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블랙페앙
시즌1 인물관계도 |
1. 토죠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1.1. 사에키 세이고
사에키 세이고 (佐伯清剛) |
우치노 세이요(内野聖陽) 분 |
토죠 대학 부속 병원 외과 교수(시즌1) → 토죠 대학 부속 병원 병원장(시즌2)
심장외과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이 지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에키 교수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환자가 끊이지 않을 정도. 본인의 이름을 딴 최고난이도 심장수술법인 사에키식 수술[1]을 개발해 냈으며 발전된 의료기기보다는 의사의 실력 그 자체를 중요시한다. 테이카 대학의 니시자키 교수와는 일본외과학회 이사장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토카이 세이시로의 아버지인 토카이 이치로와 동료였으며 토죠 대학 부속 병원 의료 사고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시즌 2에서는 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심장병에 특화된 전문 병원을 건설하려 한다.
드라마의 제목인 블랙 페앙은 사에키 교수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으로 수술 마무리 때마다 인공심폐를 차단하는 용도로 블랙페앙을 사용한다. 즉 사에키 교수가 블랙 페앙을 달라고 외쳤다는건 그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의미.
- 스포일러
- 과거 '이이누마 타츠지(飯沼達次)'의 수술을 집도했는데 도저히 고칠 수 없었고, 결국 지혈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페앙을 환자의 몸에 넣은 채로 수술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본인이 없을 때 이이누마 타츠지가 다시 응급실에 실려와서 동료였던 토카이 이치로가 수술 도중 환자의 몸에 페앙이 남겨져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다만 토카이 이치로는 해당 조치가 의료적으로 필요한 조치였음을 인정했고 본인도 페앙을 굳이 빼지 않으며 사에키 교수를 대신하여 의료 과실의 책임을 지고 의사를 그만둔다. 이 때문에 사에키 교수는 이이누마 타츠지를 극비리에 재수술하여 몸에 남아있는 페앙을 X레이에 찍히지 않고 화장하면 증거도 남지 않는 카본 재질의 블랙 페앙으로 교체하려 했던 것이다. 평소에 매번 블랙 페앙을 사용하는 이유는 본인이 한 일로 토카이의 아버지가 의사를 관두게 된 것에 대한 속죄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동시에 향후 교체 수술에 사용할 때 주변인들이 의구심을 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즌 2에서는 이신대학의 스가이 교수에게 이겨 일본의학회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다만 녹내장으로 인해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사실상 의사로서의 생명은 끝나게 된다. 이후 심장병 전문 병원 건설을 추진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이는 아마기 유키히코의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서였다. 전문 병원에 우수한 의사들이 모여들면 언젠가 아마기의 병도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하지만 병원장 선거에서는 에지리 교수에게 져서 재임하지 못하게 되어 일선에서는 물러나게 되었다. 이후 일본의학회 회장으로서 새로 만들어진 전문병원의 예산 지원을 늘리는 등 간접적인 도움을 준다.
1.2. 토카이 세이시로
토카이 세이시로 (渡海征司郎) |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분 |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외과의. 현재까지 집도한 수술 성공률이 100%인 천재 외과 의사이지만, 논문을 쓰지 않기 때문에 논문으로 결정되는 의국 내의 위치는 말단정도이다. 다른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는 중 실수를 해 환자의 목숨이 위태롭게 되면 집도의의 퇴직금 1000만엔을 받고 대신 수술을 끝마쳐 주기 때문에[2][3] , '환자를 살리지만 의사를 죽인다'라는 평가 아래 '수술실의 악마'라고 불리고 있다. 의국 내 몇 안 되는 심장 수술 집도 경험자이자, 최고난이도 심장수술법인 사에키식 수술을 집도 가능한 유이한 인물 중 하나.[4] 사에키 교수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하면서도 사에키 교수와 무언가 마찰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팩트폭력을 날리는 성격으로 환자와의 마찰도 잦다.[5] 하지만 워낙 수술 실력이 뛰어나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것. 또한 미식가 기질이 있어 키노시타와 뭔가를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 스포일러
- 시즌1에서는 사에키 교수가 자신의 아버지, 토카이 이치로에게 페앙 의료사고를 덮어씌운 것이 아닌 것임을 알고 토죠대학을 떠났다. 떠나며 세라에게 '너는 좋은 의사가 돼라'는 말을 남겼다.
