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을

1. 개요

갑 선거구가 목동으로 설명된다면 이곳은 반대로 신월동 그 자체라 볼 수 있다.[1] 때문에 같은 행정구역 소속이지만 양천구 갑과는 지역 특성이 극과 극이다.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역임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용선 의원이다.

이러한 차이는 선거 구도에서도 드러나는데 갑 지역이 중.상류층이 많은 목동을 기반으로 한 보수정당 강세 지역인 데 비해 서민, 저소득층 위주의 을 선거구는 민주당에 표를 몰아줘서 양천구 전체적으로는 스윙 스테이트의 인상을 만들곤 한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와서는 이러한 양천구 갑, 을의 표심에 각각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다. 양천구 갑은 보수정당 의원들의 연이은 지역구 관리 실패와 교육 여건이 좋아 서민층 젊은 부부들이 전세로 많이 들어오면서 민주당계 정당 지지가 강해진 반면 을 지역구는 보수정당 소속인 김용태 의원의 지역구 관리로 인해 정당 뿐만 아니라 인물 또한 보고 뽑는 경향이 조금이나마 생겼다.[2]

게다가 전체 인구대비 소규모지만 탈북자 인구가 가장 많이 정착한 지역이 양천구 을이다. 소규모라도 3번 다 2,000표 내외로 당선된 김용태 의원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여기서 또다시 큰 변화가 생겼는데, 일단 보수 측에선 개인기로 지역구를 수성하던 김용태 의원이 지역구를 떠난게 가장 큰 악재고[3], 추가로 신월7동의 일부 지역들은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최종 선정되었고 사업 진척을 희망한다.

하지만 진보 측의 악재는 양천구 을 선거구에 재건축 연한이 차는 아파트들이 슬슬 늘어난다는 것이고[4], 신정뉴타운과 다른 동네들의 무더기 재개발 사업으로 7천세대 가량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 중이거나 완료될 예정이고, 공시지가 인상으로 종부세 문제에 영향을 받는 아파트들이 늘어난다는 것이 가장 큰 악재다.[5]

신정뉴타운 4구역, 1-5구역의 이주시기도 하나의 변수고[6] 신정4동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월동에서도 신월7동 1, 2구역 등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이들의 규모는 세대수가 꽤 커서 양천구 을 같은 스윙스테이트 성향[7]을 보여온 지역구에서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결론적으로 보수와 진보 쪽 둘 다 부동산 문제에 영향을 받는 지역구다. 이 선거구도 강서구 을 선거구 못지않게 제주도 출신이 상당히 많이 거주한다.[8] 옆 동네 양천구 갑에서 처음 정치 생활을 시작한 원희룡도 역시 제주도 출신이다.

선거 때마다 손꼽히는 이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는 김포국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 문제 및 고도제한, 빈약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목동선 착공 등) [9], 목동과의 격차 해소, 재건축 사업 (신안약수, 신월시영 등) 재개발 사업(신정뉴타운, 신정4동, 신월동) 등이다.

24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용선 후보가 15%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13대	김영배	[[평화민주당\|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새정치국민회의\|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새천년민주당\| ]]	2000년 5월 30일 ~ 2003년 3월 28일
제16대	오경훈		2003년 4월 25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김낙순	[[열린우리당\|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김용태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새누리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새누리당\|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이용선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제22대	이용선		2024년 5월 30일 ~

1988년에 양천구가 신설되었는데, 마침 그 해에 제13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다. 당시부터 양천구는 갑, 을 두 선거구로 나뉘어졌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구획 변경 없이 선거구의 틀을 유지해 오고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민주당계 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곳인데, 그런 만큼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 중진 김영배 전 의원이 강서구 산하에 있을때부터 10, 12~16대 총선에 걸쳐 무려 6선의 고지를 밟은 철옹성 선거구였다.

그러나 김 의원은 16대 국회의원 임기 후반부에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한 의원직 상실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재판 며칠 전에 자진하여 사퇴한다.

