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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2:33:25

빈스 맥마흔 성추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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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직 직원 성추문 논란3. 끈질긴 복귀 시도4. 2차 성추문 폭로

1. 개요

WWE 회장 빈스 맥마흔을 중심으로 벌어진 성추문 사건이다.

2. 전직 직원 성추문 논란

2022년 6월 15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빈스 맥마흔이 2022년 1월 익명의 전직 직원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말하거나, 자신을 비방하지 않기로 비밀 유지 각서를 작성했으며, 직원에게 대가로 거액을 지불했음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상대로 지목된 직원은 2019년 법률 보조원으로 고용한 익명의 전직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직원이 연봉 10만 달러에 고용되었다가 이후 20만 달러로 인상되는 등의 행위가 있었고 빈스 맥마흔이 이후 해당 직원을 존 로리나이티스와도 성관계를 시키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변호사를 동원해서 해당 직원과 강제적으로 합의를 하는 등의 행위도 하였음이 드러났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의 합의서 사본 확보를 통해 밝혀졌는데 100만 달러 즉시 지급 및 200만 달러를 향후 5년간 분할 지급하고 상대 여성은 빈스 맥마흔에 대해 어떠한 문제 제기 및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라고 한다.

2022년 6월 17일, 빈스 맥마흔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장 및 CEO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였고 딸인 스테파니 맥마흔이 WWE의 임시 회장 및 CEO로 부임하였다. WWE 공식 성명문

이후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빈스 맥마흔은 지난 16년 간 성추문을 감추기 위해 4명의 여성에게 1,200만 달러(약 140 ~ 15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결국 현지 시간 2022년 7월 22일, WWE 관련 모든 직무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게 되었고, 주주로써 대주주 자격은 유지 하는것으로 보인다.후임 회장은 딸인 스테파니 맥마흔, CEO는 스테파니 맥마흔과 사장으로 있던 닉 칸이 공동으로 맡게 되었으며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및 인사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사위인 트리플 H가 임명되었다.#

빈스 맥마흔의 은퇴 선언 이후 WWE의 주가가 꾸준히 상향 추세를 보였다. 실제로 은퇴를 발표한 첫 날에만 무려 10% 가까이 상승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WWE의 매각설과 관련된 각종 루머가 떠돌아 다녔는데 WWE는 이에 대해 매각 가능성은 없다고 성명서를 통해 일축했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WWE 내부에서는 먼 미래에 빈스의 복귀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트리플 H 체제의 쇼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고 WWE의 주식까지 상향세를 보이면서 복귀와 관련된 의논은 사라졌다고 한다.

실제로 WWE는 여름이 끝난 가을부터 로얄럼블 전까지 여러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인해 시청률이 크게 떨어지는 편인데 빈스가 은퇴한 2022년 WWE의 하반기 시청률은 안정적으로 나왔다. WWE의 하반기 비수기와 맞물려 4대 PPV지만 4대 PPV 이름값을 못해 폐지설까지 나돌던 서바이버 시리즈 역시 서바이버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 TD 가든에서 열린 최다 관중을 기록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022년 12월 14일, 빈스 맥마흔의 성추문을 밝혀낸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 WWE의 첫 여성 심판인 리타 채터튼의 변호사로부터 1,17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편지를 받았으며[1] 지난 2011년 캘리포니아의 어느 리조트에서 한 여성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어느 전직 스파 매니저의 변호사로부터 고발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법적 요구가 있다는걸 밝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빈스 맥마흔은 두 사람에게 합의금 지불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고, 속 편하게 WWE 경영 복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파이트풀에서 취재한 후속 소식에 따르면 WWE 내부적으로 선수부터 직원, 스태프 가릴 것 없이 빈스의 경영 복귀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트리플 H 부부가 수장이 되면서 대외적으로 실적의 개선, 회사 내적으로는 업무 환경도 상당히 개선되었기에 빈스 체제에 익숙해있던 사람들도 대부분 현재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빈스 맥마흔의 복귀나 매각 건에 대해서 WWE 이사회 또한 부정적이게 반응하는 터라 그의 복귀는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 지난 12월에 같은 목적으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이사회를 통해 거절당했다고 하며 그의 복귀 소식에 대부분의 WWE 내부자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3. 끈질긴 복귀 시도

