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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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 }}} }}}}}} |
대한민국의 국회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진관동 등 恩平區 乙 Eunpyeong B | }}} | |||
<nopad> |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95,270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1988년 | |||||
이전 선거구 | 서대문구·은평구 | |||||
국회의원 | | 김우영 |
[clearfix]
1. 개요
소선거구제로 회귀한 1988년 13대 총선에 이르러서야 은평구는 독자적인 지역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 선거구의 국회의원은 제18·19대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을 지냈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우영 의원이다.은평구의 북부에 해당하는 불광동, 갈현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동, 진관동이 '은평구 을'로 명명되고, 이후로는 큰 변화 없이 계속 유지되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역촌동을 은평구 갑으로 넘기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1]
민주당계 정당의 파워가 쎈 옆동네 갑구에 비해 보수정당 출신 당선인들이 많아서 얼핏 보기에는 강북의 보수 성지로 착각할 수 있는 곳인데, 그건 15 ~ 19대까지 이 지역에서만 내리 5선 의원을 지낸 터줏대감 이재오가 워낙 지역구 관리에 특출난 데다 과거 민주화 운동 경력이 겹쳐서 지역 주민들에게 어필한 측면이 컸던 것일 뿐, 실제 정치 성향은 아랫동네인 갑 선거구와 큰 차이는 없다.[2][3][4]
그러다가 20대 총선에서는 1여 2야의 유리한 구도에서도 2위에 그쳐 20년 만에 민주당에 의석을 넘겨주었고, 차기 총선에서도 보수정당은 이 곳을 탈환하지 못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 고양군 은평면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로 편입(1949년)된 이후부터 서술.
3. 역대 선거 결과
3.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불광1동, 불광2동, 불광3동, 갈현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1동, 역촌2동, 진관내동, 진관외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완일(朴完一) | 26,814 | 2위 |
| 25.80% | 낙선 | |
2 | 김재광(金在光) | 27,154 | 1위 |
[[통일민주당|]] | 26.13% | 당선 | |
3 | 이원형(李沅衡) | 26,612 | 3위 |
[[평화민주당|]] | 25.61% | 낙선 | |
4 | 임인채(任忍采) | 13,619 | 4위 |
[[신민주공화당|]] | 13.10% | 낙선 | |
5 | 이현배(李賢培) | 9,700 | 5위 |
[[한겨레민주당|]] | 9.3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3,073 | 투표율 68.42% |
투표 수 | 104,733 | ||
무효표 수 | 834 |
3.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불광1동, 불광2동, 불광3동, 갈현1동, 갈현2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1동, 역촌2동, 진관내동, 진관외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완일(朴完一) | 36,547 | 2위 |
[[민주자유당|]] | 29.33% | 낙선 | |
2 | 이원형(李沅衡) | 40,806 | 1위 |
| 32.74% | 당선 | |
3 | 노양학(盧陽鶴) | 22,506 | 3위 |
[[통일국민당|]] | 18.06% | 낙선 | |
4 | 김진택(金鎭澤) | 3,026 | 5위 |
[[신정치개혁당|]] | 2.42% | 낙선 | |
5 | 이재오(李在五) | 21,716 | 4위 |
| 17.4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2,048 | 투표율 69.22% |
투표 수 | 126,009 | ||
무효표 수 | 1,408 |
3.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불광1동, 불광2동, 불광3동, 갈현1동, 갈현2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1동, 역촌2동, 진관내동, 진관외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재오(李在五) | 48,146 | 1위 |
[[신한국당|]] | 43.63% | 당선 | |
2 | 이원형(李沅衡) | 39,132 | 2위 |
[[새정치국민회의|]] | 35.46% | 낙선 | |
3 | 이장희(李章凞) | 9,785 | 4위 |
| 8.86% | 낙선 | |
4 | 노양학(盧陽鶴) | 11,180 | 3위 |
[[자유민주연합|]] | 10.13% | 낙선 | |
5 | 김명환(金明煥) | 2,106 | 5위 |
| 1.9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9,342 | 투표율 59.15% |
투표 수 | 112,002 | ||
무효표 수 | 1,653 |
3.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불광1동, 불광2동, 불광3동, 갈현1동, 갈현2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1동, 역촌2동, 진관내동, 진관외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재오(李在五) | 53,121 | 1위 |
