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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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b22222>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1) Bridget Jones's Dia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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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틱 코미디 |
감독 | 샤론 맥과이어 |
각본 | 리처드 커티스 앤드류 데이비스 헬렌 필딩 |
원작 | 헬렌 필딩 -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제작 | 팀 베번 에릭 펠너 조나단 케이븐디쉬 |
주연 |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
촬영 | 스튜어트 드라이버그 |
편집 | 마틴 월시 |
음악 | 패트릭 도일 |
미술 | 젬마 잭슨 폴 크로스 데이비드 워렌 셜리 리센버그 |
의상 | 레이첼 플레밍 |
분장 | 노나 맥고완 카멜 잭슨 |
특수효과 | 데이비드 해리스 |
촬영 기간 | 2000년 8월 1일 ~ 2000년 11월 5일 |
제작사 | 유니버설 픽처스 리틀 버드 스튜디오 카날 워킹 타이틀 필름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미라맥스 컴퍼니 마즈 디스트리뷰션 |
개봉일 | 2001년 4월 13일 2001년 9월 1일 2001년 10월 10일 2021년 5월 20일 재개봉 |
화면비 | 16:9 |
상영 타입 | 2D |
상영 시간 | 96분 |
제작비 | 25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2억 8,19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78,661명(2022년 9월 23일 기준) |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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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에 개봉한 영국 영화로, 헬렌 필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샤론 맥과이어가 연출을 맡았다. 영국 고전 소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모티브로 현대화했다. 러브 액츄얼리와 더불어 영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최고의 호평작이다.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의 유명세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작품. 명대사는 마크 다아시의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정말 좋아요.)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작이다.
2. 시놉시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인가요?
어김없이 홀로 새해를 맞은 서른두 살 ‘브리짓’.그런 그녀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내 여자에게만 다정한 스윗남 ‘마크’와
사랑에 직진하는 ‘다니엘’ 사이에서 브리짓의 다이어리는
행복한 상상으로 가득 채워지는데…
5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첫 페이지가 시작됩니다.
3. 예고편
[kakaotv(418692726)] |
재개봉 30초 예고편 |
재개봉 메인 예고편 |
4. 등장인물
4.1. 한국어 더빙 (KBS)
- 정미숙 - 브리짓(르네 젤위거)
- 홍시호 - 마크(콜린 퍼스)
- 구자형 - 다니엘(휴 그랜트)
- 황원 - 브리짓 아빠(짐 브로드벤트)
- 이경자 - 브리짓 엄마(젬마 존스)
- 유지영 - 우나(셀리아 아임리)
- 문영래 - 삼촌(제임스 폴크너)
- 정옥주 - 퍼페츄아(엠마 아모스)
- 강구한 - 핀치(닐 피어슨)
- 장승길 - 줄리앙(패트릭 바로우)
- 이근욱 - 마크 아버지(도날드 더글라스)
- 윤세웅 - 코스모(마크 링우드)
- 오수경 - 섀런(샐리 필립스)
- 김순영 - 쥬드(셜리 헨더슨)
- 이승주 - 톰(제임스 컬리스)
- 황재경 - 나타샤(엠베스 데이비츠)
5. 줄거리
출판사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32살의 미혼 여성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신년 파티에서 엄마로부터 일본인 전처와 이혼한
떨떠름한 첫인상만 남기고 마크와 헤어진 브리짓은,직장 상사인 바람둥이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와 야릇한 이메일을 주고받다가 출판 기념 파티를 계기로 연애를 시작한다.[2]둘은 데이트 중에 자꾸만 마크와 마주치게 되고 그럴때마다 분위기가 다소 묘해지는데,다니엘은 브리짓에게 마크에게 자신의 약혼녀를 빼앗겼었다는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고 브리짓은 마크를 더 싫어하게 된다.
그렇게 다니엘과 달콤한 관계가 지속되나 했더니... 뜻밖에도 다니엘의 아파트에서 그의 숨겨둔 약혼녀 라라와 마주치게 된다.이 일로 크게 상처를 받은 브리짓은 방송사로 이직한다.
방송사 리포터가 된 브리짓, 하지만 긴장한 나머지 실수만 연발하고 민망한 장면이 그대로 방송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한다.새 직장에서도 어째 간당간당한 브리짓은 취재를 하러 갔다가 마주친 마크 덕분에 특종을 얻게 된다.[3] 이제야 뭔가 풀리기 시작한 브리짓, 친한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생일상을 차려 파티를 열기로 한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준비한 메뉴들은 엉망이 되어가고, 때마침 브리짓의 집에 들른 마크는 파티 음식 준비를 도우며 브리짓의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인다. 그렇게 오랜만에 따뜻한 한때를 보내는 중에 불쑥 찾아온 다니엘은 브리짓에게 너밖에 없다며 용서를 빌고, 그런 다니엘을 브리짓이 단호하게 내쫓지 못하자 실망한 마크는 밖으로 다니엘을 불러 주먹다짐을 한다.여전히 다니엘의 말을 믿고 있던 브리짓은 마크를 비난하고, 그나마 가까워졌던 둘은 다시 멀어지게 된다.
한편 마크 부모님의 결혼 40주년 파티에 참석하려는 엄마에게서 마크가 다니엘의 약혼녀를 가로챈 게 아니라, 오히려 다니엘이 마크의 아내를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 현장을 일찍 퇴근한 마크가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4] 그래도 한때 친구랍시고 그를 볼 때마다 감정을 꾹꾹 눌러 참았는데 저런 짓을 하고도 뻔뻔하게 "브리짓과 날 위해 축하주 들어야지."라는 헛소리를 지껄이자 마침내 폭발한 것. 이를 보여주는 게 마크의 대사로 "내가 몇 년 전에 해야 했던 걸 지금 하는 거야!"라고 한다. 이전에 패버렸어야 할 다니엘을 지금 두들겨 팬다는 것이다.