한국 시간으로 2023년 1월 6일 오전, 빈스 맥마흔이 다시 한번 WWE 이사회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이사회 복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 기사 빈스 맥맨 WWE 회장직 복귀 시도 핵심 요약 메일 전문 번역 이번엔 회사 매각을 전제로 이사회 임원들에게 '회사 매각을 통해 큰 돈을 만질 수 있게 해줄테니 자신을 복귀시켜 달라.'는 논지의 요청이었는데, 빈스는 자신의 회장직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WWE 매각에 그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카드를 꺼낸 셈인데 빈스는 애초에 은퇴할 당시에도 80%에 가까운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채로 은퇴하였기 때문에 이사회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싶어도 빈스가 없으면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WWE의 가치는 전반적인 미디어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매우 높아 매각을 통해 가치를 매우 크게 뻥튀기할 수 있는 상황인데[2] 빈스가 이 매각에 아무런 움직임도 취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빈스가 이사회에 보낸 메일에 따르면 자신의 복귀가 직원들의 역할, 의무 또는 책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 빈스 맥마흔의 WWE 이사회 복귀가 확정되었다. 본인뿐만 아니라 2020년 WWE를 떠났던 前 공동사장 미셸 윌슨, 조지 바리오스도 함께 WWE 이사회에 복귀하였다. 빈스 맥마흔이 이사회로 복귀하면서 기존 이사회 임원 5명이 떠났는데 이 중에서 만 짓 싱은 2022년 WWE 이사회에서 빈스의 성추문 사태의 수석 조사관 역할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2월 20일에 최초로 빈스 측에서 WWE 이사회에 메일로 접촉을 시도하였고 약 2주만에 복귀 과정이 마무리되었고, 당일 오후 스테파니 맥마흔 회장과 닉 칸 CEO, 프랭크 리딕 사장의 주도로 전 직원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내용은 빈스가 이사회 측에 보냈던 내용 위주로 다뤄졌다고 하며 빈스의 이사회 복귀로 직원들의 일상 업무가 달라지지는 않으며, 스테파니, 닉 칸, 트리플 H를 비롯한 임원들이 맡고 있는 직책의 변화도 없고 곧 다가올 TV쇼 재계약을 비롯한 WWE의 매각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었다. # 요약

그러나 빈스 맥마흔은 복귀 후 WWE의 주식 주주권을 빌미로 각본 권한을 내놓으라는 주장을 하는 등 기존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뉴스에 따르면 빈스 맥마흔은 트리플 H와 스테파니로부터 각본 권한 및 직원을 관리하는 이사회 권한을 되찾는다는 주장을 하며, 이전 체제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를 했지만, WWE의 내부에서 격한 반대가 나오자 빈스는 결국 각본 권한과 이사회 권한을 포기하고 한 발 물러선 태도로 이사회로 복귀했다고 한다.

그리고 1월 11일, 스테파니 맥마흔이 회장 및 CEO직에서 사임을 발표하였고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빈스의 이사회 의장 선출이 확정되었다. 이후 WWE 주주 중 한명인 스콧 A.펠로우즈가 빈스가 불법적으로 WWE에 자신의 뜻을 강요하기 위해 최대 81%의 의결권을 행사하였고, 이사회 임원진 변경 권리를 방해하겠다는 위협을 가했다는 이유로 델라웨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문

스캇 펠로즈가 소송한 내용에 따르면
빈스 맥마흔은 WWE 매각이 진행될 때 재정적으로 중요한 수혜자이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강제로 복귀를 시도했고, 여러 소송들로 인해 현재 빈스란 존재는 WWE 협상에서 오히려 방해만 되고 있다고 한다. 설령 매각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빈스가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거나 또다른 경우 빈스가 매각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한다.

