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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5:03:14

비밀의 숲 시리즈/등장인물/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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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조연
3.1. 서울서부지방검찰청3.2. 서울용산경찰서3.3. 한조그룹3.4. 주변인물3.5. 박무성 일가3.6. 그 외 인물

1. 개요

비밀의 숲 시리즈시즌 1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연





3. 조연

3.1. 서울서부지방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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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섭(이태형)
황시목 검사실의 수사관/계장으로 있다. 서동재로부터 뇌물[1]을 받아서 황시목의 의심을 샀다. 그리고 황시목은 그를 테스트하기 위해 특임팀에 합류시켰고, 그는 9화에서 서동재가 변기 물탱크에 숨긴 채권, 통장 등 비리증거물을 찾아냈다. 이에 황시목은 다시 그를 신뢰하게 된다. 시즌2 마지막화에서 깜짝 등장한다! 원주지청에서 황시목 바로 옆방에서 근무한다고. 특유의 밝은 말발로 황시목을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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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서울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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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균(최병모)
서부지검 차장검사의 고향 친구. 경상북도 김천 출신.[4][5] 차장으로부터 소개받은 박 사장한테서 역시 술 많이 얻어먹은 전력이 있지만 많은 이들이 그렇듯 스스로를 비리 경찰로 여기지 않는다.
서울용산경찰서장. 박무성 사장이 소개한 미성년자 여고생과 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던 장면이 6화에서 나오면서 비리 경찰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10화에서 특임검사팀이 사실을 공포하게 된다. 또한 특임검사팀에서 받아낸 증거로 이창준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11화에서 그야말로 흑막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알고보니 김가영을 죽이려고 실제 행동으로 옮겼던 사람은 이창준의 부인 이연재가 아니라 바로 김우균 서장이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자신의 부하인 김수찬을 이용해서 김가영을 납치하려고 했다가 이를 미리 알아차리고 최영 실무관[6]을 배치했던 황시목 특임팀에 의해 현장에서 납치미수로 체포당하게 된다.[7] 이후 친구인 이창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특임팀이 해체되고 난 뒤 그의 수사는 경찰청 청문감사실에 이관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회에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지 않은 채 재판정에서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판사도 김우균이 반성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건지 그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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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찬(박진우[8])
막냇동생 뻘도 안 되는 ‘여자애’ 한여진이 강력반에 온 것을 가장 싫어하는 형사.[9] 계급은 경사. 아이와 아내를 필리핀에 보낸 기러기 아빠인지라 늘 돈이 궁하다.
극이 진행되면서 김수찬 경사가 자식을 해외에 보낸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식이 과잉행동장애라는 정신 질환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0] 김우균 서장과 서동재 검사의 그야말로 따가리 그 자체를 담당했다. 때문에 한여진과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다.[11]
11화에서는 김가영의 위치를 김우균 서장에게 발설하기도 했으며 김가영의 병실에 들어가 서장이 김가영을 데리고 가도록 여진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는데 서장이 김가영을 데리고 간 직후에 여진에게 주먹으로 한 대 맞은 뒤 침대에 수갑이 채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황시목 특임팀이 꾸며낸 함정이었으며 서장은 결국 현행범으로 검거되었다. 팀장이 박경완에게 찾아가 말하길 박경완을 폭행하고 심지어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 사람과 서동재 검사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13화 때 여진이 복귀했을 때 보이지 않았는데 파면징계[12]를 받았다고 한다.[13] 16회에서 김우균 서장의 재판에 참석했다. 유죄판결을 받고 가는 김우균 서장에게 마지막으로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비록 부패하긴 했으나 김우균 서장에게만큼은 충직한 부하였음이 드러난 셈이다. 나중에 강력3팀 팀장이 그에게 연락해 소주 한 잔 하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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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건(최재웅)
용산서 강력반에서 여진과 가장 죽이 잘 맞는 베테랑. 실제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

3.3. 한조그룹

3.4. 주변인물

최종화에서 검찰청 앞 기자들 앞에서 무죄임을 주장하는 이윤범을 향해 "젖먹이 아이도 부끄러움을 아는데. 사람을 죽이고도 너는 사람이 되지 못했구나."라고 조용히 일갈한다. 이에 이윤범은 영은수의 죽음은 자신과 무관하다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하나, "네 사위 말이다, 이창준이. 니가 죽였어."라고 공개적으로 이윤범의 책임을 묻는다. 은수를 잃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었을 텐데도, 차분하면서도 추상같은 어조로 이윤범을 질책하는 모습에서 영일재라는 인물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사람됨을 알 수 있는 명장면.