파티에 간 브리짓은 마크에게 지난번 일에 대한 사과의 말을 하지만 마크는 뭔가 뜨뜻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5] 마크의 아버지는 손님들이 모인 앞에서 마크가 뉴욕 로펌에서 근무하게 됐으며 새 식구가 생길 것 같다는 발표를 한다. 이때 브리짓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안 된다고 부정을 하지만 분위기만 이상해져버린다.
또 다시 방안에 틀어박힌 브리짓에게 친구들은 파리로 주말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막 떠나려는 순간 갑자기 뉴욕에 있어야 할 마크가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다. 마크는 미국에 가긴 했지만 잊고 간 것이 있어서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브리짓에게 키스를 한다. 눈치 빠른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여행간다며 가버리고, 브리짓은 마크와 집으로 들어간다.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브리짓은 마크에게 잠시만 거실에 있어달라 말하고, 브리짓은 그 사이에 방 안으로 들어가서 팬티를 갈아입는다.
거실에서 브리짓을 기다리던 마크는 식탁 사이에 쌓여있는 책들 중에 브리짓의 일기를 발견한다. 브리짓의 일기에 자신에 대한 험담[6]이 잔뜩 적힌 것을 보고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한편 마크가 나간 줄 모르고 서둘러 팬티를 갈아입고 온 브리짓은 일기가 펴진 것을 보고 마크가 일기를 읽었다는 걸 알게 된다. 브리짓은 서둘러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옷 차림에 얇은 겉옷만 입고 마크의 뒤를 쫓는다. 한 상점에서 나와 브리짓을 본 마크는 그녀를 향해 다가오고, 브리짓 역시 그에게 가며 용서를 빈다. 마크는 품속에 있던 새 일기장을 그녀에게 보여주며 말한다.
I was just buying you a new one. Time to make a new start, perhaps.
새 일기장을 사왔어. 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둘이 포옹을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새 일기장을 사왔어. 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이후 크레딧 영상에서 마크와 브리짓의 연애를 환영하는 마크의 부모, 두 번이나 여자를 바꾸지만 두 여자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다니엘, 브리짓의 방송국 상사를 비춘다.
6. 촬영지
일부 장면은 코츠월드의 스노실에서 촬영되었다.7. 기타
- 르네 젤위거는 이 작품으로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실패했으나 나중에 영화 콜드 마운틴으로 여우조연상을 타는데 성공한다. 르네 젤위거의 전성기의 시작으로 그 후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여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콜린 퍼스는 더 말할 것도 없다.
- 르네 젤위거는 미국 텍사스 출신이지만 이 영화에서 완벽한 영국 액센트를 구사해 영국인들도 영국인인줄 알정도였다. 아직도 ‘가장 영국 액센트를 잘 구사하는 미국인’을 뽑으면 르네가 단연 압도적으로 언급된다.
- 휴 그랜트가 출연한 2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까지 등장하는 콜린 퍼스와 휴 그랜트의 처절한(?) 격투씬은 원작에는 없는 장면이다. 두 배우의 너무나 우월한 외모 덕분에 영화사에서 가장 비쥬얼이 뛰어난 액션씬(...)이라는 의견도 있다.
- 2500만 달러 제작비로 2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흥행에 불리한 R 등급의 영국 로맨틱 코미디라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흥행. 20년 전 물가를 감안하면 4억 달러 이상의 흥행이다.
[1] 골초에 알코올 중독자에 아줌마처럼 옷을 입은 노처녀라고 말한다.[2] 다니엘은 마크의 대학 동창이기도 하다.[3] 브리짓은 소방서에서 촬영한 첫 방송에서 치마속이 노출되는 엄청난 망신을 당하는데 하필이면 친구부부의 저녁식사 약속으로 어쩔 수 없이 친구의 집에 방문한다.브리짓만 제외한 모두가 커플이라 가뜩이나 거북한 자리에 비호감 마크는 여지없이 등장하고 무례한 질문을 일삼는 친구들응 피해 브리짓은 귀가를 서두른다.브리짓을 따라나온 마크는 방송 잘 봤다며 브리짓의 신경을 긁더니 갑자기 브리짓에게 고백을 한다.[4] 마크가 다니엘과 싸운 더 큰 이유는 사실 이 때문이었다. 마크와 다니엘은 케임브리지 대학 시절 가장 친한 친구였고, 다니엘이 마크의 결혼식 때 신랑 들러리(베스트맨)를 해줄 정도였다. 그런데 가장 친한 친구가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자 절교해버린 것. 그래서 다니엘을 보는 마크가 뭔가 이상해보였던 것.[5] 사실 나타샤는 극 초반부터 마크 옆을 계속 얼쩡이며 출판 기념회와 파티에 함께 참석하는 등 커플 행세를 하지만, 마크는 그녀에게 딱히 살갑게 대하지 않는다. 이 커플과 브리짓-다니엘 커플이 같은 호텔에 투숙했을 때 보트를 탄 마크와 이 약혼녀는 앞으로 다룰 재판 파일을 검토하지만, 바로 옆에서 다니엘과 브리짓은 시를 읊다 바보같은 장난을 치고 물에 빠지는 등 재밌게 논다. 그리고 묵묵히 노를 젓던 마크는 이 모습을 바라본다.[6] 예를 들면 난 마크가 싫어!! 정말 싫어!!라든지 그는 엉덩이에 큰 오이가 꽂힌 사람처럼 행동하고...라고 적혀 있다. 어떤 행동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