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정무제1장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제1무임소장관 (1975~1981)
박정희 정부
초대 이병희	제2대 신형식	제3대 장경순
박정희 정부	최규하 정부	전두환 정부
제4대 김용태	제5대 김좌겸	제6대 최광수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정무제1장관 (1981~1998)
전두환 정부
초대 정종택	제2대 오세응	제3대 이태섭	제4대 정재철	제5대 조기상
전두환 정부	노태우 정부
제6대 이종률	제7대 김윤환	제8대 이종찬	제9대 정종택	제10대 박철언
노태우 정부
제11대 김윤환	제12대 김동영	제13대 최형우	제14대 김용채	제15대 김종호
노태우 정부	문민정부
제16대 김동익	제17대 김덕룡	제18대 서청원	제19대 김윤환	제20대 김영구
문민정부				내무부·총무처와 통합
제21대 주돈식	제22대 김덕룡	제23대 신경식	제24대 홍사덕	내무부·총무처와 통합	}}}}}}}}}

서청원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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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의 국무위원
{{{#!wiki style="border-top: 0px none; border-left: 10px solid #003990; border-right: 10px solid #003990; text-align: center; margin: -6px -11px; padding: 7px; min-height: 34px" {{{#!wiki style="margin: 0 -16px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31px; word-break: keep-all"	직위	명단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colbgcolor=#ffffff,#1f2024><colcolor=#003990> 이경식 → 정재석 → 홍재형 → 나웅배 → 한승수 → 강경식 → 임창열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한완상 → 이영덕 → 이홍구 → 김덕 → 나웅배 → 권오기
외무부장관	한승주 → 공로명 → 유종하
내무부장관	이해구 → 최형우 → 김용태 → 김우석 → 서정화 → 강운태 → 조해녕
재무부장관	홍재형 → 박재윤
법무부장관	박희태 → 김두희 → 안우만 → 최상엽 → 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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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장관	허재영 → 고병우 → 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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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황산성 → 박윤흔 → 김중위 → 정종택 → 강현욱 → 윤여준
보건사회부장관 → 보건복지부장관	박양실 → 송정숙 → 서상목 → 이성호 → 김양배 → 손학규 → 최광
노동부장관	이인제 → 남재희 → 이형구 → 진념 → 이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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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장관	김시중 → 정근모 → 구본영 → 김용진 → 권숙일
공보처장관	오인환	}}} 제1공화국 · 허정 내각 · 장면 내각 · 군정 내각 · 박정희 정부(3공 · 4공) · 최규하 정부 · 제5공화국 노태우 정부 · 국민의 정부 · 참여정부 · 이명박 정부 · 박근혜 정부 · 문재인 정부 · 윤석열 정부 }}}}}}}}}

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제11선거구)

선거구 신설
정희섭 [A]
김수한 [A]

→

제11대
서청원
조종호

→

제12대
박실
허청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선거구 분리
박실 [B]
허청일 [B]

→

제13-16대
서청원

→

제17-19대
전병헌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기 화성시 갑)

제19대
고희선 [5]

→

제19대
서청원

→

선거구 분리
서청원[6]
권칠승 [7]

선거구 분리
서청원[8]

→

제20대
서청원

→

제21-22대
송옥주

비례대표 제18대 국회의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31px; word-break: keep-all"	한나라당 22석
1	강명순	<colbgcolor=#0095DA> 2	~~임두성~~	<colbgcolor=#c9252b> 3	배은희	<colbgcolor=#c9252b> 4	강성천
5	이정선	6	김장수	7	김소남	8	~~정진석~~
9	이은재	10	~~이달곤~~	11	~~김금래~~	12	나성린
13	조윤선	14	조문환	15	손숙미	16	원희목
17	이애주	18	이춘식	19	정옥임	20	임동규
21	김옥이	22	이정현	23	이두아	24	김성동
25	최경희	27	이영애
통합민주당 15석
1	이성남	2	박은수	3	최영희	4	송민순
5	전혜숙	6	~~정국교~~	7	전현희	8	서종표
9	신낙균	10	~~최문순~~	11	김상희	12	~~김충조~~
13	박선숙	14	안규백	15	김유정	17	김진애
18	김학재
친박연대 8석
1	~~양정례~~	2	~~서청원~~	3	~~김노식~~	4	송영선
5	김을동	6	정하균	7	정영희	8	노철래
9	김혜성	10	윤상일	11	김정
자유선진당 4석
1	이영애	2	조순형	3	박선영	4	김용구
민주노동당 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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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2석
1	이용경	2	~~이한정~~	3	~~유원일~~	4	~~선경식~~
◀ 17대 19대 ▶								}}} 비례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대한민국 국회 운영위원장
제14대 후반기 서정화	→	제15대 전반기 서청원	→	제15대 전반기 박희태

원내총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373A3C,#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초대 서정화	제2대 서청원	제3대 박희태	제4대 강재섭	제5대 목요상
◀ 민주자유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원내대표 ▶ 국민신당(1997년) 원내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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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95da); min-height: 31px;" {{{#fffff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81818,#e5e5e5	초대 김태호	제2대 서청원	제3대 정창화	제4대 신경식	제5대 하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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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이상득	제12대 김형오	제13대 김무성	제14대 최연희	제15대 허태열
제16대 황우여	제17대 이방호	제18대 권영세	제19대 안경률	제20대 장광근
제21대 정병국	제22대 원희룡	제23대 정희수	제24대 김정권	제25대 권영세
◀ 신한국당 사무총장 ◀ 자유민주연합 사무총장 새누리당 사무총장 ▶ 미래희망연대 사무총장 ▶					}}}}}}}}}}}}}}}}}}

총재 및 대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95da); min-height: 31px;" {{{#ff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373A3C,#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총재와 대표위원 병행
초대 총재 조순
초대 대표위원 이한동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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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민주당(1995년) 총재 민주국민당(2000년) 총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대표최고위원
2대 서청원	권한대행 박희태	3대 최병렬	4대 박근혜
권한대행 김덕룡	5대 박근혜	권한대행 김영선	6대 강재섭
7대 박희태	8대 정몽준	9대 안상수	비대위 정의화
10대 홍준표	권한대행 나경원	권한대행 황우여	비대위 박근혜
◀ 국민통합21 대표 ◀ 신한국당 총재 및 대표 ◀ 자유민주연합 총재 및 대표 ◀ 희망의한국신당 대표 새누리당 대표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width: 10%; text-align: left"					}}}}}}}}}}}}}}}}}}

