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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22:58

삼국지 시리즈/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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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주3. 병주4. 유주5. 청주6. 사예7. 서주8. 연주9. 예주10. 양주(서량)11. 옹주12. 익주13. 형주14. 양주(강동)15. 교주16. 이민족17. 같이 보기

1. 개요

삼국지 시리즈에서 나오는 도시들. 지역별, 도시 목록은 가나다순 정리.

삼국지 시리즈의 도시들은 상당히 편중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하북의 도시는 주에 2~3개 정도 뿐이라 과도하게 적은 편이며, 반대로 형주에는 도시가 지나치게 많은 시리즈가 많다. 유비나 손권을 위한 밸런스 유지용이라 생각하더라도 실제 추정 인구에 비해서 다소 심한 편이다. 이는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인 삼국지연의에서 형주에 위치한 양양, 강릉, 강하 3개의 도시 모두 유비의 행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데다가, 형남 4군은 아예 각 군의 지배세력과 태수들까지 알려주면서 정복과정을 굉장히 자세하게 써놓았기 때문에 차마 게임 내에서 뺄 수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이 문제는 삼국지 13에서 어느 정도 해결되어서 하북에 많은 도시가 배치되었고 하북을 제패하면 중원 제패까지 쉽게 노려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가뜩이나 최강이었던 위나라가 더욱 강해졌고 하북만 먹으면 게임 끝이나 다름없다는 '하북지'란 멸칭이 생기고 말았다. 게임으로 느껴보는 제갈량의 조바심 역사 고증[1]과 게임 밸런스의 딜레마를 느낄 수 있는 부분.

형주에 도시가 많은 데다가 초기 시나리오의 형주는 대부분 공백지인 탓에 손견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게 되었다. 제 아무리 공백지가 많아도 부하 장수진이 허접하면 조범마냥 그냥 저냥 살다 끝나겠지만 문제는 손견의 인재풀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일단 손책, 주유, 손권, 한당, 황개, 정보 등 빵빵한 장수들이 기본으로 딸려있으며 감녕, 태사자, 주태, 노숙 등의 뛰어난 장수들과의 상성도 매우 좋다. 조조 역시 손견급으로 인재풀이 엄청나지만 조조는 손견과는 달리 여러 잡군주들과 유비, 원소, 동탁 등 거대 군주들이 밀집된 지역에 있다는 문제가 있다.

처음에는 이름이 없고 크게는 주, 작게는 숫자로 분류한 형태로만 나와 도시 이름이 없었지만 삼국지 3부터 도시 이름이 생긴 것과 동시에 성 이외에 전장으로 나오는 평지나 산도 나왔으며, 삼국지 4부터는 이민족이 추가되었다가 삼국지 6에 이르러서 이민족의 이름이 표기된 이민족 고유의 도시가 등장했다. 삼국지 9부터는 필드에 관이나 거점, 항구가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삼국지 10에서만 진채를 세울 수 있는 지정 장소가 표시된 거점이 등장했다.

전장으로만 나오는 장소(삼국지 3, 삼국지 6), 항구(삼국지 9, 삼국지 11), 관문(삼국지 9 ~ 11) 등이 있지만 도시가 아니므로 서술하지 않으며, 도시가 아닌 다른 식으로 등장한 경우에는 각주를 달도록 한다. 도시명이 표기된 삼국지 3 이래 모든 시리즈에 나온 도시는 굵게 표시한다.

죽 보면 알겠지만 군현제를 전혀 따르지 않고, 군과 현의 이름이 뒤섞여 있다. 군국제에서의 국도 튀어나오고, 가끔 주 이름도 섞여 있는데 이 경우는 자사부가 위치한 지역을 혼동한 것. 이것은 게임 시리즈가 잘못했다기보단 모델이 되는 삼국지연의에서 군현을 오기한 것을 그대로 고증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그나마 서주는 5를 마지막으로 없어졌지만 서량은 12에도 등장했다. 또 후한과 삼국 모두 그때그때 자국 사정에 맞게 행정구역을 변경했지만 이것도 일부 시리즈에서 말릉이 건업으로 바뀌는 것 외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사실 대부분의 삼국지 팬들이 낙양은 알아도 하남윤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걸 감안한다면 게임적 허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문제이다.

시리즈에 따라 기존의 도시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추가되거나 삭제하는 등의 변화가 있으며 이중엔 딱 한 시리즈만 등장한뒤 영영 등장하지 못한 도시들도 제법된다, 보면 알 수 있지만 삼국지 7, 8이 유난히 특이한 도시가 많다. 요동, 발해, 파와 같이 군의 이름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등 뭔가 근본적으로 맵을 뜯어고쳐볼까 했지만 9에서 원상복귀한 것으로 보아 이를 포기한 것으로 생각된다.

시리즈별 가장 많은 도시는 13으로 60개의 도시가 있으며 가장 적은 도시는 12로 40개의 도시가 있다. 도시수에는 이민족 도시를 포함한다.
넘버링 도시수
1 58
2 41
3 46
4 43
5 47
6 50
7 54
8 51[2]
9 50
10 50
11 42
12 40
13 60
14 51

2. 기주

3. 병주

4. 유주

5. 청주

6. 사예

7. 서주

8. 연주

9. 예주

10. 양주(서량)

11. 옹주

12. 익주

13. 형주

14. 양주(강동)

15. 교주

연의에 나오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시리즈에 따라 등장했다 안 했다 한다.

16. 이민족

이민족이 독립 세력으로 구현된 시리즈에서만 등장한다.

17. 같이 보기



[1] 다만 삼국지 13/평가 문서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이것 역시 제대로 된 고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위나라가 촉한과 오나라 정벌에서 매번 물먹은 것은 고증하지 않았기 때문.[2] 원래는 50개였으나 리메이크에서 교지가 추가되었다.[3]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4]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 10에서는 거점으로 등장. 한국판 10에는 동답이란 이름으로 개명하고 위치도 일본판의 원래 위치인 현실의 평양이 있는 위치에서 좀 더 왼쪽으로 옮겼다.[5]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6] 13에서는 군락으로 등장.[7] 9에서는 항구로 등장.[8]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9] 9에서는 항구, 10에서는 거점으로 등장.[10]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 13 한글판에서는 낭사로 오기되었고 PK에서 제대로 수정.[11] 연의에 나오는 서주성을 그대로 도시이름으로 내보낸 것.[12] 9에서는 지역명(초현)으로, 10에서는 거점으로 등장.[13]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14] 서량의 치소가 무위군이었으므로 같은 도시로 본다.[15]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16] 3에서는 부와 자동이 동시에 등장했는데, 부는 싸울 수 있는 전장, 자동은 재동이라는 이름과 함께 성으로 등장했다.[17]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18] 한글판 3, 13에서는 재동으로 표기.[19] 9에서는 항구로 등장.[20] 10에서는 거점으로 등장.[21]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22] 한글판 3에서 재상으로 오기. 13에서는 군락으로 등장.[23] 한글판 3, 4에서 노강으로 오기.[24] 한글판 8에서 번양으로 오기. 9에서는 항구로 등장.[25] 9에서는 지역명으로 등장.[26] 10에서는 거점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