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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50:18

비야레알 CF/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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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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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콘텐츠 Yellow Submarine(노래)
정체성 연고지 스페인 발렌시아 카스테욘 주 비야레알 | 카탈루냐어
더비 매치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데르비 데 라 코무니타트 | 파일:레반테 UD 로고.svg 데르비 발렌시아노 | 파일:CD 카스테욘 로고.svg | 파일:CD 부리아나 로고.svg
구단 시설 경기장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 | 미랄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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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호세 마누엘 야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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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요3. 강등과 승격 (09/10 - 12/13)4. 2013/14 시즌5. 2015/16 시즌6. 2016/17 시즌7. 2018/19 시즌8. 2019/20 시즌9. 2020/21 시즌10. 2021/22 시즌
10.1. 프리시즌10.2. 챔피언스 리그10.3. 국왕컵
11. 2022-23 시즌12. 2023-24 시즌13.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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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럽 창설 년도인 1923년부터 현 시대까지의 비야레알 CF 역사를 정리하는 문서이다.

2. 개요

비야레알은 라리가 데뷔 시즌이었던 1998-99 시즌 18위로 다시 2부 리그로 내려갔으며, 곧바로 승격에 성공한 이후 2000-01 시즌부터 2011-12 시즌까지 열한 시즌 연속으로 1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2002-03 시즌에는 공격력이 약해 득점 44점, 실점 55점을 각각 기록해 11승 15무 15패를 기록해 15위로 턱걸이했으나, 2002 UEFA 인터토토컵에선 결승까지 갈 정도로 선전했다.

2003년 프리시즌에서 당시 감독이던 베니토 플로로는 공격력 보강을 위해 인테르에서 뛰던 하비에르 파리노스의 컴백을 도와주려다 인테르가 비싼 이적료를 불러 무산됐고, 대신 올랭피크 리옹으로부터 소니 안데르송을 샀다. 뒤이어 AT 마드리드에서 수비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와 공격수 호세 마리를, 에스파뇰에서 미드필더 로헤르 가르시아를 각각 사서 퍼즐을 맞췄다.

단순히 살아남은 것만이 아니다. 이 시대 마지막 플레이메이커라 불린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를 앞세운 비야레알은 2003-04 시즌에 UEFA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2004-05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2005-06 시즌에는 처음 출전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인터밀란을 꺾고 4강까지 올라갔다. 2006-07 시즌은 막판 8연승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2007-08 시즌에는 프리메라 리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8점이 뒤졌고, 3위 FC 바르셀로나보다 10점이 앞선 77점을 얻었다. 2008-09 시즌에는 비록 리그는 5위로 아쉽게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나, 준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챔피언스 리그에는 8강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추락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2009년 여름 팀의 전성시대를 이끈 칠레 출신의 명장 마누엘 펠레그리니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안정된 리더십을 잃었다. RCD 에스파뇰[1]올림피아코스를 지도했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를 감독으로 선임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중도 경질되었고, B팀을 이끌던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가 팀을 잘 수습하여 그 시즌을 7위[2]로 마친 뒤, 2010-11 시즌 비야레알을 리그 4위와 유로파 리그 4강으로 이끌며 다시 부활하는 듯 했다. 그러나 2011-12 시즌 성적 부진으로 두 차례의 감독 교체[3]를 겪은 뒤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비야레알은 17위 그라나다에 승점 1점이 뒤져서 18위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2부 리그 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2011-12 시즌 전반기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까지 출전했던 팀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어쩌면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전 전패의 기록은 충격적인 강등의 전조였는지도 모른다.

그뒤 20-21 시즌 아스날에서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 후 구단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인 유로파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21-22 시즌에는 05-06시즌 이후 16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는 등 펠레그리니 감독 시절 이후 다시 한 번 부활을 알리고 있다.

3. 강등과 승격 (09/10 - 12/13)

펠레그리니 감독이 떠난 이후 4년 동안 비야레알은 무려 6명의 감독(계약을 맺었으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생을 마감한 프레시아도를 포함하면 7명)을 맞았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반년 만에 팀을 떠났고, 코치 출신으로 후임이 된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과 유로파 리그 4강 진출을 이루며 기대를 모았으나 다음 시즌에 성적 부진으로 하차했다.

2011-12 시즌에만 가리도를 포함해 세 명의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는 최악의 시간을 보냈고, 베테랑 미겔 앙헬 로티나도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

12년 만의 강등 후 스포르팅 히혼을 이끌었던 마놀로 프레시아도가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나, 하루 만에 휴가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며 C팀과 B팀을 이끌었던 훌리오 벨라스케스가 2012-13 시즌의 승격이라는 목표 속에 지휘봉을 잡았다. 벨라스케스가 팀을 이끈 20라운드까지 비야레알은 고전을 거듭했다. 시즌 초반 선두권에 올랐으나 줄곧 5위권에 머물렀다. 경쟁팀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6위로 추락한 2013년 1월, 벨라스케스는 경질 통보를 받았다. 비야레알은 2부 리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고, 마치 잉글랜드의 리즈 유나이티드 FC처럼 추락에 추락을 거듭할 것처럼 보였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에서 7경기 만에 경질된 이후 야인 생활을 하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을 소방수로 고용했다. 2005-06 시즌에 레크레아티보를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으로 이끌며 승격시켰고, 2008-09 시즌에는 레알 사라고사를 승격시키며 2부 리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던 마르셀리노는 빠르게 팀을 정상궤도로 올려놨다. 부임 직후 치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0-5로 참패했지만,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를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비록 선두 엘체와의 36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부 리그 직행이 가능한 2위로 팀을 끌어올렸다. 마르셀리노는 세군다 디비시온 최고의 명장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언론은 마르셀리노의 리더십에 극찬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선수들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할 줄 알았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었고, 따듯하게 대하며 공동체 정신을 고취시켰다. 스스로는 굉장히 엄격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행동하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의 전력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했다. 이 모든 것을 굉장히 빠른 시간 동안 해냈다. 마르셀리노는 “전반기 최고의 팀은 엘체였지만, 후반기 최고는 우리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팀을 승격으로 이끌어봤지만 이번 승격이 가장 특별하다. 그 어느 팀보다도 팀원 전체가 많은 노력을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4. 2013/14 시즌

1부 리그 복귀 첫 경기였던 또 다른 승격팀인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조나단 페레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 다음 경기였던 1부 리그 복귀 첫 홈경기였던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시작한지 4분도 안 되어 게라에게 골을 먹혔지만 37분에 도스 산토스의 페널티킥, 그리고 83분의 카니의 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였던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으로 인해 복귀 후 3연승 달리던 비야레알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는데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카니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비야레알은 38분에 베일에게, 68분 호날두에게 골을 헌납하며 2:1로 끌려가게 되는데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그 후 9월 30일에 레알 베티스에게 복귀 후 첫 패배를 당하게 되는데 10월 경기까지는 홈 패배가 한 경기도 없을 정도로 복귀 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후 11월 첫 경기에서 헤타페에게 2:0으로 패배하며 홈 무패행진이 깨지지만 강등 되기 전의 1부리그에서 있던 비야레알의 포스를 그대로 보여주며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하며 1부리그 복귀 무대를 잘 지내가고 있다.

2014년 첫 경기였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는 5:2로 완승을 거뒀고 상위권을 잘 유지하며 34차전까지 15승 7무 12패를 기록,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8위 발렌시아와 7점이나 승점이 벌어져서 일단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확정. 그리고 6위 세비야와 2점차라서 순위가 조금은 올라갈 수 있다. 38라운드 최종성적은 16승 12무 10패 승점 60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했는데 승격팀으로서 올 시즌에 상당히 잘했던 편이라고 볼 수 있다.

5. 2015/16 시즌

셀타 비고와 함께 시즌 초반 언더독들의 돌풍을 이끌었다. 두 팀이 나란히 선두를 다투며 치고나갔지만 8라운드 두 팀의 운명의 맞대결에서 셀타 비고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비야레알이 먼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유로파리그까지 병행하고 있는 터라, 팀에는 과부하가 더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라피드 빈과 함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유로파리그의 특성상 조금 더 선수단의 피로도 관리에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국 시즌 초 완벽히 부활한 로베르토 솔다도의 파트너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레오 밥티스탕을 비롯해, 주장 브루노 소리아노, 마테오 무사키오, 세르히오 아센호 등의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입는 바람에 좋았던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 6라운드까지 무패로 1위를 달리던 비야레알은 7라운드부터 하위권인 레반테, 라스 팔마스, 에이바르, 헤타페 등을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리그 순위가 7위까지 하락하였다. 셀타비고 원정과 바르셀로나 원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하위팀들과의 경기는 무난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팬들의 충격이 컸다.

하지만 이후 상위권의 팀들인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데포르티보 등을 차례로 격파하며 5연승을 달려 다시 리그 4위의 자리를 회복하였다. 앞선 하위팀들과의 연전에서 최소 1~2승만 더 거뒀어도 우승권의 승점이다!!! ㄷㄷㄷ... 브루노, 밥티스탕, 무사키오, 마리오 등이 전부 스쿼드에 복귀하며 당분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느라 떨어질 주전들의 체력과 부상위험, 그리고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력 차이가 심한 얇은 스쿼드 문제만 잘 관리한다면 시즌 종료시점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다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하여 2014/2015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데니스 체리셰프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비야레알에서 전성기를 보낸 주세페 로시의 임대 소문이 돌고 있다!!! 근데 체리셰프는 발렌시아로 갔고 로시는 레반테로 임대 갔다...

그리고 페르난도 로이그 회장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팀을 안정궤도에 올린 마르셀리노 감독과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감독을 타팀에 빼앗기는 위험성도 한결 낮춰 놓았다. 리그 최종성적은 18승 10무 10패를 기록 승점 64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여 챔피언스 리그 리그 티켓을 따게 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도 비야레알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6. 2016/17 시즌

카타르 유망주 아크람 아피프를 비롯해 14-15 시즌 비에토와 함께 비야레알의 공격을 이끈 데니스 체리셰프, 과거의 핫 유망주 알렉산드르 파투를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헌데 로베르토 솔다도가 장기 부상을 당했다. 당장 챔스 PO를 준비해야 하는 비야레알로써는 악재.

근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2부 리그에 있던 비야레알을 챔스까지 끌어올린 마르셀리노 감독이 사임했다! 결국 AS 모나코와의 플레이오프 에서 합계 1:3으로 패하면서 유로파 리그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감독인 프란 에스크리바가 팀을 잘 수습하여 순항 중이다.

9라운드 기준 5승 4무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유이한 무패 팀이며, 5실점만을 허용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은 최소실점 2위다. 리그는 4위.