대표
개명 이전 김선미 조욱현	초대 서청원 이규택	2대 서청원
◀ 한나라당 대표 ▶

제3차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후보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C9252B, #C9252B); min-height: 31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C9252B> 기호	정당	이름	비고
<rowcolor=#004EA2><colbgcolor=#C9252B> 1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
2	새누리당	김무성	당선
3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4	새누리당	박창달
5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
6	새누리당	홍문종
7	새누리당	김영우
8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
9	새누리당	김상민
1 · 2(대) · 3 · 4

}}}}}}}}}}}}}}} ||

5.18 민주화운동
{{{#!wiki style="color:#000,#FFF;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4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d6e3ff,#000033><colcolor=#000,#fff> 전개		5.17 내란 · 배경 및 전개 · 계엄군의 학살
관련 인물	<colbgcolor=#d6e3ff,#000033><colcolor=#000,#FFF> 진압 관련	전두환 · 노태우 · 정호용 · 황영시 · 이희성 · 최세창 · 박준병 · 하나회 · 주영복 · 신군부
	저항 관련	김종배 · 윤상원 · 박남선 · 정상용 · 조비오 · 박관현 · 윤한봉 · 김완섭 · 광주시민 · 투사회보 · 시민군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 · 헤닝 루모어 · 인요한 · 김영택 · 김사복 · 조갑제 · 정동영 · 서청원 · 서정갑 ·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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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 5.18 특별법 · 5.18 관련 자료 · 5.18 사적지 · 5.18 관련 의문점 · 김영삼 단식 농성 사건
관련 창작물		창작물에서의 묘사 · 김남주 · 임을 위한 행진곡 · 오월의 노래 · 화려한 휴가 · 스카우트 · 택시운전사 · 1980 · 소년이 온다 · 오월의 청춘 · 검정 고무신과 함께 하는 기영이의 5.18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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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 대한민국 제18대 정무제1장관 서청원 徐淸源 \| Suh Chung-won

출생	1943년 4월 3일 ([age(1943-04-03)]세)
출생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 속창리[9] (現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약수맨션아파트
본관	대구 서씨 [10][11]
현직	한중친선협회 회장
재임기간	제18대 정무제1장관
재임기간	1993년 12월 21일 ~ 1994년 12월 23일
링크	\| [12] \| \| [1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3764><colcolor=#fff> 부모	아버지 서원석, 어머니 김을순
형제자매	5남 1녀 중 5남
배우자	이선화
자녀	딸 서성희^(1971년), 아들 서동익^(1978년)
학력	서울은로국민학교 (졸업)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정법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1966년 12월 8일 ~ 1969년 10월 25일)[14]
종교	개신교 [15][16]
신체	175cm, 74kg
소속 정당
의원 선수	8
의원 대수	11, 13, 14, 15, 16, 18 [17], 19, 20
경력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 민주한국당 선전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제11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 민주한국당) 민주한국당 부대변인 민주한국당 원내부총무 민주화추진협의회 상임운영위원 민주화추진협의회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3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 통일민주당) 통일민주당 대변인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실장 민주자유당 제3정책조정실장 제14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 민주자유당) 제18대 정무제1장관 (문민정부) 제15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 신한국당) 신한국당 원내총무 제15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신한국당 서울특별시 지부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당무위원 제16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 한나라당) 한나라당 정치발전분과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한나라당 제16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2번 / 친박연대) 친박연대 공동대표 미래희망연대 대표최고위원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시 갑 / 새누리당) 새누리당 수석최고위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시 갑 / 새누리당) 새누리당 상임고문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한·일 의회외교포럼 회장 우리공화당 상임고문 한·일의원연맹 명예회장	}}}}}}}}}

1. 개요2. 생애

2.1. 정치 입문 전2.2. 상도동계의 대표주자2.3. 친박계 좌장으로 보수 정권 10년2.4. 박근혜 정부 이후2.5. 무소속, 자유공화당(현 우리공화당) 입당 및 국민의힘 복귀

3. 소속 정당4. 선거 이력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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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대한민국의 제11·13-16·18-20대[18] 국회의원으로, 헌정사상 두 번째로 최다선(8선) 국회의원이자 최경환과 더불어 친박계의 좌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6.3 항쟁의 리더 중 한명으로 당시 박정희 정권에 가장 크게 저항한 사람 중 하나였으나 나중에는 친박의 좌장까지 올랐다. 그는 상도동계에서 정치 성향이 가장 크게 변화한 인물로 김영삼이 세상을 떠나자 빈소를 방문하여 김영삼은 자신의 정치적 대부라고 발언하였지만, 상도동계의 원로들은 물론 정병국, 김영춘, 김무성을 비롯한 상도동계의 후배들도 현재 서청원을 상도동계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상도동계에서 제명당한 것과 다름없다.[19] 그래서 김영삼 대통령 기일 2주기 때 문재인이 취임했을 때는 다른 상도동계 인물들과 달리 추도식 행사 30분 전에 짧게 인사만 하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20]

8선 의원으로 현재 생존 중인 정치인 중 최다선 의원이다.[21]

2. 생애

2.1. 정치 입문 전

1943년 4월 3일,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에서 아버지 서원석(徐元錫)과 어머니 청풍 김씨 김을순(金乙順) 사이에서 5남 1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서원석은 순조 때 이조판서 및 홍문관 대제학을 지낸 죽석관(竹石館) 서영보(徐榮輔)의 5대손이다. 서울은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중앙대학교 학부생 때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6.3 항쟁에 참여하였고, 세계반공대회 한국청년대표를 지낸 바 있다. 이후 1966년 12월 8일, 육군에 입대하여 1969년 10월 25일까지 34개월간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한 후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였다. 그 후에는 1980년까지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일하였다. 1980년에는 김대중 사회부장의 지시를 받고 5.18 민주화운동을 현장에서 취재하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을 <5.18특파원리포트>에 내신 기자 중 한 명으로서 이름을 올리고 기고했을 정도이다.