이후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소속의 오경훈이 2003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김영배의 잔여임기를 채웠다.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양창중(楊昌中)	22,036	3위
1		22.21%	낙선
2	탁형춘(卓炯春)	16,121	4위
2	[[통일민주당\| ]]	16.24%	낙선
3	김영배(金令培)	34,866	1위
3	[[평화민주당\| ]]	35.14%	당선
4	최후집(崔厚集)	25,034	2위
4	[[신민주공화당\| ]]	25.23%	낙선
5	서태종(徐泰鍾)	1,156	5위
5	[[무소속(정치)\| 무소속 ]]	1.16%	낙선
계	선거인 수	143,829	투표율 69.59%
	투표 수	100,091
	무효표 수	878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후집(崔厚集)	44,857	2위
1	[[민주자유당\| ]]	38.70%	낙선
2	김영배(金令培)	50,262	1위
2		43.37%	당선
3	고병현(高炳鉉)	20,766	3위
3	[[통일국민당\| ]]	17.91%	낙선
계	선거인 수	170,883	투표율 68.54%
	투표 수	117,131
	무효표 수	1,246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구본태(具本泰)	30,089	2위
1	[include(틀:신한국당)]	32.08%	낙선
2	김영배(金令培)	36,208	1위
2	[include(틀:새정치국민회의)]	38.60%	당선
3	이두엽(李枓燁)	10,546	4위
3	[include(틀:통합민주당(1995년))]	11.24%	낙선
4	탁형춘(卓炯春)	16,940	3위
4	[include(틀:자유민주연합)]	18.06%	낙선
계	선거인 수	163,566	투표율 58.38%
	투표 수	95,487
	무효표 수	1,704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경훈(吳慶勳)	36,171	2위
1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44.10%	낙선
2	김영배(金令培)	39,446	1위
2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48.10%	당선
4	김용신(金容新)	2,526	4위
4	[include(틀:민주국민당(2000년))]	2.36%	낙선
5	임송라(林訟羅)	3,865	3위
5	[include(틀:청년진보당(1998년))]	4.71%	낙선
계	선거인 수	161,549	투표율 51.33%
	투표 수	82,921
	무효표 수	913

2.5. 2003년 재보궐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경훈(吳慶勳)	21,817	1위
1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48.81%	당선
2	양재호(梁在鎬)	20,736	2위
2	[include(틀: 새천년민주당)]	46.39%	낙선
3	민동원(閔東源)	2,150	3위
3	[include(틀: 민주노동당)]	4.81%	낙선
계	선거인 수	170,578	투표율 26.43%
	투표 수	45,081
	무효표 수	383

2.6.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경훈(吳慶勳)	40,225	2위
1		39.60%	낙선
2	양재호(梁在鎬)	15,348	3위
2	[[새천년민주당\| ]]	15.11%	낙선
3	김낙순(金洛淳)	40,658	1위
3	[[열린우리당\| ]]	40.02%	당선
4	민동원(閔東源)	5,341	4위
4	[[민주노동당\| ]]	5.25%	낙선
계	선거인 수	170,008	투표율 60.18%
	투표 수	102,314
	무효표 수	742

당시 전국적으로 퍼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역풍 덕분에 열린우리당 김낙순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민선 1기 양천구청장을 지냈던 새천년민주당 양재호 후보가 김 후보의 표를 어느 정도 잠식한 것이 이 선거에서 이 지역구를 서울 최고의 경합지로 만들었다.

참고로 이 선거를 마지막으로 오경훈 후보는 정확히 20년 뒤인 제22대 총선 이전까지 더 이상 이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았다.[10]

2.7.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낙순(金洛淳)	35,606	2위
1	[[통합민주당(2008년)\| ]]	47.17%	낙선
2	김용태(金容兌)	38,092	1위
2		50.47%	당선
6	최정(崔政)	1,774	3위
6	[[평화통일가정당\| ]]	2.35%	낙선
계	선거인 수	179,354	투표율 42.58%
	투표 수	75,472
	무효표 수	899

이명박 정부 극초반의 한나라당 강세와 뉴타운 바람 등으로 인해 현역 의원 이었던 김낙순 후보가 낙선하고 한나라당 김용태 후보가 당선되었다.

2.8.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용태(金容兌)	48,811	1위
1	[[새누리당\| ]]	49.39%	당선
2	이용선(李庸瑄)	47,031	2위
2	[[민주통합당\| ]]	47.58%	낙선
6	이현호(李賢鎬)	1,118	4위
6	[[국민생각\| ]]	1.12%	낙선
7	김순범(金淳範)	1,861	3위
7	[[무소속(정치)\| 무소속 ]]	1.87%	낙선
계	선거인 수	186,918	투표율 53.24%
	투표 수	99,512
	무효표 수	691

양천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김용태	이용선	격차
전체	49.1%	48.0%	1.1%p^경합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난 총선에서 3.3%밖에 격차가 나지 않았기에 서울에서 여당이 가장 심하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손쉽게 지역구를 빼앗을 것이라는 기대가 선거 전에 있었다.

