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까지 존재했던 동명의 정당의 2017년 행보에 대한 내용은 새누리당/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위 문서: 새누리당(2017년)
1. 창당 ~ 19대 대선 이전
- 4월 5일, 공식 창당되었다.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축사를 했고, 정미홍, 정광용, 변희재 등이 대선 경선 후보로 예정되어 있'었'다.
- 4월 8일,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입당 의사를 밝혀 원내에 입성하였다.
- 4월 9일, 조원진 의원을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추대하였다.
- 4월 10일, 당 등록증이 나왔다.
- 4월 11일, 일부 당원들이 국회 세월호 전시 작품을 훼손하며 소동을 일으켰다.
- 4월 17일, 새누리당 부정선거감시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
- 4월 22일,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오후 2시 시청 서울광장앞 대한문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한다. 어차피 매일 하는 선거유세가 굳이 2017년 항목에 적힌 이유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던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와 시간 및 장소가 동일하게 이루어지며 박사모에서 새누리당 당원이라는 이름 하에 참가하기 때문. 사실상 선거유세를 빙자한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라고 보아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로 자신들이 밀고 있던 김진태가 아닌 홍준표가 선출되면서 4월 1일 집회에서 독자 대선후보 선출을 암시하는 발언을 쏟아내었다. 실제로 정광용 박사모 회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대선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이라고 하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으나 지금 유력 후보라는 자들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지를 낱낱이 밝히기 위해, 또 신당의 당위성과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면 경선에 참여할 용의는 있다"고 밝혔다. #
하지만 현역 의원인 조원진이 입당하자마자, 경선 없이 바로 조원진이 대통령 후보로 추대되었다.
창당 전부터 자유한국당 내부의 강경 친박 의원들의 입당 가능성, 2016년 총선에서의 친박 성향 낙천자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 ## 그리고 조원진 의원이 입당하면서 원내정당이 되었다.
향후 자유한국당 소속 삼성동계의 연쇄 탈당 가능성이 있지만, 김진태 같은 사람은 '홍준표 도울 것' 이라고 선언하는 등 쉽지는 않아 보인다.
조원진 의원이 입당하면서 조원진의 지역구 소속 신원섭, 배지숙 대구시의원과 구상모, 전시현, 이천옥 달서구의원 등도 동반 입당한다고 밝혔다. # 2017년 4월 27일 현재까지 대구시의회와 달서구의회에서 각각 2명의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후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홍준표 지지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자 김진태, 서청원 등 강경 친박 의원들이 반발하였고, 특히 한선교 의원의 경우 자유한국당 탈당까지 거론하게 되면서 또다시 친박 의원들의 집단 입당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4월 17일 조원진 캠프 선거 운동원 티셔츠가 발표되었다. 조원진을 모티브로 하여 그린 듯한 저 곰 캐릭터가 선거운동의 상징(?)인지 엄청나게 내세우고 있다. 선거 벽보에 유일하게 캐릭터가 들어갔으며, 선거 유세 노래도 동요 곰세마리를 개사한 노래.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그 외에도 새마을노래를 로고송으로 쓰는 등 대놓고 노년 유권자에게 맞춘 유세전략으로 나갔는데, 정작 새누리당 밖에서는 정치부 회의에서 관련 발제 때 마개조되어 쓰이는 데 그쳤다(...)
당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2% 정도가 나오고 있는데 총선에서 박근혜 지지층이 집결한다면 득표율 3% 이상을 얻어 비례대표 당선자를 노려 볼 수 있기에 새누리당이 21대 총선까지 합당 등을 통해 없어지지 않는다면 선거를 통해 원내진입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조원진 후보가 19대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겸직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원외정당이 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가설이 존재했다.
2. 19대 대선 이후 ~ 내분
조원진 후보는 42,949표(0.13%)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고 낙선하면서 대통령 당선은 그저 설레발로 끝나고 말았다.[1]사실 처음부터 한계가 분명한 선거였다.조원진 후보와 새누리당의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2]을 구원해줄 구원자로 선택한 것이지, 박근혜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선택 한 것이 아니다.