시즌2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악마 같은 외과의 아마기 유키히코의 쌍둥이 동생이다. 어린 시절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던 심장을 고치기 위해 형인 아마기의 혈관을 이식받았다. 이후 심장 질환으로 쓰러진 아마기에게 사에키식 수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직접 등장했으며, 최종화에서 토죠대학으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 아마기 유키히코
아마기 유키히코 (天城雪彦) |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분 |
- 스포일러
- 토카이의 쌍둥이 형이다. 어린시절 아버지인 토카이 이치로에 의해 선천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던 동생을 위해 위해 본인의 멀쩡한 혈관을 내주게 되었다. 게다가 당시 혈관 이식수술이 불법이었던 탓에, 해당 사실이 밝혀지지 못하도록 프랑스에 사는 '아마기 츠카사(天城司)' 교수에게 양자로 보내지게 된다. 문제는 이후 아마기도 토카이와 같은 심장병을 앓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토카이에게 혈관을 내주었기 때문에 혈관 이식이 불가능했고, 나중에 혈관이 막힐 가능성을 각오하고 우회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일본에서 자신의 비밀을 알게된 직후 심장병이 발병해 쓰러지지만, 같이 있던 사에키 교수와 사에키 교수가 부른 토카이에 의해 수술을 받고 살아나게 된다. 다만 해당 수술로 완치가 된 것은 아닌지, 최종화에서 결국 토죠대학을 떠난 이후 호주에서 사망하게 된다. 자신의 죽음을 예상한 듯, 세라 앞으로 '너는 두 명의 악마에게 사랑받은 유일한 의사이니, 너만이 고칠 수 있는 환자가 분명 나타날거다' 라며 격려하는 편지를 남겼다. [10][11]
1.4. 쿠로사키 세이치로
쿠로사키 세이치로 (黒崎誠一郎) |
하시모토 사토시(橋本さとし) 분 |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심혈관외과 준교수. 시즌 1 기준으로 병원 내 서열로는 사에키 교수 다음가는 2인자였다.[12] 시즌 2에서는 타카시나 교수와 2인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사에키 교수가 추진중인 심장병 전문 병원의 병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 스포일러
- 시즌2 마지막화에서 결국 심장병 전문 병원의 병원장 자리를 타카시나에게 내주게 된다. 사에키 교수가 토죠 대학 부속 병원 병원장 재임에 실패하면서 사에키 교수 편이던 쿠로사키 교수 역시 버려진 것. 타카시나와 정반대로 처세술에 뛰어나지 못한 탓에 손해만 보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5. 에지리 노리에
에지리 노리에 (江尻紀恵) |
오구로 마키(大黒摩季) 분 |
시즌 2에 첫 등장한다.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부원장으로 내과의다. 이신대학의 교수와 함께 의료 AI 엘카노를 이용한 온라인 진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3] 사에키 교수가 일본의학회 회장이 되면 뒤를 이어 병원장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사에키 교수가 회장이 된 이후에도 병원장 선거에 재출마함으로서 결국 대립하게 된다.
- 스포일러
- 병원장 선거에서 사에키 교수에게 이겨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새 병원장에 취임한다.
1.6. 세라 마사시
세라 마사시 (世良雅志) |
타케우치 료마(竹内涼真) 분 |
토죠 대학 부속 병원 수련의[14](시즌1).→토죠 대학 부속 병원 외과의(시즌2).
작중 화자 역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대변하는 인물이다.[15] 곧고 올바른 성격으로 불의를 참지 못하며 의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지도의가 토카이로 바뀌게 되면서[16] 수련의 생활에 있어서도 변화가 찾아온다. 드라마 초반부에는 거의 막무가내로 떼쓰고 질질 짜대며 징징대는 모습만 보이는 민폐덩어리이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며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드라마 전체를 세라의 성장드라마로 볼 수도 있을 정도.
