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 | 주식회사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대표자 | 변희재 |
설립일 | 2009년 2월 26일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36, 2층 |
홈페이지 | [1] |
1. 개요
변희재가 중심이 되어 이동복, 이헌과 함께 창립한 인터넷 신문사 겸 출판사.2006년 9월에 창간된 인터넷 우파언론인 빅뉴스가 전신이며, 2009년 2월, 단순한 언론에서 논문 검증 및 출판 등으로 활동 폭을 넓히면서 미디어워치로 확대개편되었다. 2018년 황의원(필명 신규양)에게 대표이사를 넘기고 창립자 변희재는 대주주 겸 대표고문으로 재직했으나, 2023년 10월 변희재가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
처음에 안티조선운동으로 이름을 얻기 시작해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을 지지하면서 중도개혁진영에서 활동하던 변희재는 2006년 빅뉴스를 창립하면서 우익으로 확실하게 전향하였다. 다만 변희재는 2022년 시점에서는 '반윤(안티 윤석열)'을 기치로 다시 진보쪽과 활동을 다시 같이 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진보진영의 지도급 인사들인 김용민, 정봉주, 양문석 등이 변희재의 윤석열 비판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불쇼, 짤짤이쇼에서도 변희재가 인기 패널로 인정받고 있다. 진보진영 인사들이나 매체들 다수는 사실 과거 윤석열의 적폐 수사를 높이 평가하며 그를 지지했던 흑역사가 있지만, 변희재는 친박 인사로 수년째 시종일관 윤석열을 반대해왔는데 이것이 이제와 재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2016년 11월부터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주장하다 결국 변희재와 황의원이 각각 사전구속, 법정구속(1심)되었으며, 편집국 기자인 이우희와 오문영도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 1심 유죄판결은 2018년 12월 10일에 있었고 현재 항소심 중이다. 아래 참조.
명색이 보수성향 매체/유튜버인데 같은 보수성향인 많은 유튜버들과 갈등이 매우 많은 이상한 매체이다. 일반인에게는 듣보잡매체인데, 보수들을 워낙 많이 저격해서 보수성향 누리꾼에겐 보수분탕이라고 매우 많이 알려져있다. 다만 안정권이나 가로세로연구소[2] 등에 대한 비판은 이제 진보진영에서도 재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창립자 변희재에 대한 논란
자세한 내용은 변희재/사건사고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주장
자세한 내용은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검찰과 특검, 심지어 헌법재판소도 문제의 태블릿 PC가 최순실의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 포렌식 보고서에서 최순실의 PC가 아니라는 증거가 훨씬 많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검찰이 밝혔고, # 포렌식 전문가들이 직접 시연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
JTBC는 2016년 10월 24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스모킹 건이 된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보도하면서 입수 경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그러나 이에 대해 미디어워치 등을 비롯한 극우 황색언론들은 "JTBC가 태블릿 PC를 조작한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후 JTBC에서 2016년 12월 8일 최순실의 태블릿 PC의 입수경로를 다시 보도하였는데, 그 직전에 어떻게 사진찍기 좋아하는 최순실에 태블릿에 정유라 사진이 한장이 없냐며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내놓았다.[3] 검찰에서 이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 맞다라는 조사 결과를 밝혔고 최순실이 태블릿PC의 증거 은폐를 시도한 녹취까지 공개됐는데도 미디어워치에서는 지속적으로 JTBC 측의 태블릿 PC가 김한수 전 행정관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 주장에 터잡고 현재까지 벌어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모든 상황이 JTBC가 검찰과 짜고 태블릿 PC가 최순실의 것이라고 거짓 선동을 한 결과라고 주장하며, 미디어워치는 오히려 이 사태를 손석희 게이트라고 부르고 있다.
