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07:15:45

살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훈음이 '살 기'인 한자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2.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기술 3. Lim Kim의 노래 제목

1.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죽이려 하고 있을 때 나온다는 기운 내지는 기척.

한자문화권에선 문득 이것을 느끼고 자리를 피해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영어 문화권에서도 비슷한 표현은 사용되고 있지만 특정한 단어가 아니라 문학적 표현으로 등장하는데, 죽음의 그림자, 맹수의 시선, 죽음의 냄새 스파이더 센스 등으로 살기를 표현하고 있는 걸 보면 비슷한 개념은 존재하지만 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어서 오감에 비유한 느낌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라는 것 자체가 가공의 개념에 가깝고, 그로부터 비롯된 살기 또한 명확하게 실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흔히 살기를 느꼈다고 하는 경우는 인기척과 비슷하게 상대의 공격성에서 나오는 무의식적인 행동-예를 들어 적의를 드러내는 눈빛이나 표정, 아드레날린 분해물의 자극취, 힘이 들어간 동작이나 가빠진 숨과 늘어난 심장박동 같은 것-들을 우리 몸의 감각이 포착하는 것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1]

영화나 만화에서 하듯이 살기를 감지해 총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프로 격투선수나 격투기 종사자들이 육감적으로 섬뜩한 감각을 느끼고 동체시력에 잡히지 않는 공격을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 경우도 오랜 훈련과 경험을 통해 공격의 전조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그 신호에 뇌가 반응하는 조건반사를 무의식이라고 착각해서 살기라고 표현했을 가능성이 크다.

형사나 범죄자를 심문하는 프로파일러들은 범죄자의 옷매무새, 손짓, 말투등으로 위화감을 느껴 화법을 바꾸거나 기가 죽지 않으려고 압박심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 등[2] 기본적으로 상대의 반응을 순간적으로 포착하고 판단하는 눈치와 비슷한 개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무협지에서는 항상 등장한다. 이 경우 무술을 익히지 않은 일반인들은 살기를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3] 주로 주인공이나 각종 고수들이 숨어있는 자객들을 살기로 그 존재를 알아낸다거나, 살기의 강도로 상대방의 실력을 가늠을 한다. 반대로 지근거리에 숨어 있으면서도 상대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살기를 완벽하게 감추고 있다가 기습을 해내는 것 또한 고수의 척도로 쓰인다. 또는 너무 높은 경지에 이르러서 살기만으로 상대에게 내상을 입힐 수 있거나, 살기가 느껴지지 않음에도 위압감에 접근할 수가 없다는 서술로도 강자임을 묘사해 낼 수도 있다. 즉 서술하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쓰인다.

2.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기술

Killing Aura. 1번 항목의 개념에서 따와서 좀 더 확장된 것.

야생의 생물이라면 천성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며, 작중에는 드래곤공포스러운 존재감(드래곤 피어)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한다.

프림 블레이드의 의견에 의하면 인간이 제일 짐승에 가깝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고...

자이펀의 전사들은 정신 수양을 통해 이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살기를 뿜으면 적에게 본능적으로 공포심을 부여해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살기에 대해서 잘 알고있다고 해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포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정신 수양이 아니면 살기를 내뿜는 자이펀인과 눈싸움으로 이기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드래곤 라자에서는 자이펀 포로 운차이 발탄등이 사용한다.
자이펀은 대부분이 사막인 나라라 육체적인 훈련을 하기가 대단히 어려워 살기와 같은 정신수련을 중요시한다. 살기가 적을 꿰뚫으면 손에 든 것이 검이든 활이든 상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참고로 정신 수양을 하면 사용할 수 있는지라 육체전에는 잼병인 대마법사 핸드레이크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인버그 왈, "당신은 이곳저곳을 많이 돌아다니는 사람이니, 야만인의 기술도 배울 기회가 있었겠지. 남쪽 야만인의 눈빛을 다루는 기술 아니오?")

3. Lim Kim의 노래 제목



[1] 비슷한 표현으로 '등골이 서늘해진다'는 것이 있는데, 시각적으로 보이는 위협 외에도 주변 온도가 갑자기 바뀐다거나 미세한 소리나 냄새를 얼핏 느끼는 등 갑작스러운 촉각, 후각, 청각의 위화감을 감지했을 때 그 원인을 알지 못할 경우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것과 흡사하다.[2] 흉악범의 제스쳐와 말투를 보고 악의나 의중을 느껴 기죽지 않으려고 심리전을 하는 것이다.[3] 다만 수준 이상으로 강력한 살기를 나타내고 싶을 경우 '일반인조차 느낄 수 있는 살기' 같은 표현도 종종 등장한다. 기감이 전혀 없는 일반인이라도 위협을 느낄 만큼 살기등등한 상태라는 뜻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