하지만 10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게 1:2로 지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1라운드 베티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지만, 아틀레틱과 알라베스에게 차례로 패했다. 특히 13라운드 홈에서 알라베스를 맞이해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0:2로 패배했다.

이후 유로파 리그 32강에 진출해서 AS 로마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1차전 그것도 홈에서 에딘 제코에게 그야말로 폭격을 맞으며 0:4로 대패를 하고 말았고 이후 2차전에서 결국 1:0으로 이겼지만 탈락을 하게 되었다. 리그 최종성적은 19승 10무 9패 승점 67점을 기록 리그5위를 기록함으로써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게 되었다.

7. 2018/19 시즌

라 리가 승격 이후 최악의 시즌[4]
수준 이하의 공격수들 속 고군분투하는 노장 한 명. 천신만고 끝 잔류를 확정짓다.

1라운드
비야레알 1 : 2 레알 소시에다드
개막전부터 원정 호구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홈에서 1:2로 무너졌다. 이것은 18년 전 라 리가 첫 승격 당시 라요 바예카노에게 1:5 패 이후로 2 번째 홈 개막전 패배다. 또 10년 만에 리그 홈에서 소시에다드에게 패했다. 게다가 두 골 모두 수비진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허용한 실점들이라 이 날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졌다.

2라운드
세비야 0 : 0 비야레알
2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도 0:0으로 비기며 첫 승에 실패했다. 슈팅수는 19 : 14로 빈공이었다. 그래도 레알 바르사도 항상 고전하는 세비야 원정이었기에 승점 1점도 나름 의미가 있다.

3라운드
비야레알 0 : 1 지로나
3라운드 지로나와의 홈경기에서도 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으나, 후반에 스투아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유효 슈팅은 비야레알 3 : 6 지로나로, 골키퍼 아센호가 팀내 최다 평점을 받았다.

4라운드
레가네스 0 : 1 비야레알
4라운드 레가네스 원정서 첫승을 했다. 아센호는 페널티킥도 선방하며 팀의 첫승을 도왔다. 비야레알은 이 경기로 레가네스 승격 후 처음으로 레가네스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한다.

5라운드
비야레알 0 : 0 발렌시아
5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은 홈원정 모두 이긴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홈에서 먼저 비기며 불안한 홈경기 출발을 보인다.

6라운드
빌바오 0 : 3 비야레알
6라운드 빌바오 원정서는 0:3 대승을 기록했다. 비야레알은 후반 60분 골키퍼 실책골 이후 무려 3골을 연달아 넣었다. 비야레알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원정을 이기면서 리그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7라운드
비야레알 0 : 1 레알 바야돌리드
7라운드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 0:1 패배로 바야돌리드의 14경기만의 원정승. 후반 막판에는 모레노가 페널티킥도 실축했다. 이 경기는 홈 호구와 원정 호구의 대결이였는데 원정 호구 레알 바야돌리드가 이기면서 비야레알은 역대급 조롱을 당한다.

8라운드
에스파뇰 3 : 1 비야레알
8라운드 에스파뇰 원정 3:1 패배. 비야레알은 원정서도 첫 패배 기록으로 이번시즌 폭망이 예고되었다.

9라운드
비야레알 1 : 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1:1 무. 비야레알이 불안한 와중에 처음으로 홈빨을 받은 경기였다.

10라운드
알라베스 2 : 1 비야레알
10라운드 알라베스 원정 2:1 패배로 강등권 추락. 알라베스는 지난시즌 비야레알에게 홈에서 당한 0:3 패배를 완벽히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11라운드
비야레알 1 : 1 레반테
11라운드 레반테 홈 1:1 무. 비야레알은 수비수 모리가 후반에 자책골을 넣었지만 모리가 다행히 극장 동점골도 넣어주며 1:1로 비겼다.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2 : 2 비야레알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 2:2 무. 비야레알은 홈무승의 라요 바예카노 상대로 겨우 무승부를 하여 강등권은 다행히 막았다.

13라운드
비야레알 2 : 1 베티스
13라운드 베티스 홈 2:1 승. 비야레알이 바르셀로나 원정을 잡고온 베티스를 홈에서 잡았다.

14라운드
바르셀로나 2 : 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바르셀로나 원정서 대패가 예상되었으나, 예상보다 치열했고, 잘 틀어막았다. 비야레알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15라운드
비야레알 2 : 3 셀타 비고
비야레알이 이제 홈에서 잘하려나 싶었으나, 또다시 원정호구 셀타 비고에게 뚜드려맞으며 좀처럼 승기를 못잡고 있다. 이게 알고보면 그 최악의 무능한 감독 미구엘 카르도소의 유일한 승리였다는 사실을 알면 비야레알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6라운드
우에스카 2 : 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꼴등 우에스카 원정서도 비기며 이번시즌 3승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우에스카가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았다면 우에스카의 충격의 2번째 승리가 왔을수도 있다.

17라운드
비야레알 2 : 2 레알 마드리드
17라운드에서도 여전히 무승에 빠져있었으나, 선수들은의 사기는 올랐을 무승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를 비겼기 때문이다. 비야레알은 이번시즌 홈에서 매우 약하기때문에 강팀과의 홈무는 매우 잘한것이다. 산티 카솔라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분위기 전환을 도왔다. 전반 5분만에 카솔라는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15분만에 벤제마와 바란에게 연속 헤딩골을 먹으며 1:2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82분 카솔라가 또다시 해냈다. 쿠르트아 골키퍼가 장신인것을 이용해서 아래로 헤딩골을 넣은것이다. 결국 비야레알은 승점 1점을 따며 강등권은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비야레알의 세르히오 아센호 골키퍼는 약 3년만에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실점을 했다. 또한, 아센호가 홈에서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실점한것은 4년반만이다.

18라운드
에이바르 0 : 0 비야레알
18라운드에서는 에이바르 원정을 떠났고,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에이바르 원정 2연패를 이경기를 계기로 깨게 됐으며, 승점 1점씩 쌓아가며 강등권 빌바오, 라요와의 17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19라운드
비야레알 1 : 2 헤타페
19라운드 비야레알은 홈에서 헤타페에게 어이없는 1:2 패배를 당하며 진정한 위기를 맞는다. 비야레알은 57분 몰리나에게 중거리슛을 실점했다. 불과 10분뒤, 헤타페의 카브레라가 아주 웃긴 자책골을 넣으며, 1:1 무승부에 성공했다. 그러나, 89분 앙헬 로드리게스에게 칩샷을 허용하며 1:2로 또다시 리드를 허용한다. 비야레알은 후반 막판 밀어붙여,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어이없게 허공으로 날리며 승점 1점도 가져오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리그 19위까지 내려갔다.

20라운드
비야레알 1 : 1 빌바오
비야레알은 이번에도 승리를 놓치며 리그 8경기 무승행진에 빠졌다. 상대가 감독 바뀌고 상승세인 빌바오라서 부담은 컸으나, 전반기때 원정가서 0:3으로 승리한바가 있었다. 그러나, 비야레알은 전반 19분만에 하우메 코스타의 웃긴 자책골로 0:1로 끌려갔다. 다행히 후반 막판 동점골로 1:1 승점 1점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경기내내 유효슈팅을 단 1개밖에 못때리는 답답함도 보였다.

21라운드
발렌시아 3 : 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발렌시아 원정서도 3:0 대패를 하며 이번시즌 강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비야레알은 전혀 승리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대참사에 가까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결국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은 9경기 1승의 저조한 성적으로, 2018년 12월 10일에 취임해서 1월 30일에 2달도 안되어 경질되고, 다시 전임 하비에르 카예하 감독이 복귀했다.

24라운드 비야레알 3 : 0 세비야

리그 4위 세비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8위로 뛰어올랐다. 이 페이스면 잔류는 문제없을 듯 하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알라베스에게 패하며 잠시 꺾였으나 레반테에게 2:0 극장승을 거두며 17위로 드디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 1차전 제니트 원정에서 3:1로 완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하지만 셀타, 베티스에 패하며 다시 강등권으로 굴러떨어졌으나 바르싸전 4:4 무승부와 지로나전 승리로 15위로 다시 뛰어올랐다. 하지만 유로파는 발렌시아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어차피 올라갔어도 4강에서 아스날을 만나 체력은 체력대로 소모하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8강 탈락으로 라리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중하위권 경쟁팀 레가네스전에서도 승리하며 14위, 심지어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밑의 팀들도 죽을 쑤는 중이라 잔류는 문제없어 보인다.

37라운드 에이바르전을 승리하며 헤타페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라리가 잔류를 확정지었으며 리그 최종성적은 10승 14무 14패 승점 44점 리그 14위를 기록함으로써 형편없는 시즌을 보냈다.

8. 2019/20 시즌

SSC 나폴리에서 일곱 시즌을 활약한 중앙 수비수 라울 알비올을 영입하며 2018/19 시즌의 수비 불안을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직전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으로 떠나며 팀에 28m 유로의 이적료를 안겼으며, 작년 여름에 완전 이적 조항으로 임대를 떠났던 로베르토 소리아노니콜라 산소네, 체리셰프의 이적료까지 합하면 상당한 양의 수입을 올리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에이바르의 풀백 페냐와 리버풀의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 히혼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모이 고메스와 풀럼의 유망한 수비형 미드필더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를 차례로 영입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비록 수년간 팀의 뒷문을 책임지던 알바로 곤살레스(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완전 영입 조항 포함한 임대), 빅토르 루이스(베식타스 JK로 이적), 다니엘레 보네라(은퇴)가 이탈해 수비진 뎁스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지만 팀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파우 토레스의 1군 콜업은 비야레알의 수비진 세대 교체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알폰소 페드라사레알 베티스로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를 떠났는데, 레오나르도 수아레스의 임대 복귀 말고는 공격수의 영입이 없고 백업 윙어 다니 라바마저 우에스카로 임대를 보내면서 팀 프런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번시즌에도 유로파 가기엔 글렀다

이후 수년간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꿰찼던 자우메 코스타가 알베르토 모레노 영입으로 인한 영향으로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이로써 비야레알 레프트백 로테이션은 모레노와 킨티야 두 선수로 압축되었다.

1R
비야레알 4:4 그라나다
홈에서 승격팀 그라나다에게 4:4로 비겨 승점 1점만 획득했다. 특히 후반전 4:2로 이기고 있었지만, 그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2실점이나 해버려 무승부로 마친게 아쉽게 느껴졌다.