2.2. 상도동계의 대표주자

△ 서청원 의원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22]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조종호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민주당 박실 후보[23]와 민주정의당 허청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24]이후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고 민주화추진협의회에 가입하였다. 이 시기에 그는 언론인 경력이 있었던 만큼 민추협 기관지인 <자유의 종> 출판을 주도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25][26] 같은 해 통일민주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이듬해인 1989년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1990년 3당 합당 때에 상도동계의 영수였던 김영삼을 따라 민주자유당에 입당했다. 이 때부터 보수 정치인으로서 쭉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27]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3당 합당을 통해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3년 12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제1 정무장관을 겸임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1996년 5월부터 1997년 3월까지 신한국당 원내총무(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겸임)를 맡았고, 이후에는 당내 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의 간사장을 맡으면서 이회창 대표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 대선후보 경선에서 민주계 후보 4자연대를 구성하며 반창(反昌) 흐름을 유도했다.[28] 1998년 2월에 전임자인 김태호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1998년 8월에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총재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했다. 이후에도 당 총재인 이회창에 반대하는 중진 중 한 사람으로 활동했고, 이런 행보로 인해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못 받을 것이라는 설이 돌았고 서석재나 국민신당 인사들처럼 새천년민주당으로 옮길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무사히 받으며[29]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한편 16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투표에서 새천년민주당 이만섭 의원(당시 8선, 전 국회의장)에게 단 8표 차이로 패하면서 의장이 되지 못했다. 당시 그는 5선이었으니 다음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영원히 없었다.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회창 총재의 관계 개선을 막후에서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5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당시 한나라당은 총재 단일지도체제에서 다수의 최고위원을 선발하고 그 중에서 득표율 1위가 대표가 되는 집단지도체제가 출범했는데 그 처음이 된 것. 물론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대선후보로 이회창 전 총재를 선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회창 대선후보가 당 내에서 1인자 역할이었고, 서 대표는 사실상 2인자라는 분석이 있었다. 이후 제3회 지방선거와 이어진 200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까지 승리를 거두었으며, 아예 대선을 앞두고 후단협 출신 의원들과 자민련 출신 의원들까지 영입하면서 세력을 불렸다. 또한 JP와 이회창의 관계 개선을 위해 공을 들였다만, 강창희를 비롯한 자민련 탈당 인사들이 어깃장을 놓아서 JP는 끝내 이회창을 안 도왔다는 후문이다. 결과적으로 대선은 새천년민주당 후보인 노무현의 승리로 끝나버렸다. 이후 이회창이 대선에서 패배하자 대선 재검표를 주장했으나, 어찌 되었던 노무현의 승리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아서 결국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2003년 1월에 대표직을 사퇴했다.

이후 2003년 2월부터 다음 전당대회 이전까지 박희태 최고위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고, 이후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 대표에 출마했으나, 결국 최병렬 의원에게 당 대표 경선에서 2위로 패배했다. 이후 당내 중진으로서 민정계 출신인 최병렬 대표와 대립했다. 하지만 대선자금 문제로 서 전 대표가 구치소에 들어가자 최병렬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석방동의안을 가결시켜[30] 다시 국회로 돌아오는 일이 벌어졌고, 이는 결국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후 17대 총선에서 원 지역구 출마를 다시 선언했으나, 끝내 1달 만인 3월 5일에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하고 총선에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당 대표 재직시절에 발생한 불법 대선자금 수사 문제[31]로 인해 불출마한 것. 그를 대신하여 그의 측근이었던 서장은이 대신 총선에 출마했지만 결국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온 전병헌이 당선되면서 지역구가 민주당계 정당으로 아예 넘어가버렸다.[32]

이후 2004년 1월 28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2월 9일 국회의 석방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석방되었는데 이때 돌발영상에 나오기로는 당시 지지자들이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사랑해 당신을)를 불렀다. 동년 8월, 대선자금 재판 결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2억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항소를 선언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그대로 형이 확정되었다. 이후 2006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귄이 이뤄졌다.#[33]

2.3. 친박계 좌장으로 보수 정권 10년

△ 서청원 의원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박근혜를 지지하였다.[34][35][36]이 때 친이계는 서청원 전 대표가 당적이 없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대응했고, 결국 똑같이 당적 없이 박근혜를 돕던 홍사덕과 같이 2007년 8월 말에 복당이 이뤄진다. 하지만 대선 후보는 이명박이 선출되었다.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과 친이는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였던 서청원 등 친박계를 2008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보복했다. 이에 친박계는 참주인연합이라는 정당에 대거 입당하여 당을 친박연대로 테라포밍했고, 서청원은 당 대표가 되어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양정례(비례 1번), 김노식(비례 3번)의 비례대표직 금품 수수[37]로 인해 국회의원이 당선되자마자 검찰에 소환되었고, 결국 당선 1년만에 대법원이 2심 결과를 그대로 판결하면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38] 그렇게 다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2010년 8월에 광복절 특사로 잔여형을 면제받고 석방되었다. 하지만 피선거권이 박탈되었기 때문에 당적이 없었으며, 당 대표가 아예 없던[39] 미래희망연대는 서청원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다가 2012년 2월에 미래희망연대는 한나라당과 합당했고[40], 2013년 2월에 이명박 대통령이 사면을 통해 피선거권을 회복시켜주면서 상임고문 자격으로 새누리당에 다시 복당했다.#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서는 201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별다른 연고가 없는[41] 경기도 화성시 갑 선거구로 옮겨 출마하여 당선되었다.[42] 당시에 이미 70세라는 다소 많은 나이였는데다 심근경색까지 앓아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쓰냐는 민주통합당 측 공세가 있었다. 3년 후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거물답게 지역구 사업에 예산을 잔뜩 끌어왔다는 후문이 있다.

