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員番號. employee identification number. 사번이라 하기도 한다. 교육기관 등에서는 교원과 구분하여 직원이라 하여 직번이라 하기도 한다.
1. 개요
학번이나 군번처럼 회사에서 인원관리를 위해 소속 사원들에게 부여하는 번호 체계를 말한다.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 계약직인지, 신분이나 사무직인지 생산직인지 직군 등에 따라 번호 체계나 앞자리 숫자나 문자 등이 달라진다. 보통은 입사 연도가 포함되어 기수제를 반영하고 있다. 그 때문에 군번이랑 비슷하다. 또한 본인이 회사에 다니는 동안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이 되거나, 직원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회사 내 신분이 바뀌거나 회사 차원에서 사번 체계를 갈아 엎지 않는 이상은 좀처럼 바뀔일이 없는 번호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 명의 직원이 퇴사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그 번호를 주는 것이 아니라 궐번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알바에게도 사원번호를 부여하는 곳도 있다. 큰 기업의 경우 교육, 급여, 보험 등의 문제로 번호를 부여한다.
귀찮아서 그냥 1부터 시작해서 매겨가는 곳도 있다.[1]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 사원번호를 부여하는 곳이라서 작은 사업장의 경우에는 사번이 없는 곳도 많다. 이럴 경우 경리들이 개고생하게 된다.
사원번호의 경우도 당연히 학번의 경우처럼 비밀번호가 존재한다. 회사에서 pc로 업무를 보려면 사번과 비번을 함께 넣어야 pc를 쓸수 있기 때문.
2. 예시
AABBCCCAA : 입사연도 두 자리 (1979년 입사 : 79)
BB : 직군 및 직무를 1번부터 99번까지 매김. (예를 들어 '총무 정규직 직원'은 35)
CCC : 해당 연도 입사자를 1번부터 999번까지 매김.
→ 7935064 같은 식이 된다.
3. 참고항목
[1] 이 경우에도 앞자리 숫자나 문자 등에서 직종이나 임원이냐 직원이냐 등의 구분 기호를 두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