- 스포일러
- 시즌2에서 아마기 유키히코가 아무 말 없이 토죠대학을 떠나자 이에 실망하여 지방의 계열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1년 후, 아마기의 편지를 건네주러 온 하나부사의 질타를 받고서 아마기를 만나기 위해 호주로 떠나나, 세라를 기다렸던 것은 아마기가 이미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세라는 아마기가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읽고 "앞으로도 의사로써의 일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맹세하며, 그 이후 스리지에 심장 센터 소속 외과의로써 수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 박민재
박민재 (パク・ミンジェ) |
김무준 분 |
시즌 2에 첫 등장하는 인물로 한국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련의다. 어머니의 심장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의사인 아마기를 만나기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를 방문한다. 이후 사에키 교수의 명령으로 아마기를 찾고 있던 세라를 만나 도움을 받으며, 결국 교환연수 제도를 이용해 토죠 대학 부속 병원에 수련의로 들어오게 된다.
이후 마지막회에서 스리지에 심장 센터 소속으로 세라 밑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 하나부사 미와
하나부사 미와 (花房美和) |
아오이 와카나(葵わかな) 분 |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간호사. 시즌 1에서는 새내기로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의 준비를 담당하는 등 간접적인 일만 했으나, 시즌 2에서는 연차가 쌓여 직접 수술실에서 집도의를 서포트 하기도 한다. 성실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본성이 강하여 흔들리지 않는다. 또한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높다. 세라와는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며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로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이후 시즌2 마지막회에서 스리지에 심장 센터 소속 간호사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 테이카 대학 병원
2.1. 니시자키 케이스케
니시자키 케이스케 (西崎啓介) |
이치카와 엔노스케(市川猿之助) 분 |
테이카 대학[17]병원의 외과 교수. 심장외과 분야의 연구에 뛰어난 사람으로 사에키 교수와 는 일본외과학회 이사장직을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다.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하를 이용하기도 하는 비열한 성격으로 타카시나를 토죠 대학에 파견시킨다. 원래대로라면 시즌2에도 등장 예정이었으나 배우 본인의 사정으로 인하여 나오지 못했다는 소문이 있다.
2.2. 타카시나 곤타
타카시나 곤타 (高階権太) |
고이즈미 고타로(小泉孝太郎) 분 [18] |
테이카 대학 병원의 제1 외과의 최연소 조수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의사로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신임 강사[19]로 부임하게 된다. 일본 국내에 수술용 기기 스나이프를 들여온 장본인이며, 어려운 심장 수술을 누구든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20] 스나이프 논문과 관련된 각축이 일단락 된 후 새로이 토죠 대학에 미국의 수술용 로봇 '다윈'[21]을 본뜬 국산 로봇 '카이사르'를 들여오게 된다.
작중에서는 테이카 대학의 니시자키 교수가 IF[22] 획득을 위한 논문의 임상실험을 위해[23] 토죠대 부속병원 원장을 매수하여 강사로 꽂아 넣은 것으로 소개되며, 본 소속인 테이카대 교수 니시자키와 토죠대 교수 사에키 사이에서 논문과 수술로 이용당하며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 수록 자신의 신념대로 환자를 치료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도구의 도입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
시즌 2에서는 여전히 스나이프를 이용한 수술의 보급에 힘쓰며 성과를 올려 토죠 대학 내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사에키 교수가 추진중인 심장병 전문 병원의 초대 병원장 자리를 두고 쿠로사키 교수와 경쟁한다.
참고로 같은 작가의 작품으로 세계관이 이어져있는 '팀 바티스타의 영광'에서 토죠 대학 부속병원장으로 나온다.[24] 블랙페앙 1988이기에 팀바티스타에서 무려 십수년전의 이야기. 다만 드라마는 배경을 1988년이 아니라 드라마 방영시점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드라마 바티스타 시리즈와의 연관성은 딱히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드라마에서 의사로서의 실력은 상당한 너프를 먹은 인물로, 원작의 다카시나는 처세술이나 정치력은 물론 외과의로서의 실력도 상당하다.(토카이나 아마기에는 살짝 못미치지만)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토카이나 아마기를 띄워주는 희생양 역할로 격하되었다.[25] 다만 토카이 때문에 의사를 그만두려 한 세라에게 동기부여와 격려를 해주는 등 토카이와 반대로 인간미를 보이는 점, 권모술수에 능하다는 점은 원작과 마찬가지다.
