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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7:43:26

사노 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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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리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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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지회
<colcolor=#000,#fff> 총장 사노 만지로
부총장 류구지 켄
대장 바지 케이스케미츠야 타카시하야시다 하루키카와타 나호야무토 야스히로하나가키 타케미치
부대장 마츠노 치후유시바 핫카이하야시 료헤이카와타 소우야산즈 하루치요
대원 이누이 세이슈코코노이 하지메
센도 아츠시야마모토 타쿠야스즈키 마코토야마기시 카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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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colcolor=#000,#fff> 8대 총장 오사나이 노부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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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colcolor=#000,#fff> 1인자 공석
2인자 한마 슈지
3인자 하네미야 카즈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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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드래곤
<colcolor=#000,#fff> 초대 <colcolor=#000,#fff> 총장 사노 신이치로
부총장 아카시 타케오미
8대 총장 쿠로카와 이자나
9대 총장 마다라메 시온
10대 총장 시바 타이쥬
특공대장 이누이 세이슈
친위대장 코코노이 하지메
11대 총장 하나가키 타케미치
부총장 이누이 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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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
<colcolor=#000,#fff> 총장 쿠로카와 이자나
사천왕 카쿠쵸모치즈키 칸지하이타니 란마다라메 시온
간부 하이타니 린도한마 슈지
참모 키사키 텟타
삼천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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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만지회
<colcolor=#000,#fff> 총장 사노 만지로
부총장 산즈 하루치요
참모 코코노이 하지메
대장 하이타니 란카쿠쵸
부대장 하이타니 린도
간부 모치즈키 칸지마다라메 시온
대원 한마 슈지

육바라단대
<colcolor=#000,#fff> 총대장 테라노 사우스
수석 카쿠쵸
제2석 하이타니 란
제3석 하이타니 린도
제4석 모치즈키 칸지
제5석 마다라메 시온

브라흐만
<colcolor=#000,#fff> 수령 카와라기 센쥬
2인자 아카시 타케오미
대간부 아라시 케이조이마우시 와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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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도쿄만지회
<colcolor=#000,#fff> 총장 하나가키 타케미치
부총장 마츠노 치후유
대장 이누이 세이슈미츠야 타카시하야시다 하루키카와타 나호야카와라기 센쥬시바 타이쥬
부대장 시바 핫카이하야시 료헤이카와타 소우야
대원 센도 아츠시야마모토 타쿠야스즈키 마코토야마기시 카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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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E2E22><colcolor=#fff> 사노 만지로
[ruby(佐野, ruby=さの)] [ruby(万次郎, ruby=まんじろう)] | Manjiro Sano
파일:사노 만지로 Ma-1.png
TVA
본명 사노 만지로
[ruby(佐野, ruby=さの)] [ruby(万次郎, ruby=まんじろう)] | Manjiro Sano
출생 1990년 8월 20일
도쿄도 시부야구
이명 마이키 (マイキー)[1]
무적의 마이키 (無敵のマイキー)
소속 도쿄 만지회 총장
→ 관동만지회 총장
범천 수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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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E2E22><colcolor=#fff> 신체 162cm | 56kg | B형
성별 남성
국적 일본
불량배의 시대를 만들기
마음에
드는 장소
타올의 끄트머리
좋아하는 것 도라야키, 깃발 꽂힌 오므라이스
콩가루 튀김 빵, 붕어빵[3]
싫어하는 것 매운 것, 키사키 텟타
십이지신 띠 말띠
이미지 컬러 빨간색
가족 조부 사노 만사쿠(佐野 万作)
아버지 사노 마코토(佐野 真)[4]
어머니 사노 사쿠라코(佐野 桜子)[5]
친형 사노 신이치로
이복 형 쿠로카와 이자나[스포일러]
이복 여동생 사노 에마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하야시 유우 / 파이루즈 아이 (少)