| 51.00% | 당선 | |
2 | 이석형(李錫炯) | 43,555 | 2위 |
[[새천년민주당|]] | 41.82% | 낙선 | |
3 | 김문겸(金문謙) | 2,684 | 4위 |
[[자유민주연합|]] | 2.57% | 낙선 | |
4 | 이은영(李恩英) | 3,715 | 3위 |
| 3.56% | 낙선 | |
5 | 김명환(金明煥) | 1,070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0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6,860 | 투표율 56.18% |
투표 수 | 104,969 | ||
무효표 수 | 824 |
3.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불광1동, 불광2동, 불광3동, 갈현1동, 갈현2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1동, 역촌2동, 진관내동, 진관외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재오(李在五) | 53,107 | 1위 |
| 45.25% | 당선 | |
2 | 이성일(李誠一) | 6,064 | 3위 |
[[새천년민주당|]] | 5.16% | 낙선 | |
3 | 송미화(宋美花) | 50,566 | 2위 |
[[열린우리당|]] | 43.08% | 낙선 | |
4 | 임왕혁(任王赫) | 1,036 | 5위 |
[[자유민주연합|]] | 0.88% | 낙선 | |
5 | 김명환(金明煥) | 232 | 8위 |
[[민주공화당(1997년)|]] | 0.19% | 낙선 | |
6 | 민승(閔昇) | 627 | 7위 |
[[한국기독당(2004년)|]] | 0.53% | 낙선 | |
7 | 정태연(鄭台衍) | 4,957 | 4위 |
[[민주노동당|]] | 4.22% | 낙선 | |
8 | 이용준(李鎔晙) | 774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45%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94,786 | 투표율 60.68% |
투표 수 | 118,206 | ||
무효표 수 | 843 |
3.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역촌동, 진관동, 갈현1동, 갈현2동, 불광1동, 불광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송미화(宋美花) | 5,397 | 3위 |
[[통합민주당(2008년)|]] | 5.77% | 낙선 | |
2 | 이재오(李在五) | 38,164 | 2위 |
| 40.81% | 낙선 | |
3 | 정두형(鄭斗亨) | 871 | 4위 |
[[자유선진당|]] | 0.93% | 낙선 | |
5 | 문국현(文國現) | 48,656 | 1위 |
| 52.02% | 당선 | |
| | 사퇴 | |
[[미래희망연대|]] | |||
7 | 엄윤형(嚴允炯) | 428 | 5위 |
[[평화통일가정당|]] | 0.45% | 낙선 | |
계 | 선거인수 | 186,121 | 투표율 52.5% |
투표 수 | 95,617 | ||
무효표 수 | 2,101 |
당시 한나라당이 과반은 확실하고 200석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했던 탓에 전국 각지 (특히 수도권, 영남)에서 공천을 놓고 갈등이 크게 일어났는데, 특히 직전 대선에서 친이와 친박이 치열하게 다툰 후유증이 수습되기는 커넝 총선을 앞두고 더 심해졌다.[12]
그런 와중에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웠던 친이계가 대거 공천된 반면, 친박 중진들 다수가 컷오프당하자 갈등은 폭발했고[13] 격분한 친박 지지자들은 사상 유례없는 같은 당 후보 낙선운동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 제1타겟이 친이 핵심이었던 이재오였던 건 안 봐도 비디오...
그렇게 해서 친박 유권자들이 전략적으로 대선에 출마까지 했던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를 밀었고, 이에 호응하듯 선거 전날 친박연대 후보가 사퇴를 하면서 결과는 10% 넘는 차이로(통합민주당 후보가 5%를 잠식했음에도) 문국현의 승리.
이재오의 이 패배가 더 뼈아팠던 것은 당시 한나라당이 서울 48석 중에 40석을 차지하는 초압승을 거뒀음에도 정권의 핵심부 인물이 지금까지 자신이 나간 선거 중에서 가장 큰 격차로 패했다는 것. 물론 2년 뒤 재보선에서는 낙승하고 복귀하는 데 성공했지만...[14]
3.7. 2010년 재보궐선거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역촌동, 진관동, 갈현1동, 갈현2동, 불광1동, 불광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재오(李在五) | 48,311 | 1위 |
| 58.33% | 당선 | |
2 | 장상(張裳) | 33,048 | 2위 |
[[민주당(2008년)|]] | 39.90% | 낙선 | |
| | 사퇴[15] | |
[[민주노동당|]] | |||
6 | 공성경(孔聖璟) | 901 | 3위 |
| 1.08% | 낙선 | |
| | 사퇴[16] | |
[[국민참여당|]] | |||
9 | 금민(琴民) | 458 | 4위 |
| 0.55% | 낙선 | |
10 | 안웅현(安雄鉉) | 96 | 5위 |
[[통일당(2008년)|]] | 0.11% | 낙선 | |
계 | 선거인수 | 207,585 | 투표율 40.47% |
투표 수 | 84,013 | ||
무효표 수 | 1,199 |
한나라당에서는 이재오가 국회 복귀에 도전했고, 민주당에서는 장상 전 국무총리 후보자를 공천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간 격차가 더블스코어 수준이었던지라 민주당에서는 민노당, 참여당과 3자 단일화를 추진하였고 여론조사 결과 천호선 후보를 제치고 장상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이재오와 1대1 맞대결을 하는 양상으로 변했다.