2R
레반테 2:1 비야레알
레반테: 로헤르 마르티 68'(PK) , 73'(PK)
비야레알: 제라르드 모레노 3'

드디어 비야레알이 공격수를 영입했다! 말라가에서 뛰던 21살의 어린 윙어 하비에르 온티베로스가 2024년 6월까지의 5년 장기 계약을 맺고 합류하면서 에캄비가 왼쪽 윙어로 뛰는 일반적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공격 포메이션은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될듯하다.

3R
비야레알 2:2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제라르드 모레노 12' , 모이 고메스 74'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45(+2)' , 86'

이적시장 막바지에 들어서 에캄비를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방식으로 올림피크 리옹으로 보낸 후 비야레알 B팀에서 소피안 차클라라는 모로코의 중앙 수비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파코 알카세르를 수혈하며 뎁스를 다시 채웠다. 에캄비의 이적료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임대료조차 400만 유로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아서 꽤나 큰 규모의 이적이란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도르트문트에서 입지가 좁아진 스트라이커 알카세르를 23m유로라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비야레알은 발렌시아 CF소속으로 다섯 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즌을 보낸 라리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최근 들어 주춤하는 공격력을 견인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또 소피안 차클라는 B팀에서 2018/19 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 시장 때 3부리그 팀에서 가능성을 보고 영입한 선수로 모로코 국적을 가진 선수답게 중앙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발 기술과 패스 능력을 가져 빌드업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 얇아진 수비진 뎁스를 반시즌의 단기 계약으로 보완하기 위한 보드진의 경제적인 움직임이라 볼 수 있겠다.

4라운드
레가네스 0:3 비야레알
리그 첫승을 원정에서 거두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레가네스 원정을 이긴 비야레알은 순위도 강등권 순위를 한주만에 탈출하게 된다. 게다가 2년 연속 리그 첫 승 상대는 레가네스 원정이라는 비야레알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만, 레가네스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 기록을 쓰게 된다.

5라운드
비야레알 2:0 레알 바야돌리드
바야돌리드는 경기내내 텐백으로 비야레알을 압도했다. 그러나, 비야레알이 후반 80분 이후 PK골과 추가골 득점, 2:0 승리를 거두었다. 사실 경기력은 압도했다고 하는데 바야돌리드도 골대를 맞추고 들어가는걸 비야레알 수비가 겨우 걷어내는 등 여러가지로 바야돌리드도 선전했다는 평가이다.

6라운드
바르셀로나 2:1 비야레알
지긴했지만 원정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한마디로 졌지만 잘 싸웠다.

7라운드
비야레알 5:1 레알베티스
비야레알은 전반전에는 1골에 그쳤다. 후반전 동점을 얻어맞고 각성한 선수들이 4골 폭발, 5:1로 대승한다. 비야레알은 이번 승리로 자신들이 레알 베티스에게 홈에서 매우 강함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8라운드
오사수나 2:1 비야레알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진다. 비야레알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오사수나가 후반 2골로 역전하였다. 이번시즌 홈 전경기 무승부를 거두던 오사수나는 홈 첫승을 거두었으며, 홈 무패행진을 18개월로 연장했다.

9라운드
에스파뇰 0:1 비야레알
에스파뇰 원정 7년 무승의 비야레알이 이번시즌 에스파뇰이 홈전패로 부진한 틈을타 징크스를 깼다. 에스파뇰은 이 경기도 패하며 모처럼 강등권 탈출이라는 목표도 달성을 못하는 반면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생긴 상태이다.

10라운드
비야레알 4:1 알라베스
알라베스 승격 이후 홈에서 알라베스에 3연패를 하며 알라베스 상대 1승5패를 기록중인 비야레알이 이번시즌 확실한 공격으로 4대1 대승으로 복수를 했다. 비야레알의 돌풍이 이번시즌 매서워 보인다.

11라운드
에이바르 2:1 비야레알
에이바르 원정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후반 89분 극장골을 넣었으나 95분 다시 극장골을 먹히며 패한다.

12라운드
비야레알 0:0 빌바오
비야레알이 이 경기를 위해 직전경기 로테이션을 돌렸으나, 매경기 홈 2득점 이상씩 박아주던 공격진이 이번에는 딱히 그렇다할 공격을 못했다. 1번 골취가 됐으나 명백한 옵싸였다. 이 경기로 비야레알은 홈 연승과 매경기 득점행진이 종료되었다.

13라운드
마요르카 3: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PK만 2개 내주며 자멸했고 이번시즌들어 최악의 경기를 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인 선수 쿠보 타케후사가 맹활약을 했는데 후에 쿠보를 영입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4라운드
비야레알 1:3 셀타비고
비야레알은 홈에서도 지며 2연패로 주춤한 모습이 보인다. 상대는 강등권 셀타인데 모처럼 경기내용도 압살당한다. 참고로, 셀타비고는 최근 12개월동안 원정승을 단 2번했는데 그 2번이 모두 비야레알이다. 그리고 그것은 16개월째인 2020년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15라운드
발렌시아 2: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전반초반 얻어낸 PK를 제라드 모레노가 날리며 앞서가는데 실패했다. 결국 2:1 뼈아픈 1점차 패배를 당한다.

16라운드
비야레알 0:0 아틀레티코
최근 폼하락팀과 원정호구의 대결은 예상을 빗겨나가지 않고 빈공속 0:0 무승부를 기록한다. 비야레알은 이 무승부로 리그 6경기 무승 행진에 시달리며 현재 리그 13위까지 떨어진 상태이고 다시 DTD이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17라운드
세비야 1: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세비야 원정을 잡고 무려 7경기만의 승리를 챙겼다. 세비야 원정을 이긴건 10년만이다.

18라운드
비야레알 1:0 헤타페
헤타페를 잡고 리그 2연승으로 반등을 하며 2019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 지난 시즌 홈에서 헤타페에게 1:2로 진 것을 생각하면 기분 좋은 복수를 한 셈이다.

1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2 비야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이기며 유로파권인 6위 진입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이기며 확실히 상성이 좋음을 입증한다.

20라운드
비야레알 1:2 에스파뇰
비야레알이 3연승을 달리다가 홈에서 에스파뇰에 발목을 잡혔다. 에스파뇰은 지난경기 비야레알에게 7년만에 홈에서 졌는데 이번경기는 자신들이 6년만에 자신들이 비야레알 원정을 이기며 똑같이 징크스를 깼다.

21라운드
알라베스 1:2 비야레알
알라베스 원정을 잡고 이번시즌 알라베스에 스윕하며 천적관계 청산에 성공했다. 알라베스 원정에서 승리한 적은 있어도 홈원정을 모두 스윕한 것은 오랜만의 일이다.

22라운드
비야레알 3:1 오사수나
홈에서 오사수나를 잡고 전반기 패배 완벽히 복수하고 다시 유로파권 진입.

2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비야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서 PK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서는 통산 13경기 1승으로 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24라운드
비야레알 2:1 레반테
생각보다 쉽게 잡으면서 상위권을 추격중이다. 사실 비야레알이 홈에서 레반테를 못 잡는 팀은 아니기는 하다.

25라운드
아틀레티코 3:1 비야레알
꼬마가 모처럼 공격이 터졌고 비야레알이 아쉽게 원정무패가 깨졌다. 아틀레티코 원정서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막판 2골을 먹으며 2대1로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에 추가골을 실점하며 3:1로 패한다.

26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1: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전반전은 팽팽했으나 후반에 PK만 2개 내주며 패했다. 그 중 1개는 아센호 골키퍼가 막아낸다.

27라운드
비야레알 1:2 레가네스
레가네스의 강등버프에 원정첫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비야레알은 이 경기 패배로 레가네스 승격 후 항상 홈에서 레가네스를 2:1로 이겨왔으나, 이번 시즌에는 2:1로 패한다.

28라운드
셀타비고 0:1 비야레알
그라나다가 승리하며 이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귀중한 원정승 기록.

29라운드
비야레알 1:0 마요르카
강등권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바카의 결승골로 1:0 승리, 유로파권 진입 성공 동시에 부진했던 지난시즌 획득한 승점과 동률을 이루었다.

30라운드
그라나다 0:1 비야레알
그라나다 원정에서 전반 11분 제라드 모레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승리, 지난시즌 획득한 승점은 넘었다.

31라운드
비야레알 2:2 세비야
세비야에게 아쉽게 비기긴 했으나 ㅡ래도 승점은 따며 재개후 무패행진과 미친 폼을 보여주며 코로나 이득 1순위 구단으로 불린다.

32라운드
비야레알 2:0 발렌시아
전반에만 발렌시아에 2골을 퍼부으며 승리에 성공함과 동시에 상대팀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33라운드
레알 베티스 0:2 비야레알
감독 경질등 분위기가 어수선한 베티스에 제라드 모레노의 원맨쇼를 앞세워 전반에만 2골을 넣고 5위에 등극한다.

34라운드
비야레알 1:4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최근 상대가 부진하기에 승점을 노렸으나, 홈에서 4골먹고 처참히 무너지며 패배.

35라운드
헤타페 1:3 비야레알
헤타페 원정서 PK를 2개나 이끌어내는 노련함으로 1:3 승리, 무려 10년만에 헤타페 원정을 이긴다.

36라운드
비야레알 1:2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에게 홈에서 패하며 챰스권은 진출 실패가 확정. 하지만 아직 유로파의 희망이 있다.

3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2:1 비야레알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패했다. 하지만 유로파는 확정하는데 성공.

38라운드
비야레알 4:0 에이바르
마지막 경기 에이바르에게 4골 몰아치며 4:0 대승으로 유종의 미 거두고 5위 등극.

9. 2020/21 시즌

하비에르 카예하 감독과 계약 기간이 끝났다. 카예하의 성적은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재계약 여부를 놓고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다음 시즌은 유로파를 함께 병행하는 등 적절한 로테이션과 선수들 체력조절이 필요하다. 이에, 비야레알은 카예하보다는 경력이 풍부하고 유로파리그에서만큼은 1타 감독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다. 에메리는 세비야에서 매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평균 이상은 했다는 평을 듣고 내려왔다. 그러나, 아스날에서는 마지막 시즌에 처참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까일대로 까이고 선수들까지 모두 등돌린 감독이다. 그가 그 힘들고 마음고생 심했던 시기를 잘 추스리고 비야레알에서 반등하는것도 중요하다.

1라운드
비야레알 1:1 우에스카
에메리 감독의 첫 공식경기로 실망스러운 시작이였다. 전반 우에스카의 뒷공간 압박에 적응을 못하다가 뚫리고 이게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후반 55분 제라드 모레노의 pk골로 겨우 무승부를 기록한다. 각팀 모두 경기 내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승격팀을 상대로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비야레알이 비겨 꼭 따내야 하는 승점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비야레알은 우에스카와의 홈 6경기에서 1승 5무를 기록 중이다.