[[미국|]][[틀:국기|]][[틀:국기|]] 알렉스 리 / 케이시 몬질로 (少)
배우 요시자와 료 (영화)
마츠다 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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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회차[7] 성야결전 이후 관동사변 이후
파일:0회차 마이키.png 파일:필리핀 마이키.png 파일:범천 마이키.png
최종화
파일:최종화 마이키.png
최고의 미래에서도 도쿄 만지회의 총장을 맡았다.
11년 뒤에는 '톱 오브 만지' 소속 오토레이서로 활동 중이며, 메카닉은 드라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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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전투력
3.1. 검은 충동
4. 작중 행적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마이키 개요.png
내가 불량배의 시대를 만들 거야.
형도 바지도 너희들도, 모두 내 마음에 있어.
그러니까 나는 강할 수 있는 거야.
만화 도쿄 리벤저스의 등장인물이자 작중 서브 주인공.

도쿄 만지회의 총장. 별명은 무적의 마이키. 흉악한 범죄 조직 도만의 총장이며[8], 주인공 타케미치는 마이키가 이끄는 도만의 폭주로 인하여 히나타를 잃어 타임리프를 시작하게 되었다.[9] 약하지만 몇 번이나 일어서는 투지를 보이는 타케미치를 보고, 죽은 형과의 그러한 점이 닮은 타케미치를 마음에 들어 하여 ‘타케밋치’라는 별명을 붙여주고는, 그를 일방적으로 자신의 친구로 삼으며 도리벤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2. 성격

기본적으로 제멋대로인 성격에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줏대 있지만, 생각보다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마이키의 오른팔이 누구인지에 따라 그가 운영하는 조직의 분위기나 실태 등이 매우 변화하는 편.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장난도 잘 치고 아끼는데, 그 외 사람들에게는 매우 무관심하다. 애초에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특별한 관심 역시 없는 듯. 히나타에게 뺨을 맞았을 때, 히나타는 여자라며 폭력을 행하지 않고 나중에 히나타가 뺨을 때린 것에 대해 사과하자 별 뒤끝없이 웃으며 넘긴 것으로 보아 나름 자신만의 룰을 지키며 살아가고, 또 인간적인 면모가 많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여동생인 에마를 대하는 면에서 잘 드러난다.[10]

외강내유적이며, 웬만해선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는 별다른 티가 나지 않지만 굉장히 약한 멘탈을 소유하고 있다.[11] 또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의존적인 성향 역시 가지고 있는 편. 가끔 이성을 잃어서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할 때, 그러한 자신을 바로 잡아줄 상대[12]가 필요한 인물이다. 가족을 제 인간성의 마지막 보루로 삼는 삶의 태도는 이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잘 보여주는 방증이다. 작중에서는 마음속에 어둠을 품고 있다는 식으로 계속해서 언급되는 중.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어린아이 같은 성격이다. 선악의 구분이 모호하고, 그 와중에 주위의 영향에 물들기 쉬우며, '자기 자신'이 희미하고, 사람을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관, 충동적인 기질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여린 면[13][14]과 어린아이 특유의 잔혹함[15]이 공존한다는 묘사는 작중 초반부터 꾸준히 떡밥이 있었다. 이런 타고난 기질과 그걸 바로잡아줄 양육자/친구의 부재로 인해 어느 세계선이든 반드시 타락한 채로 끝나는 것.[16][17]

타고난 기질도 기질이거니와, 태어나서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삶이었다는 것도 마이키의 현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마이키는 도만 결성 초기부터 항상 져본 적 없는 무패의 대장이었으며, 그렇기에 약점을 드러내서는 안 되는 정점의 위치에서 점차 고립되어갔다. 이런 환경은 세계관 최강자의 무력과 반비례하는 유리멘탈의 형성으로 이어졌고, 남이 휘두르기 참 좋은 대상으로 전락한 것. 요약하자면, 타고난 성격+주위 환경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미래에 필연적으로 파멸할 수밖에 없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족에 강하게 집착하는 면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필리핀 시간축에서 결국 가족인 이자나를 선택하고 친구들을 제 손으로 숙청한 점, 에마가 사망한 뒤의 범천 시간축에서 완벽하게 흑화한 점, 검충 억제제 3인방중 둘은 혈육(형제)이고 혈연이 아닌 바지는 가족만큼 오랜 시간을 보내온 소꿉친구라는 점 등등. 아마 이는 동경이나 두려움 같은 부차적인 감정을 내비치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직시해준 상대에 대한 집착 겸 갈망인 것으로 보인다. 바꿔 말하면, 여태껏 마이키를 마이키가 아닌 사노 만지로로 봐준 사람은 가족밖에 없었고 그만큼 적었다는 말도 된다.