그렇게 단일화까지 했음에도 이재오가 58.33%의 득표율로 20%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낙승했다. 재보선 특성상 보수정당이 유리하고 장상이 지역 기반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단일화까지 한 마당에 민주당으로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참패였다.[17]
결국 이 여파로 6.2 지방선거를 이기면서 순항하는 듯 했던 정세균 대표는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반면, 복귀에 성공한 이재오는 직후 특임장관에 임명되면서 이명박 정부 2인자 위치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3.8.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역촌동, 진관동, 갈현1동, 갈현2동, 불광1동, 불광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재오(李在五) | 63,238 | 1위 |
[[새누리당|]] | 49.51% | 당선 | |
4 | 천호선(千皓宣) | 61,779 | 2위 |
[[통합진보당|]] | 48.37% | 낙선 | |
6 | 이문용(李文龍) | 2,692 | 3위 |
| 2.1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32,939 | 투표율 55.25% |
투표 수 | 128,703 | ||
무효표 수 | 994 |
은평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이재오 | 천호선 | 격차 |
전체 | 47.3% | 50.8% | 3.5%p경합 |
제1야당 민주통합당에서는 원래 고연호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확정적이었지만 선거를 앞두고 통합진보당과의 선거 연대가 성사되면서 물러나고 통합진보당 당 대변인이었던 천호선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이 지역구에 나서게 되었다.
상기한 바와 같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선거 연대로 여야 1대1 구도로 맞대결을 펼쳤으나 2% 득표율을 갈라먹은 정통민주당이 승부를 갈랐다. 참고로 출구조사에서는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약 3%p 차이로 경합 우세로 나왔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 셈.
경기도 의정부시 을과 함께 대표적으로 정통민주당에 의한 표분산이 야권연대의 효과를 상쇄시킨 지역구가 되었다.[18] 이로서 이재오 당선인은 보수정당계의 험지로 꼽히는 은평구에서만 5선을 달성했다.
3.9.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진관동, 갈현1동, 갈현2동, 불광1동, 불광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2 | 강병원(姜炳遠) | 42,704 | 1위 |
| 36.74% | 당선 | |
3 | 고연호(高蓮浩) | 31,923 | 3위 |
[[국민의당(2016년)|]] | 27.46% | 낙선 | |
| | 사퇴[19] | |
[[정의당|]] | |||
5 | 이강무(李康武) | 1,337 | 5위 |
[[민주당(2014년)|]] | 1.15% | 낙선 | |
6 | 유지훈(劉之勳) | 670 | 6위 |
[[민중연합당|]] | 0.57% | 낙선 | |
7 | 최병호(崔昞鎬) | 5,272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53% | 낙선 | |
8 | 이재오(李在五) | 34,318 | 2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9.5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06,434 | 투표율 58.08% |
투표 수 | 119,902 | ||
무효표 수 | 3,678 |
||<-6><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0대 총선 서울 은평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무소속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강병원 | 고연호 | 이재오 | ||
득표수 (득표율) | 42,704 (36.74%) | 31,923 (27.46%) | 34,318 (29.52%) | -8,386 (▼7.22) | 119,902 (58.08%) |
불광1동[A] | 36.47% | 28.39% | 29.04% | ▼7.43 | 58.37 |
불광2동[B] | 33.56% | 30.62% | 28.38% | ▼2.94 | 52.77 |
갈현1동[C] | 36.06% | 28.04% | 28.30% | ▼7.75 | 53.32 |
갈현2동 | 35.98% | 27.26% | 29.63% | ▼6.35 | 53.37 |
구산동 | 33.65% | 28.17% | 30.69% | ▼2.96 | 52.98 |
대조동 | 35.80% | 29.95% | 28.11% | ▼5.85 | 51.87 |
진관동[D] | 39.85% | 24.76% | 31.18% | ▼8.67 | 65.32 |
후보 | 강병원 | 고연호 | 이재오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2.50% | 16.38% | 39.44% | △6.94 | |
관외사전투표 | 41.38% | 23.72% | 28.94% | ▼12.44 | |
재외투표 | 55.76% | 13.94% | 26.01% | ▼29.75 |
은평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강병원 | 이재오 | 격차 |
전체 | 38.2% | 28.8% | 9.4%p |
정의당에선 천호선이 건강 문제로 불출마하면서 김제남 의원이 출마하기로 했다가 더민주의 강병원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사퇴했다. 참고로 강병원 후보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은 운동권 출신이다.