2라운드
비야레알 2:1 에이바르
홈에서 에이바르에 승리를 거두고 첫승을 기록한다. 하지만 에이바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이 경기도 거의 못 이기기 직전까지 갔을 뿐만 이니라 비야레알을 이기게 해준 2번째골은 사실 오프사이드라 비야레알 경기력에는 의문이 든다.

3라운드
바르셀로나 4:0 비야레알
바르셀로나 원정서 전반에만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며 4골을 먹히고 패한다. 에메리의 능력에 의심이 가고 있다. 이날 세간의 평간느 이날 비야레알의 수비는 마치 3부리그 팀의 수비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유로파 리그 조 편성 결과 가라바흐 FK, 마카비 텔아비브, 시바스스포르와 함께 I조에 편성되었다. 전력이야 제일 앞서긴 하는데, 3팀이 사실상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야레알 입장에서는원정 거리가 엄청 길어서 여러모로 험난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의 결과는 12라운드 문단의 뒤에 서술돼있다.

4라운드
비야레알 3:1 알라베스
캄프누원정서 충격적인 4:0 대패를 당한 비야레알은 사흘만에 3골을 합작한 알카세르-모레노 콤비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둔다. 알라베스 역시 파블로 마친 감독의 지도력 하에 지난 시즌 불안했던 수비를 많이 키운 것으로 보였으나, 비야레알의 홈 공격력은 감안하기 힘들었다.

5라운드
아틀레티코 0:0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원정서 비기며 수비불안을 해결했고 점점 에메리 철학이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 이 경기는 훗날 아틀레티코의 유이한 전반기 못 이긴 홈 경기가 되기에 에메리 감독이 상당한 칭찬을 받고 있다.

6라운드
비야레알 2:1 발렌시아
비야레알은 이번에도 발렌시아를 울렸다. 부상으로 결장한 제라드 모레노의 공백은 알카세르가 메웠다. 선발 추쿠웨제를 대신해 후반 19분 쿠보가 교체 출전했으나 경고 누적으로 후반 추가 시간에 퇴장을 당했다.뉴스 남은 시간이 적어서 경기에는 큰 상관은 없었으나 신입생 쿠보가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서 걱정스럽다. 이번 여름 공짜로 영입한 파레호는 발렌시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아하는 모습을 표출하지 않았다. 그는 발렌시아전 최선을 다했으나 발렌시아가 패한것은 자신에게 마음아픈 일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7라운드
카디스 0: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카디스 원정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 미드필더 다니 파레호의 공백이 컸다. 직전 경기에서 카디스가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이긴 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비야레알 입장에서는 상당히 얻을건 얻은 경기였기도 하다.

8라운드
비야레알 2:0 레알 바야돌리드
비야레알은 위기의 바야돌리드를 재물로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도약했다. 홈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서 전반전에 터진 추쿠웨제와 파우 토레스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9라운드
헤타페 1:3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헤타페를 상대로 시즌 첫 원정승리를 거뒀다. 비야레알은 헤타페의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파코 알카세르, 티게로스의 골로 전반을 1:2로 마쳤고, 후반에 제라드 모레노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1:3으로 이겼다.

10라운드
비야레알 1:1 레알마드리드
비야레알은 전반 2분만에 실점했으나, 피로가 누적된 레알마드리드를 이용하는데 성공하며 추쿠웨제를 앞세워 분위기를 전환해 얻어낸 pk를 제라드 모레노가 침착하게 넣으며 1:1 무승부를 완성한다.제라드 모레노는 최근 18경기 12골의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비야레알
1위 소시에다드와도 비기며 최근 챔스경쟁팀과의 2경기를 모두 비기면서 소득을 챙겼다. 비야레알으 전반 6분 엣투피난이 얻어낸 pk를 제라드 모레노가 성공시켰으나, 곧 소시에다드도 오야르사발이 pk를 성공시키며 1:1로 종료되었다. 이후 경기는 양팀 키퍼들의 선방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결과로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고 2위 아틀레티코만 웃게 했다. 비야레알 미드필더 파레호는 승리하진 못했으나, 최근 2경기 모두 강팀 상대로 비긴건 매우 큰 소득이라며 만족감을 표했고, 전반전에 찬스를 못살리며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에는 중앙에서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분우기를 전환했다고 했다.

12라운드
비야레알 0:0 엘체
비야레알은 홈에서 엘체와 비기고 리그 6번째 무승부를 기록한다. 에메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카세르-쿠보를 투입시켰으나, 엘체 수비를 넘지 못했다.

유로파 리그
2020년 12월. 유로파 리그는 우려와 달리 5라운드 4승 1무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으며 느긋하게 32강에 진출했다. 6차전은 상대편 가라바흐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리면서 연기[5]되었다. 과정은 힘든 조였지만 결과에선 비야레알이 압도적이었다. 12월 14일 발표되는 32강 추첨 결과에 따르면 32강 상대는 잘츠부르크이다.

13라운드
베티스 1:1 비야레알
무승부 전도사 비야레알은 시즌 0무의 베티스도 피해갈수 없었다. 비야레알은 이 경기를 통해 이번 라운드를 4위로 마쳤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에스투피난, 이보라, 코클랭이 모두 부상으로 교체되며 비상이 걸렸다.

이보라가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그의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할 것이다.

코파 델 레이
주중 국왕컵에서 3부리그 강등권 레이오아에게 원정에서 골폭풍을 가하며 호된 1부의 깡을 보여준다.

14라운드
오사수나 1:3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오사수나 원정전에서 제라드 모레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1대3으로 승리했다. 그는 이번 2골로 인해 라리가 8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계속해서 유스를 투입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유스팀의 알렉스 밀란을 데뷔시켰고, 며칠전에 열린 마카비 델 아비브 전에서는 예레미 피노를 투입시켰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유스 출신 니뇨도 득점에 성공했다. 유스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보였기에, 앞으로도 유스 선수들의 투입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15라운드
비야레알 1:1 빌바오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에메리의 득점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비야레알은 18경기 무패를 달렸는데 이는 팀 레코드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최근 3경기서 승리하지 못하게 됐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8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는 라리가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16라운드
세비야 2:0 비야레알
세비야 원정을 2:0으로 패하며 승자승 원칙에 의해 5위로 밀려남과 동시에 무패행진이 종료되었다. 과거 유로파리그 3회연속 우승을 차지한 우나이 에메리는 친정팀에 패하며 쓸쓸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 에메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 시작 8분만에 후안 포이스의 핸들링 파울이 치명타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VAR을 믿는다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또한 에메리는 리그에서 8무나 기록하는것에 대해서는 승리가 많을 경우 무승부는 플러스 알파지만 패배가 많을 경우 독이 된다며 승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에티엔 카푸를 영입했다. 에메리는 팀의 새 일원이 된 카푸는 장기 부상자 이보라의 완벽한 대안이라며 이보라는 물론 코클랭의 역할도 할수 있다며 기뻐했다.

17라운드
비야레알 2:1 레반테
지역 라이벌 레반테와의 새해 첫 경기에서 전반전 페르난도 니뇨, 후반전 제라드 모레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파레호는 90분 풀타임을 활약하며 중앙에서 팀 공수를 이끌었다. 그러나, 비야레알 쿠보는 이날도 출전하지 못하며 겨울 타팀 이적이 눈앞에 왔음을 보여줬다. 경기후 에메리 감독은 레반테전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경기였다면서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한 쿠보에게 자신은 비야레알에서의 미래에 대해서 물어봤고, 이에 쿠보는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면서 결국 쿠보는 비야레알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국왕컵
비야레알은 주중 국왕컵 경기서 4부리그 사모라를 한수 지도했다. 비야레알은 바카, 예레미, 니뇨, 라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1골 추격하는데 그친 사모라에 1:4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올랐다. 비야레알은 90분 내내 사모라를 압도했는데 상대 골키퍼 마피사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4골 이상의 득점도 가능했을 정도로 완벽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18라운드
셀타 0:4 비야레알
적지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 전에서 전반 30분만에 4골로 완승을 기록, 다시 4위에 올랐다. 골키퍼 아센호는 팀 통산 231경기에 출전하며 팀 최다 출전 골키퍼에 등극했다. 2013년 비야레알로 합류한 아센호는 현재 라리가 정상급 골키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까지 파레호의 영입도 대성공이다. 이 경기에서 98번의 볼터치와 76번의 패스 성공(97.8%), 5번의 롱패스 성공, 3번의 스틸을 기록했다.

제라르는 지난 16경기서 10골을 기록중이다. 지난시즌의 경우 전반기에 8골을 터뜨렸는데 현재는 이보다 2골이 더 많으니 개인 커리어 최다 득점도 가능해보인다. 현재까지 그의 커리어 최다 득점은 18골이다.
알비올은 인터뷰에서 목표를 챔스라고 이야기하며 야망을 드러냈다.
에메리는 왼쪽 윙어를 원한다고 했다. 비야레알의 유일 윙어는 제라르인데 그가 없으면 대안이 없다.
다니 파레호는 발렌시아 시절 갑자기 이별을 해야했던 마르셀리노 감독에 대해 "그와의 이별은 나의 커리어 중 가장 슬펐던 순간" 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레호는 발렌시아는 자신의 집같은 곳이었으나, 떠난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라운드
비야레알 2:2 그라나다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그라나다의 경기는 2:2 동점으로 끝났다. 홈팀 비야레알은 65분 모이 고메스의 pk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이에 질세라 그라나다는 75분 케네디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야레알이 네덜란드 ADO 덴하흐로 임대를 갔던 루마니아 풀백 안드레이 라치우을 임대복귀시켰다. 주전 풀백 마리오 가스파르가 최대 6주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내린 결정이다. 라치우는 루마니아 U-21 출신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20라운드
우에스카 0:0 비야레알
우에스카를 못이기며 이번시즌 10무째를 적립한다. 양팀은 전반전에는 그렇다할 모습을 안 보이고 상당히 몸을 사리는 플레이를 시전했으나, 후반에는 점점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비야레알은 후반 중반 노마크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이어진게 두고두고 아쉽다.

21라운드
비야레알 1:1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은 다잡은 경기를 91분 이샤크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로 11무째를 적립, 챔스권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국왕컵
국왕컵 8강전서 지역 라이벌 레반테에 0:1 충격패를 한다.
이는 리켈메의 아스날전 PK실축, 팔카오에게 당한 대량실점에 이어 또하나의 흑역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아스는 평가했다. 공격수 사무 추쿠웨케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대 1달, 루벤 페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게다가, 후반에 레반테 홈에서 열린 양팀경기에서 득점이 없는건 사상 최초다.