2017년 1월 12일, JTBC에서 3번째로 태블릿 PC의 입수경로를 보도했는데[4] 이 역시 거짓말 퍼레이드라 주장한다. 자세한 내용 보기
심지어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신혜원이라는 인물이 자신이 최순실 태블릿 PC의 실제 사용자라고 주장하면서 등장하자 급기야 김한수 행정관이 탄핵 세력과 작전을 짜고 JTBC의 태블릿 PC 조작을 도왔다는 음모론까지 주장하였다. # 평소엔 논문 검증까지 하면서 과학적 회의주의를 표방하던 단체의 취지마저 무색하게 만든 셈이다.[5]
결국은 2017년 11월 JTBC에서 앞으로 태블릿 조작설을 퍼트리는 개인 및 매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까지 이른다. # 그리고 2018년 5월 30일 이를 총괄적으로 진두지휘한 변희재 대표고문이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이를 두고 한미일 동맹강화 움직임에 제동을 걸려는 주사파 정권의 의도라는 얼토당토 않은 헛소리를 늘여놓기도 하였다. #
2018년 5월 24일 검찰은 변희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후 구속하였다. 6월에는 대표인 황의원과 편집국 기자 이우희, 오문영도 불구속기소했다.
2.2.1. 실형 선고
2018년 12월 5일, 검찰이 변희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죄[6]와 온라인 명예훼손죄[7]의 혐의로는 꽤 높은 형을 구형받은 셈. 이어 12월 10일 이루어진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거기다 미디어워치 대표 황의원도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미디어워치 기자 이우희와 오문영은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 500만원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8]
2.2.2. 가짜 오프라인지 전국 배포
미디어워치를 비롯한 극우 성향의 보수 언론사들이 2017년 1월 27일, 경기도 평택, 충북 청주, 부산, 대전의 아파트 단지 전 세대에 가짜 뉴스를 배포하였다.가짜 뉴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JTBC 최순실 태블릿 PC 관련 보도는 조작이다.
-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보이는 미용 시술 흔적은 다른 사람의 피부를 합성한 조작 영상이다.
- 그동안 언론에 나온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등등의 전혀 근거없는 엉터리 주장들이 실려있다. 이 외에도 손석희, 박영수 특별검사팀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중요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악질적인 음해성 주장도 대책없이 실려 있다. 박사모 등 친박 단체들은 설 연휴동안 이런 인쇄물 300만부를 찍어 전국에 배포했다고 한다.
하나 2017년 3월 10일 결국 박근혜가 탄핵되어 파면당했기 때문에 이들의 노력도 헛수고가 되었다. 미디어워치 등을 동원한 저급한 여론공작에도 불구하고 탄핵 여론도 거의 변화가 없었고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엄정하게 이루어졌다.
2.2.3. 탄핵 부정과 이후 대통령 선거에서 입장
2.2.3.1. 19대 대선 정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당초 김진태를 지지하였으나, 김진태가 자유한국당 경선 패배를 승복하자 난데없이 조원진에게 새누리당(2017년) 입당을 요구하는 기사를 내더니 정말로 다음날 조원진이 새누리당으로 입당했다.이후 정식으로 대선에 출마한 조원진의 사실상 대변지 역할을 하였는데, 특이한 것은 조원진 뿐만 아니라 은근슬쩍 국민대통합당 장성민을 야당과 호남의 적자로 같이 띄워주었다는 것이다. # [9]
이후 새누리당 정광용파-조원진파 내분 사태때도 노골적으로 정광용을 비난하고 조원진을 띄워주었으며, 대한애국당으로 분당된 이후에는 아예 대한애국당의 사실상 기관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변희재가 조원진과의 갈등을 겪게 되면서 2017년 11월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조원진을 비난하고 있다.
2.2.3.2. 20대 대선 정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안티-윤석열을 대대적으로 표방하며 기호 10번 김경재를 지지했다. 윤석열이 탄핵 정국 당시 검찰과 특검에 의한 태블릿 조작 수사의 핵심 중 한 사람이라는게 미디어워치의 주장이다.조국 사태가 터졌을 때도 2020년부터는 조국보다 윤석열을 더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에서도 추미애 쪽의 편을 들었다. 이후 윤석열이 정치선언을 하고 국민의힘 대권후보로 옹립되는 과정, 그리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시종일관 윤석열을 비판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석열이 당선된 상황에서도 사실상 대통령으로 인정치 않고 있으며 취임 두달도 안돼 서울#과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김용민과 함께 윤석열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다. 심지어 송영길이 만든 소나무당에 입당하기까지 했다.