하지만 김낙순 전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공천을 못 받았고, 시민통합당 몫으로 지역 기반이 없는 이용선 후보[11]가 출마하면서 여론조사에서 박빙 지역구로 나왔다.

김용태 의원도 매달 2번씩 민원의 날을 갖는 등 지역구 관리를 열심히 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김용태 의원이 1.8%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다.

2.9.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용태(金容兌)	45,628	1위
1	[[새누리당\| ]]	41.97%	당선
2	이용선(李庸瑄)	43,393	2위
2		39.92%	낙선
3	김현배(金玄培)	19,676	3위
3	[[국민의당(2016년)\| ]]	18.10%	낙선
계	선거인 수	187,779	투표율 58.65%
	투표 수	110,124
	무효표 수	1,427

||<-6><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9252b><bgcolor=#c9252b><tablebgcolor=#fff,#191919> 20대 총선 서울 양천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용태	이용선	김현배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5,628 (41.97%)	43,393 (39.92%)	19,676 (18.10%)	+2,235 (△2.05)	110,124 (58.65%)
신월1동	44.23%	36.21%	19.56%	△8.02	50.70
신월2동	44.60%	37.61%	17.79%	△6.99	59.33
신월3동	43.22%	38.57%	18.21%	△4.65	49.19
신월4동	45.17%	39.01%	15.82%	△6.16	61.46
신월5동	43.98%	36.83%	19.18%	△7.15	57.15
신월6동	44.73%	40.15%	15.12%	△4.58	56.16
신월7동	42.56%	39.54%	17.90%	△3.02	58.07
신정3동	39.82%	42.99%	17.19%	▼3.17	59.50
신정4동	39.78%	39.48%	20.73%	△0.30	55.97
후보	김용태	이용선	김현배	격차
거소·선상투표	48.19%	36.59%	15.22%	△11.60
관외사전투표	37.31%	44.23%	18.46%	▼6.92
국외부재자투표	27.44%	63.91%	8.65%	▼36.47

양천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김용태	이용선	격차
전체	41.2%	40.6%	0.6%p^경합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인 김용태가 단수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지역위원장인 이용선이 또 다시 출마해 재도전하면서 지난 총선에 이어 김용태 vs 이용선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국민의당에서도 김현배 후보가 출마하면서 3파전이 되어버렸다. 공교롭게도 이 선거구의 후보 세 명이 모두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출처. 어쨌든 야권 표가 분산되었기에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왔으나, 결국은 무산되었다.

후보 단일화 실패의 대가는 참혹했다. 결국 새누리당 김용태 후보가 불과 41.97%밖에 안 되는 낮은 득표율로 어부지리로 3선에 성공했다. 2위 이용선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겨우 2.05%였고, 득표 수 또한 2,235표 차에 불과해서 하마터면 낙선할 뻔했다.

이용선 후보와 김현배 두 후보의 득표율 합이 58%를 넘고 김용태의 득표율이 42%에도 못 미치는 점과 모든 동에서 이용선 후보와 김현배 후보의 득표율 합이 김용태 후보의 득표율보다 더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후보 단일화 실패가 두고두고 뼈아프게 느껴질 듯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김용태 후보는 신정 3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동 별로 살펴보면 신월 1동에서 780표 차, 신월 2동에서 750표 차, 신월 3동에서 326표 차, 신월 4동에서 580표 차, 신월 5동에서 532표 차, 신월 6동에서 239표 차, 신월 7동에서 333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그밖에 신정 4동에서 불과 48표 차로 승리했으며, 거소 및 선상투표 역시 32표 차로 승리했다. 다만 신월동과 신정동 모두 김용태 후보의 득표 수보다 이용선과 김현배의 득표 수 합이 더 컸다.