2014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대표의 뒤를 이을 2년 임기의 당 대표를 선출할 때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다. 당시 출마한 사람은 김무성, 이인제, 김태호 등이 있었는데, 친박 진영이 서청원 전 대표를 밀어주었으나 끝내 비박계가 밀어준[43] 김무성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표에 올랐다. 이후 김무성 대표와 시시건건 마찰[44][45]을 빚었는데,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김무성에게 밀려 2위로 최고위원이 된 이후에도[46] 친박 좌장 타이틀이란 영향력은 건재하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을 동원해 유승민을 포함한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하였다. 또한, 최경환 등 친박 의원들과 같이 박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진실한 친박)이란 민망한 표현을 쓰는 등 새누리당 내부 분열의 원인을 제공하였고, 그 결과 선거에서 참패하게 된다.[47]

20대 총선에서 122석을 얻고 원내 제2당으로 밀려난 새누리당의 대참패 이후, 김무성을 포함한 지도부는 전격 사퇴 수순에 들어갔는데도 별 소식이 없다. 아마도 수도권을 제외하고 경상도 등 새누리당의 주요 텃밭 지역에서 친박계 의원들이 어찌어찌 당선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그런데 당 내부에서 국회의장에 서청원을 지명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친박 대표주자인 서청원의 박 대통령 마케팅으로 선거에서 참패한 것을 보면 꿈도 희망도 없다. 결국 2016년 6월 8일 20대 국회의 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대신 법제사법위원장을 새누리당이 맡기로 합의하면서 무산되었다.

▽ 임시 국회의장 서청원

Before	After

6월 9일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 표결에서, 현역 최다선 의원으로서 임시 의장을 맡았다. 표결 후, 당선자인 정세균 의원에게 의장석을 넘겨주었다.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했다면 국회의장이 될 수도 있었을 본인에게는, 꽤나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을 듯 하다.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꿈이 국회의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위의 서술을 보아도 알 수 있듯, 국회의장 출마 자격이라고 암묵적으로 인정되는 5선 시절, 즉 16대 국회부터 국회의장 자리에 도전했었고, 20대 국회에서야말로 의장석에 앉을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으나, 끝내 임시 의장만 맡아 봤으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할 만한 상황.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섰던 라인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당에서 청산되어야 될 구태 정치인 1호로 지목되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 원내대표와 경제부총리를 맡으면서 잘 나가던 최경환과 함께 출당처리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을 정도.

2.4. 박근혜 정부 이후

△ 서청원 의원

2016년 10월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비박계가 이정현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자, "이 대표에게 물러나라는 건 전쟁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22일, 남경필 당시 경기도지사가 비박계 인사들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조폭과 같은 행태를 일삼았다고 주장하면서, 서청원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고 김용태와 함께 탈당했다. # 한겨레는 사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반독재 투쟁을 벌였던 그가 마지막 정치경력에 왜 이런 오명을 남기는지 안타깝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깠다.

남경필이 폭로한 9명의 친박의원 모임의 일원이다. 이른바 진박 9인회. 최씨 일가와 문고리 3인방 등이 사라져 생긴 박근혜 정부의 권력 공백을 2016년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날부터 이들이 메우고 지원하고 있다.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을 축으로 정갑윤, 원유철, 정우택, 홍문종, 유기준, 조원진이 포진하고 있다. 매일 작전회의를 하여 이정현이 박근혜에게 전해준다고 하였다. 정황상 탄핵 정국에 혼란을 야기하였던 제3차 대국민 담화도 이들의 치밀한 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7월 1일에 서청원 의원의 아들이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기사엔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서 모씨라 되어있지만, 당시 자유한국당에 서씨 성을 가진 국회의원은 서청원 단 한 명밖에 없었다. #[48]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박근혜, 최경환과 함께 자진 탈당을 권유받았으나, 대놓고 불복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한 것은 물론이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하여 홍준표 대표가 서 의원에게 윤 전 부사장의[49] 진술을 번복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며 홍 대표와의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50] 이런 서청원 의원의 폭로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객관적인 증거가 존재한다며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다만 홍준표 대표 측은 해당 녹취록이 있으면 까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며, 서청원 의원 측도 때가 되면 공개한다고 했기에 아마 그 때가 언제인지 지켜보고 있다. 또한 두 측이 정치적 타협을 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는데, 마치 인명진 비대위 시절에 서청원을 축출한다고 했다가 당원권 정지 3년 징계로 타협을 본 것과 비슷한 사례라고 보면 된다.[51]

이렇게 출당까지 예상되던 상황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당협위원장 자리를 박탈당하는 선에서 그쳤다. 대선을 곧 앞두고 친박 지지층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정치적 불구대천의 원수지만 절충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출당 당하면 뉴스가 크게 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사 서청원이 어찌저찌 자유한국당에서 살아남는다해도 꿈인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국회의장은 표결에서 의원 과반의 동의가 필요한데, 자유한국당 자체도 과반엔 미달하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그동안 각종 구설에 올라 이미지가 바닥을 친 친박의 좌장 서청원이 국회의장이 되는 건 결사적으로 반대할 게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계에서도 서청원을 좋게 볼 리가 당연히 없으니 말이다. 결과적으로 반대가 우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회의장 문서에 보면 나오지만, 이 자리는 보통 온건파나 중립에 가까운 사람이 많이 앉는다. 친박의 핵심이 요직을 차지하는 걸 동의할 사람은 친박 뿐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비박 중심으로 "서청원은 아니다."라는 반발이 나올 정도이다.

20대 국회 본회의에 가장 많이 결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위인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1.6배 정도 되는 수치로[52], 압도적인 결석을 자랑했다. 제3당을 이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게다가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낙점된 문희상(6선)이 개근상을 받은 것으로 볼 때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이다. 다만 본회의 참석률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참석률, 법안 발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서 의원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2.5. 무소속, 자유공화당(현 우리공화당) 입당 및 국민의힘 복귀

△ 서청원 의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역사상 최대 참패를 겪은 후, 2018년 6월 20일에 스스로 탈당 선언을 했다. 보수계의 몰락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이유였다. 홍준표 체제에서 겨우 피했던 출당 등의 중징계가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당의 선거 참패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당협위원장도 아닌 서청원 의원이 스스로 보수 진영 내에서 무언가를 할 여지 자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치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측된다.

7월 13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는 본회의에서 또 임시 의장을 맡았다. 본래는 전반기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장이 퇴임하기 직전에 본회의를 주최해서 하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게 원칙이다. 하지만 5월 29일 정세균 의장의 임기가 만료된 후에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2018년 재보궐선거로 인해 국회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계속해서 미뤄졌기 때문에 의장단이 공석이었다. 그래서 서청원이 명목상 임시 의장 자리를 또 맡아서 의장단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후반기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문희상 의원이 맡게 되면서 결국 국회의장이라는 서청원의 꿈은 임시로 의장석에 앉아 본 걸로 끝나게 되었다.