새누리당의 당직자로 선거운동에 참가했던 변희재 마저도 예상 득표율은 1%(약 30만 표) ~ 최대 3%(약 90만 표) 정도로 전망했고, 이번 선거의 의미도 대통령 당선보다는, 탄핵에 반대하는 여론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것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다만 조원진의 실제 득표율이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훨씬 낮게 나온 것은 새누리당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조원진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문재인의 당선만은 막아야 한다는 심정이 발동해 지지자들의 이탈표가 그나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홍준표 쪽으로 몰린 탓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차라리 홍준표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밑바닥이었더라면 어차피 안 될 거 조원진이라도 지지해서 득표율로 힘을 보여줄 수도 있었겠으나 홍준표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며 보수진영에 희망고문을 안겨줬던 탓에 상황이 영 애매해져 버렸고 결국 지지표 이탈이 발생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이후의 상황을 보면 여전히 가망이 없다는 점은 마찬가지.
그래서인지 원내 5당이라 해서 정의당까지는 끼는데 새누리당이 낄 자리가 없는 등 명색이 원내정당인데 사실상 원외정당으로 취급되는 모양새. 문재인대통령이 당선 직후 야당 지도부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새누리당은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언론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사실 새누리당 자체가 (박사모 빼면 보수성향이건 진보성향이건 할 것 없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다들 박근혜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판에) 박근혜 사면 복권을 당론으로 내세워서 외연 확장이 힘든데다가 박근혜 파면으로 치러진 조기대선을 앞두고 박사모가 구 새누리당 이름을 주워먹어서 이벤트성으로 급히 만들었다는 태생적인 문제가 있다.
대선 이후 자유한국당 후보(홍준표)를 지지했던 당원들과 끝까지 조원진을 지지했던 당원간에 분쟁이 본격화 되었으며 기부금 사용처를 두고 서로 고소고발을 하는 등 내분이 격화되었다. 결국 새누리당은 당내 유일한 국회의원인 조원진을 비롯 변희재, 정미홍 등의 조원진 지지파를 제명 및 출당조치 했으며 이에 조원진 지지파는 따로 대한애국당을 창당하고 완전히 갈라섰다.[3] 게다가 대선 직후 새누리당 창당의 핵심멤버였던 정광용이 폭력시위 주도 혐의로 구속되는 등 새누리당은 결성되자마자 안팎으로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4]
새누리당 내부에서 분열된 내부 파벌을 크게 두 개로 나누어보자면 정광용·정광택·권영해를 주측으로 하는 홍준표 인정[5] 파벌, 그리고 변희재·허평환·정미홍을 주측으로 하는 조원진 지지 파벌. 두 파벌간의 사이는 영 좋지 않은 모양이다.
5월 16일에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원 긴급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지도부 정광택 대표, 정광용 사무총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가 발표되었고, 19일에는 "새누리당 당원비상 임시회의"가 열려서 이상진 위원장 해임, 임시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정식 서울시당 당대회 개최 건 등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불법으로 효력이 없다. 이 시점에서 대구시당 지구당 위원장은 이미 사퇴당한 상황 미디어워치 출처 이와는 반대로, 변희재 측에서는 정광용과 정광택 두 명이서 변희재·허평환·정미홍 세 명을 법적인 절차 없이 제명시켰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 새누리당 평당원모임 네이버카페 출처
여담으로, 저 미디어워치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면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마침내 6월 1일 대통령 후보였으며 유일한 국회의원인 조원진을 13개월 당원권 정지하는 기행을 벌였다. 이어서 6월 8일에는 조원진의 당원권 정지 및 징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 16일에는 조원진을 공식적으로 제명하였다고 한다. # 이로써 그나마 한 자리 가지고 있던 의석까지 모두 잃어버리게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당법 33조에 의거하여 피제명자인 조원진이 동의하지 않아(...)[6] 효력이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조원진이 지금까지 당에서 받은 징계조치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애국당 창당이 결정되면서 조원진 의원은 신당 창당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조원진의 창당이 결정되고 나서 새누리당의 미래가 더욱 어두워진 것이, 조원진을 지지하는 새누리당의 당원들이 집단으로 탈당하여 법정 당원수 1000명에 미달되면 그대로 해체된다. 이는 2004년 3월 개정된 정당법에 의한 강제해산으로, 실제로 국민통합21 등 몇몇 정당이 이 규정 때문에 해산되었다.
