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산스크리트로 '승리'라는 의미로 힌두교 경전이나 전승에서 이 이름을 가진 인물이나 물건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종종 헷갈리게 된다. 이 이름을 가진 실존인물도 많다.2. 아르주나의 별명
마하바라타의 주인공인 아르주나의 별명 중 하나.3. 카르나의 활
마하바라타의 등장인물 카르나가 사용하는 활. 사용자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천상의 장인인 비슈바카르만이 인드라를 위해 만든 활이며, 인드라는 그것을 파라슈라마에게 줬고 파라슈라마는 이것을 카르나에게 줬다. 카르나는 이 활이 간디바(아르주나의 활) 이상의 것이라고 자부했다.[1] 여담이지만 카르나가 저주를 받은 계기가 된 소를 죽인 활도 이것이다.[2]훗날 판다바들과의 결전에서 17일째 되는 날, 마차가 진창에 빠져 버린 카르나는 마차 바퀴를 빼내려고 본의 아니게 비자야를 내팽개쳤고 그 직후 아르주나에게 목이 날라가고 말았다.
4. 참파의 수도였던 도시
정확히는 참파에 속한 도시국가 중 하나로 10세기부터 맹주였지만 대월에 정복당한다. 오늘날의 꾸이년이다.5. 비슈누의 문지기
힌두교의 주신 비슈누가 사는 천국의 문지기. 어느날 4명의 어린 아이들이 찾아와 비슈누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 그런 말을 하자 비자야와 그의 동료 자야가 그 아이들을 비웃고 놀리면서 안으로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아이들은 사실 창조신 브라흐마의 아들들이었고 겉만 아이지 세상의 진리에 추구하며 시공간을 떠도는 선인들이었다. 조롱당한데 화가 난 4명의 선인이 그들에게 천국에서 쫓겨나 신성을 잃고 필멸자로 태어나라는 저주를 내렸다. 이에 놀란 그들이 비슈누에게 저주를 풀어달라고 간청하자 비슈누가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다. 하나는 비슈누를 믿는 신자로 7번을 태어나는 것이고 하나는 비슈누의 적으로 3번을 태어나는 것이었다. 어느 쪽이든 정해진 횟수를 채우면 다시 천국으로 돌아와 문지기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 두 문지기는 비슈누의 열렬한 추종자였기 때문에 7번의 생애 동안이나 비슈누에게서 떨어져서 사는 것보다 그의 적으로 3번 태어나는 것이 낫다고 하여 후자를 선택했다. 이리하여 그들은 다시 태어날 때마다 비슈누의 적이 되어 그와 싸우고 적대했으며 그 때마다 비슈누는 아바타로 지상에 태어나 그들을 죽였다. 이것을 3번 되풀이 하고 나서 저주가 풀려 그들은 천상으로 돌아와 비슈누의 문지기로 복귀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도 인도에서 비슈누 관련 신전과 건축물에 문지기로 입구 양쪽에 묘사된 이들은 바로 이 비자야와 자야이다.이 전승은 불교에도 영향을 끼쳐서 동아시아에도 전해졌으며 불교 건축물에서 입구 양쪽에서 한명씩 서 있는 문지기 조각상은 이들의 영향이다.
덧붙여 이들이 다시 태어난 비슈누의 적들이 바로 히란야카시푸나 라바나같은 엄청난 거물들로 이들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힌두교 경전의 주요 얼개를 차지하며 라바나의 경우는 아예 라마야나,라는 하나의 대서사시가 되었다. 알고보면 영향력이 엄청난 문지기들(...).
6. 슈퍼로봇대전 UX에 등장하는 기체
작중 중반이후의 스포일러 주의.6.1. 설명
노블 딜런이 개발한 이번 루프에서의 "생명의 힘을 표현하는 기동병기". 드라우파를 수호하는 창으로서의 역할이 주어졌다. 디자인은 테라시마 신야가 담당했다.테마곡은 긍지높은 도전자들[3]
인류군 특무기동중대의 대장기로 부대장으로 선발된 진 스펜서가 탑승한다. 기체색은 보라색이 메인이 되어있으며 예전에 진이 타던 라이오트 A타입을 버전업시켜 설계된 사격전주체의 기체로 제네레이터의 대출력에 의한 높은 기동성과 포격화력을 자랑한다.
동력으로 오르페스와 라이라스의 렙톤 벡트러의 발전형인 뉴트리노 제네레이터를 채용. 이로 인해 두 기체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입자가속의 반동에 의한 파일럿에게의 부하는 오르페스 이상으로 심해져있다. 지원기 드라우파의 제네레이터와 동기임계가 가능하지만 엘프스윤데 아유르의 능력부족으로 완전한 동기화는 끝내 실현되지 않는다.
오르페스와는 달리 지원기와의 합체기구와 연계공격은 존재하지 않으며, 동시운용시엔 완전히 파일럿끼리의 연계만이 전투력을 좌우하게 된다. 설정상 동기임계로 서로의 출력을 한계이상으로 끌어올린 상태로 연계공격을 행하기에 오르페스/라이라스와는 다른 운용사상을 가진 셈.
사격주체라 사정거리가 길어서 반격불능을 노리기 어렵고 무지막지한 조준치와(최종전에선 200을 넘어가서 번뜩임 없으면 못피하는 수준) 범위에 밀집시 용서없이 쏴대는 맵병기가 위협적이지만, 근접하면 제일 약한 앰비션 캐논밖에 못 쏘고 위험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동기임계한다고 해서 신무기가 추가된다던지 드라우파와 합체공격이 추가된다던지 하는것도 아니고, 파일럿인 진의 능력치가 회피중시 = 필중걸고 때리면 물장갑인것도 있어서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기에 보기에 따라선 파일럿인 진 이상으로 불행한 기체다(…)
최종화에서 아유르의 아군버전 얼굴 그래픽이 있던것과 왼손으로 무기를 쥐고있다는 점 때문에 아군버전이 있는게 아닌가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아군화는 개발 중 취소되었으며 결국 아군으로 들어오지 않는게 확정되었다.
기체명인 비자야는 고대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등장하는 영웅 아르주나의 다른 이름. 그리고 아르주나의 부인의 이름은 드라우파디로, 아유르의 탑승기 드라우파의 기체명의 유래이다. 작명부터 컨셉까지 부부기체라는 말이 절로 어울리지 않을 수 없다.
6.2. 무장
- 앰비션 캐논
- 콤빅션 미사일
- 건 디바
[1] 출처. My bow, called Vijaya~부터[2] 출처. Once on a time~부터[3] 비자야 및 진 스펜서 전용 테마는 아니며 노블 딜런, 아유르 딜런도 해당 테마를 사용한다. 셋 모두의 공통점으론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으며 UX와 적대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