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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지연관현악단극장의 외부 모습 | |
▲ 삼지연관현악단극장의 내부 모습 | |
<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설립 | 1964년 12월 (개관) 2018년 10월 10일 (재개관) |
연혁 |
|
규모 | 연건축면적 36,610㎡ |
수용인원 | 1,200명 |
주소 | (평양시 모란봉구역 비파1동) |
[clearfix]
1. 개요
북한의 공연장. 평양시 모란봉구역 비파1동에 있다.근처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중앙계급교양관, 서장회관, 봉화병원, 호위사령부, 천리마동상, 김일성경기장, 개선문, 개선영화관 등의 시설물이 있다.
2. 특징
<rowcolor=white> 인민군교예극장 시절 모습 |
보통강변에 자리한, 1964년에 지어진 '모란봉교예극장'이 김정은의 지시로 삼지연관현악단을 위한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개조되어, 2018년 10월 10일에 개관 행사를 가졌다. 당시 시찰을 왔는데 김정은이 매우 흡족하게 여겼다고 한다. 기사(연합뉴스)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은 연건축면적 36,610㎡ 규모로, 확성 장치를 전혀 쓰지 않는 1,200여 석의 원형 생음연주홀을 갖추고 있다. 관현악단 예술인들을 위한 녹음실·창작실·훈련실·분장실·사무실·생활실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이 극장이 "세계적인 음향학적 요구를 정확히 구현"했다며 '생울림' 극장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이는 전자장비 없이 음향이 잘 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정은은 2018년 1월 모란봉교예극장을 '세계적 수준의 관현악단 전용극장'으로 바꿀 구상을 지난 1월 제시한 뒤, 폐기되다시피했던 이곳의 리모델링 사업을 "9개월 동안 직접 틀어쥐고 정력적으로 이끌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소개하였으며, 또한 극장 개건과정에서 수십 차례 직접 과업을 주고 8차례 공사장을 방문해 관람석에도 앉았다며 김정은이 큰 관심을 기울인 사업임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