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왼쪽 줄 최지나(G.NA), 양지원, 전효성 오른쪽 줄 김유진(유이), 김유빈(유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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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여름 MTV에서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1]을 통해 데뷔를 예고했으나 방영 2회 만에 소속사 굿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Good Entertainment Media Group, 이하 굿이엠지)의 부도로 인해 데뷔하지도 못하고 사라진 전설의 걸그룹.이후 멤버였던 유빈이 같은 해 9월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유이[2], 전효성[3], G.NA[4], 양지원[5] 순으로 멤버 모두가 각자 데뷔에 성공했다.
사실 이 소속사의 정체는 신화가 SM을 나올 때 자기 스텝들을 다 끌고 나오면서, 그 스텝들이 신화의 매니지먼트를 위해 차리게 된 1인 기획사였다. 잘나가는 아이돌이었던 신화가 소속되어 있었고 스텝들은 거대 기획사 출신이니 신뢰가 갈만했다. 그러나 굿엔터는 무리한 사업 확장에 더해 기업 사냥꾼에게 걸려 회사가 기울었고, 신화 멤버들이 병역을 이행하게 됨에 따라 수입원이 완전히 사라지자 회사가 쫄딱 망해버렸다. 훗날 화수분에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전효성이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영양실조와 과로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질 정도였고 다른 멤버들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를 꾸려갔다고 한다.
2. 당시 오소녀 소속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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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순서로 정렬된 틀과 달리 여기는 데뷔 순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린다.
- 김유빈: 2005년 오소녀 소속당시 16~17세.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2007년 9월 걸그룹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오소녀로 데뷔가 무산된 2007년에 데뷔한 만큼 다른 멤버들도 "나도 유빈이처럼 될 수 있겠지."하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을지도. 하지만 원더걸스의 무리한 미국 활동의 후유증 때문인지 미국 활동 이후로는 한국의 지지기반은 희미한 상태이며, 미국에서도 원더걸스의 활동이 지지부진한 상태. 거기에 리더 선예의 결혼으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 예상된 가운데 그룹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원더걸스의 활동 잠정중단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예은처럼 개인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원더걸스가 컴백하면서 그룹활동을 재개했다. 원더걸스가 해체된 후에도 혜림과 함께 계속 JYP에 잔류했으며, 솔로로 전향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28일 혜림과 함께 JYP를 떠났으며 르(rrr)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 김유진: 2005년 오소녀 소속당시 16~17세. 데뷔가 무산된 후 <스친소>에 유빈의 친구로 출연했는데, 이 때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스카우트되어 걸그룹 애프터스쿨에 합류하여 2009년 4월 9일 유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데뷔초 꿀벅지로 이름을 날리면서 애프터스쿨의 센터이자 원톱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손담비에 이어 중소기획사인 플레디스를 먹여살리게 된다. 당시 팀내 CF 순위도 1등, 드라마나 예능 진출도 1등, 개인 매출도 1등이었다. 데뷔하고 얼마 있다가 배우도 겸업하게 됐으며, 2017년에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하고 플레디스와 결별한 후 열음으로 이적하면서 배우로 완전히 전향했다.
- 전효성: 2005년 오소녀 소속당시 15~16세. TS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로 2009년 10월 데뷔했다. 시크릿의 기둥이자 정신적 지주이며 마스코트이자 베이글녀를 포함한 팀 내 각종 기믹를 담당하는 센터 포지션으로서, 시크릿에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었다. 한선화와 원투펀치로 팀을 먹여살리고 있으며 남성팬들 사이에서는 부동의 원톱. 일본 진출을 시도하여 결과적으로는 한국과 일본 두 마리 토끼를 놓친 셈이 되어버린 2012년의 부진과는 대조적으로, 2013년에는 정초부터 현역 여자 아이돌로서는 드물게[6] 속옷 광고 모델이 되었으며 상반기에 시크릿의 새 앨범으로 컴백했으나 라디오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그 뒤 2014년 5월 솔로앨범 <TOP SECRET>으로 데뷔하면서 솔로가수로써의 역량도 높혀가는 중. 최근엔 연기, MC쪽으로도 진출하여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 2015년에는 두 번째 솔로앨범 <FANTASIA>를 발매했다. 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그룹 활동은 3년 넘게 공백이 이어졌으며, 2018년 초 TS엔터테인먼트와 송사를 벌이면서 사실상 시크릿에서 탈퇴한 상태.