3. 전투력

미래를 알아도 피하는 게 고작이야! 맞았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
하나가키 타케미치
마이키는 모르거든. 이 하늘을. 진 적이 없다는 건... 성가시네.
류구지 켄
도쿄 리벤저스 내 세계관 최강자로 162cm의 단신이지만 무적의 마이키라고 불릴 정도의 강력한 싸움 실력을 자랑한다.[18] 필살기는 둥글게 휘두르는 발차기. 한마 슈지가 맞기 직전에 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제대로 맞고 일어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와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는 사람은 이복 형인 쿠로카와 이자나 정도가 유일하다.[19] 그래서 만화적 허용을 감안해도 무력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인지라[20], 작가의 편의주의적 전개를 위한 장치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아무리 강한 적이 나와도 타케미치가 죽도록 얻어맞는 도중 느닷없이 마이키가 튀어나와, 적을 넉다운시키고 급작스럽게 해피엔딩을 내는 전개가 반복되다 보니 제기된 의문.

3.1. 검은 충동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TR-232-3.png

마이키가 가진 마음 속 어둠.

1부에서부터 떡밥으로 종종 마이키가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가 있었고,[21] 2부에 들어서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한번 검은 충동이 발현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듯이 묘사된다. 그 사우스를 피범벅으로 만들어 죽이거나, 타케미치를 거슬리는 존재로 인식해 죽기 직전까지 몰고가는 등 인간의 힘이 아닌 듯한 무시무시함을 보인다.

마이키는 자신의 검은 충동을 억제해줄 사람으로 친형인 사노 신이치로, 여동생인 사노 에마, 소꿉친구인 바지 케이스케를 꼽았으며, 저 셋이 전부 사망한 천축 편 이후로 자신은 더 이상 스스로를 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에 타케미치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타케미치는 마이키를 찾아갔고, 그 결과 총에 맞는다. 다만, 만나고 싶지 않았다. 정신이 들어 보니 너를 총으로 쏘고 있었다.라는 대사를 보면, 스스로조차 억제할 수 없는 파괴 충동에 휘둘려서이지, 본인의 의지는 아니었던 듯하다.

이게 단순히 정신적인 병증인지, 작품 내의 초현실적 요소(ex. 타임리프)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68화에서 마이키의 형인 신이치로가 타임리퍼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마이키가 자신의 검은 충동은 (형의)사랑에서 태어났다고 말하면서, 후자일 확률이 높아졌다.

사노 만지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검은 충동은 신이치로가 타임리프를 하기 위해 이전 타임리퍼를 죽임으로써 탄생한 저주라고 한다. 신이치로가 카즈토라에게 죽을 때도 검은 충동이 관여했다고.

4. 작중 행적

첫 루프까지는 극악한 범죄자나오토가 추적 중인 인물이라는 것 외에 접점이 없었으나, 2번째 루프에서 키요마사에게 벗어나기 위해 근성으로 버티고 있는 타케미치에게서 죽은 형의 모습을 겹쳐 보았다. 타케미치를 일방적으로 친구로 삼은 뒤, 키요마사를 한 방에 기절 시키고 떠난다. 다음 날 학교 수업을 받고 있던 타케미치를 강제로 끌고 가려다가 히나타에게 뺨을 맞지만, 타케미치가 근성을 보이자 웃으며 용서해 준다. 타케미치는 이때의 교류로 현재의 만지회의 격차를 본 뒤, 히나 뿐만 아니라 마이키와 드라켄 역시 구하고자 마음 먹는다. 타케미치의 발버둥으로 드라켄과의 절교 및 사망을 막아냈지만 피의 할로윈에서 소꿉친구였던 바지를 잃는다. 성야결전 이후 타임루프에서 타케미치의 도만 탈퇴를 막으려 하나, 타케미치를 지지하던 드라켄과 미츠야에 부딪혀 포기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타락한 현대의 마이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던 이자나의 조종으로 드라켄과 미츠야 포함 대다수의 도만 초기 간부를 살해한 후, 필리핀으로 도피한다.[22] 이후 편지를 통해 예전에 타케미치에게 말해준 장소[23]에서 재회한다. 마이키는 타케미치에게 왜 도만을 탈퇴했냐며 자신을 형처럼 꾸짖어주길 바랐다고 말하며 내 인생은 고통과 절망의 연속이었으니 자신을 죽여줄 것을 강요한다.