3.5. 박무성 일가

3.6. 그 외 인물



[1] 다만 그렇게 큰 금액도 아니었고, 그 돈을 계장 본인이 가지거나 쓴 게 아니라 수사비가 부족하던 최영 실무관에게 주었을 뿐이었는데, 서동재는 본인이 수사당하던 당시 김계장에게 "나한테 돈 먹고 튀냐"고 화를 내며 공격했다고 한다.[2] 드라마 도깨비에서 복수귀신으로 나온 배우. 당시 복수를 하려는 대상이 위에 있는 윤세원이다. 두번째 만남인것.[3] 특임 때도 한여진과 함께 유일하게 뒷조사를 안 당했다.[4] 지금으로 치면 김천이지만 당시에는 김천 소속이 아니라 김천 바로 근처 시골지역이었다고 나오고, 김천 시내에는 살지 않았지만 아버지가 자가용을 가지고 있어서 매일같이 자주 김천 시내를 다녔을 만큼 동네유지 아들 출신이라고 한다.[5] 실제 김천과 통합된 시골지역은 금릉군이었다. 아마도 금릉군 출신인 듯.[6] 10화를 보면, 특임팀 내에 "(실무관의) 가족이 아파서 며칠 안 나온다"는 대화가 나오고 수사관이 "이럴때 가족이 아프다고 계속 자리비우고 안 나올 사람이 아닌데"라고 의아해 하며 걱정하는 대사가 나온다. 같은 팀 내에서도 숨기고 비밀리에 진행한 작전이었던 것. 즉 실무관이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했다는 게 사실 복선이었고, 황시목의 계획 하에 최실무관을 위장하여 김우균과 김경사를 유인하는 작전이 펼쳐져 한여진과 윤과장 정도만이 그 작전을 공유하면서 그에 따라 움직였던 것이다.[7]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이었고 고위간부였던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것만큼은 피해달라고 한여진이 황시목에게 부탁했고, 황시목을 이를 받아들여 즉각적인 검찰로의 송치를 수용해 검찰에서 곧바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8]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을 납치, 협박하는 사채업자를 연기했다.[9] 한여진이 엄연히 자신보다 한 계급이 더 높은 상급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작중 초반 때 그녀에게 존댓말하는 것조차 싫어해서 말끝을 애매하게 얼버무렸다.[10] 치료에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했기에 단순한 기러기 아빠 생활보다도 금전적으로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 그래서 김우균과 서동재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으면서 부정한 일들을 맡아 수행한 것으로 추측된다.[11] 대립하는 것과 별개로 극중 초반에 한여진은 그의 비리가 발견 되었을 때 황시목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자 그냥 묻어버린다. 한여진도 그가 힘든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여기는 것 같다. 문제는 이 인간이 이런 한여진의 배려를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12]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강한 징계로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연금도 국가 적립분을 제외한 개인 적립분만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이를 일시불로 수령해야만 한다. 이보다 더 가혹한 건 그 동안의 공무원 경력이 아예 말소된다는 것이다. 경력을 살린 계열에 취직하고 싶어도 해당 경력이 존재하지 않게 되어 재취업길이 막히게 된 가혹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식의 병 치료에 드는 금액을 생각하면 매우 가혹한 처분이라고 할 수 있다.[13] 폭행을 방관한 강력3팀 팀장은 감봉 3개월이라는 경징계를 받았다. 내부게시판에 당시 상황에 대한 진상과 박경완에게 사죄를 표했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고 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판단한 징계권자가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최팀장에게는 경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여진은 팀장이 박경완에게 무릎을 꿇은 장면을 회상하며 매우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여줬는데 당시 팀장이 박경완에게 '니가 폭행당했다는 걸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건 서동재와 김수찬 뿐이다."