혈액형이 RH-A다. 혈액 재고가 모자란 상황에서 긴급수혈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 스포일러
- 시즌2 최종화의 토죠대학 병원장 선거에서 에지리가 승리한 이후 스리지에 심장 센터의 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정황상 에지리와 뒤에서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듯하다. 사에키 교수와 주변 인물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에 실리만 챙긴 사실상 본 작품을 통틀어 가장 승리자라고 볼 수 있다.
3. 이신 대학 병원
3.1. 스가이 타츠오
스가이 타츠오 (菅井達夫) |
단타 야스노리(段田安則) 분 |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이신 대학 병원의 심장외과 교수로 시즌 2에 첫 등장한다. 일본 의학회 회장직을 두고 사에키 교수와 대립하는 인물로 사에키 교수의 심장외과 전문 병원 설립을 저지하려 한다.[26]
3.2. 노다 요시유키
노다 요시유키 (野田吉行) |
이케다 테츠히로(池田鉄洋) 분 |
이신 대학 병원의 의사로 스가이 타츠오의 부하다. 이신대학이 개발한 최신 의료 AI '엘카노'[27]를 이용하여 토죠 대학에 대항한다.
4. 주변 인물
4.1. 병원 관계자
- 후지와라 마코토(藤原真琴) - 칸노 미스즈(神野三鈴) 분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간호사장. 베테랑 간호사로 늘 사에키 교수의 옆에서 수술을 서포트한다. 과거 토죠 대학 부속 병원에서 일어났던 의료 사고의 진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folding 스포일러
시즌2에서는 의사든 간호사든 구세대가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내어주어야 한다는 사에키의 의견에 반발하여 그를 배신하고, 에지리가 병원장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선거 연설장에서 사에키가 녹내장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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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코타 마리(猫田真里) - 슈리(趣里) 분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주임간호사. 별명은 여자 토카이, 악마. 언제나 낮잠 잘 곳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 늘 토카이와 함께 다니며, 뛰어난 실력으로 수술을 서포트한다. 시즌2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원래 이신대학 출신으로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긴급하게 수술을 하다 의료행위 위반으로 쫒겨나게 된다. 이후 토카이에 의해 토죠대학으로 스카우트 된 것. 그리고 토죠대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의학부에 입학해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결국 시즌2에서는 의사가 된다.[28] 해외 병원에 의사로 스카우트되어 토죠대학을 떠났으나, 최종화에서 토죠대학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 모리야 노부아키(守屋信明) - 시가키 타로(志垣太郎) 분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병원장. 첨단 의료 기술에 관심이 높아 스나이프를 앞세운 타카시나를 토죠 대학 부속 병원에 불러들인다. - 토카이 이치로(渡海一郎) - 츠지 카즈나가(辻萬長) 분
토카이 세이시로의 아버지로 작중 고인. 토죠 대학에서 근무하던 의사였으나 의료 과실로 의사를 그만두게 된 과거가 있다. 사에키 교수와 동료였으며 해당 의료 과실의 진실을 알기 위해 아들인 토카이 세이시로가 사에키 교수 밑에 들어가게 된 계기를 만든 사람이다. - 신교지 류타로 (真行寺龍太郎) - 이시자카 코지(石坂浩二) 분
시즌 2에 첫 등장한다. 과거 토죠대학에서 근무했던 의사로 사에키 교수와 토카이 이치로의 스승이다. 현재는 사쿠라노미야시 의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사에키 교수와 사이가 틀어져 있다.
{{{#!folding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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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기 츠카사 (天城司) - 오오와다 신야(大和田伸也) 분
아마기 유키히코의 양아버지로 시즌 2에 첫 등장한다. 블랙 페앙과 관련된 또 다른 비밀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folding 스포일러
과거 토카이 세이시로를 살리기 위해 토카이 이치로와 함께 아마기 유키히코의 혈관을 이식하는 불법 수술을 했다. 이후 신교지 교수에게 다이렉트 아나스트모시스 수술에 대해 듣게 되며, 아마기를 치료하기 위해 이를 연습하나 매번 실패로 끝나게 된다. 이후 동료인 토쿠나가의 심장 질환을 고치기 위해 신교지 교수의 명령을 어기고 다이렉트 아나스트모시스 수술을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다만 미래에 누군가가 다이렉트 아나스트모시스로 고쳐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식 가능한 혈관을 남겨두었고, 양자인 아마기가 이러한 의지를 이어 토쿠나가의 치료에 성공하게 된다. 다이렉트 아나스토모시스 논문 표지에도 '토쿠나가의 수술을 할 수 있는건 유키히코 뿐이다'라고 휘갈겨 적은 것으로 보아 자신의 양아들을 매우 신뢰한 모양.