2.3. 전두환 옹호 논란
전두환 등 민주주의를 짓밟으며 민주화운동을 탄압한 독재자를 옹호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전두환은 위대한 민주주의자였다는 기획기사를 무려 7차례에 걸쳐 연재하기도 했다. 읽어보면 전두환이 '권위주의적 지도자'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은 애교에 가까울 수준.[10]일본인 논객 니시오카 쓰토무[11]를 인용, 한국 사회의 좌경화(?) 문제를 비판했던 전두환의 과거 골목성명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으며,관련칼럼 전두환 사망과 관련, 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문도 제대로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한국이 법치가 없는 나라라고 비판하기도 했다.관련칼럼
2.4. 어용 논란, 국가정보원 지원 논란
박근혜 정부 시기 국가정보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언론사라는 의혹이 있었다.언론보도 등을 통해 미디어워치가 전경련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돈을 3차례에 걸쳐서 지원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
이후 2017년 9월 25일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팀의 발표에 따르면 국정원이 2009년 창간 당시부터 미디어워치를 적극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
변희재는 이 보도에 대해 날조라고 반박하며 바로 다음 날인 26일 해당 TF팀과 이를 보도한 JTBC, 노컷뉴스를 고소하여 광고비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 변희재의 입장문
2.5. 이정희-통진당 및 윤미향-정대협과 ‘종북’(從北) 관련 소송
변희재가 2012년경에 트위터를 통해 20여 건의 글을 올려 당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그녀의 남편인 심재환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을 ‘종북 주사파’, ‘종북파의 성골쯤 되는 인물’, ‘경기동부연합의 브레인이자 이데올로그’이라고 하면서 ‘종북’(從北)으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2018년 10월에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언론에서 공직자 등에 대해 비판하거나 정치적 반대의견을 표명하면서 사실의 적시가 일부 포함된 경우에도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면서 “ ‘종북’ ‘주사파’ 등의 표현행위는 의견표명이나 구체적인 정황 제시가 있는 의혹 제기에 불과해 불법행위가 되지 않거나 원고들(이 전 대표 부부)이 공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위법하지 않다고 봐야 한다”면서 명예훼손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2020년 2월에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정희-심재환 부부에 대한 변희재의 ‘종북’ 지칭 중에 일부는 인격권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변희재에게 손해배상을 명했다.#
미디어워치(황의원 대표이사, 이우희 선임기자)도 2017년 2월에 윤미향과 정대협(정의기억연대)로부터 ‘종북’ 지칭과 관련해 소송을 당했다. 미디어워치가 2014년경부터 기사를 통해 윤미향과 정대협을 ‘종북 인사’, ‘종북 단체’라고 비판한 사실이 시비가 됐다.#
소송 쟁점은 ‘종북’ 지칭 이외에도, 윤미향의 남편(김삼석) 및 시누이(김은주), 시매부(최기영)의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 문제(남매간첩단 사건, 일심회 사건), 그리고 이들과 한국외대(용인캠퍼스) 선후배 관계인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관계 문제, 정대협이 김정일 사망 당시 북한에 조전을 보냈던 문제, 정대협과 일본 조총련과의 접촉 교류 문제 등으로 알려졌다.
2020년 2월에 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김상환 대법관)는 미디어워치 측의 전부 승소를 선고했다.#
한편, 미디어워치는 윤미향과 정대협의 소송을 대리한 로펌인 법무법인 향법을 ‘종북 로펌’이라고 비판해 법무법인 향법 측으로부터도 소송을 당했다. 법무법인 향법은 이정희의 남편 심재환이 대표변호사로 있으며 이정희도 역시 소속 변호사로 있는 진보 성향 로펌이다. 소속 변호사들이 모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6월에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는 미디어워치가 심재환 변호사를 “종북 인사”로 표현한 대목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법무법인 향법 소속 일부 변호사들을 “종북세력들이 키우고 있는 차세대 인사”라고 평가한 대목은 ‘인격권 침해’라고 선고한 1심 판결("변호사가 종북" 기사 낸 인터넷언론, 패소)을 최종 추인했다.#
'종북' 문제 외에도 미디어워치와 윤미향 측은 거듭 소송전을 펼치며 싸움을 이어나갔다.