라고 말하고, 폭행을 할때 자신이 김수찬을 말렸어야 했다면서 김경사에게 전부 책임을 몰았다. 그러나 분명히 드라마에 나오는데, 경찰서장이 박경완의 강제 자백을 유도하라고 명령하던 자리에 김경사는 없었다. 거기 팀장과 서장 단 둘만 있었다. 단둘이 대화를 했으니, 폭행으로 자백 유도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김경사가 아니라 당연히 팀장이 그랬을 것이다. 박경완 폭행 장면에서 분명히 김경사 외 2명, 즉 3명이 구타를 하고 있었고 그 바로 앞에 서 있는 팀장의 얼굴이 나왔다. 팀장이 정말 양심이라도 있어서, 김경사를 말렸다가 김경사가 자백받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우겨서 할 수 없이 허락한 거라면 최소한 폭행하던 자리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팀장은 무표정하게 부하형사들이 각목으로 폭행하는 장면을 1미터 정도 앞에서 묵묵히 쳐다 봤다. "내가 너에게 그런 짓(폭행하는 걸 지켜보는 것)을 하고 나서 경찰과 한 사람으로써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정말 미안하다. 경완아, 니 입장에서는 때린 놈이나 보고 있던 놈이나 그놈이 그놈이겠지만 말이야.."라고 했다. 15회에서 여진이 팀장의 이런 행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14] 최초 이 항목 서술에는 팀장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고 되어 있었고 실제로 극중 문서로 이름이 나오거나 극중 인물들에게 이름이 거의 언급되지 않았으나, 사실 딱 한번 김우균 경찰서장에게 극중 최팀장의 이름이 언급되는 장면이 11회에 있다. 단지 김우균이 꼼짝없이 경찰에 잡혀가게 생겨서 멘붕일때 부르는 거라 '최현수'인지 '최연수'인지 '최윤수'인지 알 수 없을만큼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당시 이 항목은 '최팀장'으로 수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후에 출간된 대본집을 보면 해당회차에서 이름을 부르는 대사에 '최윤수'라고 적혀있으므로 최윤수라고 서술한다.[15] 극중 장관 임명 이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서 축하 현수막이 걸렸는데, 지방대 출신으로 알려진 서동재 역시 자기도 연수원 나왔다며 존경에 마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이거나 서울대학교와 사법연수원에서 교수직을 모두 수행한 것으론 보인다.[16] 아닌 게 아니라 작중 등장하는 거의 모든 법조인들이 하나같이 존경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창준에 이르러서는 거의 아버지 대신이었다고. 황시목 또한 존경하고 있다는 것이 3화에서 영은수가 아버지 영일재가 황시목 면접을 볼 때 만점을 줄까 빵점을 줄까 고민했다는 말을 전하자 감독관으로서 영일재에게 자신이 매긴 점수는 만점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에서 드러난다.[17] 후술된대로 박무성이 조작했다. 이윤범이 박무성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18] 당시 영일재의 집은 1층이었고 당연히 돈을 돌려줬다면 운반책이 돈을 들고 나오는 장면이 CCTV에 찍혀야 되는데 운반책이 빈손으로 나오는 모습만이 찍혔다.[19] 배우 이재원이 특별출연해서 맡은 역할이다. 역할명은 '김태균'이고, 박무성을 무성이형이라고 부른다. 사건 전에도 원래 알던 사이인 듯하고 외환 관리법 위반으로 잡혀가는 걸 보면 불법 외환 거래(적은 금액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양의 개인간 외환 거래는 원래 불법이다.)를 주업으로 하고 살았던 듯.[20] 당시 영일재가 집에 없어서 영일재의 부인이 받았다. 장관이기도 하니 그 전에도 진짜 과일 상자는 여러 곳에서 받은 적이 있어서 그런 줄 알고 가지고 있었다.[21] 진범은 자기 아들이 죽었지만, 살인도 아닌 사고이고, 사고 후 뒷처리에 대한 원한이라, 정확히 말해 박무성한테 죽었다고 하기도 어렵다. 박무성이 진범의 아들을 타겟으로 죽이려고 버스를 조작한 것도 아니고, 뇌물도 사건 이후에 받고 빽을 써서 처벌을 막은 것이라 박무성에 대한 원한은 사고 후처리를 버스회사에게 돈 받고 비리로 처리하도록 브로커짓을 한 원한인데, 영일재는 죽은게 아니어도 후처리가 아니라 (이윤범의 요구라고는 해도) 박무성이 영일재라는 특정인을 대놓고 타겟팅한 것이다. 