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 ||
코어콘텐츠미디어 | 쌈바홍 | Danal |
1. 개요
2009년 6월 19일에 발표한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이자 솔로 데뷔곡. 기획사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이며, 사랑을 배터리에 비유해 단위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홍진영을 일명 밧데리 누나, 갓데리 누나로 만든 인생역전 히트곡이다.
작곡은 발라드와 R&B 장르 작곡가 조영수.[1] 작사는 강은경.
노래방에도 수록되었다. 금영엔터테인먼트에는 46697번에 수록되어 있다. TJ미디어에는 31308번에 수록되어 있다.
2. 가사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당신 없인 못 살아 정말 나는 못 살아 당신은 나의 배터리 얼짱이 아니라도 좋아요 몸짱이 아니라도 좋아요 나만을 위해 줄 당신이 바로 내겐 짱이랍니다 한 번 더 나를 안아주세요 가슴이 터지도록 안아주세요 사랑의 약발이 떨어졌나봐 당신이 필요해요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당신 없인 못 살아 정말 나는 못 살아 당신은 나의 배터리 내겐 당신만이 전부에요 당신이 너무 좋아 완전 좋아요 하나뿐인 내 사랑 둘도 없는 내 사랑 당신이 짱이랍니다 사랑을 가득 넣어주세요 가슴에 넘치도록 넣어주세요 사랑의 약발이 떨어졌나봐 나 지금 외로워요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당신 없인 못 살아 정말 나는 못 살아 당신은 나의 배터리 내겐 당신만이 전부에요 당신이 너무 좋아 완전 좋아요 하나뿐인 내 사랑 둘도 없는 내 사랑 당신이 짱이랍니다 아무리 힘든 날에도 당신만 있다면 힘들지 않아 나는 슬프지 않아 당신 곁이라면 내겐 당신만이 전부에요 당신이 너무 좋아 완전 좋아요 하나뿐인 내 사랑 둘도 없는 내 사랑 당신이 짱이랍니다 당신이 짱이랍니다 당신이 짱이랍니다 사랑의 배터리 |
3. 여담
- 외래어 표기법 상 '배터리'가 맞는 표현이고 노래 실제 제목과 가사도 그렇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 부를 때는 가사를 '밧데리(빳떼리)'로 발음하고 홍진영 본인도 곡 제목을 '사랑의 밧데리'라고 말한다. 데뷔 당시 기사에서는 곡 제목을 안나의 실수에서의 '밧데리' 에피소드에서 따 왔다는 내용이 나왔다. 여담으로 '밧데리'는 '배터리'를 일본어로 읽은 발음이다.[2]
- 처음 곡을 받았을 때 홍진영은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 감동해서가 아니라 가사가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고.[3] 그런데 얼마 뒤 제대로 대박을 치면서 본인의 인지도를 알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곡이 되었다.
- 전국노래자랑 광진구 편에서 2번 연속으로 소개된 곡이다. 2009년에는 홍진영이 초대가수 자격으로 사랑의 배터리를 불렀고 2013년에는 댄스팀 러브큐빅으로 활동하던 최아란 참가자[4]가 불렀다가 장려상을 받았다.
- 뮤비에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종훈, 초신성의 성제가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회사에 있던 남자주인공인 최종훈이 여주인공인 홍진영을 1시간 안에 구출해주러 가는 내용인데, 곡의 분위기와 주제에 맞지 않게 국방한계선을 넘는가 하면, 지뢰가 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알고 보니 둘 중 하나는 진짜 지뢰였다#[5] 뮤비의 내용이 어떤지조차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6] - 발매된 지 [age(2009-06-19)]년이나 된 곡이지만, 노래방 인기곡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돼 있고 이런저런 방송에서도 자주 나올만큼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상 국민 트로트 인기곡 중 하나.
- KIA 타이거즈의 공식 응원가로 쓰이고 있다,
- 박대기 버전도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투리가 일품.
- 2016년 1월 1일, 백종원의 3대 천왕 족발편에서 홍진영이 프로그램에 나와 김준현과 먹방을 찍으며 사랑의 배터리가 BGM으로 흘러 나왔다. 홍진영이 직접 불렀는데, 사랑의 배터리를 '족발은 나의 배터리'로 개사해서 불렀다고 한다.
- 이 곡의 원래 주인은 걸그룹 씨야였다고 하며 약간 트로트 느낌의 댄스곡으로 2집 수록곡으로 넣을려고 했다가 홍진영에게 가게 되었다.[7] 놀면 뭐하니? 142화에서 조영수가 출연해 씨야 버전과 # 가이드 버전을 #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 TWICE의 지효가 자주 부르는 트로트이다. 데뷔 전에 했던 SIXTEEN에서도 첫 경연을 사랑의 밧데리로 하고, 뭉쳐야 뜬다에서도 사랑의 밧데리를 불렀다.
- 2009년, 참된 약속으로 유명한 조인성-심수창 배터리가 2016년부터 배터리를 이루게 되자 여기에 빗대기도 한다. 물론 2017년 시즌 끝나고 조인성이 은퇴하면서 깨지게 된다. 그러다가 2018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성추문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관련자들을 여기에 빗대기도 했다.
- 2013 트로트 대축제 때 무대에 대형 배터리 구조물을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내부를 단상처럼 만들었기에 홍진영이 직접 올라가기도 하였다.
- 2017년에 사랑의 배터리 EDM 버전을 선보인 후 계속 행사나 방송에서 부르고 다닌다.
[1] 조영수가 처음으로 작곡한 트로트 노래이기도 하다.[2] バッテリー[3] 참고로 장윤정도 데뷔곡 '어머나'를 받았을때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4] 91년 2월 14일생. 전국노래자랑의 전설이 아니고 레전드다. 몸매가 홍진영을 압도한다. 현재도 댄스팀을 하고 있다.[5] 왼쪽 위에 배터리가 떨어져서 화면이 끊기거나 노래가 안 나오는 건 덤.[6] 남한에 있는 남주가 북한에 있는 여주에게 키스해 주러 가기 위해 38선을 넘은 건가 하는 의견도 있다.[7] 히든싱어5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