윤미향 남편 김삼석은 지역언론사인 수원시민신문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들을 상대로 과도한 정보공개청구를 한 뒤 6,000만원 가량을 갈취했다는 공갈 혐의로 기소돼 2019년 6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하지만 김삼석은 이 혐의에 대해 이후 항소심과 상고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0년 5월초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이라고 하여 윤미향 의원에 대한 검증 정국이 펼쳐졌다. 이때 미디어워치와 변희재는 김삼석의 1심 유죄 사실만 보도했다가 같은해 9월 김삼석으로부터 민형사 소송을 당하게 됐다.#
이 민사소송에서 2022년 9월 김삼석은 미디어워치에 대해서는 1심에서 패소했고#, 2023년 4월 변희재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2.6.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한 관점
2.6.1. 일본에 대한 관점
논란의 주제에 대한 「일본인들의 실제 생각」은 무엇인가?
-미디어워치 카테고리 <일본위키> 링크 소개문 배너
극우 빅텐트 내에서도 일본에 대한 관점이 결론적으로는 1. 잠재적 적국으로 간주하거나 2. 극일의 대상으로 삼는 이들[12], 3. 일본에 호의적[13]인 이들로도 나누어지는데[14] 미디어워치의 대일관은 후자, 정확히는 70년대 중후반~90년대 출생 이후의 신보수적인 시각으로 일본을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가깝다.-미디어워치 카테고리 <일본위키> 링크 소개문 배너
이 때문인지 몰라도 (주로 변희재 캠프 성향의) 보수단체와 일본 우익단체의 연대집회 관련 뉴스를 자주 보도한다든가, 일본어 위키백과의 특정한 정치역사적 문서를 번역해 소개하는 기사도 있다.[15] 일본은 ‘난징대학살’을 ‘난징사건’이라고 호칭하며 수십만 명 학살은 기본적으로 부정하고 있는데, 그런 일본의 입장을 소개하는 일본 위키백과의 문서들을 모두 번역 소개했다.해당 섹션 참조 또한 동해 초계기 사건은 물론, 위안부, 징용공, 독도(일본 명칭 다케시마), 동해(일본 명칭 일본해) 항목 등도 번역해 한일간 논란이 된 토픽에 대해서도 일본 위키를 활용해 일본쪽 입장을 일방적으로 그대로 알리고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문제에 대해서도 방사능 문제는 거의 없다고 하면서, 일본 리버럴 언론들의 반원전 보도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번역 소개하고 있다.해당 섹션 참조
아무튼 이러한 연대에 일본 극우 빅텐트도 부응했는지, 2010년대 중반부터 일본 극우지계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월간 하나다>에서 변희재 옥중수기 기사를 소개한 적도 있다.[16] 특약을 맺었는지 미디어워치에는 하나다의 기사들만 번역 소개하는 특집 코너까지 있다.해당 섹션 참조
2.6.1.1. 위안부 문제 및 징용 문제 부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강제연행’과 ‘성노예’는 종북반일 세력이 만들어낸 거짓 개념이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관련 증언도 모두 앞뒤가 안 맞는 거짓 증언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이용수(1928) 할머니에 대해서도 증언이 여러번 바뀌었다면서 ‘사기꾼’으로까지 단언하고 있다.존 마크 램지어가 위안부에 대해 자발적 성매매자란 논문을 냈을 때엔 이를 반박한 교수의 영상에 '전문가가 아니면 영상을 찍지 말라'면서 항의했다고 한다.고정 댓글 참조 그 뿐만 아니라 램지어 교수를 비판한 미국인 학자들에게 '외부인은 이 문제를 논할권한이 없다'는 내용과 극우 인사들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영상의 링크가 첨부된 압박성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와 MBC PD수첩(영상 11분부터)과 각각 가진 인터뷰에선 “위안부는 강남 성매매 여성과 똑같다”, “위안부 문제로 일본 정부가 책임지란 소리는 문재인 정권에 강남 오피녀 문제 책임지란 소리와 같다”는 발언까지 했다.
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이는 당대에 합법적인 전시(戰時) 노동이었을 뿐이고 오히려 자발적으로 일본에 건너간 노동자들이 더 많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서도 ‘강제연행’과 ‘노예노동’은 종북반일 세력이 만들어낸 거짓 개념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군함도와 사도섬에서의 ‘강제연행’, ‘노예노동’을 부정하는 내용의 기사들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해당 섹션 참조
자체 출판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징용 문제와 관련 일본 극우파(일본 극우사관/관련인물)의 주장을 담은 책들을 계속 번역 출간하고 있다.
