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따른 치명타 확률 증가량은 원판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듯 하지만 적용되는 거리가 굉장히 크게 늘었다. 다만 그렇게 긴 거리에서 교전을 벌일 일이 게임의 설계 때문에 사실상 없으며 장거리 교전에 특화된 무기군인 라이플은 애초에 치명타 확률을 쉽게 챙길 수 있어 그리 체감되지 않는편이다. 하지만 이 사이버웨어의 진가는 부가 효과로 붙은 치명타 피해량 증가로 냉정 20기준으로 치명타 피해량이 20퍼센트나 증가한다. 치명타 피해량 증가는 치명타 확률과는 달리 입수처가 상당히 제한적이라 아주 유용하며 세팅이 갖춰지면 실전에서 치명타 확률 100퍼센트에 치명타 피해량 80퍼센트 정도를 챙길 수 있는데 이 스펙에선 전체 딜량이 10퍼센트 이상이나 상승하고 범용성도 높다.

2.0 패치로 추가된 블레이드와 투척무기 지원 사이버웨어. 카타나는 존재하던 치명타 피해량이 사라져 화력이 증대되는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투척무기의 경우에는 은신 상태에서 한방을 노려야 하므로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이 사이버웨어의 가치는 높다. 특히 다른 치명타 사이버웨어들에 비해서 이상하게 용량 대비 증가량이 높은 편.

경감 수준을 얻을 방법이 많지 않아 단데기 빌드로 가려면 필수장비다. 신경계 사이버웨어 중 항상 생존력을 올려주는 유일한 사이버웨어이며, 신경계 쪽은 플레이 성향에 따라서 불필요한 사이버웨어가 많아 남는 자리에 그냥 껴주기도 하는 사이버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