WWE 매각 건은 한국 시각 2023년 4월 3일, UFC의 모기업인 엔데버 그룹에 매각되면서 마무리되었다. 매각 비용은 93억 달러에 매각 절차는 2023년 하반기에 마무리되며 매각이 완료되면 엔데버 그룹에서 51%, WWE에서 49%의 지분을 보유한 UFC와 WWE의 합병 공개 상장 회사를 설립한다고 한다. 이렇게 된 것엔 수많은 매각 후보군 중에서 엔데버 그룹만 유일하게 빈스 맥마흔의 경영 복귀를 지지하는 쪽이었고 매각 협상을 주도하는 빈스로선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기에 수월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WWE 매각 협상이 끝난 이후 빈스 맥마흔은 합병 상장 회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부임했으며, 바로 다음 날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역할을 진행했으며, 전 날 개최된 WWE 레슬매니아 39 데이 2의 각본에도 일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팬들은 #FireVince 운동을 벌이며 빈스 맥마흔의 각본 개입에 대해 격하게 반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역반응이 생각보다 거세자 빈스 맥마흔은 이후로는 다시 각본 전권을 트리플 H에게 넘기고 전화나 문자 정도로만 일부 각본을 변경하거나 간단한 지시를 하는 정도로만 개입한다고 한다.

2023년 7월 21일부로 고강도 척추수술로 인한 병가를 내고 장기간 휴식을 선언했다. 고령에 무리한 고중량 운동을 하면서 척추에 많은 부담이 간 것이 원인으로, 공백이 꽤나 길어질 전망이었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2023년 9월 UFC와의 합병으로 TKO 홀딩스가 출범함과 동시에 TKO 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WWE가 아닌 TKO 홀딩스 소속이 되었으므로 이전보다 WWE 운영 간섭이 덜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023년 10월 기사에 따르면 엔더버 그룹에서 공식적으로 빈스에게 각본에 개입하지 말것을 지시했으며, 트리플 H가 전권을 가지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공시에 따르면 빈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TKO의 지분 34.6%를 전량 매각하였다.

4. 2차 성추문 폭로

성추문 이후 엔데버로부터 각본 개입도 제지당하고 이사회 의장직의 명함만이라도 지키고 있었으나, 재판 중인 성추문 사건의 추가적인 폭로가 나오며 임원으로서도 완전히 TKO 홀딩스에서도 쫓겨나게 되었다.

2024년 1월 25일, 빈스의 성추문 스캔들 피해자 중 한 명인 자넬 그랜트(Janel Grant)의 법정 증언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자넬 그랜트는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딱하게 여긴 이웃이 친분이 있던 빈스 맥마흔에게 그녀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고, 빈스가 이를 받아들여서 쇼 VIP 티켓도 주거나 여러 지원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2019년 그랜트를 취업을 미끼로 본사로 불러들였고, 그 때부터 온갖 성추행을 해왔다고 한다.

즉 지원을 미끼로 성적으로 착취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자넬 그랜트가 자세히 증언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자넬 그랜트는 빈스의 강요에 의해 빈스의 지인과 함께 2:1로 성관계를 가졌는데, 그 과정에서 빈스가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자넬의 몸에 대변을 누는 행위를 했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브록 레스너에게 전송하며 웃었다고 한다. 그리고 빈스는 샤워를 하러 갔고 그동안 지인을 잘 접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게다가 여기에는 2차 가해도 벌어졌는데, 자넬 그랜트의 사진을 받은 브록이 "아주 보기 좋다"면서 비웃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한편 이 사건에 연루된 브록 레스너는 이로 인해서 참가가 예정되어있던 PPV들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하며, 게임에서도 WWE 2K24에서는 삭제되었다고 한다.[6] 또한 2K24 이후로는 게임에서 계속 등장은 해도 비중은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WWE 홈페이지에서 프로필이 삭제된 빈스와 달리 브록의 프로필은 멀쩡히 남아있다. 그나마 빈스와 달리 불법 행위에 직접 동참한건 아니라서 빈스가 이 사건으로 유죄를 받더라도 브록은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일은 없겠지만 이미지가 나빠진 것과 함께 한동안 조용히 지내야할 상황은 피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가령 빈스가 무죄 또는 무혐의로 끝난다 해도 브록도 이 사건 연루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진건 마찬가지라 적어도 당분간은 WWE에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운건 변함이 없다.