평생 청렴하게 살면서 남한테 다 존경받는 걸 당연시하고 살던 그를 파렴치한 뇌물범으로 조작하도록 타겟팅하고 계획을 짜서 실행자를 섭외하고 지시하여 모든 명예를 망친 것이다. 게다가 영일재는 이 충격에 우울증에도 걸렸고, 영은수가 아버지의 명예회복에 집착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명예에 모든 것을 걸고 산 인생을 잃은 것에 정신상태가 심각하게 다치게 되었다.[22] 황시목은 어릴 때 뇌에 이상이 있어 소음에 극도로 민감하여 학창시절에도 소음을 내는 학생을 때리거나, 기타 여러 폭력 사고를 쳐서 강제전학 형태로 전학을 많이 다녔다. 극중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이야기는 수업시간에 교실 창문으로 새가 들어와서 놀라서 비명을 지른 같은 반 여학생을 때렸던 사건이다. 그래서 꾸준하게 연락하는 동창은 커녕, 학창시절이라도 꾸준히 함께 다닌 동창도 없다. 물론 그래서 역으로 학교를 잠깐이라도 같이 다닌 적 있는 동창들은 남들보다 많다. 그래서 과거가 언론에 폭로될때 인터넷상 동창이라는 증언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23] 변호사는 원치 않던 사건이었으나, 김정본이 박무성 사건 피의자의 변호를 강력추천하여 진행했다가 패소하게 되어 변호사에게 해고당했다.[24]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면서도, 중간중간 인권관련 비영리단체 활동 경력이 많았다는 사실이 9화에 나온다. 박무성 사건때 피의자 변호일이나 박경완 수사 중 폭행 사건에 관심을 보여 활동하게 된 것도 피의자들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인권유린 문제에 평소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나온다.[25]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그 이후 황시목은 다시 다른 학교로 전학가서 못 만나게 된 듯. 중학교 졸업도 전에 헤어져서 20년 만에 만났다.[26] 자정이 넘은 늦은 밤이었다. 심지어 이 작품은 여름에 방영은 하지만 겨울부터 초봄까지 사전제작된 드라마라 작중 배경도 1월~4월이니, 김정본은 한밤 중 추운 날씨에, 본인이 변호사 사무실에서 해고된 뒤임에도 자신과 상관없어진 곳에 온 것이다. 물론 사건 이후에 나타난 것이고, 목격자였던 가출불량학생들이 인터넷에 올린 뒤, TV에도 나온 뒤에 왔기 때문에 정보습득 면에서 방문동기를 완전히 거짓말로 볼 수 없으나 직접 왔다는 것 자체로 의심은 가는 상황이었다. 후에 보니, 그것도 그냥 성실한 사람이라는 정도의 설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끝났지만.[27] 특임검사팀 내 직원들 대화에서 나온다. 정황상 변호사 사무실을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스스로 "나 또 무직자 됐다" 드립을 한 것도, 변호사에게 고용되고 나면 법적 약자들의 인권 문제가 관련된 사건만 주로 변호사들에게 추천하다가 자주 잘려서 그런 듯하고, 의외로 능력이나 성실성은 어느 정도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황시목에게 의심받던 계기가 된 사건이지만, 김가영 살인미수 사건때 사건이 방송에 나오자마자 이제 본인과 관련 없는 박무성의 집에 추운 겨울밤임에도 당일날 바로 뛰쳐 간 것만 봐도, 나쁘거나 음흉한 사람이 아니라 착한 사람이라는 설정임을 알 수 있다.[28] 특임팀 모두 황시목을 어려워하는데 황시목에 다가와 그의 빵을 먹으면서 맛있냐고 하자, 황시목이 맛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런 눈치 없어 보이는 행동이 황시목을 아무런 편견 없이 대하는 것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진정으로 황시목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29] 한여진은 어려워한다기 보다는 황시목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보니 그냥 안하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반응이 별로 없는 인간이니.[30] 이창준 검사장이 특임팀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도 큰소리로 쓸데없는 말을 하기도 하고, 모두가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는 이윤범 회장이 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떠나려고 할때 같이 먹자고 붙잡으려고 해서 동료들에게 제지되기도 한다. 