2위 이용선 후보는 신정 3동에서 757표 차로 승리했고 관외사전투표에서 532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97표 차로 승리해 추격했으나 결국 2,200여 표 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2.1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용선(李庸瑄)	66,759	1위
1		57.53%	당선
2	손영택(孫榮澤)	47,897	2위
2	[[미래통합당\| ]]	41.28%	낙선
7	박철성(朴鐵星)	577	4위
7	[[우리공화당(2020년)\| ]]	0.49%	낙선
8	김명시(金明時)	789	3위
8	[[국가혁명배당금당\| ]]	0.68%	낙선
계	선거인 수	176,413	투표율 66.65%
	투표 수	117,575
	무효표 수	1,553

||<-5><tablealign=center><bg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 21대 총선 서울 양천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용선	손영택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6,759 (57.53%)	47,897 (41.28%)	+18,862 (△16.25)	117,575 (66.65%)
신월1동	56.06%	42.55%	△13.51	59.79
신월2동	53.71%	45.30%	△8.41	65.21
신월3동	56.79%	41.55%	△15.24	56.92
신월4동	58.10%	40.74%	△17.36	67.03
신월5동	57.43%	41.45%	△15.98	63.51
신월6동	61.53%	37.58%	△23.95	75.88
신월7동	56.42%	42.57%	△13.85	64.47
신정3동	56.28%	42.72%	△13.56	66.81
신정4동	56.55%	42.19%	△14.36	63.00
후보	이용선	손영택	격차
거소·선상투표	52.19%	45.61%	△6.58
관외사전투표	65.66%	32.98%	△32.68
재외투표	70.05%	28.34%	△41.71

양천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이용선	손영택	격차
전체	57.1%	42.2%	14.9%p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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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어엿한 3선 중진의 자리에 올라선 김용태 의원은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 남경필 前 경기도지사와 함께 가장 먼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의 창립 멤버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후에 소속 정당에 대한 애착을 지역구 내에서 그다지 보이지 않았으며[12], 결국 2017년 11월 초에 김무성 등 8인과 함께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도로 돌아갔다.[13]

이후 2018년 12월에 자유한국당 양천구 을 당협위원장 직을 스스로[14] 내놓으면서[15] 차기 총선에 해당 지역구에서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측에서 구로구 을 지역구[16]에 전략 공천시켜 버렸다.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은 손영택 변호사에게 옮겨갔는데, 대전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이고, 정치권 본격 입문 전에도 예전부터 짬짬이 김용태 의원의 당협 일도 도와주었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구를 후배에게 물려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내리꽂거나 무혈입성한 것은 아니고 오디션을 거쳤기는 한데, 그 상대 오경훈 전 의원이 워낙 옛날에, 그것도 정식 총선에선 떨어졌고 2003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을 했던 것은 고작 1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한편 민주당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으로 가 있던 이용선 수석이 단수공천되면서 3번째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17] 이용선 전 수석은 그 동안 청와대 내에만 있었던 만큼 지역구에는 신경쓸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편인데,[18] 이 점을 딛고 일어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가 16%p차로 미래통합당 손영택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여유있게 당선되면서 세 번째 도전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민주당으로서는 12년만에 양천구 을 선거구 탈환. 본래 이 선거구는 민주당계 정당이 유리한 선거구였으나, 김용태 전 의원의 개인기로 간신히 신승하며 3선했던 지역구인지라, 그가 구로구 을로 이동한 이번 선거에서는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19].

2.1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양천구 을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정3동, 신정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용선(李庸瑄)	67,692	1위
1		57.47%	당선
2	오경훈(吳慶勳)	50,293	2위
2		42.52%	낙선
계	선거인 수	175,761	투표율 68.27%
	투표 수	119,993
	무효표 수	1,738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91919><bgcolor=#152484> 22대 총선 서울 양천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용선	오경훈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7,692 (57.47%)	50,293 (42.52%)	+17,399 (△14.95)	119,993 (68.27%)
신월1동	56.38%	43.62%	△12.76	60.70
신월2동	54.68%	45.32%	△9.36	65.27
신월3동	56.11%	43.89%	△12.22	56.88
신월4동	57.11%	42.89%	△14.22	68.11
신월5동	57.40%	42.60%	△14.80	63.20
신월6동[A]	57.18%	42.82%	△14.36	76.35
신월7동	56.08%	43.92%	△12.16	65.51
신정3동[B]	55.63%	44.37%	△11.26	66.97
신정4동	56.32%	43.68%	△12.64	62.31
후보	이용선	오경훈	격차
거소·선상투표	55.20%	44.80%	△10.40
관외사전투표	65.47%	34.58%	△30.99
재외투표	77.05%	22.95%	△54.10