사에키 교수가 사용한 블랙 페앙 개발의 실제 개발자이며, 정황상 신교지 교수가 블랙 페앙의 개발을 눈감아주는 대신 다이렉트 아나스트모시스의 봉인을 명한 것으로 추측된다. 유언으로 남긴 블랙 페앙의 약속은 이를 일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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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기타 인물
* 이이누마 타츠지(飯沼達次) - 야마모토 아키라(山本亨) 분
토죠 대학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던 환자로 토카이 이치로 의료 사고의 핵심 인물.
- 토쿠나가 에이이치(徳永栄一) - 이노우에 하지메(井上肇) 분
토죠 대학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던 환자로 아마기 츠카사 의료 사고의 핵심 인물. - 키노시타 카오리(木下香織) - 카토 아야코(加藤綾子) 분[29]
전직 간호사로 현재는 토죠대학병원 등을 담당하는 임상 코디네이터. 근무하던 병원에서 의사의 의료 사고를 억울하게 뒤집어쓰고 간호사를 그만두게 된 과거를 가지고 있다. 토카이에게 공감하고 있으며.[30] 자신의 재량을 넘어서는 행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 내에서는 대단한 수완가로 평가되거나 표현되고 있다.
- 시이노 미사키(椎野美咲) -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분[31]
시즌 2에 첫 등장하는 임상 코디네이터로 키노시타 카오리의 후배다.
- 이케나가 히데토(池永英人) - 카토 코지(加藤浩次) 분
일본 의학 저널 중 가장 권위 있는 '일본 외과 저널'[32]의 편집장. 냉정하고 중립적인 성격으로 의료계의 각종 선거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 - 토카이 하루에(渡海春江) - 바이쇼 미츠코(倍賞美津子) 분
토카이 세이시로의 어머니. 토카이가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토카이에게 매번 큰 쌀포대를 보내며, 이 때문인지 토카이가 가면실에서 쌀밥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시즌2에서는 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박소현 - 최지우 분
한국의 의사이자, 병원 경영자로 식음료 사업도 하고 있다. 해외에도 가게를 열 정도로 사업 수완이 뛰어나지만 의료 자원봉사를 하는 등 의사로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아마기를 만나기 위해, 아들 민재(김무준)에게 강제로 끌려와 호주 골드코스트를 방문하게 된다. 양측 내흉동맥 기동부 폐색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일반 병원에서는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
[1] 인공심폐기를 사용하면서도 심장을 멈추게 하지 않고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다.[2] 다만 시즌1 1화에서 손떨림이 심해진 타카시나에게는 받지 않았다.[3] 나중에 대리 수술로 모은 돈은 전부 의료 단체에 기부하고 있던 것이 알려진다.[4] 나머지 한명은 당연하게도 사에키 교수. 다만 대외적으로는 토카이가 사에키식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비밀로 되어 있다.[5] 타카시나는 이러한 인간미 없는 도카이의 모습을 보고 '의사가 아니라 수술 장인이다' 라고 평가했다.[6] 막힌 관상동맥을 대신할 우회로를 만드는 기존의 수술과 달리 막힌 부분 그 자체를 새 동맥으로 갈아끼우는 수술이다.[7] 수술의 성공을 위해서는 환자의 천운도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먼저 도박을 통해 운을 시험하는 것.[8] 외모가 닮아 있다는 것은 드라마 오리지널 설정이다. 무려 6년 전 시즌 1이 끝난 후 원작자인 가이도 다케루가 직접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속편에서 아마기 유키히코도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이 때문에 원작과 이미지가 다르다고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작가 공인이기도 하고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시즌 1에서 워낙 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논란은 되지 않았다.[9]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단 한명이라도 좋으니 시즌 1의 출연진과 같이하는 것을 시즌 2의 출연 조건으로 걸었는데 대부분의 출연진이 그대로 유지되어 놀랐다고 한다. 다만 시즌 1과 같은 역할인 다른 사람들과 달리 본인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10] 쥬노는 날 보고 세계에서 유일한 의사라고 말했지만,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쥬노한테는 쥬노만의 재능이 있어. 