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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2:35:42

김순례

파일:국회휘장.svg 비례대표 제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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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7석
송희경 <colbgcolor=#ef426f> 이종명 <colbgcolor=#ef426f> 임이자 <colbgcolor=#ef426f> 문진국
최연혜 김규환 신보라 김성태
전희경 김종석 김승희 유민봉
윤종필 조훈현 김순례 강효상
김현아
국민의당
13석
신용현 오세정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채이배 김수민 이태규
김삼화 김중로 장정숙 이동섭
최도자 임재훈
더불어민주당
13석
박경미 김종인 송옥주 최운열
이재정 김현권 문미옥 이철희
제윤경 김성수 권미혁 이용득
정춘숙 심기준 이수혁 정은혜
허윤정
정의당
4석
이정미 김종대 추혜선 윤소하
19대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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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김순례
金順禮 | Kim Soon-rye
<colbgcolor=#e61e2b> 출생 1955년 6월 27일 ([age(1955-06-27)]세)
서울특별시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동아파라디움아파트
학력 무학여자고등학교 (29회 /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 /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약학 / 석사 · 박사)
종교 불교 (법명: 문수혜)[1]
가족 남편 배기성, 슬하 2남 1녀
소속 정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0
약력 성남시약사회장
성남시의회 의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제20대 국회의원
제32대 숙명여대 총동문회장
1. 개요2. 생애3. 논란
3.1. 프로선수 트레이드 제도 "인신매매" 발언3.2. 세월호 관련 게시글 논란3.3. 세비반납 공약 파기 논란3.4. 5·18 유공자 폄훼
3.4.1. 사건의 발단3.4.2. 정당의 반응3.4.3. 언론의 반응3.4.4. 김순례 의원의 해명과 사과 발언3.4.5. 해명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3.4.6. 내부 보고서 묵살?3.4.7. 후속 발언3.4.8. 숙명여대 반응 (규탄과 옹호)
3.5. 강원 산불 허위 사실 유포
4. 선거 이력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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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약사 출신 정치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이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에 몸담고 있다. 국회의원 임기가 만료된 뒤에는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의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2. 생애

무학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약사로 근무하며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 회장과 성남시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선임되었다.

성남시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2013년엔 약대 동문회장으로서 숙대약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내기도 했다. 2016년 1월 21일에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회에서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2015년 세월호 유족들에 대해 '시체장사'라는 막말을 하여 큰 논란을 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을 배정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그 후 새누리당에서 당명이 바뀐 자유한국당의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였다.

2019년 1월에는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손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검찰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2019년 2월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여성 30% 공천할당제 추진을 공약으로 최고위원 후보에 출마하였고# 득표율 3위로 당선되었다. 이후 4월 5.18 폄하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고 최고위원직 직무도 정지 되었으나 징계 종료 후 복귀하였다.

21대 총선에선 성남시 분당구 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컷오프 되었다. 당연히 막말 탓으로 추정된다.

컷오프 이후 자유공화당 합류를 선언하였다. #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당적 변경을 위해 당에서 제명되지 못하는 경우, 당적만 자유한국당에 두고 의정 활동은 바른정당 측과 함께한 김현아 원내대변인의 사례처럼 우리공화당에서 활동하고 미래통합당에서는 당적만 남겨두겠다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미래한국당에 입당하기 위해 의원총회에서 제명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단독 출마를 결정했다. 이후 숙명여대 일부 구성원의 반발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총동문회장에 취임해 활동 중이다.

3. 논란

3.1. 프로선수 트레이드 제도 "인신매매" 발언

2013년 11월 21일 성남시의원으로 재직 중, 성남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상임위원회 석상에서 프로스포츠의 선수 트레이드를 "인신매매"와 같다고 표현하며 그같은 일이 성남에서 벌어지게 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 조례안에 반대해 논란이 되었다.