과거, 변해버린 도만을 탈퇴하려는 타케미치를 마이키는 붙잡으려 했으나 그의 의견에 드라켄과 미츠야는 반대했다. 드라켄과 미츠야는 마이키가 선택한 길은 수라의 길이며, 우리들의 목숨은 앞으로 너에게 맡길 것이지만 타케미치는 자신들의 은인이니 본인들처럼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에 를 휘말리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마이키는 자신의 의견을 반대한 그 둘을 살해하고 만다. 그러한 사실을 타케미치에게 알리며 도만도 이제 없으니, 네가 전부 끝내달라고 말한다. 마이키는 자신의 꿈을 여기서 전부 끝내고 싶다며 처음 살인을 했을 때,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았으며 세상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사람을 죽이면 대부분 해결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언급한다. 또한, 방해되는 존재는 지워버리는 편이 낫지 않냐며 웃기도 한다. 하지만 타케미치는 그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눈을 보면 안다. 당신은 변한 것이 없고 그 시절 그대로이니 지운다던가, 그런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마이키는 그대로 타케미치를 넘어뜨린 후, 그의 뺨에 총구를 들이댄다. 마이키는 바닥에 떨어진 총을 주워서 네가 날 죽이든, 네가 죽든 고르라고 발언하지만 타케미치는 아무 말 없이 마이키를 바라볼 뿐이었다.[24] 그 후 마이키는 타케미치의 뒤를 쫓아온 나오토의 총에 맞아 사살 당하고, 나오토는 떨어진 총에 안전장치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마이키는 처음부터 타케미치를 살해할 마음 따위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일:70a0fc33eab0c85558b766c2a08b7709_2fc73483_1280.jpg

이후 타케미치는 천축 전을 앞둔 시점에 이때 발언을 근거로 에마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바로 그 직후 마이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에마를 제거하러 온 키사키에게 에마가 살해당한다. 마이키는 에마를 잃었다는 사실에 실의에 빠져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히나의 폭로[25]를 듣고 드라켄과 함께 천축과의 항쟁에 참전한다. 천축의 총장 쿠로카와 이자나와 맞붙어 처음에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를 구하고 싶다는 선언 이후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이자나와 키사키의 사망 이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도만을 해체하고, 타케미치가 돌아갈 12년 뒤의 미래까지 자신이 모두를 지키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천축전 이후 타임리프한 현대에서는 해체한 도만 대신 범천이라는 조직을 새로 창설, 또 다시 타락한 상태였다. 이자나가 그토록 집착한 텅 비어있는, 공허 그 자체.[26] 이전보다 나은 점은 다른 도만 멤버들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 그럼에도 타케미치는 마이키 혼자 불행해진 현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마이키를 찾아갔으나 타케미치를 총으로 쏴서 치명상을 입힌 뒤, 여기서 모든 것을 끝내겠다고 발언하며 투신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죽기 일보 직전의 타케미치가 추락하는 자신의 손을 잡으며 단 한 번만이라도 살려달라고 하라고 꾸짖자, 정신을 차리고[27][28] 타케미치의 손을 잡아 자신을 구해달라고 말하며, 그를 과거로 보낸다.