2018년 12월 비박계 일부에서 이명박과 박근혜 두 명의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을 주장하자 후안무치라고 하였다. #

2019년 2월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등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자, 서 의원은 "나는 5.18 당시 조선일보의 기자로서 광주에 특파돼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을 직접 취재한 기자로서 당시 600명의 북한군이 와서 광주시민을 부추겼다는 것은 찾아볼 수 없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5·18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숭고한 민주화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 이는 친박 세력 내에서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시각이 다소 갈린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서청원 본인이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만큼은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일화이다.[53]

2019년 12월, 당직자 출신으로 김무성 대표의 부실장을 맡은 장성철 시사평론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청와대에서 만들어 내린 살생부에 친박 중진의원이 여럿 있었는데 무려 친박 9인회의 일원이었던 서청원, 그리고 이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살생부는 엎어지면서 무사히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박근혜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셈.[54][55][56]

2020년 3월, 조원진계가 중심이 된 우리공화당이 김문수계 보수정당인 자유통일당과 합당을 하여 자유공화당을 창당하자 여기에 입당하여 상임고문으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원 지역구인 화성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9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때는 우리공화당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되어 지역구로 출마하지 않았고, 대신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공화당은 단 1석도 얻지 못하면서 낙선되었다.[57]

2021년 1월 17일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들이 주를 이루는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 이주영,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황우여, 유일호 전 부총리 등으로 이뤄진 이 모임에 최근 현역인 국민의힘 김기현, 김태호 의원 등도 합류하면서 차기 당권·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돕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김종인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회동하기도 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정치인들의 선거캠프 개소식에 참가하거나 원로 정치인들의 사망 소식에 곁다리로 등장하는 정도이다. 사실상 정계 은퇴나 다름이 없다.[58]

3.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민주한국당\| ]]	1981 - 1985	창당 정계 입문
[[무소속(정치)\| 무소속 ]]	1985	탈당[59]
	1985 - 1987	창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1987	탈당[60]
[[통일민주당\| ]]	1987 - 1990	창당
[[민주자유당\| ]]	1990 - 1995	합당[61]
[[신한국당\| ]]	1995 - 1997	당명 변경
	1997 - 2004	합당[62]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04 - 2007	탈당[63] 정계 은퇴
	2007 - 2008	복당 정계 복귀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08	탈당[64]
[[미래한국당(2008년)\| ]]	2008	입당
[[미래희망연대\| ]]	2008 - 2010	당명 변경
[[미래희망연대\| ]]	2010 - 2012	당명 변경
	2012	합당[65]
[[새누리당\| ]]	2012 - 2017	당명 변경
[[자유한국당\| ]]	2017 - 2018	당명 변경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8 - 2020	탈당[66]
[[자유공화당\| ]]	2020	입당
[[우리공화당(2020년)\| ]]	2020 - 2022	당명 변경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22	탈당[67]
	2022 - 현재	입당 정계 은퇴

4. 선거 이력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61E2B><tablebgcolor=#fff,#1c1d1f><tablewidth=100%><rowcolor=#fff><rowbgcolor=#E61E2B>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1981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11[68]	[[민주한국당\| ]]	45,207 (27.16%)	당선 (1위)	초선[69]
1985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11[68]	[[민주한국당\| ]]	41,623 (19.69%)	낙선 (3위)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 갑	[[통일민주당\| ]]	37,270 (39.29%)	당선 (1위)	재선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자유당\| ]]	38,182 (37.02%)		3선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신한국당\| ]]	40,318 (40.79%)		4선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40,838 (44.84%)		5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미래희망연대\| ]]	2,258,750 (13.18%)	~~당선 (2번)~~	6선[70]
2013	하반기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경기 화성 갑	[[새누리당\| ]]	37,848 (62.66%)	당선 (1위)	7선[71]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 갑	[[새누리당\| ]]	40,365 (52.29%)	당선 (1위)	8선[72][73]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우리공화당(2020년)\| ]]	208,719 (0.74%)	낙선 (2번)

역대 선거 벽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1대 총선 (서울 11)[74]	12대 총선 (서울 11)[75]

13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14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15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16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2013년 하반기 재보궐 (경기 화성시 갑)	20대 총선 (경기 화성시 갑)

21대 총선 (우리공화당 비례대표 2번)	}}}}}}}}}

5. 기타

서울 동작구 갑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에 지역민들의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 동작구 갑 지역구가 김영삼이 살던 상도동을 포함하는 데다가[76] 특히 초선 때는 동작구의 낙후된 지역에 수도관과 도로 포장 등 기반시설을 마련할 수 있게 예산을 잘 끌어오고 본인이 상도동에 거주하면서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서의 역할도 잘 해냈었기 때문에, 2010년대의 흑막스러운 이미지와는 달랐다. 2013년 화성시 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활동하면서도[77] 친박계의 거물답게 지역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잔뜩 끌어왔다 보니 지역구 내에서 평가는 좋았고, 주민들의 지지 역시 꽤 견고했다.[78] 이 당시 서청원의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송산그린시티.[79] 그러나 서청원이 동작구 갑과 화성시 갑에서 떠난 이후 지역구를 공들여 관리한 게 무색하게 상대 정당 후보인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80]이 지역구를 차지하게 된다. 더군다나 앞서 말한 서청원의 걸작인 송산그린시티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최영근 후보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송옥주가 몰표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66.07% : 미래통합당 최영근 28.65%). 한마디로, 재주는 곰(보수 정당, 서청원)이 넘고, 돈은 왕서방(민주당계 정당, 전병헌/송옥주)이 번 셈인데, 보수정당 텃밭이 아닌 지역에서 개인기로 당선되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친박이었음에도 최소한의 선은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전술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견해도 그렇고 2017년 계엄령 모의 사건이 폭로됐을 때는 이 계엄령 모의 내용에 '여당 국회의원들은 설득시키고 야당 국회의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자, "국회의원들을 완전히 무슨 바지저고리인 줄 알고 자기 주머니 속에 있는 것처럼 알고 말이지, 이런 문건을 작성하는 것 자체가 나는 굉장히 불쾌하고 잘못된 것이다."라고 반응하여 친박임에도 박근혜 정부의 계엄령 모의에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81][82]