2.6.2. 중국과 대만에 대한 관점
중국, 정확히는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며 대만과의 국교정상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 일본이 함께 중국에 맞서서 반중, 반공연맹을 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호주, 프랑스, 캐나다에서 중국 공산당 문제가 어떻게 쟁점화되고 있는지 해당 국가에서 출간된 도서들을 번역 소개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선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사들을 많이 내고 있다.해당 섹션 참조 대만의 뤼슈렌 전 부총통을 국회에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국회 강연...우여곡절 끝 한국-대만 관계 이정표 세우다’2.6.3. 미국에 대한 관점
기본적으로 친미, 친서방 입장이다. 다만 미국에서도 보수파 쪽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의 기사들을 써왔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도 대체로 트럼프 지지의 편집 방향을 보였다.해당 섹션 참조 미국의 진보파 쪽인 바이든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일본 보수우파 지식인의 의견을 인용해 비판적 의구심을 내비추고 있다.#2.7. 사이비의료 비판
이념매체로는 특이하게 ‘과학적 회의주의’(스켑틱)의 관점에서 대체의학, 특히 한의학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의 기사를 많이 게재해왔다. 근데 그 비판적 입장이라는 것이 한의학 치료법의 효과를 아예 완전히 부정하는 입장으로, 침술, 한약도 모두 사이비로 평가하는 극단적 입장이다. 미국의 관련 사이비의료 비판 전문 매체인 ‘사이언스베이스드메디슨(Science-Based Medicine, 과학중심의학)’의 칼럼들도 여럿 번역 소개해왔다. 해당 섹션 참조현 미디어워치 대표인 황의원 씨가 한국의 관련 민간단체인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을 맡은 적도 있다. 이에 2015년도에 경향신문에서도 일단 미디어워치의 과학적 회의주의 관련 활동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듯한 내용의 기사를 낸 적도 있다. (당시엔 미디어워치 대표가 변희재였다.) [17]
“솔직히 말하자면 과학적 회의주의가 보다 친화력을 가진 것은 자유주의적 좌파 쪽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런 문제를 ‘극우매체’로 찍힌 쪽에서 하는 것도 정말 특이한 현상이고….”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의 말이다. 처음에 그가 만든 사이트의 이름은 ‘스켑티컬 레프트’였다. 과학적 회의주의와 자유주의적 좌파 이념을 결합한 과학·사회비평을 미션으로 생각하고 만들어진 토론 사이트다. 논쟁을 거치면서 ‘스켑티컬 레프트’는 우파 쪽으로 기울었다. 일각에서는 “‘좌파활동에 대해 회의(skeptic)’하는 것이 사이트의 성격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스켑티컬 레프트는 현재 폐쇄를 앞두고 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과 황 원장의 활동은 변희재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미디어워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 상륙한 과학적 회의주의
치의학 주제인 수돗불 불소화(불소농도조정) 사업에 대해서도 과학적 회의주의의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참고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 문제는 진보 진영 내부에서도 찬반 입장이 갈리고 있는 주제이기는 하다. 경인일보 2011년 8월 4일자에 게재된 문성진 인천시 동구의회 부의장의 칼럼을 보면 이 사업에 대한 진보 진영내 논란이 있음을 알 수 있다.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수돗물 불소화를 주장하는 분들이 민주주의와 진보를 주장하는 분들이라는 사실이다. 지금 온갖 정당한 문제제기들을 억누르며 밀어붙이고 있는 인천시장과 그에 동조하는 기초 단체장들은 한나라당의 소통 부재, 일방적 행정 운영을 비판하며 당선된 분들이다. 그런데 스스로 소통부재, 일방적 행정 운영에 빠져있음은 외면한다. 수돗물 불소화, 제대로 논의하자
광우병 논란, 천안함 피격 사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에서도 스켑틱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 문제에서 미디어워치의 입장이 이념적 우파의 입장과 어떻게 다른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 당시에 과학잡지인 <스켑틱>이 객관성, 중립성을 버리고 탄핵선동을 하고 있다며 비판에 나섰던 전력도 있다.해당 기사 참조2.8. 논문표절(연구부정행위) 보도
조국을 시작으로 김미화, 손석희, 이재명, 박영선, 진중권, 이철희, 오거돈, 탁현민, 표창원, 이준구, 김상곤, 김현미, 김상조 등 진보진영 쪽 인사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문표절 문제를 제기했다. 이중 일부는 언론에서도 화제를 모으기는 했지만, 학교나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논문철회’ 수준의 징계를 이끌어낸 경우는 없다. 허위제기로 무고를 했다고까지 얘기할 수는 없겠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미미한 수준의 문제를 시비했던 것으로 보인다.정재승에 대해서는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이전부터 연구데이터를 조작해 국제과학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왔다는 아주 강한 비판을 했다. 해당 기사 참조 사실이라면, 정재승은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당시(2005년 12월) 황우석에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위선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황우석과 진실게임(한겨레21 정재승 칼럼) 다만 아직까지 미디어워치의 정재승 비판 보도에 대해서 별다른 사회적 반향도 없으며, 당사자도 아무 대응이 없는 상황이다.