이 일로 전국의 스포츠 팬들은 해당 시의원의 지적 수준을 비웃었으나, 이로 인해 지원 조례안이 좌초되어 성남 FC 창단이 물건너갈 뻔했던 성남의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웃고 넘어갈 수 없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더욱 더 황당했던 것은, 김순례 의원이 속해 있던 새누리당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축구단 창단에 미온적이었을 때 이를 비판하며 인수를 추진하는 입장이었다는 점이다. 결국 정상배적 논리에 따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면서, 그 논리에서조차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무지를 드러낸 인물이라 정리할 수 있다.

성남 일화의 오랜 팬인 샤다라빠25일자 풋볼 다이어리에서 이를 직접적으로 비판했고, 와싯 역시 27일자 파스타툰에서 비판했다. #

해당 일차인 11월 21일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록이다. 상단 우측의 검색 기능을 이용해 해당 발언을 찾아볼 수 있다.

12월 3일자 성남시의회 회의록에서도 본인의 발언과 이로 인한 논란을 유야무야하려 하면서 아전인수 식의 논리를 펼치며 애꿎은 실무자를 압박하는 모습이 보인다.

3.2. 세월호 관련 게시글 논란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었던 당시 김순례는 16개 시도약사회 부회장 SNS 모임 등에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의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세월호 유가족이 사망자 전원을 의사자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2]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을 비하하는 글을 퍼 날랐다. # 시체장사라는 고인드립 폭언은 유가족들이 막말 중에서도 가장 상처받는다고 밝힌 표현이다. 이에 불쾌감을 느낀 일부 임원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일축했다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김순례 부회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당시 부회장이었던 김순례에게 직무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 때문에 2016년 총선 때 이런 막말을 한 전적이 있는 그녀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되는 것을 반대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당내 친박-비박간 공천 갈등에 묻혀버려 김순례는 무사히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3.3. 세비반납 공약 파기 논란

2016년 4월 13일에 있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김순례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 40명[3]대한민국과의 계약이라는 제목으로 갑을개혁, 일자리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 등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를 2017년 5월 31일까지 이행하지 못하면 1년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 형태로 반납하겠다고 공언하였으며, 계약서를 작성해 신문에 전면광고도 내었다. 해당 광고에는 '국민 여러분, 이 광고를 1년 동안 보관해주세요'라고 하며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서명과 함께 전면광고로 실었다. #

하지만,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5대 과제는 공약 후 1년이 다 되어가는 날까지 하나도 이행되지 않았다. 그러자 세비반납 공약이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년간 5대 개혁과제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계약 내용을 이행했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중 노동개혁을 위한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은 마감 시한인 31일 전날 오전 발의되었으며 이들이 앞서 발의한 5개 법안은 이행이 된 것이 하나도 없이 모두 해당 상임위에 계류중인 상태다. 이를 두고 '법안 통과가 되지 않았는데 개혁 과제를 이행했다고 볼 수 있는가', 또 '세비 반납을 피하기 위해 졸속 발의한 것 아닌가' 등의 비판이 일고 있으며 약속했던 세비 반납의 조건이 '과제 이행' 여부였다는 점에서 법안 발의만으로 약속을 이행했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3.4. 5·18 유공자 폄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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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사건의 발단


2019년 2월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전 의원이 공동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 토론회 축사에서 "저희가 방심하며 정권을 놓친 사이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 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했다.

거기에 “우리가 반드시 5.18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며 “5·18 진실을 규명하고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키는 의원들이 많이 노력하지 않고 게을렀다”며 지만원북한 개입설까지 주장했다. 세월호 유가족 비하했던 김순례, 5·18 유공자 두고 또 망언

3.4.2. 정당의 반응

2019년 2월 9일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의 원혼을 모독하고 광주광역시 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당장 출당 조치하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나경원원내대표는 국민께 사죄하라"고 출당을 촉구했다. #

광주광역시장 또한 이 논란에 관여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

이에 대해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공식입장이 아니며 자유한국당은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어제 공청회에서 나온 얘기에 당이 흔들린다든가 동의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

정의당이 이 논란에 대하여 # 밝혔다.