마이키와의 악수를 기점으로 12년 전이 아닌, 10년 전으로 다시 한 번 타임 리프를 한 타케미치는 이 시점의 마이키가 도만 멤버들을 전부 폭행한 후, 모두와의 연을 끊고 떠나 관동 만지회라는 새로운 조직을 결성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타임 리프한 타케미치를 알아차린 듯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고[29], 자신의 오른팔이자 가장 절친하게 지냈던 사이인 친구 드라켄의 부고 소식을 접한 것인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대립 중이던 육바라단대와 브라흐만 앞에 등장한다. 이때 타케미치와 다시 한 번 재회한다. 항쟁의 사태를 관망하다 카쿠쵸와 대립하나, 의욕 없이 맞기만 하던 중, 켄찡.. 이젠 텅 비워졌어.라는 발언으로 검은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이후 카쿠쵸를 단숨에 때려눕히고 사우스를 죽이는데, 타케오미까지 죽이려 하는 마이키를 타케미치가 가로막는다. 하지만 사우스와의 대립에도 막아섰던 타케미치를 방해꾼으로 인식하여 곧바로 사정없이 두들겨 패 죽이려 한다. 센쥬가 타케미치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숙여 브라흐만의 해산을 선언으로 타케미치를 살린다. 작중 초반에 강하지만 다정한 마이키는 실종 중.

241화에서 타케미치가 센쥬를 설득하던 와중 아카시 남매와 얽힌 과거가 밝혀지는데 사실 마이키는 바지 뿐만 아닌 산즈 하루치요와도 소꿉친구임이 드러난다.

어느날 형인 신이치로가 오랜 시간 조립해 완성한 모형 비행기[30]를 아무도 없는 사이 센쥬가 가지고 놀다 넘어지는 바람에 망가뜨렸는데 마이키가 이를 발견하고 추궁하자 센쥬는 겁에 질려 하루치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마이키는 그대로 하루치요의 양 입을 찢어버렸다는 것.[31] 심지어 입이 찢겨 고통스러워 하는 그에게 웃으라고 강요하는 모습[32]을 보였다. 단, 이건 센쥬 혼자만의 회상이고, 하루치요의 ' 거짓말은 계기에 불과했다.'는 대사를 보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막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268화에서는 마침내 2부 처음으로 가장 격한 감정적인 동요를 드러낸다. 타케미치에게 자신은 더 이상의 타임리프를 원하지 않았고, 네가 또 다시 시간을 돌아오면서 내가 모두를 지키려고 했던 게 전부 소용 없어졌다고 외친다. 이에 타케미치는 범천의 미래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마이키를 언급하며, 미래의 당신에게 구해 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응수하고, 2년간의 공백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마이키는...
나의 저주(검은 충동)는 사랑에서 태어났어.
그 사람은 나를 구하기 위해 몇 번이고 시간을 거슬렀어.
사노 신이치로는, 타임리퍼다.

라는 엄청난 진실을 밝힌다.[34]

사실 최초의 세계선에서는 어른이 되지 못하고 죽을 운명이었다. 초등학생 시절의 사고로 4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지내다가 중학생 무렵에 사망하는 것이 최초의 세계선에서의 마이키의 미래였다. 신이치로가 초대 블랙드래곤 해체 후 마이키에게 선물한 콩코드 여객기 모형을 가지고 놀다가 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

신이치로의 타임리프를 통해 사고 이후의 시간선에서 다시 멀쩡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안광이 없는 게 디폴트값인 신이치로의 눈에 안광이 생긴 것으로 그의 지극한 동생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타임리프의 부작용으로 인한 검은 충동 때문에 비행기를 망가뜨렸다고 오해한 산즈의 입을 찢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산즈의 입을 찢고 있었고, 찢고 나서 스스로도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신이치로에게 시인한다. 네가 사과할 사람은 산즈지 자기가 아니라는 신이치로의 말에 산즈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서 산즈에게 사과한다.

이 검은 충동 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도만을 해산해 동료들과 멀어진 것. 이를 깨달은 타케미치가 검은 충동과 마주해 싸우고 검은 충동을 없애기로 하고 만지로는 검은 충동을 해방한다. 결국 검은 충동으로 인해 도만 멤버들을 모조리 쓰러트리고 타케미치와 싸우게 되는데 손에 든 일본도로 타케미치를 찔러 죽인다. 그리고 정말로 검은 충동에서 해방되어 칼에 찔려 쓰러진 타케미치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35] 그러나 기적적으로 쓰러진 타케미치의 손을 잡자 타임리프하여 과거 초등학교 시절로 되돌아 온다.