인명진, 박효종, 김상률, 전희경 등 보수인사들의 논문 표절 문제도 지적하면서 나름 형평을 기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보수 진영내 ‘반중’ 이론가로 알려진 김정민의 학력 사칭 문제를 여러 기사들로 비판하기도 했다.해당 섹션에서 김정민 관련 기사들 참조
연구부정행위 문제와 관련하여 해외의 주요 논문들이나 정보성 자료들을 자주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좌파 아나키스트에 가까운 호주 울롱공 대학 브라이언 마틴 교수의 논문들을 가장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해당 섹션 참조
3. 나무위키와의 관계
어째서인지 나무위키를 종종 인용한다. 웃기는 점은 기사에 따라 '좌편향 인터넷 백과사전'이라고 폄하하기도 하고 반면 '젊은 네티즌들의 놀이터'라고 치켜세우기도 한다는 점이다.2017년 7월에는 조대엽의 박사논문을 문제삼으며 "박사논문이 이 지경인데 어떻게 이 사람이 독립적인 연구자라고 하겠느냐"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근거로 나무위키의 석사 문서와 박사 문서를 링크로 걸었다. #
여기에 2017년 12월 12일에는 나무위키의 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가리키며 "대한민국 20~30대가 바라보는 손석희의 현실이 이렇다!"라고 확대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
같은 달 15일에는 조원진 의원이 박영선 의원의 배구선수 경력을 거론한 점을 들면서 나무위키를 출처로 박영선의 배구선수 경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
사실 언론사가 나무위키를 인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단적인 예로 위키백과의 경우에도 모든 서술에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원칙이며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서술을 타인이 날리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게 규칙이다. 그런데도 신뢰성을 극도로 요구하는 데서는 위키백과가 출처이면 인정을 안 한다. 하물며 근거 제시가 의무가 하닌 나무위키를 출처로 했다는 것은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애초에 나무위키의 주의사항에도 써있지만, 위키라는 것은 백과사전이 아니라, 이 것이 100% 맞다고 하기에는 곤란하다. 실제로 어떤 이가 논문을 쓰다가 어떤 사료에 대한 근거로 위키백과를 들었다가 뺀찌를 먹은 얘기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
심지어는 나무위키를 인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들이 주장하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반박하는 내용의 나무위키 문서를 기사를 활용해 재반박하였는데, 기사에서 문서 작성자를 '손빠'라고 지칭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막무가내식 주장' 등 공격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등 언론으로서의 품격 따위는 내팽개치고 자신들만의 논리 및 정당성을 세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제보하는 광고문들이 심히 아스트랄하다.