- 최지나: 2005년 오소녀 소속당시 17~18세.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2010년 7월 솔로가수 G.NA로 데뷔하였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노래실력이나 다른 걸 떠나 몸매와 신체의 특정부위 때문에 유명한 상태. 물론 차트 성적도 훌륭한 편으로, 2010년대에 데뷔해서 대박을 낸 몇 안 되는 솔로 여가수 중 하나다. 2014년 5월에는 공교롭게도 본인의 솔로앨범 활동시기가 전효성의 솔로 데뷔시기와 겹치게 되어[7] 오소녀 전 멤버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일도 생겨나기도 했다. 참고로 오소녀 멤버들 중에는 제대로 된 드라마 출연이 유일하게 없다. 정확히는 있기는 한데 전부 카메오 출연. 그러나 2015년 말 큐브와 계약이 만료된 후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어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고, 벌금형 선고를 받았음에도 모든 것이 루머라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재기 불능 상태에 놓였다.
- 양지원: 2005년 오소녀 소속당시 16~17세. 구 엠넷미디어로 이적하여 티아라에도 잠시 속해 있었다가 2009년 티아라의 정식 데뷔 이전에 빠졌다. 이후 B2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오소녀 멤버 중 가장 늦게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2012년 2월에 데뷔했다. 같은 팀의 멤버 박주현이 인터뷰 중에 오소녀를 "비운의 걸그룹"으로 칭하자 양지원이 입을 막으며 "전설의 걸그룹"으로 정정했다. 2015년 연말에 소속사가 CJ E&M으로 바뀌었으나, 2017년 2월에 스피카는 사실상 해체 상태를 맞이했다.[8] 그렇게 붕 뜬 상태에서 10월 더 유닛에 출연, 가창력과 연륜, 인성을 바탕으로 여자부 최종 6위에 올라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 그룹 UNI.T로 활동을 했다. UNI.T 활동 종료 후에는 웹드라마 출연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 이후로 소속사가 없다가 씨엘엔컴퍼니로 이적하였으나 다시 나왔다.
3. 기타
- 멤버들이 모두 몸매가 좋다. 때문에 멤버들이 데뷔 후에도 글래머 기믹으로 각 그룹에 포지셔닝되어 있다.[9]
- 멤버들간의 키 차이가 정말 극단적으로 나는데, 159cm의 전효성과 173cm의 유이를 비교해보면 14cm나 차이가 난다.[10][11] 만약 데뷔했으면 멤버간 키 차이가 가장 심한 걸그룹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6년, 이와 비슷한 키 차이를 보유한 걸그룹이 데뷔했고, 2018년에는 이보다 더 심한 키 차이를 보유한 걸그룹이 데뷔했다.
- 모든 멤버들이 아이돌로서의 활동을 끝내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지만, 그럼에도 각 멤버들의 인지도만큼은 매우 높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팀 형식으로라도 오소녀 재결성 무대를 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도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지나의 논란으로 인해 5명 완전체는 더 이상 보기 힘들 듯 하다.
- 2013년 8월 1일, 파일럿으로 진행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오소녀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여 그 시절 얘기를 콩트 형식으로 재현해 일시적이나마 재결성의 꿈을 이뤄냈다. 다만 유빈은 해외 스케줄로 불참했으며 김신영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4. 제2의 오소녀?
오소녀와 비슷하게 연습생 시절 같은 그룹으로 계획하다 각종 이유로 무산돼서 뿔뿔히 흩어진 걸그룹 멤버들이 꽤 있는 편이다.4.1. 비바걸스
2009~2010년쯤에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12]에서 계획한 5인조 걸그룹. 현재 나인뮤지스의 멤버인 경리, 달샤벳의 멤버인 우희, 헬로비너스의 멤버인 라임, 예전 VNT와 키스&크라이[13]의 멤버였던 소유미와 우주소녀의 엑시[14]가 이 그룹의 멤버들이었다. 그리고 비바걸스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동 그룹의 설아[15], 스텔라의 효은도 당시 이 소속사의 연습생이었다. 왜 데뷔가 무산됐는 지에 대해서는 딱히 밝혀진 사실이 없지만, 오소녀처럼 아마 소속사의 재정난 때문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후 엑시는 설아와 함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오게 된다.
