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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3 03:09:02

사무라이 소드(체인소 맨)/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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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공안편
1.1. VS 사무라이 소드
2. 2부
2.1. 체인소맨 교회편2.2. 노화의 악마 편

1. 1부 공안편

1.1. VS 사무라이 소드

체인소 맨의 분기별 최종 보스
영원의 악마 편사무라이 소드 편레제 편
영원의 악마 사무라이 소드 스포일러
파일:사무라이-소드-8화.jpg

자신의 동료들과 작당하여 덴지 일행을 비롯한 도쿄의 데블 헌터 특이과를 총으로 기습한다. 점심 식사 중이던 덴지 일행에게는 느닷없이 '음식 맛을 모르면 행복 지수가 떨어진다' 비웃듯 말을 걸더니 자기 할아버지 얘기를 꺼내면서 총격에 들어갔고, 덴지와 히메노가 총에 맞자 파워에게 어퍼컷을 맞고 아키가 소환한 여우의 악마에게 삼켜진다.
파일:아키 사무라이 소드.png
하지만 곧 일본도 악마의 모습으로 변신해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찢고 빠져나와 아키와 전투를 벌인다. 아키가 계약한 커스에게 저주당해 죽지만 사와타리 아카네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아키를 순식간에 베어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파일:Denji vs Katana Man.png
그러나 고스트에게 자신을 바친 히메노가 아키 대신 희생하며, 그 도움으로 부활한 덴지를 대신 상대하게 되는데, 끝내 쓰러트리며 덴지의 심장을 얻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마키마에게 아군 대부분이 살해당하고 히가시야마 코베니에게 오른팔이 잘리고 총을 급소에 맞아 본인도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 후퇴하게 된다.
파일:사무라이-소드-12화.jpg
덴지: 드디어 찾았다. 구레나룻 맨.
사무라이 소드: 잠깐, 잠깐, 잠깐, 잠시 얘기 좀 하지 않을래?
덴지: 뭐?
사무라이 소드: 네 태도에 따라서 우리는 얌전히 투항할 생각이야. 우리는 그저 분노를 식히고 싶을 뿐이니까. 덴지. 너는 이 녀석들[1]의 동료들과 우리 할아버지를 죽였어. 그것에 대해 속죄를 했으면 한다.
덴지: 네 동료들이랑 할아버지도 좀비 돼서 죽인 건데?
사무라이 소드: 지랄하지 마라!!! 못 배워먹은 빡대가리는 쉽게 거짓말이나 하려 들지.... 뭐 됐어... 네 말이 맞다 쳐. 좀비도 원래는 인간이지. 넌 놈들을 죽이고 마음이 아프지도 않았냐?
덴지: 전~혀.
사무라이 소드: 나도 사와타리에게 이것저것 당해서 말이야... 심장이 일본도의 악마가 돼버렸지. 그런 나라도 좀비를 실수로 죽인 날에는 편히 자질 못하거든?[2] 너 정도쯤 가면 마음이 그냥 사람이 아닌 수준이라고... 조금이라도 사람의 감정이 있다면 우리에게 얌전히 죽어줄 생각은 없나?
덴지: 음... 싫은데.
사무라이 소드: ...과연. 그렇다면 베어 죽여 주마!!!!
덴지: 해 보시든가, 병~신아!!!!
파일:덴지 사무라이 소드 2차전.png