22라운드
엘체 2: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지역 라이벌 엘체와의 경기에서 제라드 모레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전 초반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2:2로 마쳤다. 비야레알은 이 겨기로 12번째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제라드 모레노가 나간 후 비야레알은 급격히 무너졌으며, 더 나아가 추가 득점을 더 터뜨리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 제라드 모레노 의존증을 하루 빨리 탈피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에메리는 오늘 비야레알이 전후반이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분석했다.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프랜시스 코클랭이 엘체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뼈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에 있을 재검 결과에 따라 회복기간이 정해질 것이라고 알렸다. 코클랭의 부상으로 비야레알은 부상자만 총 9명째 나오게 되었다.

23라운드
비야레알 1:2 베티스
비야레알은 10년만에 홈에서 베티스한테 지며 유럽 대항전 순위에서도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비야레알은 이번시즌 첫 홈패배를 당했고, 더군다나, 5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한다. 많은 문제가 있지만 먼저 거론할건 수비력이다. 비야레알은 지난 5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했는데 이전 18경기에서는 단 17실점만 허용하던 팀이였다. 비야레알은 이 패배로 15년만에 레알 베티스에게 홈에서 패하는 수모를 당한다.

유로파리그
유로파리그에서는 찰츠부르크를 원정에서 0:2로 잡고 16강을 사실상 확정한다.

2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1:1 비야레알
빌바오 원정서도 비기며 리그 6경기 무승에 빠진다.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기록하고 빌바오의 힘든 산 마메스서도 무승부를 기록하고 하루만에 6위까지 복귀한다. 비야레알은 빌바오 원정서 제라드 모레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후 베렌게르에 당한 실점 후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다.

유로파리그
돌아오는 홈 2차전에서 찰츠부르크를 2:1로 잡고 16강을 확정한다. 에메리는 이 경기를 통해 유럽대항전 100번째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25라운드
비야레알 0:2 아틀레티코
홈에서 아틀레티코에도 패하며 심각한 부진으로 리그 7위까지 떨어진다. 비야레알은 19번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상대 골키퍼 얀 오블락은 야신모드로 나와서 1번도 넘지를 못했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무 추쿠웨제의 활약에 기뻐했지만, 팀의 패배는 아쉬운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에메리는 비야레알이 침체 중인 것은 사실이나, 현 상황에서 포기할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라드 모레노는 이 경기 무득점을 통해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전 무득점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는 커리어에서 아틀레티코를 지외한 라리가 팀들을 상대로 적어도 1골 이상씩은 득점하고 있다.

제라드 모레노는 라리가에서 현재까지 14골을 터뜨렸다. 이는 다음 상대인 발렌시아의 모든 공격수들이 기록한 토탈 득점인 12골보다 2골 더 많은 수치다. 여전히 제라드는 스페인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유지중이다. 다음경기는 발렌시아 원정인데 제라드의 폼이 올라오고 있기에, 약팀 상대로 오랜만에 다득점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26라운드
발렌시아 2:1 비야레알
발렌시아 원정에서 지는 역대급 충격패를 당한다. 메스타야 더비전에서 패했는데 강등이 유력한 발렌시아 원정에서 지는 더비전에서 역사에 남을만한 굴욕까지 당한다. 비야레알은 선제골을 기록했는데 후반 86분 솔레르에게 pk골을 내주며 동점을 당하고, 후반 91분 교체 멤버 곤살로 게데스에게 역전골을 먹으며 대참사를 당한다. 비야레알은 이번 패배로 지난 라리가 8경기서 단 11승도 얻지 못하는 악순환을 이어가게 되었다. 라울 알비올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비야레알의 8경기 여속 무승에 대한 이유로 선수들의 사소한 실수를 들었다. 또한 알비올은 비야레알에게 현재 순간은 위기가 아니라 타이밍 나쁜 시기라면서 이는 금방 극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스는 침체에 빠진 비야레알의 부진 원인에 대해 중앙 미드필더 비센테 이보라의 부상을 들었다. 붙박이 주전이었던 이보라는 지난해 말에 당한 부상으로 일치감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비야레알은 대체를 위해 에티앵 카푸에를 영입했으나, 신통친 않다.

유로파리그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원정경기서 0:2로 승리를 거두며 8강을 예약해 놓았다. 비야레알은 고전 중인 라리가에서와는 달리 유로파리그에서는 순항중이다. 비야레알은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원정경기서 두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라울 알비올의 연속 골에 힘입어 0:2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비야레알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나모 키예프의 장점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를 달성한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부상으로 전반전만 뛰고 나온 파우 토레스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시 비야레알에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수비수 파우 토레스가 왼쪽 다리 내전근 부상을 입었으며, 이 때문에 2주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알렸다. 그는 이로 인해 비야레알 경기는 물론 이틀 후로 다가온 스페인 대표팀 엔트리 발표에서도 제외될 것이다.

27라운드
에이바르 1:3 비야레알
홈에서 2:1로 겨우 이긴 에이바르를 원정에서는 더 큰 점수차로 이기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무승을 모두의 예상을 깨고 탈출한다. 비야레알은 이푸루아 원정서 에이바르에 1:3 승리를 거두며 무려 2달만에 라리가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비야레알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에이바르에게 스윕을 기록하는 시즌을 만든다. 모이 고메스의 골을 시작으로 바카, 페드라사와 같은 다른 선수들의 릴레이 골로 시작했다. 특히 제라드 모레노는 득점은 없었지만, 3어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최고의 히어로는 1경기 3어시를 기록한 비야레알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이다. 그는 이번 기록을 더해 이번시즌 17골 10어시를 기록했다. 다니 파레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비야레알은 제라드 모레노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젤드 모레노는 지난 에이바르전을 통해 팀 통산 24회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앞으로 1도움을 더 올리면 쥐세페 로시와 함께 최다 도움 공동 선두에 올라선다. 로시는 191경기에 25어시를 기록했고, 제라드 모레노는 168경기에 24어시를 기록했다.

비야레알은 디나모 자그레브와 유로파 8강전을 치른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토트넘을 침몰시킨 팀인데, K리그 출신 오르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울린다. 오르샤의 존재가 알려지며 한국인들은 비야레알이 아닌 디나모 자그레브의 선전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파리그
디나모 키예프와의 홈경기 역시 2:0으로 승리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라드 모레노는 그 연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거의 100%를 공헌했다는 기자의 말에 "아마도 지금 시기가 내 폼이 데뷔 후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의 미래를 묻는 기다의 질문에는 "현재 중요한 것은 바야레알이다.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 라고 답했다.

28라운드
비야레알 2:1 카디스
홈에서 카디스에 승리를 거두고 약팀 2연전에서 모두 이기고 한숨을 돌린다. 비야레알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던 제라드 모레노가 카디스와의 홈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pk로 선제골을 기록한 모레노는 67분 바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줬다. 비야레알은 이 경기 승리로 지난 1월 2일에 열린 레반테와의 홈경기 승리 이후 무려 3개월 가까운 기간만에 안방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로 마누 트리게로스는 이 경기 출저을 통해 팀 통산 364경기에 출전했고, 이는 비야레알 최다 출전자 3위에 해당한다. 참고로, 비야레알 통산 최다 경기 출전자는 425경기를 기록한 브루노 소리아노이며 2위는 395경기의 마리오 가스파르이다. 그러나, 그 영웅 제라드 모레노는 부상을 당해서 비야레알에게는 초비상이 걸렸다. 그는 85분 교체를 호소했고, 결국 그라운드에서 아웃되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가 부상을 당했고, 차도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모레노의 부상 정도를 2~4주 정도로 내다봤다. 이렇게 될 경우 모레노는 스페인 대표팀 경기는 물론 유로파리그 8강전 출전도 미묘해진다.

29라운드
그라나다 0:3 비야레알
홈에서 비기며 원정에서는 무승부나 패배가 예상되던 그라나다 원정서 0:3으로 이기는 대이변을 장식하며 리그 5위에 오른다. 비야레알은 유로파 동기 그라나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혼자 3골을 기록한 제라드 모레노의 활약을 앞세워 0:3 대승을 거둔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갓 복귀한 제라드 모레노는 pk2골 + 필드골 1골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그라나다전 해트트릭통해 이번시즌 라리가 19호 골을 기록한 제라드 모레노는 이번 득점을 통해 04/05 시즌 비야레알 소속으로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디에고 포를란이 29라운드까지 터뜨렸던 득점 수보다 2골을 더 기록하게 되었다. 당시 포를란은 사무엘 에투, 다비드 비야를 제치고 비야레알 소속 최초의 라리가 피치치에 올랐는데, 29라운드까지 17골을 기록했었다.

아스는 제라드 모레노가 이번 시즌의 상승세라면 디에고 포를란, 쥐세페 로시를 넘어 비야레알 역대 최고의 공격수가 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제라드 모레노는 라리가 19골을 터뜨리며 지난 04/05 시즌에 포를란이 기록한 비야레알 한 시즌 최다 득점인 25골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그는 팀 통산 75골을 터뜨렸는데, 이 분야 1위 주세페 로시(82골) 와는 불과 7골 차다.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2:1로 잡고 4강에 오른다. 4강전 상대는 아스날이다.

31라운드
레반테 1:5 비야레알
홈에서 2:1로 진땀승한 레반테를 원정에서 1:5로 이기는 대이변을 일으킨다. 라이벌 전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너무 충격적이다. 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승리를 예약한 비야레알은 후반전에도 2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을 완성, 코파 델 레이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비야레알은 이번 승리를 통해 레알 베티스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밀어내고 리그 5위로 점프했다.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4강전을 앞두고 계속된 상승세는 분명 청신호다. 비야레알의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의 활약이 그야말로 거침없다. 그는 사흘만에 치른 경기에서 또 1골을 기록하며 이번시즌 토탈 2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참고로 전 유럽에서 제라드 모레노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4명(메시, 레반도프스키, 홀란드, 음바페)에 불과하다. 그는 비야레알 최다 득점 타이 기록도 3골 남겨둔 상태이다. 또한 이번 득점을 통해 지난 2004/05 시즌 디에고 포를란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25골)을 기록한 종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

32라운드
알라베스 2: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2번 연속 원정을 떠나는게 부담스러웠는지 알라베스 원정서 2대1로 충격패한다. 비야레알은 이날 제라드 모레노가 침묵한 가운데 파코 알카세르가 동점골로 따라붙었으나, 결국은 패배하며 리그 6위로 추락한다.