서울 동작구(갑) 국회의원을 하면서 자신의 모교이자 지역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였는데, 투자도 없이 오히려 학교재정을 갉아먹으면서 학교를 망치고 있던 김희수 재단의 행보를 수수방관하며 학교 발전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저 동창회장 타이틀을 자신의 정치 활동에만 써먹었다는 악평이 많은데, 당 대표를 지내던 2002년에는 지역구 행사를 돌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재학생들과의 만남 행사에 지각해서는 건배사를 하면서 뜬금없이 이회창 만세를 외쳐서 갑분싸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83]

2018년 중앙대 100주년 기념식에 중앙대 출신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참석하였고 재학생과 졸업생 상대로 연설하며 패기를 보여주어 박수를 받았다.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와는 한 때 껄끄러운 사이였다. 1997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4선의 서청원 의원[84]은, 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 간사장으로 있으면서, 당 총재이자 대선후보인 이회창과 사사건건 마찰을 빚었고, 결국 명예총재였던 YS의 지시로 정치발전협의회를 해체하게 된다. 이후 조순 체제에서 사무총장에 올랐으나, 이회창 견제를 외치면서 총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이후 중진 의원들의 목이 달아나는 상황이었음에도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살아남았고, 이후 昌과의 껄끄러웠던 관계가 개선되었다. 2002년 16대 대선을 앞두고서 다시 대선후보가 된 昌을 당 내에서 지원하며 물심양면으로 돕던 당 대표가 서청원이었다. 특히 서청원이 추징금 12억원을 받은 것도 당 대표로서 대선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주 히로시마 총영사와 오세훈 시정 1기에서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서장은 前 새누리당 동작구 갑 당협위원장이 그의 비서관으로 일했었다.

자신의 산악회도 있었는데, 이름이 청산회로 친박연대 시절에는 박사모랑 당 권한 등을 두고 싸우기도 했다. 18대 총선 직후 친박연대에서 박사모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홍사덕 선대위원장과 송영선 대변인에게 이미 기자회견 허가를 받았음에도 아무 것도 모르던 친박연대 당직자가 박사모를 푸대접하자 박사모 측이 열 받았는지. "(여기가) 청산회야? 친박연대야?"를 외치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

총재직이 폐지된 한나라당의 첫 '대표최고위원'은 이 사람이었다. 1998년에 4선의 이한동 의원이 '대표위원'을 지냈지만, 총재가 있었기에 부총재 정도의 위상에 불과했다. '대표'라는 이름으로 보수정당의 수장이 된 사람은 이 사람이 최초다.

2009년 국회의원 재산신고 현황 자료에 의하면 당시 최하위를 한 사람이었다.[85] 액수는 1억을 조금 넘긴 수준. 그 전 해인 2008년에는 부채 120억원의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86], 이듬해인 2010년에는 부채 7억원의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최하위를 했다. 참고로 재산순위 1등은 알다시피 13대 총선이 끝난 1988년부터 2014년까지 정몽준 의원이 계속 독주해왔다.[87]