2019년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해당 의원들을 즉각 출당 조치해서 역사와 국민을 존중하는 정당임을 증명하길 바란다며, 동의하지 않으면 한국당을 뺀 나머지 야 3당과 함께 국민적인 퇴출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

같은 날 김병준 전 위원장은 "5·18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된 사건"이라며 "4·19든 5·18이든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활발한 논쟁은 필요하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나경원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 우리당 일부 의원의 발언이 희생자에게 5·18 희생자에게 아픔을 줬다면 그 부분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

이 논란에 대하여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5·18의 역사적 의미를 통째로 부정하는 것은 역사 발전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낸 것이자 현재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몸부림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우려"라며 우려를 표시했고, 장제원 전 의원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서 "미래지향적 혁신 경쟁도 모자랄 판에 역사 퇴행적 우경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 권영진대구광역시장 또한 "대구시정에만 전념하려고 참고 또 참아왔는데 요즘 당 돌아가는 꼴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 황당한 웰빙단식·국민 가슴에 대못박는 5·18 관련 망언·당내 정치가 실종된 불통 전단대회 강행·꼴불견 줄서기에다 철지난 박심 논란까지 도대체 왜들 이러냐?"고 비판했다. #

예전부터 지만원을 비판해온 바른미래당 하태경 전 의원이 “지씨를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보수 진영에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며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

김영록 전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자체장들이 이 논란에 대해 비판하며 사죄를 촉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전 의원은 “역사 왜곡, 독재 찬양, 인권 유린, 민주주의 파괴, 헌법 부정 등 세 의원을 제명 하지 않는다면 한국당은 해체 당하기 전에 자진 해산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박원순서울특별시장 같은 경우는 이 논란의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뿐만 아니라 이 논란을 수습하겠다고 "다양한 역사 해석"을 주장한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까지도 비판했다. 박원순 "망언은 망언일 뿐..역사왜곡은 다양한 해석 아니다" 전우용 역사학자 또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다양한 역사 해석 주장에 대해 비판했다. #

10일 이 논란에 대해 비판했었던 장제원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에도 이 논란에 대해 연이어 비판했다. “‘5.18 민주화 운동’ ‘6.10 항쟁’ ‘6.29 항복 선언’으로 이어진 민주화 대장정은 우리 국민들의 눈물과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화의 과정이자 역사”라며 “이를 부정한다면 우리는 대중정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해묵은 ‘의혹제기’와 철지난 ‘역사논쟁’에서 벗어나 어려운 민생과 안보에 대한 진취적 고민과 해법을 제시하는 유능하고 매력있는 보수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

3.4.3. 언론의 반응

2월 9일부터 각종 언론사에서 이 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사설이나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한겨레 또한 사설로 이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 #

경향신문도 비판하는 사설을 냈다. # 이어서 이와 같은 기사도 냈다. #

민중의 소리 또한 비판하는 사설을 냈다. #

미디어오늘 #

한국일보도 이 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사설을 냈다. #

국민일보 또한 이 논란을 언급하며 자유한국당을 "난장판"이라고 비판했다. #

서울신문 같은 경우는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

하다못해 동아일보까지도 이 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사설을 냈다. #

중앙일보까지도 보수재건에 찬물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

머니투데이 같은 경우는 위태롭다 못해 도를 넘은 언사라고 표현했다. #

세계일보 또한 이 논란에 대해 퇴행이란 표현을 썼다. #

조선일보 같은 경우는 이 논란으로 인해서 자유한국당이 코너에 몰렸다고 표현했다. #

조선일보 최승현 정치부 차장이 이 논란에 대해 정권을 되찾을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

문화일보까지 부정적으로 표현했다.#

SBS에 따르면 의원 제명 처분은 국회 2/3 동의가 필요해서 한국당이 반대하면 쉽지 않기 때문에 힘들 것이라 전망되지만, 문제의 발언들이 국회 회의장이 아닌 공청회 자리에서 나왔기 때문에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의로 고소, 고발당할 경우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은 크다고 한다. #

3.4.4. 김순례 의원의 해명과 사과 발언

2019년 2월 11일 김순례 의원이 자신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공자 선정에 의혹이 있단 얘기가 있어서 그것을 문제삼은 것이지, 결코 5.18 민주화운동 자체를 폄훼할 생각은 없으며,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되었단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 것.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은 1993년 김영삼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차원의 재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역사적 상징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견도 있을 수 없다”며 사과했다.