사회생활에있어 반면교사로 삼을만한 모습이다.[31] 장건이 '야 김정본이~ 이렇게 작업 들어가네'라고 말했다.[32] 애초에 박무성이 재산을 올인해서 주식투자하여 재산을 부풀린 한조 물류가 한조 그룹의 탈세 및 횡령, 비자금의 돈세탁을 위해서 만든 곳이었으므로 시작부터 망조가 뚜렷하였다. 보통 이런 회사들은 증거를 최대한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 작업이 끝난 이후에는 회사가 망하기 일수이기 때문이다.[33] 법적으로 3대 생계곤란 조건이 모두 만족되면 병역의무가 없어진다. 가정 내 전체 재산과 수입이 기준에 미달할 때, 가정 내 피부양자 대비 부양의무자가 부족할 경우 병역이 면제되는 제도다. 법적으로 만 65세 이상인 사람이 피부양자(그 외 장애인이나 미성년자 같은 다른 피부양자 조건도 있다)인데, 박경완의 경우는 어머니가 없었고 아버지만 있었는데 이때 아버지가 할머니에 대한 부양의무자가 되어 군대에 가야 했지만, 입대 후 아버지가 사망했으니, 피부양자인 70대 할머니만 남아 부양의무자가 없어 부양문제에 대한 조건이 성립되어 재산과 수입 조건만 충족되면 면제가 된다.[34] 원래라면 아버지 문제 때문에 훨씬 일찍 통과되었어야 했으나, 사단장이 골프병으로 쓰려고 잡았다고 한다.[35] 사실은 유흥업소 취업을 위해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한 것이다. 실제 이름은 김가영.[36] 8화 성문일보 폭로사건 때도, 이윤범이 먼저 찾아가서 "총장님, 이 친구(이창준) 봐주지 마세요"라고 농담인 척 얘기하다가 총장이 아닌 본인이 이창준을 혼내고 나서, "죄송합니다 총장님. 제 사람이 실수를 누를 끼쳤습니다.", "대신 앞으로 개처럼 말처럼 일하겠답니다."라며 압박을 주는데, 검찰총장이 별 말도 못하고 이창준만 좀 째려보다가 "진짜냐 아니냐" 정도만 묻고 끝났다. 총장은 입 닫고 있는데, 이윤범이 "역량을 발휘해서 여론을 잘 막아봐라" 이렇게 이래라저래라 할 정도. 검찰총장 앞에 찾아가서 총장의 부하한테(아무리 사위더라도) 본인이 더 말을 많이 하면서 농담으로라도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건 일반 재벌회장조차도 불가능한 수준이니, 정치권과도 강한 인맥이 있는 이윤범의 권력과 그보다 낮은 검찰총장의 위치를 알 수 있다.[37] 비밀의 숲처럼 tvN에서 방영했던 웰메이드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률을 괴롭히다가 거래처 직원과 불륜까지 저지른 후, 마지막회에 걸려서 그직원 남편(오정세)에게 두들겨 맞아 코피를 질질 흘리던, 악역 성대리 연기를 했던 그 사람이다.[38] 특히 서부지검 비리건은 제보자도 불확실하고 내용도 두루뭉실한 자칫 역풍을 맞을 수도 있는 것이었다.[39]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의 부하, 그리고 그가 환생한 인물 김우식을 연기했다.[40] 이 과정에서 약간 옥의 티가 있는 게 박무성의 집은 후암동이고, 장물거래 보석방은 종로3가와 4가 쪽에 있었는데, 그 과정 중에 뜬금없이 여의도 MBC 건물 앞에서(그것도 황시목만 찍다가 걸리는게 아니라 MBC건물에서 황시목 쪽으로 패닝샷으로 돌린다) 황시목이 자동차를 운전해 내달리는 장면이 나왔다. 후암동과 종로3가는 차로 그리 멀지도 않은 데다가 한강 이북에 있어, 한강 위의 여의도와는 거리가 먼 곳이며 황시목 입장에서 범인을 신속히 잡아야하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실이라면 갑자기 그 두 곳과 거리가 상당히 먼 여의도를 거쳐 갈 수 없다. 한강 이남에서 이북 혹은 그 반대로 가는 게 아닌 이상 급한 상황에 여의도를 거쳐가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41] 허나 사실은 범인이 택시 블랙박스의 존재를 이미 알고선, 박무성을 죽인 뒤 박무성의 복장으로 갈아입은 뒤 창문의 커튼을 열어 마치 박무성이 당시에 살아있던 것처럼 연기하였으며, 대문까지 열어줘서 강진섭이 집에 들어오게 만들었다. 그후 범인은 뒷집루트를 통해 박무성의 집에서 탈출하였으나, 이때 철심난간에 박무성의 피가 묻게 되어 박무성 살인사건의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언론에서는 부실수사로 경찰과 검찰 모두 신나게 까내리고, 영은수는 순식간에 살인검사란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다.[42] 드라마 도깨비에서 마지막 화에 나온 별핀을 한 여고생으로 나왔다.[43] 경찰이 분무기로 검사용 액체를 손에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