이 경우, 잔류한 홍준표 인정 파벌은 바른정당 사태와 마찬가지로 자유한국당에 개별 복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국 원외정당이 된 현재는 존재감 없는 정당으로 몰락하였고, 2012년 국민생각, 미래연합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당원들이 자유한국당에 개별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헌정당해산제도에 의해 강제 해산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위헌정당해산제도 자체가 전례가 딱 한번 통합진보당 해산 뿐이었고, 이 마저도 여러 논란을 낳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제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 5월 13일, 새누리당의 당사로 사용하던 건물방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 당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동일한 글이 있다. 하지만 이는 대한문 친박집회를 위해 사무실 인원이 총출동하기 위해 당사 문을 잠근 타이밍에 당 운영방식에 항의하는 당원들이 잠긴 당사에 몰려들면서 빚어진 오해로 확인되었다.
- 5월 24일 :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겸 당 사무총장이 구속되었다. 가뜩이나 정광용을 위치한 당 지도부와 조원진을 위시한 일부 지도부, 평당원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던 마당에 더 불이 붙었다. #
- 5월 31일 :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에 저지하며 오랜만에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뜻을 함께 했다.# 현장에서 "날치기하는 거야. 이런 게 어딨어. 어디서 이렇게 하는 거냐. 정권 잡자마자 날치기하면 되나!" 라며 여당과 야3당을 힐난했다.
- 6월 1일 : 조원진과 변희재, 정미홍 등 네임드급 친박 인사를 모두 해당행위로 제명,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물론 당 개혁 차원은 아니고, 그냥 정광용 - 정광택과 이들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는 얘기다. 새누리당 내부에선 반발이 거세다.#
- 6월 16일 : 조원진이 새누리당에서 공식적으로 제명되었다. # 하지만 조원진이 동의를 안해줘서 정당법 33조에 의해 당적은 살아있다.[7] # 조원진 측은 그간의 징계에 대해 무효소송을 냈다.
- 6월 30일 : 변희재가 새누리당 정상화대책위원회 주도로 신당을 만들 뜻을 밝혔다.
- 8월 30일 : 대한애국당이 창당됨으로써 홍준표 인정 파벌(정광용/박사모)과 조원진 지지 파벌은 공식적으로 완전히 분열되었다.
3. 10월
- 10월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단체 삭발식을 했다.#
- 10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 10월 14일: 재판부가 “증거 인멸의 우려”검찰의 박근혜 대통령 구속 연장 신청을 승인한 것에 대해 'SK.롯데 뇌물 혐의에 대한 사건은 재판 과정에서 심리가 끝난 상태이며, 이미 증거 수집이 모두 이루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재판부는 “모든 증거수집이 끝난 사건에 대한 증거인멸의 우려”를 사유로 구속 연장을 결정한 것이며 이는 명백한 “사법농단” 이며 법치주의의 위기라며 반발했다.#
4. 11월
- 1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반미 성향 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 11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한미동맹의 결속과 자유세계의 가치를 공표한 선언이었다며 아낌없는 찬사와 무한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 11월 14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에 박정희 동상 건립이 논란이 되자 역사적 인물의 평가에는 공과 과가 있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공은 세계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역사적으로도 과를 뛰어넘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하며 새누리당은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산업화의 역군, 국민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조국 근대화의 혁명가이자, 민족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건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11월 29일: 이 날 새벽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과거 정권들의 일방적 남북화해 정책이 오늘의 한반도 위기를 가져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정부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제 결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5. 12월
- 공식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는 12월 활동은 대구광역시당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등의 일을 한 당원 두명을 윤리위원회를 열어 모든 보직에서 해임 시키고 각각 탈당권유,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게 한 것 뿐이다.#
6. 지지율
대선 때는 그나마 잡아줬지만 지금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1] 시군단위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대구 달서구(1,155표, 0.31%), 읍면동 단위로는 김천시 증산면(9표, 1.18%)이다.[2] 조원진 후보와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친박계 중에서도 가장 강경한 부류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그로 인한 탄핵 및 인용을 인정하지 않는다. 즉, 전 대통령 따위로 부르는 것 자체를 인정할 수 없는것.[3] 관련 기사[4] 새누리당 공지 박사모 공지 댓글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내부분열을 볼 수 있다.[5] 지지가 아니라 인정이라고 한 이유는, 홍준표를 전혀 지지하지 않으면서도 박근혜에 대한 충성을 기반으로 이쪽 파벌에 속한 회원들이 있기 때문이다.[6] 정당이 소속 국회의원을 제명하려면 당 소속 국회의원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즉, 이번 경우 본인이 본인을 제명하지 않는다면(...) 어떤 방법으로도 제명할 수 없는 것.[7] 정당법 33조에서는 현역 의원을 제명시키기 위해서 소속 의원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당의 국회의원은 조원진 한명 뿐이라 그냥 생까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