조갑제와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다. 서 의원과 조갑제 모두 조선일보 기자였으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를 취재했다는 점, 그리고 우경화된 이후에도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평가하고 북한 개입설을 부정한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도 핸드폰 연락처 앞 자리가 010이 아닌 017이다.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중 1항이 아닌 2항에 따라 석방된 기록을 남겼는데 회기가 아닐 때 구속된 적이 있지만 국회 소집 이후 국회의 요구에 따라 풀려난 드문 기록을 남겼다. 당시 상대 검사가 한동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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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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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극우정당의 계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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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악구(제9선거구)의 제10대 국회의원이다.[A] [B] 동작구(제11선거구)의 제12대 국회의원이다.[B] [5] 2013년 8월 25일 폐암으로 별세.[6] 선거구 분리 후 화성시 갑 선거구의 제20대 국회의원 이다.[7] 선거구 분리 후 화성시 병 선거구의 제20대 국회의원 이다.[8] 선거구 분리 전 화성시 갑 선거구의 제19대 국회의원 이다.[9] #@.[10] 도위공(都尉公) 경주(景霌)파. 28세 원(源) 항렬. 달성 서씨와 대구 서씨는 엄연히 다른 집안이며, 서청원 의원의 노력으로 대구 서씨 조상들의 행적을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달성 서씨로 자꾸 고치지 말자. 더구나 서청원은 순조 때 홍문관 대제학을 지낸 죽석관(竹石館) 서영보(徐榮輔) 선생의 봉사손(奉祀孫)이다.[11] 영조의 첫 번째 부인인 정성왕후의 직계 후손으로 2009년에는 종묘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때 종묘제례 보존회의 회장이 서청원을 소개하면서 정성왕후를 성정왕후라고 읽는 해프닝도 있었다. 참조.[12] 2014년 이후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13] 2014년 이후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14] 출처: 병무청공고제2016-35호(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공개)[15] 출처.[16] 다만, 신천지 쪽과도 커넥션이 있다는 설이 있는데, 2002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에는 서청원 대통령 만들기 운동이랍시고 신천지에서 조직적인 한나라당의 입장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천지 소속의 차한선씨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봐 줬다. #[17] 당선무효[18] 18대는 2009년 5월 14일 당선무효로 의원직 상실, 19대는 2013년 10월 30일 재보궐선거 당선[19] 하다못해 그 김무성도 새누리당 대표를 하면서 각종 망언들을 쏟아내고 사위의 마약 문제와 아버지 김용주의 친일 행적, 본인도 철새 행적으로 논란이 되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을 다 한 서청원보다는 평가가 낫다.[20] 생각해보면 5공 초기에 민주한국당을 거쳤다는 것 자체가 상도동계에 합류한 시기가 늦다는 의미다. 이회창 시기에도 팽 당하지 않고 대표 자리를 꿰어찼으니, 그야말로 민주한국당 - 상도동계 - 이회창계 - 친박의 양지만을 누린 환승 전문가다.[21] 사망한 정치인까지 포함한다면 9선 의원인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최다선 의원이다.[22] 모교 중앙대학교와 김영삼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지역이다.[23] 이 분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이었다. 다만 서청원이 어용 야당 소리를 듣던 민주한국당에 몸 담았던 것과 달리 신한민주당 창당 과정에서부터 함께한 인물이었다.[24] 서청원은 후일 가까운 곳에 살던 유치송과의 관계 때문에 당을 쉽게 옮기기 어려웠다고 회고한다.[25] 박실은 평화민주당으로 출마했고, 동작구 을에 출마하여 당선된다.[26] 참고로 이 선거에서 김부겸도 한겨레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다.[27] 사실 상도동계 인사들 중에서 3당 합당을 반대하거나 꺼림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도 그 중 하나였다.[28] 다만 정발협은 YS가 직접 지시해서 1달만에 문을 닫았다.[29] 당시 중진들 상당수가 공천에서 탈락한 점을 생각하면 의외였다는 평이 많았다.[30] 당시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이 연합해서 석방 동의안을 가결시켰는데 이 때문에 방탄국회 논란이 있었다.[31] 그 와중에도 서청원 대표가 한화그룹에서 받은 불법자금 10억원을 빼돌려서 사위에게 줬다는 의혹이 있었다.[32] 이 시기부터 박근혜와 인연이 깊어졌다. 서청원은 1998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 사무총장을 맡던 중, 강재섭 대구광역시지부장으로부터 박근혜를 달성군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 받자, 그대로 공천시킨 이력이 있었다. 또한 2002년에 반 이회창을 표명하면서 신당을 차린 박근혜의 복당도 서청원 당시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의 일로 고마움이 있던 박근혜는 이후 서청원의 교도소 면회를 종종 갔고,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을 때에 직접 찾아가기도 하는 등 공을 들였다.[33] 다만 추징금의 사면은 이뤄지지 않아 12억원 중에서 6억원만 납부를 했는데 이 때문에 상도동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갈 뻔했다.[34] 지금으로서는 의외로 서청원이 친박이 되기 전에는 이명박, 이재오랑도 친분이 다소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6.3 항쟁으로 박정희 정권에 저항했었다. 또한 서청원은 이명박, 이재오보다 YS계로서의 군번도 높았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상호 관계가 나빠졌다 해도 예전에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서청원이 친박이 되고, 이명박의 도곡동 토지 차명 소유 의혹까지 제기하면서 사이가 상당히 나빠졌다.[35] 다만 상도동계 중에서 친박계로 넘어온 사람은 서청원이 거의 유일하다시피하다. 당장 상도동계의 보스인 김영삼도 박근혜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평가를 했을 정도이고('칠푼이' 발언), 대선 경선 당시에 YS는 서청원을 호출하여 MB 지원을 지시했을 정도였다. 다만 서청원은 무릎까지 꿇으면서 "이미 약속한 것을 바꿀 수는 없다."면서 이를 거절했다. 여튼 친이와 친박의 관계도 좋지 않았는데 친박으로 넘어온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이다.[36] 당시 서청원의 논리는 박정희는 미워할 수 있어도, 딸인 박근혜까지 연좌제로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37] 총 32억 1천만원을 받아서 정당 운영비용으로 썼다.[38] 이때 특이하게도 문재인 변호사의 이름이 서청원의 변호인 명단에 올랐는데,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부산의 대표였기 때문이다. #[39] 이규택 대표는 미래연합을 창당하면서 이탈했고, 서청원의 측근인 노철래 의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맡고 있었다.[40] 비슷한 시기에는 친박연대를 탈당한 미래연합의 이규택 대표와 그 세력들이 한나라당에 복당했다. 이규택 대표가 탈당한 미래연합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했고 소멸되었다.[41] 다만, 서청원의 외가가 화성시라서 아주 관련이 없지는 않다만, 그 지역은 현재는 의왕시에 편입되어 서청원의 지역구가 있는 남양읍, 향남읍 등과는 연관성이 없다시피 하다.[42] 원래 화성 갑 의원인 고희선 의원이 임기중에 사망해서 공석이 된 상태였다.[43] 김무성은 2009년 경에 특임장관 제안을 받고 박근혜와 상의했지만, 이에 대해서 박근혜 측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적도 있고, 원내대표 출마 때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일들로 인해 김무성은 박근혜에게 제대로 찍혀 19대 총선에서 아예 공천을 받지 못 한다. 자유선진당과 연합하여 신당 창당도 고려했으나 결국 선당후사라는 명목으로 총선 출마를 포기했고, 이후 대선 정국에서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기용되면서 다시 돌아온 것.[44] 애초에 둘 다 상도동계 출신이었다. 통일민주당 시절부터 함께 했었고 친박계가 된 시기도 엇비슷했다.