이후 은신처에서 몸을 숨기지만 특이 4과 데블 헌터들에게 발각된 은신처를 공격당하고, 덴지와 일대일 승부를 벌인다.[3] 원작에서는 빌딩에서 발도술을 사용한 후 바로 전철에 떨어지지만 애니에서는 그 사이에 건물 옥상과 전철 위에서의 전투 장면[4] 이 추가되었다.
(지하철 안에서 민간인 피해를 우려한 덴지에게 사무라이 소드가 발도술을 사용한다.)
덴지: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의 왼팔을 자르고 또다시 발도술을 시전한다.)
덴지: 야, 그거 금지하자고!
사무라이 소드: 웃기지 마라.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의 오른팔마저 자른다.)
사무라이 소드: 끝났어. 이제 싸울 수 없지 않냐? 덴지, 할아버지를 죽인 걸 죽기 전에 속죄해라.
덴지: 아직 더 싸울 수 있어... 머리통의 체인소가 남아있으니깐!!
사무라이 소드: 멍청한 놈!!!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의 머리에 달린 체인소마저 발도술로 잘라버린다.)
사무라이 소드: 할아버지한테 못 배웠던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단 걸, 할아버지께 사죄해. 그럼 곱게 죽여주겠다.
덴지: 정성스레 머리통을 노려줘서 말이야, 고맙다. 멍청아~!
사무라이 소드: 뭐?
(사무라이 소드가 반으로 갈라진다.)
덴지: 할아버지한테서 못 배워먹었냐? 짐승이 사냥꾼 하는 말을 믿으면 안 되는 법이라고~!
그 특유의 발도술로 계속해서 덴지의 팔과 머리의 전기톱까지 박살내버리지만[5] 발도술을 하는 찰나에 덴지는 다리 쪽에 전기톱을 꺼내어 결국 그대로 반으로 갈라진다.[6]
파일:사무라이 소드 걷어차기.png
덴지: 일어났냐? 역시 당신도 나랑 똑같구나? 네 손목을 뽑으니 두 동강 난 몸도 딱 달라붙더라고.
사무라이 소드: 죽여... 쳐죽여주겠어!!!
덴지: 패배자 놈이 잘도 짖네. 경찰이 너를 데리러 올 때까지 여기서 쭈욱 기다려야 하는데 말이야. 난 이래저래 납득이 안 가걸랑... 너는 히메노 선배를 죽였어. 예쁘장한 미인이 너 때문에 세상에서 한 명 줄어들었다고. 그런데 너는 반성도 안 하고 평생 형무소 살이... 그러면 내가 찝찝하거든...
사무라이 소드: 네놈은 아무것도 못하잖아... 공안의 개 주제에...
덴지: 흐으음... 지금부터 대회를 열거다.
아키[7]: 대회?
덴지: 어? 마침 딱 좋을 때 왔구나!
아키: (무전기에 대고)이쪽은 4과 하야카와. 시계관 앞 선로 내부에서 구속된 목표를 발견. 지원을 부탁한다,
덴지: 하야카와 선배도 참가할래~? 최강 대회에~
아키: 넌 또 뭘 하려는 거냐?
덴지: 얘는 히메노 선배를 총으로 쏴 죽였어. 그러니 얘도 알 좀 맞아봐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대회를 열 거야! 우리 둘이 이 녀석의 불알을 번갈아 가면서 걷어차다가, 경찰이 오기 전에 가장 큰 비명을 지르게 하는 쪽이 승리!
사무라이 소드: 제정신이냐 너...?
아키: 하아아...
덴지: 엉? 안 하게?
아키: 우리들의 일은 이 녀석을 붙잡는 거다. 괴롭히면서 원한을 푸는 게 아니야. 그런 짓을 해봤자... 히메노 선배는 기뻐하지 않아.
덴지: 아 그러셔?
(아키가 고스트에게 받은 히메노의 담배에 적힌 문구 'Easy revenge!(홀가분한 복수를!)'를 본다)
아키: 야, 이기면 뭐 줄 거냐?
덴지: 헷! 그야 물론 이 녀석의 불알이지!
사무라이 소드: 어... 야..! 잠깐, 잠깐...! 기다려보라고 야!!(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대사)
아키: 히메노 선배, 천국에선 들려? 우리가 그대에게 바치는 레퀴엠(진혼가)이야.

이후 체인으로 묶여서 구속 당하고 덴지를 찾아온 아키와 덴지에게 다른 공안 사람들이 올 때까지 불알을 차이고서 만신창이 상태로 형무소에 수감된다. 사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등장 가능성이 있다.
당연하잖아? 마키마 씨는 몇 번이고 우리의 목숨을 구해줬어.
86화에서 마키마 휘하 마인들 중 하나로 재등장했지만, 그 역시 마키마에게 세뇌당해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마키마의 명령에 따라 덴지를 상대했을 때와 똑같은 거합 기술을 체인소맨에게 사용하여 싸우지만, 되려 반격을 당해 목이 날아간다.

87화에서 마키마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람도 악마도 마인도 아니고, 원본은 체인소 맨에게 먹혀 이름은 사라졌지만 어째서인지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마키마 휘하의 공안 대마 특이 5과 소속으로 다른 여섯명과 함께 체인소 맨을 집중공격한다. 체인소 맨의 뒤에서 발도하지만 역으로 썰려서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최종결전을 앞둔 93화에서 특이 5과 전체가 부활하여 선봉장 역할로 나섰으나 94화에서 접전하자마자 롱소드와 함께 덴지에게 썰리며 작중 세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2. 2부