33라운드
비야레알 1:2 바르셀로나
비야레알은 홈에서 바르셀로나에게 1:2로 패하고 리그 경기는 거의 먹구름이 끼고 있다. 안방서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전반만에 1:2 역전골을 먹은 비야레알은 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종점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65분 마누 트리게로스의 퇴장은 모든 것을 무위로 만들었다. 결국 이 경기 패배로 6위 탈환에 실패하며 7위로 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마누 트리게로스의 퇴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그는 당시 트리게로스에게 내려진 레드카드는 과한 처사라면서 결국 비야레알의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다고 말했다. 또한 에메리는 주중에 열릴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4강전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를 통해 선수들에 대한 분류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선발을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파리그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12년만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 확률을 90%까지 높인다. 다만, 비야레알은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도 물론 현재는 아스날을 압도하지만 당시만해도 전력이 비슷했던 리버풀에게 홈에서 1차전 1:0으로 이기고 2차전 원정 3:0 패배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가 있으니 이번에도 조심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수비수 후안 포이스가 아스날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남은 일정 출전이 어렵다고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를 통해 알렸다. 아스날전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던 포이스는 후반전 갑작스러운 부상을 보이면서 교체 아웃되었다. 에티엔 카푸에의 부상도 주목받고 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2차전에 출전할 수 없지만, 당장의 리그 경기도 급하기 때문이다. 카푸에의 부상 정도는 현재도 진단 중이라고 한다.

34라운드
비야레알 1:0 헤타페
헤타페 원정을 1:3으로 이기고 온 비야레알은 홈에서 고작 1골에 그치며 이겼지만, 기분 좋지 않은 경기를 한다. 비야레알은 헤타페와의 라 세라미카 홈경기에서 후반 79분에 터진 피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비야레알은 이번 승점 3점을 통해 레알 베티스를 6위로 밀어내고 리그 6위로 도약했다. 주중 런던 원정을 앞두고 있는 그들에게 있어 최고의 시나리오를 쓴 것이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제라드 모에노를 선발에서 제외했고, 라울 알비올, 미구엘 페드라사와 같은 주전급 선수들을 출전 시키지 않은 가운데서 거둔 승리라면서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이런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메리는 오늘 경기서 많은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헤타페는 강인한 팀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승리만 해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제 에메리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친정 아스날과의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아스날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결승에 오른다.

비야레알은 런던 아스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종합 전적 1승 1무를 기록하며 폴란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야레알의 사상 첫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을 이끈 우나이 에메리는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유로파 리그는 언제나 자신에게 특별한 대회였다면서 이번 대회 역시도 기분 좋은 예감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한 에메리는 계속되는 스페인 라리가 팀의 유럽대항전 부진에 대해 "나도 아스날 시절때도 스페인 축구를 했고, 지금도 프리미어리그의 발전 원인 중 하나는 스페인 축구와의 접목이다." 라면서 스페인의 축구는 아직도 유럽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비야레알의 레전드 브루누 소리아노는 비야레알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후배들이 이룬 업적에 자랑스러워하며 이번 결승 진출을 통해 사상 첫 유럽 타이틀 획득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알렸다.

마르카는 '피터림의 3종 선물세트' 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 여름 발렌시아를 떠난 페란 토레스, 프란시스 코클랭, 다니 파레호가 유럽 대항전 결승에 진출했다고 알렸다. 맨시티로 떠난 페란 토레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비야레알로 이적한 파레호와 코클랭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재미있는 것은 논란 속에 핵심 선수 3인방을 매각한 발렌시아는 승승장구하는 이들과 달리 프리메라리가 잔류 경쟁 중이라는 것이다.

마르카는 축구 데이터 사이트 옵타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를 통해 알폰소 페드라사는 이 경기에서 12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덧붙여 마르카는 이번 활약을 통해 페드라사는 왜 자신이 비야레알의 프렌차이스 스타인지를 보여줬다고 알렸다. 페드라사의 12번 가로채기는 아스날의 패스를 차단함과 동시에 비야레알에 상승의 효과를 안겨줬다는 평가이다. 더 나아가 이번 활약을 통해 다음 달에 열리는 유로 2020에서 스페인 대표팀 참가도 가능해졌다는 전망도 있다.

아스는 '미리보는 그단스크 결승전'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비야레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2020/21시즌 결승전은 그단스크 정원의 25% 방문이 허용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결승전 최대 정원은 9,500명으로 설정되었다.

더 나아가 그단스크는 지난 유로 2012 개최 도시 중 하나였는데, 이 중 대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였다는 스페인-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도시이기도 하다. 당시 스페인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5라운드
비야레알 2:4 셀타비고
원정에서 한참 잘나가던 코우데의 셀타를 0:4로 이겼기 때문에 홈에서는 4골차 이상의 골폭풍이 예상되던 비야레알이지만, 뒤집힌 결과가 나오며 역대급 대이변을 허용한다. 홈에서 완패를 당한 비야레알은 내일 열릴 레알 베티스의 결과에 따라 7위 추락도 가능해졌다. 레알 베티스는 그라나다랑 홈경기를 하기 때문에 무승부는 해줄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는 양팀 합계 3면(비야레알 2명, 셀타비고 1명)이 퇴장을 당했는데, 이날 경기서 터진 6골 중 3골이 pk였을 정도이다. 마르카는 1경기에서 3명에게 퇴장을 명령한 이날 경기의 주심 메디에 히메네스에 대해 '메디에 히메네스의 분노' 라는 제목을 통해 그의 거듭된 퇴장 명령이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 되었다고 알렸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주심 판정이 석연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히메네스 주심의 판정은 엄청난 리스크를 줬다. 그 결과 비야레알은 스스로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라고 말했다.

다니 파레호는 주중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출전한다면 시즌 50번째 경기 출전을 기록한다. 참고로 파레호는 이번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 최다 출전 선수이다. 2위는 모이 고메스(45경기), 3위는 라울 알비올(43경기)이다. 파레호는 현재까지 33번의 프리메라리가, 5번의 국왕컵, 11번의 유로파리그에 출전해 도합 49경기에 출전 중이다. 또한 43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참고로 그의 최다 출전 기록은 2018/19 시즌의 56경기이다.

3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2 비야레알
11번의 바야돌리드 원정전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바야돌리드에 약한 비야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천적 관계를 청산한다. 비야레알은 후반전에 터진 제라드 모레노와 카푸에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소중한 원정 승리를 획득, 나란히 승리가 없었던 5위 레알 소시에다드, 6위 레알 베티스에 더욱 근접하게 되었다. 특히 레알 베티스와의 승점차의 경우 동률을 맞췄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제 남은 경기는 세비야와 레알 마드리드이다.

37라운드
비야레알 4:0 세비야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열흘 앞둔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챔피언 세비야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집중하며 4:0 완승을 거두었다. 지난날 세비야 공격수였던 카를로스 바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친정팀을 제대로 분쇄하고 말았다. 이 경기 승리후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다음 라운드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파이널 매치와 다음 주중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는 맨유전을 두고 저울질 중이라고 알렸다. 비야레알로써는 2경기 모두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만 볼 때, 결승전 타이틀이 있는 맨유전이 더 중요해보이나,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3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2: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앞서며 마치며 2017-18시즌에 이어 2번째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2골을 먹고 2:1로 패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이기면서 전반을 마치고 결국 패하는 경기를 한다. 비야레알은 이 경기 패배로 7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를 우승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컨퍼런스에 나가게 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비야레알이 라리가를 결국 7위로 마친 것에 대해 그간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지만 그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에메리는 아직 비야레알의 리그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주중에 열릴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유전 승리를 통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말했다.

9.1. 유로파 리그 결승전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2021. 05. 27.(목) 04:00(UTC+9)
아레나 그단스크 (폴란드, 그단스크)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관중: 9,412명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2015-2021).svg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비야레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1
29' 제라르 모레노 (A. 다니 파레호) 55' 에딘손 카바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에티엔 카푸
승부차기
비야레알 11 :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축
(GK: 헤로니모 루이)
후축
(GK: 다비드 데 헤아)
제라르 모레노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1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후안 마타
다니 라바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2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알렉스 텔리스
파코 알카세르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3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베르토 모레노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4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 파레호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5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에딘손 카바니
모이 고메스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6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프레드
라울 알비올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7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대니얼 제임스
프랑시스 코클랭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8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루크 쇼
마리오 가스파르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9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악셀 튀앙제브
파우 토레스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10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빅토르 린델뢰프
헤로니모 루이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11 파일:승부차기 실패 아이콘.svg 다비드 데 헤아
파일:FB_IMG_1622106882838.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1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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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차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딛고, 1-1로 팽팽하게 120분을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비야레알의 팀 통산 첫 메이저 트로피와 함께 첫 유로파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어찌되었든 에메리 부임이라는 모험수는 이렇게 우승으로 막을 내렸고, 유로파리그 우승의 포상으로 비야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였다.

제라드 모레노-바카가 투톱으로 출전한 가운데 비야레알은 간헐적으로 이루어진 공격 상황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29분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가 상대 수비수 뒷 공간에서 앞으로 들어오는 감각적 움직임을 통해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하며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후반전 들어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맨유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세컨드 볼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이는 카바니에게 실점 빌미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다. 이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미드필더의 열세를 극복하고자 공격수 바카를 빼고 미드필더 코클랭을 투입했는데, 이후 비야레알은 조금씩 안정감을 찾기 시작하며 경기는 박빙의 전개로 진행되었다. 전후반은 물론 연장전까지 1대1로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로 들어갔으며, 이곳에서의 영웅은 골키퍼 룰리였다. 룰리는 11번 키커까지 등장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 키커로 등장해 골을 기록한데다 상대 골키퍼 데헤아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비야레알은 이날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거머쥠은 물론 4강에서 아스날, 결승에서 맨유를 격파하면서 잉글랜드의 명가 두 팀을 무너뜨리는 쾌거까지 이뤘다.

사상 최초로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야레알은 연고지 카스테욘 데 라 플라나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가졌다. 2층 버스를 통해 시가지를 도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퍼레이드는 수많은 팬들이 노란색 옷을 입고 거리에 나오면서 도시 곳곳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폴란드로 가지 못했던 비야레알 회장 페르난도 로이그는 "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쉬었다."라면서 기뻐했고 비야레알 용품을 판매하는 샵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아스는 전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결승전이 승부차기로 넘어갔지만, 자신은 경기 전 대비 훈련에서 승부차기 리허설 훈련을 하지 않았다면서 그렇기에 이날 승리와 우승은 더욱 대단하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에메리는 120분간의 혈투는 자신이 아닌 선수들이 한다면서, 오랜 시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선수들이야말로 비야레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비야레알은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며 스페인 클럽 중 7번째로 유럽 대항전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되었다. 스페인은 비야레알을 포함하여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세비야, 레알 사라고사 등 총 7개의 유럽 대항전 우승 경력팀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 중 챔스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이며 유로파리그는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세비야, 그리고 유로파리그와 통합된 컵 위너스 컵은 1995년 아스날을 물리친 레알 사라고사가 차지했다.