멤버 면면이 오소녀처럼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은 것은 아니라 오소녀만큼의 인지도는 없지만 그래도 해당 그룹들의 팬들이라면 이 그룹의 존재에 대해서 대부분 알고 있다. 2014년 기준 각 그룹들에서 활동 중인 우희, 라임과 경리는 아직도 서로 매우 친한 사이이며, 음악방송에서 각 그룹들 활동이 겹치거나 아육대처럼 많은 그룹들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서로 친목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 사적으로도 서로 가끔 만나는 듯. 경리와 소유미도 사적으로 여전히 자주 만나는듯 하며, 당시 연습생이였던 효은과 설아도 각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2015년 초에는 솔로가수로 재데뷔한 소유미와 활동이 겹치게 된 달샤벳의 우희가 서로 챙겨주고 따로 자주 만나며 친목 셀카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중. 그리고 2015년 말에 유일하게 데뷔를 못하고 있던 멤버인 추소정이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엑시"라는 이름으로 뜬금포 출연하고 그 후 2016년 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나오는 걸그룹인 우주소녀로 데뷔하면서 결국 오소녀처럼 비바걸스도 멤버 전원이 데뷔에 성공하게 됐다.
4.2. JYP 4인조 걸그룹
2008~9년 경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당시 연습생이였던 씨스타의 효린, 시크릿의 송지은, 베스티의 멤버인 유지, EXID의 하니가 준비하고 있었던 4인조 걸그룹. JYP에서 제2의 빅마마같은 보컬 위주의 걸그룹을 만든다는 기사까지 올라왔으나, 준비하던 중 막내였던 하니가 먼저 제명됐다.[16] 공식적으로 이름이 주어질 단계까지 가지 못하고 무산되며 각각 제 길을 간 경우.
이후로는 해당 멤버들의 골수 팬이 아닌 이상 모르고 있던 일이었으나[17] 2012년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효린이 이에 대해서 최초로 언급하며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훗날 유지도 각종 예능들에서 이 그룹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고, 하니 역시 2015년 때 KBS2 해피투게더에서 언급이 되기도 했었다. 이쪽 역시 왜 데뷔가 무산됐는지는 불명. 이 넷은 위에 비바걸스 멤버들처럼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건 아니나 이 시절에 대해 언급을 피하지 않고 서로 만날 기회가 있으면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보면[18] 멤버들 사이 문제가 있어서 무산된 건 아닌 듯. 다만 하니와 유지는 훗날 EXID로 같이 데뷔를 하기도 했지만 유지가 몇 달 안 돼서 팀에서 나간 후 같이 팀을 나간 멤버들과 베스티라는 그룹으로 불과 1년 뒤에 재데뷔하였다. 그래도 유지가 복면가왕에서 이 얘기를 하고 EXID도 인터뷰에서 베스티 언급을 하는걸 보면 서로 사이가 틀어졌다거나 하지는 않은 모양. 정확히는 이미 넘사벽의 차이로 앞서게 된 EXID 멤버 쪽에서, 굳이 지난 일을 들추어 봐야 자기들에게도 딱히 도움될 게 없으니 그냥 묻어 두는 것에 가깝다. 그러나 베스티는 이후에도 걸스피릿 등에서 또다시 언플을 시도하다 역풍을 맞는 등, 부진한 모습만 보이다가 결국 2018년 10월 25일에 사실상 해체했다. 사실 이건 멤버 3명이 1년 만에 어떻게 같은 소속사에서 다시 뭉치게 되었는지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있는 YNB엔터테인먼트의 책임이 크다.
이쪽은 효린과 송지은이 각각 씨스타와 시크릿의 멤버로 각자 성공했고, 하니도 결국 자신의 직캠 하나로 인지도 상승으로 성공했다만 유지는 양지원과 비슷하게 비교적으로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가 적은 편이라는 점에서 오소녀랑 나름 비슷한 편이다. 그리고 이 넷이 각자 매우 뛰어난 실력의 보컬의 소유자들이라[19] 이 그룹이 무산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나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추측컨데 2009년 박재범 마이스페이스 사건이 이 그룹 데뷔 무산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JYP는 이 그룹 데뷔가 무산되고 얼마 후 원더걸스 선미마저 활동 중단을 하게 되어 당시 중국에서 데뷔 예정인 시스터즈라는 그룹의 멤버를 한국으로 데려와 각각 원더걸스와 또 다른 걸그룹으로 보내게 되는데 전자는 혜림, 후자는 페이, 지아다. 그리고 후자 걸그룹이 바로 무산된 JYP표 빅마마를 대신하게 되는 미쓰에이이다. JYP표 빅마마가 무산되었기 때문에 급하게 결성된 팀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중국에서 데뷔 예정이던 시스터즈와 같은 방향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하기로 했으나 데뷔 직후 국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국 활동 중심으로 팀 운영을 바꾸기로 했다.