여론조사에서는 이재오 후보와 고연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무도 강병원 후보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정작 출구조사에서부터 강병원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강병원 38.2 vs 무소속 이재오 28.8)
최종 결과는 강병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재오는 바로 직전까지 무려 5선을 한 터줏대감의 명성이 무색하게 30%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
명색이 이 지역구 5선 의원인데 이름값이 없어서 패했을 리는 없고, 당 내 친박 세력에 의해 쫓겨나오듯 억지로 탈당하고 당의 지원도 못 받은 채 무소속으로 혼자 선거를 치러 민주당에게 조직표에서 밀린데다 5선이나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이젠 너무 오래 했다"라는 식의 피로감도 적잖이 쌓인 것이 패인으로 보인다.[25]
3.1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진관동, 갈현1동, 갈현2동, 불광1동, 불광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강병원(姜炳遠) | 78,897 | 1위 |
| 57.41% | 당선 | |
2 | 허용석(許龍錫) | 49,796 | 2위 |
[[미래통합당|]] | 36.24% | 낙선 | |
6 | 김종민(金種珉) | 6,127 | 3위 |
[[정의당|]] | 4.46% | 낙선 | |
7 | 신민주(申旼周) | 2,600 | 4위 |
[[기본소득당|]] | 1.8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10,129 | 투표율 66.17% |
투표 수 | 139,045 | ||
무효표 수 | 1,625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1대 총선 서울 은평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강병원 | 허용석 | ||
득표수 (득표율) | 78,897 (57.41%) | 49,796 (36.23%) | +29,101 (△21.18) | 139,045 (66.17%) |
불광1동[A] | 55.65% | 38.95% | △16.70 | 65.06 |
불광2동[B] | 57.94% | 36.66% | △21.28 | 61.36 |
갈현1동[C] | 57.61% | 36.86% | △20.75 | 60.85 |
갈현2동 | 59.65% | 34.04% | △25.61 | 61.80 |
구산동 | 58.58% | 35.61% | △22.96 | 59.55 |
대조동 | 58.40% | 35.31% | △23.09 | 60.36 |
진관동[D] | 52.22% | 39.94% | △12.28 | 71.14 |
후보 | 강병원 | 허용석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5.32% | 28.01% | △27.31 | |
관외사전투표 | 65.42% | 28.00% | △37.42 | |
재외투표 | 70.91% | 24.30% | △46.61 |
은평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강병원 | 허용석 | 격차 |
전체 | 54.1% | 39.6% | 14.5%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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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에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관세청장을 지낸 허용석 SK네트웍스 이사회 의장이 전략공천되었다. 허용석 후보는 용산구(선거구)에 예비후보로 신청해 '나는 용산이다'라는 현수막까지 걸었으나 용산구에 권영세 전 의원이 공천되며 옮겨왔다.
정의당에서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종민 후보가 나선다.
이 밖에 원외정당에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자그마치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고, 진보 성향의 신생 원외정당인 기본소득당에서는 신민주[30] 서울기본소득당 상임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 결과 강병원 의원이 무려 21%차로 이김에 따라 강병원의 재선이 확정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진관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5% 이상 격차가 났고, 여기서 불광1동 (16.7%)을 또 빼면 20% 이상의 격차가 나타났다.
참고로 진관동이 허용석 후보 득표율도 가장 높고 득표율차도 가장 적어서 뉴타운 지역의 보수세를 보여준다고 보기도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허용석 후보의 득표율 39.94%가 선거구에서 가장 높은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허 후보 외에 보수성향 후보가 아예 없었다는 거...