마르카는 비야레알의 유로파 리그 우승 비결 중 하나로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들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의 경우 파우 토레스, 제라드 모레노, 예레미 피노, 마리오 가스파르 등 8명의 선수가 유스 출신이다. 비야레알의 감독 우나이 에메리는 지난 여름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유스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1군 콜업은 팀을 더욱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말을 그대로 지키며 창단 첫 유로파 리그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UEFA 유로파리그 베스트 23 명단에서 이번 대회 챔피언 비야레알 소속 선수들은 7명이나 선발되면서 자리를 빛냈다. 라울 알비올, 알폰소 페드라사, 다니 파레호, 제라드 모레노, 에티엔 카푸, 파우 토레스, 그리고 헤로니모 룰리가 그들이다. 한편 올 여름에 열리는 유러피언 슈퍼컵에서 유로파리그 챔피언 비야레알은 첼시와 격돌하게 되었다. 첼시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0:1로 승리하며 유럽 슈퍼컵 진출권을 얻었다.

마누 트리게로스는 이 경기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위해 전진할 것" 이라고 답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규칙과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야레알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축하해주기 위해 시내에서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면서 그들을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는 관중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리그를 치르고 싶다고 희망했다.

비야레알은 라리가-국왕컵-유로파 리그를 포함해 총 58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스페인 팀 최다 경기 기록 공동 1위이다. 비야레알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팀은 7월부터 유로파 리그 예선을 치른 그라나다이다. 비야레알은 그들의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더욱 뜻깊은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전 유럽에서 비야레알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은 맨유와 맨시티(61경기) 이렇게 두 팀이다.

10. 2021/22 시즌

10.1. 프리시즌

분위기가 좋은 와중에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 바로 카를로스 바카의 어머니 엘로이사 바카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단 것이다. 바카는 유로파 리그 결승 후 곧바로 고국 콜롬비아로 온 관계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콜롬비아 축구 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바카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했다.

페르난도 로이그 회장은 엘 세라미카 프레스룸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번 시즌 비야레알은 유로파 리그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을 하게 되었지만, 과잉 지출은 없을 것이며 예산도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이그는 "지난 유로파 우승으로 3,000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물론 팀 운영은 현재 상황을 인지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겠으나, 챔스 진출을 통해 팀의 경제적 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 이라면서 챔스 진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던 후안 포이스를 완전 영입할 것이며 조만간 이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예상 금액은 1,500만 유로이다. 바야레알과 토트넘은 지난 시즌 포이스 임대에 동의하면서 2021년 6월 15일까지 1,500만 유로가 토트넘에게 지불되면 포이스는 토트넘에 완전 정착한다는 조항을 첨부했다. 그리고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부터 포이스를 임대 영입했을 당시 옵션이였던 완전 영입 권한을 발동했다는 것을 알리며 포이스와 5년 계약(2026년 6월 30일까지)을 맺었다고 알렸다. 지난 여름 임대로 비야레알에 합류한 포이스는 총 32경기를 치렀는데, 이 중 12경기를 치른 유로파 리그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이며 팀의 사상 첫 유럽 대항전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레알 베티스의 알제리 수비수 아이사 망디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시즌(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미 비야레알은 올해 초에 망디 영입을 완료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망디 영입을 통해 비야레알은 파우 토레스, 라울 알비올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출전팀에 걸맞은 견고한 센터백 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공격수 마리오 곤살레스가 이적료 150만 유로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부터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뛰게 되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70% 브라가 30% 비야레알이 마리오 곤살레스의 권한을 나눠갖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비야레알 유스 출신인 마리오 곤살레스는 그간 프랑스, 포르투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었다. 특히 포르투갈 무대에서의 활약은 포르투갈 명문 브라가로의 이적을 가능하게 했다.

비야레알이 공식 발표를 통해 비센테 이보라와의 1년 연장 계약을 알렸다. 이보라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 노란 유니포을 입게 되었다. 지난 2019년 1월 이적료 1,100만 유로로 잉글랜드 레스터시티에서 비야레알로 입단한 이보라는 빠른 시간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은 12월에 당한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조기에 시즌 아웃된 바 있다.

비야레알이 카를로스 바카와의 연장 계약 협상을 종료했다. 지난 2016-17 시즌부터 비야레알에서 뛴 바카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존재감 보이는 활약을 통해 4시즌을 머물렀다. 바카의 이탈로 인해 비야레알은 새로운 공격수 찾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거 비야레알에서 뛰었던 세드릭 바캄부의 컴백이 점쳐지고 있다. 단 바캄부는 현재 소속팀 베이진 궈안과의 계약이 6개월 남아 있어 이에 대한 현상이 필요하다.

비야레알의 하우메 코스타가 마요르카로 이적한다.

비야레알이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6골을 터뜨린 볼라예 디아 영이입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적료 1,500만 유로-5년 계약을 조건으로 디아를 영입했다고 한다. 올해 24세인 볼라예 디아는 스피드와 테크닉을 겸비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통해 지난 시즌 리그앙 촤고의 발견이라고 찬사받았던 선수이다 이미 카스테욘에 도착해 입단식을 치른 볼라예 디아는 내일부터 비야레알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비야레알이 공식 발표를 통해 수비수 푸네스 모리가 이적료 250만 유로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는다고 알렸다. 2018-19 시즌부터 비야레알에 합류한 푸네스 모리는 해당 시즌에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라울 알비올-파우 토레스를 넘지 못하며 지난 시즌은 라리가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비야레알이 공식 발표를 통해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와 4년 연장 계약을 알렸다. 그는 이번 계약으로 2027년 6월 말일까지 노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제라드 모레노는 클럽 공홈과의 인터뷰에서 "비야레알에서 오랜 기간 뛰어서 기쁘다. 그단스크의 유로파 리그 우승 쾌거와 같은 업적을 다시 1번 이루어내길 바란다." 라고 희망했다.

비야레알 프리시즌 일정
7월 17일 발렌시아 vs 비야레알
7월 22일 비야레알 vs 올림피크 리옹
7월 24일 부다페스트 혼다베드 vs 비야레알-취소
7월 26일 디나모 키예프 vs 비야레알-취소
7월 29일 헤르타 베를린 vs 비야레알-취소
7월 30일 비야레알 vs 레반테
8월 1일 마르세유 vs 비야레알
8월 5일 레스터시티 vs 비야레알
8월 8일 리즈 유나이티드 vs 비야레알

프리 시즌 제1 친선경기
발렌시아 3: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발렌시아 원정에서 연패 가도를 이번 시즌에도 이어가게 되었다.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더 약해진 발렌시아 상대로 원정에서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에 말도 안되는 3실점으로 3:2 대역전패를 당한다. 비야레아르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후반전에 파레호, 포이스 등을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역전패를 당하며 씁쓸한 프리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프리 시즌 제2 친선 경기
비야레알 2:2 올림피크 리옹
비야레알은 홈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비야레알과 올림피크 리옹은 서로가 어색하지 않은 사이인데 과거 에미레이트 컵에서는 비야레알이 0:2 승리를 거두었지만 최근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올림피크 리옹이홈에서 3:1, 원정 0:1 승리를 거둔 바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양팀이 승부를 보지 못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양팀은 전반전에만 난타전을 펼쳤는데 전반 8분만에 진 루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옹의 호구가 되는 듯 했지만 23분과 38분 모이 고메스와 디아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44분 아우르에게 실점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전반이 종료되고 후반에는 별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비야레알 유스 출신의 러시아 영건 이오시포프가 두각을 보였다. 선발 출전한 이오시포프는 리옹 수비수 3명을 제치는 놀라운 개인기를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비야레알이 구단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사례가 2건이 발생하면서 밀접 접촉이 가능한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하여 이번 주에 예정된 헝가리 투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3경기 모두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부다페스트 혼다베드 입장에서는 비야레알을 위해 홈구장까지 기껏 만들어줬더니 안오는 일이 발생해 많이 억울할 일이 발생했지만 이에 대해 비야레알은 사과의 의미로 보상금 지불은 물론 대신 그 자리에 비야레알B팀이 대신 참여하고 그 비용은 비야레알 구단이 모두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비야레알 팬들과 부다페스트 팀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고 비야레알B팀 역시 뜻밖의 개이득에 오히려 반대로 프로 팀과의 영광의 매치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전체적으로 모두가 웃게 된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이 경기에서는 비야레알B팀과 부다페스트 혼다베드는 0:0으로 비긴다.

프리 시즌 제3 친선 경기
비야레알 0:0 레반테
비야레알은 홈에서 레반테와 0:0으로 비기며 프리 시즌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현재 라리가 팀들 중 유일한 프리 시즌 무승 팀이다. 참고로 이 경기는 3일전 번개 형식 협의를 통해 결정된 평가전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양팀의 경기에 대해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레반테의 파코 로페스 감독은 조직력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경기를 펼쳤다고 리뷰했다. 양팀은 이 경기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비야레알 홈에서 레반테와 득점 없는 경기를 펼친다.

프리 시즌 제4 친선 경기
마르세유 2: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원정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평가전에서 2:1로 패배했다. 전반 9분 페르피뇨의 자책골로 끌려가기 시작한 비야레알은 58분 드미트리 파예에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막판 알베르토 모레노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수비수 후안 포이스는 경기 시작 2분만에 퇴장을 당했고 이로 인해 대량 실점의 위기가 드리웠지만 1골로 방어했고 오히려 몇번의 득점 찬스까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야레알에게 얻을 것이 많았던 패배였다. 참고로 양팀은 3년전에도 프리 시즌에 붙은 전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1:1로 비겼다. 유로파 단골로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양팀이지만 100년 넘는 역사동안 단 1번도 공식 경기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이 경기 종료 이후에 에스파뇰이 프리 시즌에서 카디스 원정 승리를 거두면서 유일한 프리 시즌 무승팀이 되었다.

프리 시즌 제5 친선 경기
레스터시티 3:2 비야레알
레스터시티 팅 파워 스타디움 원정에서 3:2로 패배하면서 프리 시즌 부진이 심각해졌다. 물론 실전에 잘하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이런 감각으로 실전에 잘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비야레알은 전반 2골 후반 1골 실점으로 3:0까지 끌려갔고 대패만 면하면 좋을 것으로 보이다가 갑자기 경기 막판 2골을 무섭게 몰아붙인다. 그러나 승부는 이미 결정된 이후다. 참고로 같은 시간 폰페라디나가 사모라 원정에서 0:3 승리를 거두면서 1부리그-2부리그 통틀어서 유일하게 프리 시즌 승리가 없는 팀이 되었다. 첼시와의 큰 경기를 앞두고 계속해서 프리 시즌 무승행진을 달리는 것은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져서 이것이 리그까지 미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이번 코로나 감염으로 경기도 못치르고 사기가 낮아진데다가 축구 내적으로도 사기가 낮아지면 진짜 강등권으로 갈 수도 있다. 원래 비야레알이 그런 요소들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팀이기에 상당히 중요한 기간이다.