아무튼 JYP표 빅마마가 무산되고 급하게 대체품으로 미쓰에이가 데뷔하는 바람에 현재 TWICE의 전신인 식스믹스 데뷔가 늦어지게 되었다. 원래대로면 식스믹스는 공식적으로 원더걸스 후속 걸그룹이 되는 게 맞다.
[1] 코카콜라 이벤트에 당첨된 일반인들과 사이판 여행을 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굿이엠지가 2005년에 진행했던 오디션 '배틀신화'의 후원사가 코카콜라였다.[2] 2009년 4월에 애프터스쿨로 데뷔[3] 2009년 10월에 시크릿으로 데뷔[4] 2010년 7월에 솔로 데뷔[5] 2012년 초에 스피카로 데뷔[6] 가인도 속옷모델 경력이 있다.[7] 참고로 앨범 발매,음원 공개 날짜와 시간 2014년 5월 12일 정오로 같다. 솔로 활동 기간에 효성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나 예능에서 서로 상당히 신경쓰인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8] CJ E&M은 스피카의 계약 관계에 대해 아직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는데 UNI.T 데뷔 과정에서 양지원의 소속사만 빠져 있어 계약 종료가 공식화되었다. 그러나 멤버 박나래가 오늘의 탐정 OST에 참여하면서 음원을 '박나래(스피카)'라고 공개하는 바람에 정말로 해체가 맞는지는 미묘하다.[9] 다만 스피카나 애프터스쿨은 멤버 전원이 글래머였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양지원과 유이는 그 중에서도 상위권이긴 하다.[10] 참고로 키 순서는 전효성 < 유빈 < 양지원 < 지나 < 유이 순서.[11] 대한민국 남녀의 평균키 차이는 2020년 기준 12.5cm이다.[12] VNT와 N-Train(우디와 베이빌론의 전 소속 그룹), 그리고 더 이스트라이트의 소속사. 김창환의 회사.[13] 2013년 말에 데뷔한 걸그룹인데 2014년 중순에 소리없이 해체됐다. 유미는 2009년에 미디어라인에서 VNT(S2 채원이 있었던 그룹)라는 그룹으로 이미 데뷔했다가 망한 적이 한 번 있어서 이번 해체가 더욱 더 안타깝다. 그런데 2015년 초에 솔로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 무려 삼수생의 가수가 됐다.[14] 본명 추소정. 언프리티 랩스타 2에 나온 그 엑시 맞다.[15] 2010년에 촬영된 '최군의 리얼습격' 미디어라인 연습생편을 보면, 이때 엑시와 설아, 우희와 끝내 데뷔하지 않은 맏언니까지 네명이 같은 그룹으로 데뷔 준비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우주소녀에서 설아와 엑시는 그룹내에서 서로와 가장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 두 사람의 말에 의하면, 미디어라인에서 마주치게 된 때가 대략 2007년에서 2008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데뷔조가 갈라지면서 엑시는 비바걸스에, 설아는 다른 데뷔조에 속했다가 전부 무산되고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16] 링크된 기사에서 3인조를 언급하는 걸 보면 저 시점에서 하니는 이미 제명이 됐던 듯하다.[17] 하니와 유지가 데뷔했을 때까지도 송지은-효린-G.NA의 3인조로 알고 있던 팬들이 많았다. 유지는 인지도가 없는 연습생이었고, 하니는 4minute으로 데뷔할 거라 예측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으나 너무 예뻐서 다들 보컬팀으로 빠진다는 생각을 못했다.[18] 효린과 송지은 같은 경우는 둘이 같이 불후의 명곡에 나왔을 당시 서로 붙어다녔을 정도.[19] 효린 송지은 유지 모두 각자의 팀의 메인보컬.하니는 초기엔 리드보컬 쪽이었으나 팀내 포지션 변경을 거치면서 팀메이트 혜린에게 넘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