더불어 지만원의 북한 개입설에 대해서도 자신이 전문가가 아니기에 할 이야기가 없다고도 했다. # “토론회에서 제기된 북한군 개입설을 비롯한 각종 5·18 관련 비하 발언들은 한국당의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본 의원 역시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 것. 그리고 “당시 주최 측이 낸 의견들과 내빈으로 참석한 제 발언이 섞여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

그리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는 "5·18을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걸러내자는 것이었지 유공자들을 폄훼하거나 음해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대중연설을 하면서 그 뜻이 전달이 잘 안 됐다. 하지만 제 발언이 논란의 여지가 됐다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

3.4.5. 해명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새로운 논란의 대상도 아니고, 역사적으로 그 다음에 법적으로 이미 정해진 우리가 확정돼 있는 사실적 관계를 왜곡하고 날조해서 국회 내에서 이러한 문제를 논란거리를 또 만들었기 때문에, 또 이로 인해서 광주 당시 5·18 유가족들, 희생자분들의 분노도 매우 높고, 그다음에 국민적 분노라고 할까, 상당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정쟁이 아니라 이것은 국회가 책임지고 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또한 K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하여 "유감 또는 사과 표명을 했는데요. 그렇게 말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해명이 정말 진정성이 있다면 세 의원들을 퇴출시키는 데에 동참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문제의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 퇴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

바른미래당 박주선은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하여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보다 자유한국당이 먼저 문제가 된 일부 의원들을 출당 조치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있을 수 없는 일이 국회에서 벌어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이미 유죄 확정 받은 지만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거짓 주장을 반복, 방조했고 현직 의원들이 5·18 정신을 왜곡하는 망언을 쏟아냈다"며 "한국당의 역사적 인식이 보수세력의 현재 위치를 그대로 보여줬다"며 "국회의원이 역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것을 국회와 국민 차원에서 놔둘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윤리위서 이들을 징계해야 하며 바른미래당도 이들의 국회윤리위에 제소하는 문제를 논의해 결론 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

5월 관련단체가 '5·18 민주화운동은 폭동'이라는 등 망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의원 등에 대해 고소·고발 등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

민주당 이해찬 대표 또한 "자유한국당은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망동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출당 등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입장문을 통해 촉구했다. # 방광온 최고위원은 “2016년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5·18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5·18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진전 이루는 분수령 됐다’, ‘우리는 5·18 정신을 밑거름으로 민주주의 꽃 피우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발전에 힘써왔다’고 했는데, 이 말이 자신의 진심인지 아닌지 오늘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황교안 전 총리를 과거 발언을 가지고 와서 비판했다. #

11일 김병준 위원장이 이 논란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 "그야말로 중환자실에 들어간 환자가 산소호흡기 떼고 지금 일반 병실로 옮겨진 상태"라고 자유한국당의 현황을 비유하고는 "지금이야말로 자기보다 당 이익을 생각하고 당보다 나라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진태·이종명·김순례의 5.18 폄훼 논란에 대해 "어려운 시점에 당에 '흠을 주는 행위'는 안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하지만 여당과 다른 야당이 요구하는 출당 요구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서 처리하도록 놔두라고 말하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 홍철호 의원은 회의에서 문제의 발언에 대해 "우리 당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마치 우리 전체 의견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전체 의견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한국당 지도부는 국회의 괴물들을 퇴출시킬 것인지 아닌지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

김무성 전 대표까지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누가 뭐래도 역사적 평가와 기록이 완성된 진실로, 5·18의 희생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키우고 꽃을 피우는 원동력이 됐다"며 "역사적 평가가 끝난 5·18을 부정하는 것은 역사 왜곡이자 금도를 넘어선 것으로, 일부 의원의 5·18 관련 발언은 크게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

황교안 전 총리도 "5·18 민주화운동은 국민적 아픔"이라며 "당의 입장과 다른 말을 한 의원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당의 입장과 같은 생각"이라 입장을 밝혔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우리가 교훈을 삼아야 하는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

3.4.6. 내부 보고서 묵살?

