이 강해진다.[4] 이 사랑의 대상이 아닌 상대에게 휘둘러도 그 질량은 변함이 없고, 이 사랑의 대상에게 휘두르면 여기서 수 백배로 무거워진 무게로 적용된다. 원자가 분해되는 수준의 공격. 물론 무게가 늘어나도 변함없이 잘 다룬다. 단, 자연물에도 느껴지는 수준의 사랑조차 안 느껴지는 상대에게는 무게가 0으로 적용된다. 거기다 오리온 3번째 인연 퀘스트에선 자기에게 껄떡대는 오리온에게 자신의 창이 풍선처럼 가벼워져서 뜰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면서 무게가 공기보다 가벼워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0보다 혐오되는 오리온...

사랑의 영약을 마시고 맛탱이가 가자 2400kg까지 늘어난다. 스치기만 해도 빌딩이 절단되는 수준. 살짝만 돌려도 공간이 찢어진다. 이 창의 찌르기는 캐스터의 방어를 관통하며 빌딩을 뚫는다. 또한 노움의 다이아몬드급 물리 마술 방벽도 양단한다. 최후에 세이버와 싸울 때는 질량이 5000kg까지 올라가 위력이 더욱 상승했다. 사랑이 깊은 대상이라면 명계의 여신이라도 죽일 수 있다.

FGO에서의 연출도 그렇고, 드라마 CD에서의 묘사를 보면 진명개방형 보구로 보인다. 만약 그렇다면 랭크 판정 미달로 아머 오브 파프니르를 돌파할 수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FGO 설명에서는 지크프리트를 상대로도 잘 통한다고 언급된다. 아마 이는 어디까지나 최대 위력이 나온다는 의미이며, 피갑옷을 통한 판정은 별개의 문제일 수도 있다.

보구의 이름인 '로맨시아'는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의 작품 중 하나인 로맨시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브륀힐데는 용살자와 인연이 깊다. 아마 패션립의 보구로써 등장할 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작명이었을 듯하다.

2.1. 특공 대상

설정에 의하면 그녀가 '진정한 영웅'으로 여기는 상대에게는 특공 효과를 발휘한다. 나스 키노코가 첨언하길, 브륀힐데의 관점에서 '정의로운 용사'라 여겨지는 사람이 특공 대상에 해당된다. 반대로 말해 브륀힐데가 '정의롭지 않다, 또는 영웅이 아니다' 고 여기는 사람은 특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니 스타크는 대상 외라고 한다. 이젠 영웅 수준이 아니라 우주의 구원자인데 마지막 빼고는 뭐 딱히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타입은 아니자너[5] 또한 마테리얼에 따르면 시구르드를 연상케 하는 용사 외에도, 사랑이 많아서 여자를 울리는 남성 영령들 중의 몇몇도 그 대상인 듯 하다. 한동안 브륀힐데 개인만의 취향이라 여겨졌으나 뒤늦게 등장한 그녀의 동생들 역시 사랑하는 자 속성을 가진 서번트들을 상대로 용자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발할라로 데려가고 싶어한다.[6][7] 또한 초기에는 "여성을 습격하는 일은 드물다." 라는 언급도 있었지만 갈수록 여성 서번트의 비율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그야 드물다고했지 없다곤 하지않았으니까

페그오의 인게임 성능을 살펴보면 특정 대상에게는 <사랑하는 자> 특공 효과를 발휘한다. 다음은 페그오에서 브륀힐데 로맨시아의 특공 대상이 되는 서번트들이다.
특공 대상 목록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점들을 알 수 있다.

3. 패션립보구

3.1. Fate/EXTRA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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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ruby=브륀힐데 로맨시아)]
([ruby(死が二人を分断つまで,ruby=ブリュンヒルデ・ロマンシア)]; Brünnhilde Romancia)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범위: 1 최대포착: 1명
BB가 얼터 에고에게 준 보구. 대상을 향한 애정이 깊을수록 명중률과 대미지 수치가 늘어나는 보구.
설령 그것이 일방통행의 애정이라 해도 사랑하는 상대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재료가 된 서번트는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발키리 브륀힐데.
자신을 배신하고 명예에 상처 입힌 남편 시구르드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발현된 애증의 창.
엄밀히 말하자면 창이 아니라, 시구르드를 향한 브륀힐데의 깊은 애정과 증오가 창의 형태를 한 것이다.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두려움 모르는 영웅 시구르드는 불길에 둘러싸여 잠자는 브륀힐데를 아내로 삼는다.
그러나, 그 후 시구르드는 그녀를 배신하고 의형제의 아내로 넘겨줘 버렸다.
처음에 브륀힐데는 시구르드가 기억을 잃는 술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운명이니까 어쩔 수 없다며 그것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녀는 나중에 실제로는 그 당시 시구르드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다.
결과적으로 브륀힐데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남편을 음모 끝에 살해하고, 그녀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 뒤를 쫓았다고 한다.
▶ Fate/EXTRA CCC 매트릭스
브륀힐데를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 서번트 패션립도 이 보구를 지니고 있다. 브륀힐데의 정규보구를 BB가 불법개조해 패션립에게 준 것. 대심(對心)보구로도 분류된다.

