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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18:32:51

빛의 봉쇄검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1.2. OCG
2. 여담3. 관련 카드

1. 설명

1.1. 원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ightforce_Sword_on_Obelisk.png
한글판 명칭 빛의 봉살검
일어판 명칭 [ruby(光, ruby=ひかり)]の[ruby(封札剣, ruby=ふうさつけん)]
영어판 명칭 Lightforce Sword
일반 마법
상대 카드 패 중에서 한 장을 꺼내 3턴 동안 카드를 봉인한다.
원작 배틀 시티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마사키 안즈와 데이트 중 구매한 팩에서 나온 카드. 작중 일반적인 구매를 통해 획득한 최초의 카드이다.[1] 유우기는 좋은 카드를 뽑았다며 바로 덱에 채용한다.

불법 복제로 엑조디아 5파츠를 전부 3장씩 넣은 레어 헌터와의 듀얼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레어 헌터가 엑조디아 파츠를 드로우하려는 순간 발동, 이를 연쇄 파괴와의 콤보로 박살 내버리며 봉인하여 승리를 이끌어냈다.[2][3]

오시리스를 다루는 인형과의 결전에서는 상대 패를 1장 줄여 오시리스의 공격력이 1000 다운, 그대로 파괴할 뻔했으나, 디펜드 슬라임의 효과로 리바이벌 슬라임이 끼어드는 통에 불발.

이후에도 배틀 시티 준결승에서 카이바 세토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어드밴스 소환하려 하는 순간 발동, 오벨리스크를 3턴 동안 봉인했으며, 유우기는 그 사이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하며, 오벨리스크를 먼저 서치했던 카이바보다 먼저 신의 카드를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OCG 이후 시점에 등장한지라 함정 카드로 표기되었지만, 어쩐지 원작에 맞춰 마법 카드처럼 취급되었다. 과묵한 인형과의 듀얼에서는 아예 마법 카드라 하기도 했으며, 배틀 시티 결선 편에서는 아예 카드 프레임이 속공 마법으로 바뀌었다.

1.2. OCG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37246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빛의 봉쇄검,

일어판명칭=<ruby>光<rp>(</rp><rt>ひかり</rt><rp>)</rp></ruby>の<ruby>封札剣<rp>(</rp><rt>ふうさつけん</rt><rp>)</rp></ruby>,

영어판명칭=Lightforce Sword,

효과1=①: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고르고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 이 카드의 발동 후\, 상대 턴에서 세어서 4턴째의 상대 스탠바이 페이즈에\, 그 카드를 상대의 패로 되돌린다.)]

일반 함정 카드로 변경되었으며, '봉인'이란 애매한 표현은 뒷면 표시 제외로 변경되었다. 노 코스트로 2턴간 패를 뒷면 제외한다는 효과는 확실하게 강력하지만, 무작위로 선택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안정하다. 때문에 이후에 등장한 마인드 크러시, 홍연의 지명자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덱의 거의 모든 카드를 드로우하는 예능형 부스팅 덱(대역전 퀴즈와 같은 풀 마법 덱, 카디언 등)에서 가끔 채용하는 정도.

다만 '해당 카드가 유용하게 쓰일 정도로 카드풀을 제한한다'는 전제 하에 팬픽, 팬아트, 매드 무비와 같은 2차 창작물에서는 유용한 플롯 아머로 작용할 수 있는 카드다. 강력한 카드가 바로 등장하는 것을 막는 대신 3턴이라는 시간 제약을 동시에 부여하므로 클리프행어 연출을 조성할 수 있는 장치가 되는 것.

카드를 앞면 표시로 제외하던 도굴꾼 구울과 달리 최초로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효과'를 지닌 카드. 원래는 '뒷면으로 필드 밖에 둔다'라는 애매한 텍스트로 적혀 있었으나, 이후 타임 캡슐처럼 현재와 같은 재정으로 에라타되었다. 이후 덱 맨 위의 카드를 제외하는 사이 걸이 등장하면서 '뒷면 표시로 제외된 카드는 비공개 영역에서 제외되더라도 플레이어가 확인할 수 있는가'라는 논란이 일었고, 이 재정이 정리되면서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를 비롯해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카드가 대량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로 어둠의 함정, 트랜젝션 롤백같은 효과만 복사하는 카드를 사용해서 이 카드를 복사하면 제외당한 카드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잘 보면 이 카드의 텍스트는 "이 카드의 발동 후, 상대 턴에서 세어서 4턴째"라고 되어 있지만, 효과만 복사해서 발동한거라서 "이 카드의 발동"이라는 정보 자체가 없어서이다.

2. 여담

OCG에서의 열악한 채용률과 달리 유희왕 매드 무비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참고로 일어판에서는 봉쇄검이 아니라 봉'찰'검. 말 그대로 카드 패를 봉하는 검이다. 봉살(殺)검과 발음이 같아서 언어유희를 노린 듯. 덕택에 종종 봉살검으로 착각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SBS판에서는 '빛의 봉검'으로 번역되었다.

3. 관련 카드

3.1. 빛의 봉인검

3.2. 홍연의 지명자


[1] 원작이나 애니매이션이나 레어 카드 같은 개념은 있는데, 입수 방법이 재력을 통한 강매 및 돈지랄이거나, 빼앗거나 복제하거나, 혹은 아예 새롭게 창조해 내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이거나 안 보여주며, 일반적으로 카드 팩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인 적은 후속작인 GX까지 합쳐도 5번이 채 되지 않는다. 5D's부터는 카드 팩 자체가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2] 이때의 원작 사용례를 보면, 엑조디아 파츠 1장을 강제로 필드에 꺼내고, 그것을 연쇄 파괴로 없애버리는 콤보였다. 따라서 이 카드의 효과는 상대방의 패 한 장을 필드에 강제로 내게 하는 효과도 겸한다...고 볼 수 있겠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OCG 효과대로 적용되어 유우기가 연쇄 파괴를 사용하고자 레어 헌터에게 엑조디아를 따로 벽 몬스터로 꺼내도록 유도했다.[4] 봉쇄검의 효과가 끝나 오벨리스크가 패로 돌아온 순간 익스체인지로 낚아채올 의도였으나, 카이바가 천성의 복종으로 오시리스를 가져가자 익스체인지로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