[1] 본래 이름은 '미디어워치 독자 모임'이나 사실상 변희재 팬카페에 가깝다. 카페 썸네일 사진부터 대놓고 변희재 사진을 올려놓았고 카페 소개에도 "변희재와 미디어워치를 지지하고 애독하시는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라고 적혀있다. 2018년 5월 변희재 구속 이후에는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현재는 '변희재의 진실투쟁'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2] 애초에 가세연은 별명이 '민주당 비밀당원'이다.(...)[3] 실제로 최순실 태블릿에는 최순실 사진들이 수 십장씩 들어있다.[4] JTBC는 미디어워치 등의 찌라시성 언론을 설득하거나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이들의 엉터리 주장에 경도되지 말라는 차원에서 해명보도를 한다고 밝혔다.[5] 대표적인 과학적 회의주의 사이트였던 스켑렙이 미디어워치에 병합되면서도 기존 회의주의 기반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다.[6]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7]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8] 사주 변희재를 제외하고 미디어워치의 기자는 이들 세 사람이 전부다. 현재 미디어워치 편집부 명의로 올라오는 기사는 대부분 황의원 대표이사/편집장이 작성해 올리는 기사들인 것으로 보인다.[9] 사실 두 사람이 대선에서 얻은 표를 합치면 64,658표, 전체 득표율의 0.19%에 불과하다. 메이저 언론에서 주요 대선후보로 거론되었던 후보 중 가장 낮은 득표율을 얻은 심상정의 6.17%(2,017,458표)에도 한참 모자란다. 물론 아무리 정의당 쪽 계열 당파에 국민 여론이 안 좋다 해도 선거 때마다 자기들 고정 지지자 및 조직표 몫만 살뜰히 내부 단속해도 지역구 1~2석에 비례 3~4석은 나오는 나름대로 규모 있는 당파와 이들을 비교하는 건 객관적으로 어불성설이다.[10] 미디어워치 사주인 변희재는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 ‘5.18사태’라고 표현한다.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거나 단순 폭동이었다고 확언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민주화운동’과 ‘항쟁’으로 확언하는 것도 반대한다. ‘광주사태’, ‘5.18사태’, ‘5.18사건’이 이 역사적 사건을 보는 중립적 명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1] 위안부 문제를 부정한 인물이기도 하다.[12] 해방 후 출생~베이비붐 세대로 구성된 1~2세대 보수우익층, 그 중에서도 국가 교육으로 민족주의 성향을 가진 이들의 상당수가 해당된다. 좌익 운동권 단체만큼 강경한 반일 성향을 보여주는 시민단체인 활빈단(어원이 된 홍길동의 그것과는 무관)도 기본적으로는 이쪽으로 분류할 수 있는 극우단체에 가깝다.[13] 물론 일제강점기는 부정적으로 보지만, 안보협력적인 이유로 인해 일본을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정치역사적으로까지 골수 친일인 경우도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자가 대세였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후자의 이유로 대일관이 너그러운 신생 보수들이 점차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14] 기존 우익층의 정치인들 중에서는 만주국 커넥션과도 맞닿아있는 박정희 유신세력, 논객 차원에서는 이도형, 조갑제 등을 들수 있으며, 이르게 잡아야 70년대 중후반~90년대생 이후의 신흥 보수 일부, 이글루스 뉴스비평 밸리의 보수층을 들 수 있다.[15] 해당 기사는 편집부 명의로 올라오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는 우파 성향의 번역 전문 블로거 karancoron이 외부 기고하는 형식으로 추정된다. 당장 하단의 어필레이트 배너들을 보면, 해당 번역자의 네이버 블로그의 배너가 걸려있다. 단, 미디어워치는 황철수 씨와 박아름 씨가 번역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들이 karancoron과 동일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일개 위키에 불과한 일본어 위키백과를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것은 객관성을 지향해야 하는 언론과는 분명히 거리가 있는 태도이다. 일본어 위키백과의 한국 관련 문서는 혐한들에 의해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 상태이다. 거꾸로 말하면 그만큼 대표적인 일본 넷 우익의 이데올로그라, 변희재 이하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연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했다는 이야기도 된다.[16] 물론, JTBC측에서는 변희재가 주장한 옥중수기에 대한 반박기사를 내보냈다.[17] 황의원 대표는 원래 스켑렙 커뮤니티 운영자였다. 스켑렙(스켑티컬레프트)은 회의적 좌파를 자칭하는 리버럴 좌파 중심의 모임이었는데 운영자인 황의원 씨가 변희재와 함께 보수 쪽으로 전향했고 스켑렙도 미디어워치와 통합시켜버렸다. 황 씨도 변희재와 마찬가지로 과거 안티조선 쪽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