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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8:50:33

빅 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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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attachment/biglander.jp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ビッグランダー
Big Lander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빅 랜더
소속 랜더즈
변신 차량 카캐리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시마다 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김준(비디오-초반)→조동희(비디오-중~후반)[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서광재(KBS-5화, 9화, 10화)→온영삼(KBS-13화 이후)[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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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등장하는 용자.

원판 성우가 청년 목소리의 느낌이라면 KBS판은 팀의 리더라는 점을 강조했는지 다소 굵고 중후한 목소리가 되어 있다.

2. 특징

랜더즈의 리더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지하 동굴에서 공룡의 화석 밑에 잠들어있던 용자의 돌이 대형 캐리어카(켄워스 W900)에 깃들어 탄생했다. 카캐리어 모드에서 나머지 랜더즈 3인을 모두 태우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격은 매우 거칠고 난폭하지만 배려심 많고 시원스런 츤데레 형님 스타일이다. 나머지 대원인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가 임무를 하러 가며 궁시렁궁시렁대면 마지막에 '잡담 그만하고 얼른 일이나 하러 가자!' 라고 하는 포지션. 물론 나머지 멤버도 빅 랜더의 말을 잘 따른다. 랜더즈의 리더로서 힘이 장사이며 그 힘은 지구용자대들 중에서 제일이다.[3]

랜더즈가 타카스기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은 더빙판마다 다른데, KBS판에서는 '두목', SBS판 및 비디오판에서는 '왕초'라고 부른다.[4] 원작인 일본판에서의 호칭은 '대장(大将)'. 참고로 호크 세이버가 부르는 대장(隊長, 타이쵸)과는 한자가 다르며, 발음도 '타이쇼'이다. 일본어로 '大将'라는 호칭은 군대를 통솔하는 무사라는 의미 외에도 특정 집단의 두목,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데에도 쓰이는데, 장인집단 등 지역 공동체의 우두머리를 부를 때도 '타이쇼'라고 칭하며, 초밥집 등 요릿집의 주인장을 '타이쇼'라고 부르는 등 전통 있는 거친 남성 집단의 우두머리를 칭하는 일이 많다. 그 밖에 장거리 트럭 운전수 집단의 우두머리를 부를때도 쓰이며, 빅 랜더 역시 대형 트랙터가 변형한 용자이기 때문에 이런 말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무장은 자신의 차량 앞바퀴를 떼어네 톱니가 달린 상태로 던지는 스파이크 슈트[5]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랜드 바이슨의 랜드 캐논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 빅 마그네트론[6], 팔에서 전자파를 발사하는 빅 스팅거, 차의 앞부분 라디에이터에서 창형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빅 클러스터, 팔을 변형시켜 래리어트를 날리는 빅 래리어트가 있다.

3. 작중 행적

다간에 나오는 조연 용자들 중에선 점보 세이버와 함께 존재감이 가장 크다. 대사가 자주 나오는 편이고, 대사에서 시원스런 성격이 잘 드러난다.

중반 붓쵸 기지 침투 에피소드(20화)에선 랜드 바이슨 상태로 잠입하다 잡히게 된 상황에서 분리될 때 유일하게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랜드 바이슨 합체시 다른 멤버 3인이 합체해 상체를 맡고 빅랜더가 하반신 전체를 혼자 맡으며, 당시 잡힌 부분이 하체였기 때문이다. 이때 자신을 걱정하는 세이지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어서 가라고 소리쳤고 세이지가 다른 멤버들과 이동한 뒤 그대로 잡혔다[7](이 때 잠시나마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다행히 나머지 셋이 세이지와 같이 호타루를 구하고 데 붓쵸의 전함 중심부를 파괴하여 빅 랜더도 무사했다.

빅 랜더의 존재감이 가장 크게 부각된 화가 후반부인 39화와 40화인데 마을에 피난령이 내려지자 세이지가 자기집과 이웃인 히카루네 피난용 짐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8]. 짐들을 싣는 과정에서 얀챠에게 쫓기던 데 붓쵸의 분신 한 명이 사쿠라코지 호타루를 데리고[9] 일반 화물차인줄 알고 훔쳐타는데 안에는 코우사카 히카루도 타고 있었다. 일반 화물차 행세를 하라는 세이지의 명령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레이디 핑키가 붓쵸를 회수하려고 메카를 타고 나타나자, 운전대를 잡은 데 붓쵸가 운전하는 대로 가지 않고 자율주행을 하는 것과 낙석구간에서 돌을 치우기 위해 팔을 펼치는 행동으로 결국 그 정체를 들킨다. 그래서 등장 용자들 중 최초로 일반인에게 정체가 들통난 용자이기도 하다. 정체가 드러난 뒤엔 붓쵸한테는 "용자가 하늘도 못 날아다니냐"는 핀잔을 듣고, 히카루가 덥다고 하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용자가 에어컨도 없어?"하는 불만을 들었다.