프리 시즌 제6 친선 경기
리즈 유나이티드 2:2 비야레알
잉글랜드에서 계속된 평가전을 진행 중인 비야레알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에서 경기를 마쳤다. 비야레알은 경기 막판까지 2:2 리드를 허용했지만 종료 10분전 다니엘 라바의 동점골이 터지며 상황을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원정 무승부였지만 내용은 좋지 않았고 1번째 골도 상대 자책골에 의한 득점이였다. 리즈 전을 무승부로 마친 비야레알은 이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로 이동하여 첼시와의 유럽 슈퍼컵을 준비한다. 그러나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프리 시즌 1승도 없이 시작하는 디스어드벤티지를 가지게 된다.


10.2.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비야레알 2:2 아탈란타
비야레알이 또 못이겼다. 비야레알은 안방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막판까지 2:1로 앞서나가며 승리를 목전에 두었지만 후반 84분 로빈 고젠스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2대2의 스코어가 보여주듯 접전의 접전이였다. 전반 6분만에 레모 프레일러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간 비야레알은 이후 다니 파레호를 중심으로 미드필더의 볼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했고 이는 마누 트리게로스-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동점-역전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는 아쉽지만 상대가 2년전 발렌시아를 완패시킨 아탈란타라는 점에서 아주 낙담할 결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여름 비야레알에 합류한 단주마는 적응기 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또 1골을 추가했다.

조별리그 2차전
맨유 2:1 비야레알
비야레알의 올드 트래포드 무패 행진이 마감되었다. 비야레알은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9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결국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비야레알은 52분 파코 알카세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을 얻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57분 알렉스 텔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는 것으로 보이더니 94분 호날두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뒷심 부족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로 비야레알은 1무 1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추락함으로써 앞으로 4경기에서의 선전이 중요해졌다. 조 최약체로 보이는 영 보이스와의 2연전이 있지만 그들이 맨유를 물리쳤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비야레알에게 있어 이번 경기의 데미지는 선제골을 기록한 파코 알카세르가 득점한지 1분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는 것이다. 아직 알카세르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상승 무드를 타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포함해 몇번이나 상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위협할 슈팅을 시도했던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조별리그 3차전
영 보이스 1:4 비야레알
영 보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4 대승을 거두고 이번 시즌 챔스 첫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홈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높기에 1승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도 생긴 상황이다.

조별리그 4차전
비야레알 2:0 영 보이스
원정에서 1대4로 이긴 영 보이스를 홈에서 2대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얻으며 조별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별리그 5차전
비야레알 0:2 맨유
홈에서 맨유에게 수비 실수 2개로 인해 0대2로 패배하면서 이제 6차전 아탈란타 원정 결과에 따라 그들의 16강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조별리그 6차전
아탈란타 2:3 비야레알
아탈란타 원정에서 단주마의 2골과 에티엔 카푸의 1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비야레알은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비야레알 1:1 유벤투스
경기 시작 1분만에 블라호비치에게 첫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에 파레호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간신히 비겼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 0:3 비야레알
전반전은 유벤투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룰리의 신들린 선방으로 실점없이 마쳤으며, 후반전에는 유벤투스의 공격이 약해지자 에메리 감독이 모레노 카드를 꺼내며 승부수를 두었고 이게 통하면서 유벤투스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해 13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되었다.

8강 1차전
비야레알 1:0 바이에른 뮌헨
전반 8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고, 이에 뮌헨이 쉼없는 슈팅을 날렸지만, 다 빗나갔고, 끝내 1점을 지켜내면서,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간다. 참고로 에메리 감독이 PSG에 있던 시절에도 뮌헨을 잡은 적이 있다.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1:1 비야레알
전반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티다가 후반 52분에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뮌헨의 맹공에 시달렸지만 추가골 기회를 더 내주지 않고 수비한 끝에 후반 88분 뮌헨의 공격을 끊어내고 역습을 통하여 추쿠에제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점수를 원점으로 만들고 결국 추가시간까지 뮌헨의 공격을 막아내고 2005-06 시즌 이후에 16년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된다. 당시에는 아스날 FC에게 패배해 결승 진출은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잉글랜드 클럽인 리버풀 FC를 상대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춰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4강 1차전
리버풀 2 : 0 비야레알
세리에, 분데스리가 최강팀을 연달아 격파한 비야레알 앞에 EPL 최강 팀 리버풀이 가로막고 있다.[6] 두 팀은 2015-16 UEFA 유로파 리그 4강전[7] 이후 6년만에 맞대결을 펼치며, 네임드만 보면 당연히 비야레알이 밀리지만 에메리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떤 전술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될지가 볼 거리다. 결국 원정에서 2골을 허용하면서 져버렸다.

4강 2차전
비야레알 2 : 3 리버풀
전반에 2골을 넣으며 역전 가능성이 보이나 했으나 후반에 연이은 3실점으로 역전패당하며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은 물거품이 되었다.

10.3. 국왕컵

128강
빅토리아 0:8 비야레알
7부리그 빅토리아를 참교육하며 무려 0대8 대승을 거둔다.

64강
산루케노 1:7 비야레알
3부 리그 산루케노 원정도 떡실신내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산루케노 원정을 이긴다.

32강
스포르팅 히혼 2:1 비야레알
스포르팅 히혼 원정에서 2대1로 패배하면서 국왕컵에서 충격의 32강 탈락을 당한다.

11. 2022-23 시즌

36라운드까지 19승 6무 11패로 리그 5위이다. 4위 레알 소시에다드를 5점차로 추격 중이지만 레알이 1점만 얻으면 4강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은 놓친다. 7위 레알 베티스는 7점차로서 사실상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게 되었다.

3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일격을 맞으며 패배. 4위 소시에다드를 5점 차이로 따라잡을 수 없게 되며 유로파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12. 2023-24 시즌

파일:sela 로고.svg
2023 셀라컵
2023년 8월 7일 월요일 00:00 (UTC+9)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34,621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투명 로고_yellow.svg 4 : 0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비야레알
6' 제이콥 머피
61' 하비 반스 (A. 조엘린통)
75' 조엘린통 (A. 칼럼 윌슨)
78' 하비 반스 (A. 칼럼 윌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친선 경기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02:00(KST)
더 카위프 (네덜란드, 로테르담)
주심: 예룬 만스호트
관중: 30,000명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2009~2024).svg
1 : 1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페예노르트 비야레알
52'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에티엔 카푸에 (A. 제라르 모레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시즌을 앞두고 니콜라 잭슨첼시 FC로 €34M으로 이적했다.

또한, 파우 토레스아스톤 빌라 FC로 합류했으며, 주전 선수들이 다양하게 비야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올 시즌 벌써 많은 오피셜을 띄우고 있는데 전부 FA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특히 벤 브레레톤 디아스가 이번 시즌 핵심 영입으로 보인다.

또한 방출로 인한 이적료가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으며, 최소 €90M을 벌어들이며 팀의 수입에 큰 도움이 되는 중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니스 수아레스, 산티 코메사냐, 일리아스 아호마시, 벤 브레레톤 디아스 등을 FA로 영입하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10M에 영입하였다. 또한 마테오 가비아를 임대로 영입하였다.

사무엘 추쿠에제를 밀란에 €20m에 매각했으며 요한 모히카가 임대로 오사수나로 이적하였다. 또한 전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의 뒤통수를 치고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에버튼에 임대 보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슈 JK에서 계약이 해지된 에리크 바이를 8년만에 FA로 영입했다. 브레레톤 디아스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를 떠났으며 가비아는 밀란으로 임대 복귀하였다.

이번 시즌 이적시장 총평은 팀의 노쇠화가 너무 심해졌다는 것이다. 전 시즌에도 스쿼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주력 선수들의 노쇠화를 전혀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당장 쇠를로트를 제외한 현재 팀의 주축들 대부분만 봐도 파레호, 카푸, 제라르 등등 평균 31세가 넘어가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적 시장 기간이 모두 끝난 지금 스쿼드 평균 연령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유스 스쿼드에서 유망주를 키워내는 것 뿐이다.

9월 5일, 세티엔이 경질되고 호세 로호 파체타가 선임되었으나 그마저 성적 부진으로 2달 만에 경질되고 마르셀리노가 10년 만에 임명되며 전반기에만 2번의 감독 경질을 겪었다. 시즌 절반을 돈 19R 시점에서 18위 카디스와 겨우 승점 4점차를 앞선 13위로 강등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11월엔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제레미 피노마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온갖 악운이 따라오고 있다. 그나마 유로파에서는 스타드 렌, 마카비 하이파, 파나티나이코스와 같은 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3부 리그 프리메라 페데라시온 소속의 우니오니스타스 데 살라망카 CF에게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는 졸전을 보였다.[8] 제라르, 바에나, 파레호, 쿠엥카 등 주전급 선수들을 내고도 패했다. 82분 터진 아호마시의 골로 겨우 진출하나 했지만 코메사냐가 내준 페널티킥 실점이 너무 뼈아팠다.

21R RCD 마요르카와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 45+1분 터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골로 1-0 리드를 가져갔지만 후반 90+1분 하비 야브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비야레알은 12월부터 7경기 동안 1승 2무 4패를 기록하는 중이며 리그 42실점으로 43실점을 한 최하위 알메리아에 이은 최다 실점 2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13. 2024-25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비야레알 CF/2024-25 시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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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07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끌었다.[2] 당초 유로파 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나, 5위 마요르카가 재정 문제로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박탈당하며 어부지리로 유로파 리그를 따냈다.[3] 가리도-몰리나-로티나[4] 유로파 리그는 8강까지 갔다.[5] 출처는 비야레알 공홈. 유로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취소인지 연기인지 알려주겠다고는 하는데... 결국 12월 18일, 비야레알의 3:0 몰수승을 선언했다.[6] 참고로 유벤투스와 뮌헨, 리버풀 모두 2019-20 시즌 자국 리그 우승팀들이다.[7] 서로 1승 1패씩 기록했으나 합계 스코어 3:1로 리버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1차전 - 1:0 비야레알 승, 2차전 - 3:0 리버풀 승)[8] 심지어 이 팀은 라리가2 소속의 비야레알 B팀보다도 하부 리그에 속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