[45] 김무성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내가 초선일 때 원내대표이고 나보다 8살이 많은 분이면 국회의장을 가는 것이 맞았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실제로 당권을 노리지 않고 국회의장으로 갔다면 높은 선수와 한나라당 대표 경력,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까지 더해져 5선에 부의장 밖에 못한 정의화를 누르고 국회의장의 꿈을 진작에 이뤘을지도 모른다.[46] 당시는 집단지도체제였다. 20대 총선 이후 이정현 지도부가 들어서는 경선부터 당헌당규를 바꿔 단일지도체제가 되었고 2019년 6월 작성시점에서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47] 시간이 지나고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근혜는 총선 당시 74세의 고령이었던 서청원과 숱한 당적 변경으로 인해 이미지가 시원찮던 이인제를 묶어서 정계은퇴로 밀어낼 생각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48] 40살이 넘은 아들에 대한 책임을 서청원 의원의 잘못으로만 돌리기는 무리지만, 워낙 서청원의 여론이 나빠서 묻히는 편이다.[49] 서청원 의원의 친한 지인이라고 한다.[50] 일각에서는 서청원 의원이 이렇게 완고하게 탈당을 거부하는 이유는 바로 국회 전반기가 끝나는 2018년 6월 전까지 정계 개편이 이루어져 자유한국당이 최다 의석을 가진 원내1당이 될 경우, 서 의원 본인이 후반기 국회 의장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51] 다만, 자유한국당이란 조직 재활용을 원하는 홍준표 입장에서도 친박의 좌장인 서청원과 최경환을 살려 놓을 확률은 낮다. 박근혜와 친박들의 횡포로 인해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잡음과 동시에 대권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부터, 속으로는 친박을 양아치 친박이라고 할 정도로 친박을 싫어하나,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잡고 당 대표가 된 이유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자기 세력을 키워서 당권을 잡고 보수통합이란 명목으로 본인과 자기 세력을 주요 정치세력으로 성장시키는 의도며, 그런 의도를 가진 현재의 홍준표 대표 입장에서도 친박은 정적이자 애물단지, 트롤러 그 자체일 뿐이고, 홍준표 대표도 친박을 일정 수준으로는 청산해야 자유한국당이라는 조직의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바가 드러난 바 있다. 한데 친박의 좌장인 서청원, 최경환을 홍준표가 과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놔둘까? 친박의 다른 주축인 최경환이 구속수사를 받고 의원직 박탈은 물론, 실형이 유력한 상황인데다, 원내대표 또한 친홍-친무계의 김성태가 당선되었다. 여담으로 홍준표 대표가 서청원 등의 친박 패거리들을 싸잡아 바퀴벌레라고 비난하면서 살충제로 박멸해야 된다는 비난을 한 바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유한국당 행사 때 홍준표의 부인과 서청원의 부인이 모두 참석했는데 서청원의 부인이 홍준표의 부인한테 살충제를 건네는 막장인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52] 그것도 김용태는 혈액암이 발병하면서 몸이 많이 안 좋았다고 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에는 치료에 전념하다가 어느정도 회복이 돼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53] 이는 본인이 과거 상도동계 인사였을 때의 정치 성향을 완전히 버린 것까지는 아니라는 증거도 된다.[54] 포함된 인사는 이재오(친이) 유승민, 김세연(친유), 정두언, 김용태(비박 소장파), 김학용, 김성태, 박민식(친무), 서청원, 이인제(친박)이었다.[55] 또한 비례대표 화이트리스트도 있었는데, 강효상, 유민봉, 최연혜, 신보라, 김현아가 이들이었다. 이 중 김현아는 이후 비박계 의원으로 활동한 것이 아이러니. 그 외에도 1명이 더 있었으나, 당선권은 아니었다고 한다.[56] 당 내에서 각각 7선과 6선이었던 서청원과 이인제는 이미지가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당 쇄신이라는 명목으로 충분히 쳐 낼 수가 있었고 친박 중진의 용퇴라는 명목으로 포장할 수 있었다.[57] 어차피 출마했어도 무소속도 아닌 우리공화당명을 달고 2%의 득표도 얻기 힘들었을 것이다.[58] 이러한 행보를 보아, 아마 2022년 말에 우리공화당을 탈당하고, 친정인 국민의힘으로 복귀한 걸로 보인다.[59] 신한민주당 창당을 위한 탈당.[60]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61]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신설 합당, 이른바 3당 합당.[62] 통합민주당과 신설 합당.[63]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 사건으로 인한 탈당.[64] 총선 공천 탈락 불복으로 인한 탈당.[65] 한나라당에 흡수 합당.[66] 지방선거 참패 이후 탈당.[67] 국민의힘 입당을 위한 탈당.[68] 동작구[69] 민주정의당 조종호 후보와 동반 당선.[70] 2009.5.14 당선무효[71] 전임 고희선 의원 사망[72] 20대 국회기준 현역 최다선.[73] 2018년 6월 20일 자유한국당 탈당
2020년 3월 3일 자유공화당 합류
2020년 3월 22일 우리공화당 당명변경[74] 동작구.[75] 동작구.[76] 다만 김영삼의 사저가 있는 행정동 상도1동은 서청원의 선거구인 동작구 갑이 아닌 동작구 을 선거구에 속해왔다.[77] 물론 지역구 내에 사무실과 주소만 옮겨놓고 실거주는 자신의 전 지역구였던 동작구 상도동에서 했다. 다만 이건 서청원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멀거나 비수도권에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들 대다수가 의정 활동과 지역구 활동 모두를 원활히 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78] 참고로 친박 핵심들인 최경환과 윤상현도 흑막스런 이미지와는 별개로 지역구 내의 입지는 절대적이다.[79] 계획 자체는 고희선이 국회의원을 하던 2007년부터 추진되어왔으나 서청원이 화성 갑에서 당선된 이후 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공청회와 각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상당히 공을 들였다. 이 때문에 친박 몰락의 신호탄이 된 20대 총선에서도 압승할 수 있었는데 신도시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승리하여 친박임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만으로 젊은 층의 (친박에 대한)비토여론을 상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0] 동작구 갑: 전병헌(17대 ~ 19대,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민주통합당), 화성시 갑: 송옥주(21대, 더불어민주당)[81] 다만 이 부분은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고 정권의 지지율이 60-70%를 찍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깜빵에 간, 즉 친박이고 뭐고 다 몰락한 상황에서 한 발언이다. 진심으로 불쾌해서가 아니라 8선 국회의원의 빠른 눈치로 책임 회피를 위해 한 발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발언 자체에서 트집 잡을 곳은 없다.[82] 전술했듯 현재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부분만 빼면 완전히 극우 정치인이 됐지만 과거에는 온건보수 정치인이었던 것의 영향도 있을 수 있다.[83] 당시 2002년 대선을 눈앞에 둔 시점이라서 하루에도 수십 개의 모임을 돌면서 이회창 선거운동을 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잠깐 학교행사에 들른 것인데, 만취 상태라서 지역구 당원모임으로 착각했다는 썰이 있다.[84] 이 시절에도 당 원내대표를 지낸 중진이었기 때문에 영향력이 절대로 약한 편이 아니었다.[85] 다만 16대 대선 이후에는 재산으로 4억원 가까운 돈을 신고했었다.[86] 2007년 17대 대선과 2008년 18대 총선에서 사용된 선거비용 환급이 늦어져서, 부채만 120억을 신고했다. 2009년부터는 그래도 수십억대의 재산을 신고했다.[87]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중 재산이 많은 국회의원에는 김은혜(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여성 후보 당선자 중 보유하고 있던 재산이 가장 많았다.), 안철수(제21대 국회의원 중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 가장 많다.) 등이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둘 다 같은 분당구 갑 지역구인데, 단순히 지역구가 같은 수준을 넘어 김은혜가 처음 당선되었다가 2년 후 경기지사 출마 때문에 사퇴하여 보궐선거로 뒤를 이은 사람이 안철수라 자리를 물려주고 물려받은 수준이다.

서청원

1. 개요

2. 생애

2.1. 정치 입문 전

2.2. 상도동계의 대표주자

2.3. 친박계 좌장으로 보수 정권 10년

2.4. 박근혜 정부 이후

2.5. 무소속, 자유공화당(현 우리공화당) 입당 및 국민의힘 복귀

3. 소속 정당

4. 선거 이력

5. 기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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