2.1. 체인소맨 교회편

일본 데블 헌터 | 구성원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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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마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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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대마 2과 쿠사카베 | 타마키 | 나카무라
민간 [[요시다 히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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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f2023>[[키시베(체인소 맨)|
키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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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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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우미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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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카 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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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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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야마 노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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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교회의 간부들은 무기 인간들로 이루어져있다는 정보가 밝혀졌고, 이미 체인소 맨 교회 소속으로 바르엠스고 미리, 채찍, 창의 무기 인간이 등장했지만, 사무라이 소드와 레제는 등장하지 않은 것을 보아 교회에 가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파일:1000003081.jpg
144화에서 재등장. 체인소 맨 교회 신도들에게 그에게 정의따윈 없다![8]라는 말을 외치며 정의의 악마의 계약자 중 한 명인 체인소 맨 교회 목사를 반토막 내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현재는 공안 대마 특이 7과 소속으로, 못의 마인과 버디를 이루었다.

그런데 직후 신도들이 불의 악마의 힘으로 체인소 맨의 모습으로 변해서 덤벼들자 "체인소 맨!!!"이라고 외치면서 칼을 휘두른다. 여전히 덴지에게 쌓인것이 많은 모양.

=== 악미 수용 센터 편===
악마 수용 센터 체인소 맨을 구출하러 온 아사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안대를 쓴 데블헌터의 지시에 따라 못의 마인과 함께 그녀들을 기습하면서 등장한다. 이때 사무라이 소드는 아사를 한눈에 알아본다. 아사가 쓴 시집이 다음달에 발매되는 것도 알고 있는 등 겉으로는 부정하지만 아사의 팬(...)인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면서 체인소 맨을 신처럼 숭배하는 고딩들이 정말 싫다며, 할아버지가 세상을 망치는 것은 바보와 종교라 가르쳐줬다고 한다. 이들을 악의 일원으로 판단하며 죽이려드는데, 못이 야쿠자는 악이 아니냐고 반문하자, 야쿠자는 사회의 뒤를 지키는 실질적인 정의라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본격적으로 아사 일행을 죽이려던 참, 사무라이 소드가 체인소 맨에게 악감정이 다분하다는 걸 눈치챈 아사가 자신들은 체인소 맨과 싸우기 위해 왔다며 너희들이 지키는 존재가 다름 아닌 체인소 맨이라는 진실을 밝힌다. 그제서야 호위 대상이 누군인지를 깨달은 사무라이 소드는 자신의 심장은 체인소 맨을 죽이기 위해 뛰고 있다며 전향하고, 못의 마인은 어린 아이들을 죽이는 것이 싫어져서 아사의 편을 든다. 이후 체인소 맨을 구출하러 온 것이라 생각했던 이세우미 하루카는 갑자기 죽이러 가야 한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며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데, 아사가 자신의 심장은 체인소 맨과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외치자, 사무라이 소드는 자신의 말을 표절하는 아사를 역시 체인소 맨의 계집이라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수술실에 쳐들어가서 체인소 맨 파츠를 정리한다. 이때 사무라이 소드는 요루와 함께 파츠 조립에 참가하지 않는다.[9] 체인소 맨 조립이 거의 완성되었을 때 쯤, 특이과 데블 헌터가 콴시를 데리고 오자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콴시와의 전투가 시작되자 사무라이 소드도 발도술을 사용해 순식간에 그녀의 뒤로 이동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머리가 참수당해버렸다.[10] 그렇게 콴시에게 쪽도 못쓰고 단 한번에 제압당했으나... 조금 전 그가 감옥문을 공격해 열어버린 덕분에 체인소맨 괴물이 튀어나와 특이과 데블헌터를 뒤에서 죽여버렸고, 개심한 콴시가 항복을 선언해 아사 일행이 승리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2.2. 노화의 악마 편

수용소의 상황이 종료된 이후 아사일행과 함께 키가의 은신처로 피신하는데, 혼자 목욕을 너무 오래해서 아사에 불평을 듣는다. 그리고 조립이 끝난 덴지가 깨어나자마자 불알을 전력으로 차버려 연재시간 기준으로 장장 5년만에 1부에서 당했던 불알 차기의 복수를 한다. 혹시 부활했을때 알이 없으면 복수를 못 하기 때문에 직접 알 파츠를 소중히 챙겨왔다고 한다.

복수가 끝난 뒤에는 이제 덴지에게는 볼 일 없으니 어서 다시 한판 뜨게 체인소맨으로 변신하라며 덴지를 닦달한다.