과거로 돌아간 이후에는 타케미치와 조우해 그대로 도만 멤버들 그리고 친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성장해 도만을 다시 만들고 관동 최고의 조직으로 성장시킨다. 그리고 타케미치와 함께 도만의 톱이 되어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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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동생을 위해 만든 별명으로 외국 이름인 마이클에서 따 왔으며, 소꿉 친구로 지낸 바지와 함께 만든 이름이다. 참고로 바지의 외국 이름식 별명은 에드워드의 에드.[2] 타케미치의 타임 리프로 없어진 미래.[3] 음식 리스트만 보아도 대충 유추해 볼 수 있겠지만, 초딩 입맛 끼가 있다. 치비리베에서 드라켄이 밝힌 바에 의하면, 급식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미쳐 날뛴다고. 그럴 때마다 콩가루 튀김 빵 하나 쥐여 주면 다른 의미로 날뛰는 것이 매우 귀여운 부분이다. 이외에도 본편에서 드라켄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러 갔을 때, 본인이 주문한 오므라이스에 깃발이 꽂혀있지 않자 이게 뭐냐며 틱틱 대기도 한다. 이에 매우 익숙하다는 듯, 품 속에서 깃발을 꺼내어 꽂아주는 드라켄의 모습은 덤.[4] 사고로 사망.[5] 병으로 사망.[스포일러] 혈연상으로는 남남이다.[7] 0회차란 본편이 시작한 시점, 즉 타케미치가 선로에 떨어졌을 때의 시간선을 말한다. 타케미치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원래의 미래(현대)라 할 수 있다.[8] 타케미치가 원래 살던 세계 기준.[9] 기존의 시점에서는 타케미치와 그의 친구들이 마이키가 이끄는 도만의 멤버 키요마사에게 찍혀 남은 중학교 시절 내내 그의 노예로만 살았기에, 마이키와 타케미치는 안면 한 번 튼 적 없는 사이였지만 두 번째 타임리프에서 그를 만나게 된다.[10] 에마가 팔짱을 끼고 질척대면 귀찮아하지만, 실제로는 그녀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에마의 사망이 마이키의 타락을 부추기는 도구로 쓰이기도 했다.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해 보자면 에마의 사망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이자나의 죽음까지 포함한다...[11] 대표적인 예로 8.3 항쟁에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드라켄이 갑작스레 칼에 찔려 위급한 상태가 되고, 타케미치와 미츠야, 그리고 페양 등의 인물들 앞에서는 괜찮을 거라며 담담하게 굴더니 수술을 통해 드라켄이 살아나고 나중에 타케미치가 마이키를 찾다 겨우 그를 발견했는데, 혼자서 병원 건물 뒤편에 주저 앉아 엉엉 울면서 정말 다행이라 중얼거리고 있던 장면이 있다.[12] 신이치로, 바지, 에마, 드라켄 등.[13] 이복 여동생인 사노 에마는 '오빠는 아직까지 애착수건이 없으면 잠들지 못하는 어린애다.'라고 말했다.[14] 10회차 타임리프에서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 '구해 줘.'라고 타케미치에게 말했던 것도 이와 비슷한 면모.[15] 검은 충동 이전에 원래부터 도덕성 자체가 그리 높지 않다. 그나마 사회화될 수 있었던 것은 바지나 드라켄 등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들에 맞춰서 그들의 기준을 적용했던 것.[16] 물론 이건 마이키 본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의 힘을 이용하려는 주변인들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지만. 세계관 최강자의 무력과 도쿄 내 최강 폭주족 집단의 리더라는 조합에 키사키 같은 인종이 꼬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선 필연이었다. 만약 폭주족만 아니었다면 다소 불량한 면이 있는 문제아더라도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17] 혹은 여동생인 에마가 죽지 않았다면. 