원본과 달리 패션립은 갈고리손을 로켓 펀치처럼 발사한 후, 자신의 거대한 손으로 짓뭉개버린다. 참고로 공격에 부가된 즉사 효과는 보구의 능력이 아니고 트래쉬&크래쉬 스킬의 힘이다.

초기안에서는 잡기 기술이었다. 상대에게 공격 받아도 꺾이지 않는 슈퍼아머 상태로 중전차처럼 다가와서는 입술 모양으로 변형한 손톱으로 상대를 포식하는데, 기세가 지나쳐서 손톱은 립 자신까지 뚫어버리고 양쪽 모두 큰 대미지를 받고 동시에 쓰러지는 연출이었다고 한다.

인게임 보구 발동에서는 分이 빠진 死がふたりを断つまで로 나오지만 매트릭스, 마테리얼을 비롯한 다른 작품에서는 모두 分이 들어간다.

3.2. Fate/Grand Order

[ruby(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지라도,ruby=브륀힐드 로맨시아)][12]
([ruby(死が二人を別離つとも,ruby=ブリュンヒルデ・ロマンシア)]; Brünnhilde Romancia)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최대포착: 10명[13]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2~10 최대포착: 1명[14]
얼터 에고들의 보구는 정규 보구를 불법 개조한 것으로, 재료가 된 서번트는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발키리 브륀힐데.
자신을 배신하고, 그 명예를 훼손시킨 남편 시구르드에게 복수하기 위해 발현된 애증의 창.

패션립의 보구도 그 성질(상대에게 품은 사랑이 깊을 수록 강력해진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
한 때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라 외치던 마음은, 지금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지라도'라는 소망으로 변혁했다.

"어떤 이별이라 하더라도, 그 때까지의 사랑은 진실하고, 영원하다고 믿어요."

그런 립의 소망대로,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자를 지키기 위한 힘이 되었다.
그야말로 순수, 무구하고 어른스러운 성녀 파워.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이 마음과 제대로 마주하기로 했으니까...! 가줘! 『[ruby(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지라도, ruby=브륀힐데 로맨시아)]』!"

페그오에서 패션립의 보구 명칭이 달라지고, 그 성질도 달라졌다. CCC에선 애증의 대상 1명에게만 쓰이는 보구였지만, 페그오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보구가 되어 최대 10명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1] 잘 보면 묘하게 하트와 비슷한 모양, 혹은 열쇠태엽과 비슷한 모양이다.[2] 이 보구는 그냥 무게만 따져도 의 형상을 한 둔기에 가깝다. 비슷하게 풀암 형상의 둔기라 할 수 있는 리즈릿트의 '리젠아름'이 있지만 얘는 40kg정도다.[3] 정작 원작인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미스릴깃털보다도 가볍다는 설정이 있다. 미스릴을 채용한 반지의 제왕 외 창작물들이 그렇듯 이름만 빌려와서 설정은 다를 가능성이 높지만.[4] 흥미롭게도, 이쪽은 과거 팬픽에 등장한 아챠코가 사용했던 무기인 [ruby(처녀신의 제2원죄, ruby=버스터 오리온)]에도 적용되었던 설정이다.[5] 다른 세계관이니 진지하게 논할 가치도 없지만 '원작 코믹스 기준으로만' 따지면 토니 스타크는 명색이 히어로이면서 빌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사고를 여러번 친 전과가 있는지라 정말로 브륀힐데의 특공 대상에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6] 이를 근거로 북유럽에서 이상적으로 여기는 영웅상 혹은 오딘의 에인헤랴르에 걸맞는 성향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다만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브륀힐데가 지킬=하이드를 발할라로 이끌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광전사라고 인정하며 그 에이리크에게도 견줄 수 있다고 평하는데, 정작 에이리크 본인은 특공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 추측 역시 확실하지는 않다.[7] 일단 마테리얼북에 따르면 에이리크는 발키리 자매들에게 발할라로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지만 "난 이미 죽어서 발할라에 와있는데 왜 또 데려가려 하는거지?" 라며 의문을 품고 있다.[8] 지킬 한정. 보구를 써서 하이드로 변신하면 특공 효과가 안 붙는다.[9] 이는 인게임의 지크가 본체가 아닌 단말이라 그럴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건 불명...[10] 참고로 아스톨포는 설정 상 발키리의 발할라 권유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다.[11] 브륀힐데는 곰인형 오리온 역시 영웅인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껄덕대는 모습을 보고 환멸극혐이 났는지 창이 가벼워지다 못해 풍선처럼 떠버릴 것 같다는 말을 했다.[12] 한그오 공식 번역. 원어로는 똑같이 브륀힐데.[13] 인게임 마테리얼[14] 마테리얼 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