그러나 직후 덴지가 절망적인 표정으로 실종된 나유타를 찾기 시작하자 이제 포기하라 말하며 덴지의 성질을 긁는 요루와 달리 나름 덴지를 배려한 모양인지 조용히 지켜본다.[11] 이때 키가의 제안대로 아사가 덴지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며 조금이나마 분위기를 풀어주려 하던 중 덴지가 초밥을 언급하는데 그와중에 아사가 눈치없게 난 초밥을 싫어한다며 초를 쳐버렸고, 이에 무척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아사를 깐다.

이후 일행과 함께 전철을 타고 스시집 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옆에 있는 덴지가 계속 우울증 걸린 사람 같이 행동하고 말하자, 무기력해진 덴지를 죽이는 건 수월하겠지만 이런 상태의 놈을 죽여봤자 할아버지를 제대로 성불할수도 없고 그토록 바라던 복수전이 의미 없어진다고 한탄했다. 그리고선 덴지의 기운을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유흥업소에 집어 넣자는 제안을 한다.[12]

이에 덴지가 마침 오랫동안 성욕을 해결하지 못했다며 반응하고 이후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찾아가지만 악마 소동 때문에 건물이고 가게고 이미 죄다 불타버려 있어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게 된다.

이후 스시집으로 가서 군말없이 스시를 먹다가 체인소 교회의 간부 바르엠이 나타나 덴지와 협상한다. 이후 바르엠이 원본 체인소맨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선 덴지의 불행이 필요하다며 진실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회전접시에 올려진 나유타의 잘려진 머리를 본 사무라이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나유타의 머리를 본 덴지가 이성을 잃고 주도권을 뺏겨 포치타의 체인소 맨이 강림하고 순식간에 뛰쳐나가자 그 속도를 눈이 못 따라갔는지 요루에게 체인소 맨이 어디로 간거냐며 다급하게 묻는다. 하지만 이윽고 체인소 맨이 귀의 악마를 먹어치워 귀가 사라져버렸고, 요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요시다의 문어의 악마 덕에 체인소 맨이 다시 귀를 뱉으면서 귀를 되찾지만, 이번에는 체인소 맨이 문어, 입, 눈, 쓴맛을 잡아먹고 소멸시키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굴하지 않고 요루, 노화의 악마와 함께 공격하지만, 역시나 발도는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양팔과 머리가 잘려나간다.

노화의 악마 사건이 끝난 후엔 이세우미 하루카, 히가시야마 노바라, 아코구 세이기와 함께 공안에 붙잡혀 구금되어있는 상태라고 요시다가 언급한다. 공안측에서도 이들을 덴지와 아사를 회유하려고 쓸 교섭 재료로 쓸 생각이었다고 했는데, 이젠 완전히 덴지 일행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1] 옆에 있던 야쿠자 2명.[2] 동료와 덴지를 함께 썰어버린 걸 생각하면 개소리에 불과하다.[3] 본래 파워가 덴지를 지원했어야 하는데 겁을 집어먹고 약한 좀비들을 상대하러 가버렸다.[4] 이 장면은 스파이더맨 2닥터 옥토퍼스스파이더맨의 전철 격투씬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5] 이때 할아버지에게 물러날 때를 알라는 말도 못 배웠냐고 덴지를 깐다.[6] 여기서 덴지가 자신이 방금 전 들었던 디스를 영감탱이에게 짐승은 사냥꾼의 말을 믿어선 안 된다는 말도 못 배웠냐는 말로 돌려주는 건 덤.[7] 사와타리를 체포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8] 실제로 체인소 맨은 원본인 포치타든 2대인 덴지든 간에 딱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정의'를 위해 활동하진 않았다. 우선 포치타는 단지 지옥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며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요청한 쪽과 그를 괴롭혔던 악마 전부 학살하고 다녔을 뿐이고, 이에 관해서는 포치타 본인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현 시점에선 '정의'라 따질 구석이 없고 덴지도 마키마나 일본 정부가 억지로 우상화시켰을 뿐이지 그 본인은 딱히 정의를 위해 행동한다거나 하는 생각을 품지 않았고 단지 자신과 주변인들을 위해 싸워온 게 전부다.[9] 사무라이 소드는 이딴 잡일은 어린 아이들이 할 일이라면서, 요루는 부상자라는 이유로 돕지 않았다.[10] 체인소 맨에게 발도를 사용했을때와 비슷하다. 하지만 압도적인 파워로 사무라이 소드의 온몸을 분쇄해버린 체인소 맨과는 달리 콴시는 깨끗하게 머리만 잘라버렸다.[11] 1부에서 할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덴지를 습격한 만큼, 그가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작용했을 것이다.[12] 덴지가 원하는 것들 중 성욕도 있으니 핵심을 짚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