범천 편에서 마이키는 사실상 에마가 죽은 뒤로 평범하게 살 생각은 버렸으리라는 생각이 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18] 마이키의 할아버지는 도장을 운영하고 있었고, 6살 때 천재라고 인정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고등학생 양아치를 상대로 자신의 필살기인 발차기를 이용하여 찍어눌렀을 정도.[19] 그 이자나도 발차기의 데미지를 받아 서서히 열세로 몰렸다.[20] 발할라 결전 편에서는 불리한 상황에서 3:1로도 상대를 찍어눌렀고, 블랙 드래곤 편에서는 그 타케미치가 별격이라고 평가한 시바 타이쥬를 일격에 다운시켰다. 최근 연재된 화에서는 수십 명이 쓰러져있고, 이를 전부 마이키 혼자 쓰러뜨린 것이라 언급되었다.[21] 대표적인 예로 피의 할로윈 편. 이성을 잃고 카즈토라를 죽일 뻔 했던 바로 그 상황이다.[22] 류구지 켄 참살, 미츠야 타카시 교살, 시바 핫카이 소살, 마츠노 치후유 사살, 하네미야 카즈토라 및 파칭, 그 밖의 도만 멤버가 모두 살해된 상태였다.[23] 마이키의 형인 신이치로가 자신의 오토바이와 마이키에게 주려고 했던 오토바이를 얻은 곳이다.[24] 이때, 타케미치의 표정과 멈출 줄 모르는 그의 눈물을 본 마이키는 치후유를 살해하기 직전 의 눈을 봐달라는 유언을 상기하고,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말라며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25] 타케미치는 12년 후의 미래에서 왔으며, 이미 몇 번이나 과거로 돌아와 본인들을 지켜왔다는 것.[26] 신기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범천 마이키의 외모가 이자나의 외모와 매우 닮았다는 점. 외모 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 또한 풍기는 분위기 역시 비슷하다. 심지어 범천 시절의 마이키는 목 뒤에 문신을 새겼는데, 그 문신은 이자나가 착용하고 다녔던 귀걸이의 공산명월 화투 모양이다. 천축 전 당시 이자나에게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7] 이때 타케미치가 평소처럼 별명인 마이키로 부르는 것이 아닌, 그의 본명인 '만지로'라고 부르는데, 마이키의 형인 신이치로가 생전 그를 이름으로만 불렀으며, 이전에 마이키 본인이 타케미치에게 형처럼 자신을 꾸짖어달라고 했던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28] 이에 마이키는 처음 만났을 때처럼 타케미치와 신이치로를 겹쳐 보았는지, 죽어있던 눈에 안광이 생기며 울음까지 터뜨리고 만다. 맴찢[29] 정말 타케미치의 타임 리프를 알아차린 것인지 261화에서 왜 돌아왔냐는 물음을 한다.[30] 콩코드 여객기[31] 이를 회상한 센쥬는 자신 때문에 모든 게 뒤틀렸다며 죄책감에 괴로워한다.[32] 와쿠이 켄의 전작인 신주쿠 스완의 명장면이 오마주 되었다.[33] 신이치로가 사람을 죽이고 얻은 능력인 타임리프로 인한 부작용이었다.[34] 신이치로의 친구이자 초대 블랙드래곤 멤버였던 와카사에게서 들었다고 말한다.[35] 이때 처음으로 마이키의 눈에 생기가 돌아온다. 검은 충동이 완전히 사리진것으로 보인다.[36] 또 다른 형제라고 여겨졌던 이자나는 사실 자신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었다.[37] "너도 바다로 도망치고 싶냐?" "응." "쏴아 쏴아 쏴아..."[38] 마이키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현재 미츠야의 모습을 보면 드라켄의 모습과 흡사하다. 9권에서 타케미치가 바지로 혼동했던 카즈토라도 마찬가지.[39] 미래에서 타케미치는 염색을 지운 후 리젠트를 내렸고, 히나타는 머리를 길렀으며, 나오토는 변함이 없다. 드라켄은(사형수가 된 미래 기준) 머리를 밀었고 치후유는 염색을 지웠다.[40] 이외에도 혼자 부두나 옥상에서 상념에 잠겨있는 적도 비일비재.[41] 틈날 때마다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충 유추해 볼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