그런데 2019년 7월 16일 SBS 단독 보도로 당시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광주항쟁 관련 막말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최고위원의 복직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내부 보고서가 당 지도부에까지 올려졌으나 지도부 및 황교안 대표에 의해 최종적으로 묵살되었음을 보도하였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김순례 의원의 막말은 자유한국당을 '막말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갇히게 된 기폭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내년 총선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지적하고 과거 '세월호 막말'로 물의 빚은 차명진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당직 복귀가 안 된 것처럼 최고위원도 관례상 불가하다며 김순례 의원의 복귀는 불가함을 주장했지만 이 보고서를 당 지도부나 황교안 대표가 묵살하고 김순례 최고위원의 복직을 밀어붙였다는 것.

2019년 7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순례 최고위원은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의 우려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민생현장의 소리를 주워담는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왔다"며 "그릇된 언어 사용으로 5.18 관련자에 상처를 줘 죄송하다"면서도 인터뷰에서 "유공자에 대한 정의나 법안이 올라와 있으니 실질적인 진정한 희생자와 유공자를 가려내자는 뜻이었는데 언론에서 워딩을 예민한 것에 집중했다"고 대답해 언론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뉘앙스를 비쳤고, SBS는 이러한 김순례 최고위원의 자세를 두고 "3개월 전과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직접 앞서 김순례 최고위원 복직 문제 건에 관련한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내부 제보자 색출'을 지시하였다.##

3.4.7. 후속 발언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 후보 자격으로 정견발언을 할 때에도 마지막 구호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했다.

결국에 자유한국당 우경화의 시작을 알리듯,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다. 당원들의 직접선거에 의한 선출직 지도부로 입성한 이상, 당내 징계는 유야무야 넘어가게 될 게 뻔하다. 류여해 같이 선출직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잘린 특이한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류여해의 경우 워낙 사고를 크게 친데다 결정적으로 최종 인사권자인 당대표(홍준표)에게 모욕적 발언을 했으니 잘린 것이다.

3.4.8. 숙명여대 반응 (규탄과 옹호)

위의 발언과 관련하여, 모교인 숙명여대의 총학생회는 동문이자 선배인 그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런데 숙명여대의 다른 단과대들 및 운영위원회 구성원들이 총학을 비판하며 성명서 철회를 요구하여서 화제가 되었다.

숙대 항목 가면 철회 사유가 있지만 여기다 요약해 보자면 김순례 규탄 철회 요구자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사회 고위층인 동문 여성 까지 마라.'학교 수준

그리고 결국 얼마 뒤 컷오프 후 총동문회장으로 단독 선출되었다.

3.5. 강원 산불 허위 사실 유포

2019년 4월 6일 오전 11시 41분쯤 ‘강원도에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인과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 포함된 글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물론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화재 전에 회장을 나갔기에 사실이 아니며 민주당 측에서 이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하였다.#

4. 선거 이력

<rowcolor=#fff>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성남 비례대표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170,429 (43.43%) 당선 (1번)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7,960,272 (33.50%) 당선 (15번)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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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정종섭 정진석 조경태 조훈현
주광덕 주호영 지상욱 최교일 최연혜
추경호 하태경 한선교 함진규 홍문표
홍일표 홍철호 }}}}}}}}}


[1] 출처[2] 유가족이 주장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자신을 희생한 정황이 인정된 일부 사망자를 제외하면 실제로 이루어지지도 않았다.[3] 후보자 40명 중 중 당선자는 26명(강석호, 강효상, 김광림, 김명연, 김무성, 김성태, 김순례, 김정재, 김종석, 박명재, 백승주, 오신환, 원유철, 유의동, 이만희, 이완영, 이우현, 이종명, 이철우, 장석춘, 정유섭, 조훈현, 지상욱, 최경환, 최교일, 홍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