올곧고 포기할 줄 모르는 쥬노만이 고칠 수 있는 환자가 반드시 세계 어딘가에 나타날거야. 세계에서 쥬노만이 할 수 있는 수술을 할 날이 올거야. 왜냐면 쥬노 너는, 나와 토카이 세이시로, 두 명의 악마에게 사랑받은 세계에서 유일한 의사니까말야. 쥬노, 넌 좋은 의사야.[11] 「ジュノは僕のことを世界で唯一の医者だと言ったが、それは君も同じだ。ジュノにはジュノの才能がある。真っすぐであきらめの悪いジュノにしか治せない患者が必ず世界のどこかに現れる。世界でジュノにしかできないオペをする日がくるはずだ。なにせジュノは、僕と渡海征司郎という、ふたりの悪魔に愛された世界で唯一の医者なのだから。ジュノ。お前は良い医者だよ」。[12] 작중 제대로 된 의료 실력을 보여주진 않았으나 순수한 의료 실력만으로는 토카이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 토카이가 수술 외에는 관심이 없어 일부러 말단 위치에 있는 것이기 때문.[13] 사에키 교수도 비록 경쟁관계이긴 하지만 의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이신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허가했다.[14] 내레이션으로 자신이 1년차 수련의이자 현재 심장외과에 로테이션 돌고 있다며 설명하고, 중간중간 계속 타인에게 불릴때는 인턴이라 호칭된다.[15] 원작에서는 드라마보다도 화자로서의 비중이 높아 사실상 주인공 급이다. 오히려 토카이는 도중 잠깐잠깐 등장하는 정도. 심지어 후속작에서는 토카이가 등장하지도 않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로 보면 세라가 진주인공인 셈이다.[16] 이전 지도의가 수술 중 토카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대신 병원을 퇴직하게 되어 급하게 지도의가 변경되었다.[17] 드라마상에서는 도쿄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일본의료의 최정점이라고 묘사되고 있다. 사실상 도쿄대학을 이름만 바꾼 격인 셈. 실제로 일본의 의학계 중에서는 전국각지에 위치한 국립의대가 최정점이기도 하다.[18] 실제로 배우의 46세 생일에 미스터 스나이프 티셔츠를 받았다.[19] 우리식으로는 조교수이다. 단지 일본은 각 과에 단 1명 존재하는 교수가 의국의 인사권을 비롯한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형태다.[20] 이는 사에키 교수의 사에키식 수술에 대항하여 테이카 대학 병원의 실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21] 실제 있는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가 모델이다.[22]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의 줄임말로 해당 논문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얼마나 인용되었는지를 수치로 나타내는 것. 임팩트 팩터가 높을수록 영향력이 있는 중요한 연구라는 뜻이다.[23] 이유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사에키 교수의 명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심장질환 환자가 몰리는 점 때문에 논문에 필요한 다양한 증례의 케이스를 접할 수 있다는 점, 나머지 하나는 스나이프 임상 시 사고가 터질 경우 타카시나를 쳐내고 토죠대에 약점을 잡아 이사장 선거에서 자신이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24] 즉 팀 바티스타의 영광을 본 후에 블랙페앙을 보면 본의아니게 스포일러를 당하게 되는 셈.[25] 시즌 1에서 다카시나가 수술에 실패해 쩔쩔매고 있을 때 토카이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 원작에 그런 장면은 없다.[26]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1에 등장했던 니시자키 교수가 재등장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사정으로 인해 불발되어 만들어진 배역이라는 추측이 있다.[27] 전 세계의 의료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학습시킨 AI로 해당 환자에 맞는 수술법을 제안하거나 수술 과정에서 조언을 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28] 낮잠이 많았던 것도 이렇게 간호사 일과 병행해서 의사시험 준비를 했기 때문이었다.[29] 후지TV 아나운서 출신.[30] 토카이의 아버지도 과거 의료 과실로 의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토카이는 이와 관련해 사에키 교수에 앙심을 품고 있다.[31] TBS 아나운서 출신. 실제로도 카토 아야코의 방송계 후배다.[32] 다만, 일본외과학회의 실제 학회지 이름은 <일본외과학회잡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