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젠인 미카도 三千院 帝 | Mikado Sanzenin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로컬라이징 | 천진영(대영팬더) |
나이 | 16세 |
소속 | 성 콜호즈 학원 |
성우 | 이노우에 카즈히코 (1989년) 미야노 마모루 (2024년)[1] 김환진 이안 제임스 콜렛 마린 밀러(2024년) |
원작 3권 Part 6 ~ 4권 Part 4에 등장하는 단역.
성 콜호즈 학원(聖コルホーズ学園)의 격투 페어 스케이팅 선수로, 시라토리 아즈사와 페어 팀을 이루고 있다. 깔끔한 이미지의 미소년으로, 상대했던 페어들의 여자를 꼬셔 전부 갈라놓은 대악당. '상대 팀의 여자 선수가 유혹에 넘어오지 않으면 경기 중 반드시 커플을 깨고 만다'는 무서운 비기 이별의 메리-고-라운드[2]로 갈라놓는다.
참고로 사오토메 란마의 첫 키스 상대이다. 여자 란마인 상태에서 당했으며, 란마가 산젠인 미카도의 999번째 키스 상대라고 한다. 그리고 1,000번째 키스 상대로 아카네를 노렸다가 실패했다.
정식 시합 전에 란마에게 필살기 '사신의 달맞이춤'[3]을 시전하여 란마를 쓰러뜨린 듯했지만, 실제로는 주변에서 보는 사람도 모르게[4] 란마에게 518대를 두들겨 맞아 서있는 채로 기절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신에 낙서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다만 일본어로 낙서한 통에 대영팬더 더빙판 비디오에선 그의 온 몸에 낙서투성이가 된 것과 란마를 가만 안 두겠다고 분통터지는 장면이 잘렸다. 당시엔 그런 부분을 하나하나 편집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
본격적인 시합에선 후반에 난입한 히비키 료가가 란마[5]와 마찰을 빚는데, 미카도는 란마와 싸우는 료가를 공격하려고 하나 아즈사는 료가가 샤를로트라는 걸 알기 때문에 도리어 아즈사의 방해를 받는다. 게다가 아즈사의 거대 망치에 당하면서 스케이트장 링크가 박살난다. 실려나갈 때 덮고 있던 담요도 시라토리 아즈사에게 뺏긴 것도 모자라 얻어 맞기까지 하고 완전히 리타이어.
본편에서는 스케이트편 이후로 등장이 없으나 첫번째 극장판에서 아즈사와 함께 잠깐 등장하였다.
[1] 원작자의 다른 작품 리메이크에서 멘도 슈타로를 맡았다.[2] 한국판에서는 이별의 회전목마라고 불렀다.[3] 국내 비디오판에선 '빙상 회오리', 넷플릭스 자막에선 '사신의 윤무'.[4] 아카네와 아즈사만 알아봤다.[5] 료가로 인해 여자로 변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