그리고 그 득표율이 은평구 을 평균보다 5~10% 이상 더 높다면 확실히 보수성향이 두드러지는게 맞다고 볼 수 있겠는데, 총 득표율보다 3.7%정도 더 높은거면 좀 애매하다. 오히려 정의당, 기본소득당 후보 득표율 합이 7.84%로 선거구에서 가장 높았다는게 함정.
그러니까 전체 60%에 달하는 진보성향의 표가 민주당 후보와 진보정당 후보로 꽤 갈라져서 나타난 현상이지, 특별히 은평뉴타운이 보수세가 두드러지게 강한 지역은 아니라는 뜻.[31]
다만 투표소별 득표율을 보면 자가비율이 높은 곳(보수 강세)과 장기전세 및 임대비율이 높은 곳(진보 강세) 간의 격차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여담으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지역구 중 하나이다.
3.1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구산동, 대조동, 진관동, 갈현1동, 갈현2동, 불광1동, 불광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우영(金宇榮) | 74,211 | 1위 |
| 56.95% | 당선 | |
2 | 장성호(張誠浩) | 51,612 | 2위 |
| 39.60% | 낙선 | |
5 | 김종민(金種珉) | 4,478 | 3위 |
| 3.4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95,270 | 투표율 67.77% |
투표 수 | 132,329 | ||
무효표 수 | 2,028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91919><bgcolor=#152484> 22대 총선 서울 은평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김우영 | 장성호 | ||
득표수 (득표율) | 74,211 (56.95%) | 51,612 (39.60%) | +22,599 (△17.35) | 132,329 (67.77%) |
불광1동[A] | 52.13% | 44.53% | △7.60 | 65.30 |
불광2동[B] | 54.77% | 42.06% | △12.71 | 62.44 |
갈현1동[C] | 56.65% | 40.29% | △16.35 | 62.71 |
갈현2동 | 57.70% | 36.11% | △21.59 | 62.00 |
구산동 | 57.87% | 39.09% | △18.78 | 61.92 |
대조동 | 57.09% | 39.37% | △17.72 | 60.26 |
진관동[D] | 55.29% | 40.96% | △14.33 | 71.35 |
후보 | 김우영 | 장성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6.22% | 38.02% | △18.20 | |
관외사전투표 | 65.30% | 30.72% | △34.58 | |
재외투표 | 74.65% | 21.65% | △53.00 |
은평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우영 | 장성호 | 격차 |
전체 | 53.2% | 42.8% | 10.4%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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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초 영등포구 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장성호 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2024년 2월 19일 전략공천했다.
녹색정의당은 21대 총선 때 이 지역구에 출마했던 김종민 전 부대표를 공천했다.
선거 결과 원래 김우영 전 구청장이 손쉽게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원래부터 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구에, 뛰어난 인물경쟁력을 지녔고,[37] 정권심판론까지 등에 업은데다가 상술했듯이 불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애초에 은평구 을에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은 인물을 전략공천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우영 후보가 총선 직전 강원도당위원장을 버리고 지역구로 유턴했다, 당내 비명계에게 막말을 일삼았다는 논란은 정치 고관여층이나 관심 가질 철저한 민주당 내 이슈라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38]
전체적으로 4년 전에 비해서는 격차가 줄어들었는데, 서울의 최근 보수화 흐름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현역 재선 의원인 강병원과의 경선이 워낙 치열했고 이후에도 별 봉합 없이 선거를 치렀기 때문일 수도 있다.[39][40]
그러나 은평구 을에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유의미하게 높은 은평뉴타운이 자리한 진관동에서 오히려 득표율, 격차가 더 늘어난게 특이한 부분이다.[41] 이는 은평 북부지역 홀대 및 남부지역 편애 논란이 따라다니는 현임 구청장과는 다르게 김우영이 구청장 시절부터 은평뉴타운에 거주하였고, 그 지역에서의 평가도 좋았기에 뉴타운 내 여론이 매우 우호적이었던 것도 한 몫 했다.