이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 빈스는 법적 대리인을 통해 이 보도는 거짓 뉴스라며 변명했지만 WWE의 최대 스폰서였던 기업인 슬림짐이 스폰서 계약 중단하고 어마무시한 후폭풍에 시달리게 되자 결국 빈스는 모든 직책에서 사임함에 따라 모든 권력을 잃게 되었다.# 이후 빈스의 사임 이후 슬림짐은 계약 중단을 철회했다.

빈스는 사임을 하면서도 피해자의 증언이 거짓말과 음모로 가득 찼고 본인은 어쩔 수 없이 물러난다는 논지의 성명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은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번 사태가 유죄로 인정되면 WWE에서의 기록이 말살 될 가능성이 생겼으며, 이미 WWE 측에서는 빈스의 이사회 의장 사임 직후 로스터 목록에서 삭제했다. 가령 무죄나 무혐의가 나온다 해도 이미 세간에서 이미지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이라 WWE 명예의 전당 헌액은 생전엔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고 사후에나 가능할 확률이 높다.

이후 2024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폴 헤이먼이 스스로 '폴 르벡 가이'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이후 이틀 뒤 레슬매니아 40 2일차엔 빈스의 친딸인 스테파니 맥마흔이 직접 등장해 이번 레슬매니아는 폴 르벡의 첫번째 레슬매니아라 뜻 깊다, 그 누구도 트리플H보다 (레슬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은 없다는 발언을 하며 사실상 빈스의 시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 모기업이 된 TKO가 합병 이후 빈스에게 그 어떠한 크리에이티브에 손대지 말라고 했을 때부터 이미 대부분의 힘을 잃었지만 회사에서 사실상 완전히 쫓겨나게 되면서 진정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남은 생애 동안 WWE에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은 완전히 없어지게 되었다.

[1] 리타 채터튼은 1986년 뉴욕에서 빈스 맥마흔의 리무진에서 빈스에게 강간당했다고 빈스를 고발한 바가 있다.[2] 각종 미디어 컨텐츠 시장이 커지면서 특히 근 30년을 멈춤 없이 매주마다 꼬박꼬박 방영해온 RAW나 스맥다운같은 WWE의 프로그램들은 그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그 결과이자 증거가 바로 바로 빈스 축출 이후 맺은 넷플릭스와의 10년간 계약.[3] 본인의 성추문 조사를 지시했던 이사회 임원들을 축출하고 본인에게 우호적인 인물들인 조지 바리오스와 미셸 윌슨이 이사회에 복귀하며 의석을 확보한 점을 겨냥한 내용이다.[4] 사실 이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로만이 코디를 이기게 한 것 자체가 사실상 빈스의 작품이라는 게 거의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애시당초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굳이 트리플 H가 나와서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며 팬들에게 지켜봐달라고 말한 것부터가 사실 로만이 코디를 꺾고 챔피언 자리를 유지한 것이 빈스의 입김때문이라는 것의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5] 오모스는 원래 경기가 없어서 식사 중이었는데 빈스가 갑자기 경기를 지시해서 밥을 먹다 말고 경기를 뛰었다고 한다.[6] 실제로 2024년 로얄럼블 때 레스너를 대신하여 브론 브레이커가 출연한 것이라는 오피셜 기사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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