양천구 을 출구조사 결과
<colbgcolor=#eee,#353535> 후보	이용선	오경훈	격차
전체	53.9%	46.1%	7.8%p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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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당시에도 이재명이 5%p 가까운 차이로 승리한 지역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용선 의원, 김영문 전 청와대 비서관과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용선 의원과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이용선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의 구청장 시절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함인경 변호사, 황상석 전 조세일보 전문위원, 강웅원 전 양천구의회 의장, 김현배 전 국민의당 양천구 을 지역위원장, 16대 양천구 을 국회의원을 지낸 오경훈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후 2024년 2월 15일 함인경 변호사와 오경훈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오경훈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이용선 의원이 모든 동에서 승리해 당선되었다. 득표수와 득표율은 지난 총선과 큰 차이가 없었다.

[1] 신정동은 1, 2, 6, 7동이 갑, 3, 5동이 을이다.[2] 실제로 비례는 더불어민주당이 이겼으나 선거는 김용태가 매번 3% 이내의 차이로 이겼다.[3] 게다가 김용태 전 의원이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러면 사실이면 출마는 사실상 불가능하다...[4] 신안약수, 신월시영 등[5] 실제로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는 오세훈 후보에게 62%의 몰표를 던졌다. 임대세대를 상당수 낀 이펜하우스 단지들도 원래 민주당계 정당이 압승하지만 이번 재보궐에는 민주당이 간신히 승리했다. 사실 민주당은 이 선거에서 정말 텃밭 중의 텃밭 몇 개동만 건져갔다. 승리는 고사하고 득표율 40%대만 찍어도 제법 진보적인 동네로 평가받을 정도로 참패했다.[6] 신정4구역 완공시 1,660 세대 추정.[7] 16~20대 총선까지는 모두 다 5% 이내의 박빙 승부였다. 21대 총선도 당일투표로 보면 이용선이 이기긴 했지만 6%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였다.[8] 김포국제공항이 강서구 을 관내에 있다.[9] 특히 신월동은 관내에 지하철역이 단 한 개도 없다. 서울시에서도 이를 해결하고자 서울 경전철 목동선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나 아직 삽도 못 뜨고 있는 상황[10] 이 선거 이후 오경훈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청장 선거로 방향을 틀면서 구청장 선거에 두 번(2007년 재보궐선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나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하면서 계속 야인생활을 보냈다...[11] 이용선은 이 선거를 시작으로 해서 꾸준히 매년 총선마다 도전장을 내밀었고, 결국 21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마침내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22대 총선도 당선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12] 자신의 지역구 사무소에 바른정당 로고를 붙이지 않는다든가...[13] 김용태와 함께 새누리당을 선두 탈당한 남경필도 2018년 1월 자유한국당으로 도로 돌아갔다.[14] 당시 당 사무총장이었다.[15] 그래야 나머지 20명의 당협 탈락의 여파를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역 의원 중 선도탈당은 (당 입장에서는) 분명히 해당행위였기도 하고...[16] 이 곳은 보수정당에게는 사지에 가까운 동네인데, 이런 곳에 가라는 건 당에서도 속된 말로 걍 나가 죽으라는 얘기다. 참고로 이 무렵에 홍준표도 이 곳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거절했다.[17] 비서관급도 아니고 엄연한 수석급 인사고, 한 때는 시민통합당(소위 혁통)의 대표를 맡아 최고위원 격이었던 문재인 대통령보다도 직위가 높았다. 합당 후에는 제1야당 민주통합당의 공동대표도 맡았다. 이런 만큼 지도부가 비문 일색이 되지 않는 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18] 더구나 지금도 시민사회수석이고 예전부터의 커리어가 진보-좌파 시민단체활동 일색인데, 이 쪽 일은 그 업무 자체로써 자기 지역구를 챙길 수는 없다. 반대로 업무 자체로써 자기 지역구에도 떡고물을 크게 줄 수 있는 것으로는 대표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위원회 관련 업무가 있다.[19] 참고로 구로구 을로 간 김용태는 구로구 을은 보수정당의 사지라는 것을 입증하며 낙선하였다.[A]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가 위치한 동네.[B]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와 같은 대단지 아파트들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있는 동네.

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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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175,761명 (2024)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양천구 일부 신정3동, 신정4동, 신월1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4동, 신월5동, 신월6동, 신월7동
신설년도	1988년
국회의원		이용선

1. 개요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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