[1] 은평뉴타운 개발의 영향으로 진관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단행한 조정이다.[2] 그리고 이재오의 당선 때 득표율 차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 특히 17, 19대 총선에서는 출구조사에서 접전 패배로 나오던 걸 뒤집고 초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것이다.[3]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도 김문수가 경기도지사 전에 3선을 했던 부천시 소사구(현 부천시 병)가 유사한 흐름을 보여오고 있다. 정 반대의 사례도 있는데, 바로 원희룡이 3선을 했던 양천구 갑이 있다. 이 곳은 원래 보수세가 강한 동네였지만, 원희룡이 지역사업을 파토내서 여론이 보수정당에 험악해진 케이스.[4] 다만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는 이 지역에서 김영삼이 107표차로 승리했다.[5] 교남동, 냉천동, 송월동, 평동, 홍파동, 천연동, 옥천동, 교북동, 행촌동, 영천동, 현저동, 홍제동, 부암동, 홍지동, 신영동, 녹번동, 불광동, 갈현동, 대조동, 구산동, 역촌동, 신사동, 응암동, 홍은동, 송산동, 수색동, 상암동, 중동, 성산동, 남가좌동, 북가좌동, 구기동, 평창동, 증산동[6] 한일기본조약에 항의해 의원직 사퇴.[7] 녹번동, 응암동, 불광동, 대조동, 갈현동, 구산동, 역촌동, 신사동, 증산동, 북가좌동, 남가좌동.[8] 20대부터는 역촌동이 은평구 갑으로 편입되었다.[9]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10] 2010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11] 공천 배제 불복으로 탈당, 무소속 출마.[12] 당연한게 대통령 취임 2개월도 안 되어 치르는 선거라 여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판이었다. 게다가 역대 최다 득표율 격차로 승리한 만큼 '한나라당 공천=당선'인 곳이 다수였으니 그 갈등이 오죽했을까?[13] 당시 박근혜 전 대표가 김무성, 홍사덕, 유기준 등 낙천 중진들에게 했던 말이 '살아서 돌아오라' 였는데 실제로 이들 다수가 무소속(일명 '친박 무소속 연대') 또는 친박연대의 이름으로 생환했다.[14] 참고로 이때 친박 진영에서 대대적인 낙선운동의 대상으로 꼽았던 인물들이 이재오, 이방호(경남 사천), 정종복(경북 경주), 전여옥(서울 영등포 갑)이었는데 전여옥을 제외하고는(사실 여기도 낙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2%차 이내 초접전으로 신승했다) 모두 낙선의 쓴맛을 봤고, 이방호를 이기고 당선된 인물이 바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다.[15] 장상 후보와 단일화[16] 장상 후보와 단일화[17] 이 무렵부터 민주당은 한나라당에 비해 약세였던 지지도 극복을 위해 야권단일화에 매달리게 되었는데 2011년 재보궐에서는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 반면, 이어진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는 그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패배했다. 그러한 현상은 2016년 총선 전까지 반복되는 악순환이었다.[18] 여기는 친박 실세인 홍문종이 당선되어 중앙 정치에 화려하게 복귀하였다.[19] 강병원 후보와 단일화[A]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등 다수의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이 공존하는 동네.[B] 서울은평경찰서가 위치한 동네.[C] 청구성심병원이 있는 동네.[D] 은평뉴타운으로 조성된 동네이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위치한 동네.[24] 유성엽 당시 국민의당 국회의원의 친동생이다.[25] 이런 일은 비단 이재오 뿐만 아니라 다른 다선 의원들도 꼭 듣는 얘기다.[A] [B] [C] [D] [30] 1994년생으로 입후보 연령 제한인 만 25세에 딱 맞춘 매우 젊은 후보이다.[31]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난게 서대문구 갑의 신촌동, 구로구 갑의 항동이다.[A] [B] [C] [D] [36] 여기에는 강병원 의원이 2023년 2월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 마태오 복음 27장을 읽으면서 이재명은 예수처럼 부활하면 된다는 발언을 한 게 영향을 끼쳤다.[37]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 때 각각 행정관과 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재선 구청장, 서울부시장까지 지냈으니 경쟁력은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38] 애초 은평구청장 출신으로 은평구를 민주당 텃밭으로 만든 공신이기 때문에 당 내 논란도 강원도내와 비명계쪽에서만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강원도에서는 영향을 끼쳤다. 지난 총선 대비 험지에선 표차가 더 늘고 2022년 6월 보궐선거 때 잃은 원주시 갑을 접전 끝에 탈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강릉시에선 민주당 후보가 최고 득표율을 경신했다. 여기에는 지역에 혐오 시설에 들어서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작용했다.[39] 다만 녹색정의당이 진보 표를 일정부분 잠식한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40] 실제로 저번 21대 총선에서도 진보 표를 일정부분 잠식이 있었고 저번에는 27.6%였고 이번에는 20.8% 였으니 확실히 저번에 비해서 6%가량의 격차가 줄었다[41] 오히려 불광1동에서 격차가 제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