호타루의 안내에 따라 데 붓쵸의 나머지 분신들을 찾는 여정에서 어느새 붓쵸와 친해진다.[10] 그래서 악어에게 먹힐 뻔한 붓쵸를 구해줬다.[11] 직후 드릴 랜더"뭐야? 너 그녀석이 마음에 든거야?"라고 빈정거리자 "이딴 녀석 나도 별로야." 라면서 던져버렸다. 그래도 나중엔 다시 주워줬지만. 41화 이후로는 다간을 대신하여 짧게나마 조연 용자 전체를 지휘하는 장면이 나왔다.

42화에서는 우주에서 싸우던 중 세이지와 세이지의 아버지인 코이치로 대령이 오보스 별에 잡혀갔을 때 불완전하게 전설의 힘이 발동하는 걸 목격했다. 그래서 다음화인 43화에선 '혹시 이렇게 하면 전설의 힘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하며 도로 위를 주행하던 중에 기합을 내질렀다. 이때 세이지가 아버지를 오보스 별에 두고 와서 침울한 상태였는데 점보 세이버와 대화를 하면서 세이지가 기운을 차릴 때까지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면 안 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마지막 전투에선 제트 세이버와 함께 갈라진 대륙을 붙이느라 직접 싸우지는 못 했다. 전설의 힘이 발동할 때 나머지 용자들과 함께 다간에게 흡수되면서 출연 끝.

4. 완구

합체 안한 개개인 형태로서는 마하랜더를 제외하면 그나마 나으며, 변형 과정은 G1 옵티머스와 거의 동일하다. 트럭모드일 때 끌고다니는 캐리어가 같이 들어 있어 바이슨 실드나 다른 멤버들[12], 그리고 랜드 캐논과 완구 전용으로 나오는 무기들[13]을 수납하는 것이 가능하다.


[1] 김준 성우보다는 조동희 성우가 빅 랜더를 맡았던 화가 훨씬 많으며, 25화부터 조동희 성우로 고정됐다.[2] 자크의 등장으로 온영삼 성우가 참여하게 되면서부터 빅 랜더의 성우도 온영삼 성우로 굳어진다.[3] 첫 등장시 본인 왈, "자랑은 아니지만, 힘을 쓰는 거라면 누구한테도 안 진다!"[4] 비디오판에서 왕초라 언급한건 초반부에 그랬고, 이후엔 대장이라 부른다.[5] 랜더즈들중 유일하게 자신의 차량 바퀴를 무장으로 사용한다. 드릴 랜더는 바퀴가 캐터필러라 구현이 불가능하고, 터보 랜더와 마하 랜더는 작중에서 자신의 차량바퀴를 무장으로 사용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6] 완구에서 빅랜더의 손에 장착하는 무기.[7] 세이지는 터보 랜더를 타고 이동했다.[8] 이유는 대피해야 하는데 이삿짐센터에서 요청이 많이 밀려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9] 나머지 분신들을 찾는 데 도와달라고 붓쵸가 부탁했기에 같이 가줬다.[10] 하지만 비디오판과 KBS판에서는 성우가 같아서 자문자답이 돼버렸다. 그나마 KBS판은 빅 랜더는 무겁고 중후하게, 붓쵸는 가볍고 경박하게 연기톤에 차이를 준 데다가 빅 랜더쪽에 음성변조가 되어 있어 그나마 중복 티가 덜 나는 편인데, 비디오판은 자문자답 티가 정말 많이 난다..[11] 옆에 있던 마하 랜더터보 랜더는 마음에 안 든다면서 구해주기 싫어했다.[12] 이 외에 같은 DX 용자 시리즈 완구 중 빅 랜더의 카캐리어에 들어갈 만한 스케일의 완구라면 이론상 모두 수납 가능. 대표로 다간 단품이 해당하며, 카캐리어 지붕에는 세이버즈 넷 중 둘을 선택해서 추가로 올릴 수 있다.[13] 물론 작중엔 없는 무기이며 합체시 이를 서로 조합해서 쓸 수 있다. 세이버즈도 동일. 이런 형태의 무기가 정식 채택된 용자는 가드 다이버슈퍼빌드타이거, 실버리온이 있다. 그리고 랜드 캐논도 탈/부착 가능한 부품으로 나왔으며, 이건 빅랜더에게 들려주는 것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