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 마고메도프 Shara Magomedov | |
<colbgcolor=#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샤라푸틴 마고메도비치 마고메도프 ([ruby(Шарабутди́н, ruby=S h a r a b u t d i n)] [ruby(Магоме́дович, ruby=M a g o m e d o v i c h)] [ruby(Магоме́дов, ruby=M a g o m e d o v)]) |
출생 | 1994년 5월 16일 ([age(1994-05-16)]세) |
다게스탄 공화국 마하치칼라 |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8cm / 84kg / 185cm |
종합격투기 전적 | 15전 15승 무패 |
승 | 12KO[1], 3판정[2] |
패 | 없음 |
링네임 | Bullet |
UFC 랭킹 | 미들급 14위 |
테마곡 | 2PAC - LEGENDARY 2 (SABIMIXX) 2017 |
주요 타이틀 | Arena Global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
Thailand Fighting Championship 미들급 챔피언 | |
SNS |
[clearfix]
1. 개요
러시아의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
3.1. UFC 입성 전
다게스탄 공화국 마하치칼라에서 태어난 마고메도프는 어린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나 트러블로 인해 팀에서 쫒겨났다. 복싱으로 투기종목에 입문했으며 모스크바로 이주 후 무에타이로 전향해 자국 내 대회에서 입상했다. 하지만 2016년 눈 부상을 입고 적은 파이트머니로 인해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2017년 Chin Woo Men에서 웰터급으로 데뷔했으며 미들급, 라이트헤비급을 오가면서 11승 무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3.2. UFC
2023년 UFC에 입성했다.3.2.1. vs. 브루노 실바
2023년 10월 21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94에서 브루노 실바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가진다.결과는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3.2.2. vs. 안토니우 트로콜리
UFC on ABC 6에서 안토니우 트로콜리를 상대로 UFC 2번째 경기를 치른다.결과는 3라운드 KO승.
3.2.3. vs. 미갈 올렉세이주크
폴란드 출신의 타격가 올렉세이주크와 맞붙어서 3라운드 내내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킥을 활용한 아웃파이팅을 보여줬으며, 거리 안에 들어올 경우 니킥과 엘보우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부었다.승자 인터뷰에선 닉 디아즈를 콜아웃했다.
3.2.4. vs. 아르멘 페트로시안
UFC 308에서 아르멘 페트로시안과의 경기가 잡혔다.2라운드를 약 10초 남겨두고 더블 백스핀 블로우를 성공시키며 인상적인 K.O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랭킹 2위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콜아웃 했다.
경기 후 랭킹이 미들급 14위로 올라가며 랭커가 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무에타이 베이스 킥복싱 파이팅 스타일 파이터이다. 특히 킥 스피드 가 매우 빨라서 가히 가장 강점이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처럼, 레슬러 강호들이 많은 다게스탄 출신이지만, 그라운드 그래플링보단 스탠딩 타격이 강점인 특이한 선수로, 타격 중에서도 특히 킥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다. 무에타이[3]를 베이스로 해서 킥 사용이 매우 익숙하며 완성도 높은 킥들을 매우 빠르고 자연스럽게 찰 수 있다. 킥복싱 파이팅 스타일답게 카프킥, 미들킥, 헤드킥, 브라질리언 킥 등 매우 다양한 킥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상황에서 이 모든 킥들을 정말 빠르고 매끄럽게 쏟아낼 수 있다. 킥 뿐만 아니라 클린치를 잡은 상태에서도 살벌하게 니킥과 엘보우를 날리는데, 그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처럼 다채롭고 볼륨이 높은 킥을 뻥뻥차대는 스타일임에도 후반에 크게 느려진 느낌 없이 빠른 킥을 연속으로 찰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체력이 좋다.샤라불렛의 약점은 파이팅 스타일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는 다게스탄 파이터로서 매우 이례적인 부분으로, 그래플링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타격가라는 점이다. 매우 빠른 킥 스피드가 장점인 키커이자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테이크다운 디펜스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상대에게 상위포지션을 내어주는 경우가 많다. 케이지 구석에 갇혔을 때에도 생각보다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약점은 테이크다운과 서브미션 오펜스이다. 같은 약점이긴 하지만, 그나마 발전 중인 그래플링 디펜스와 달리 그래플링 오펜스는 아예 발전 자체가 전무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물론, 킥복싱 파이팅 스타일 파이터로서 그래플링 오펜스 능력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MMA 파이터로서 한 영역에 대한 옵션 자체가 없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타격이 먹히지 않을 때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아예 전무한 상황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샤라불렛은 커리어 내내 테이크타운과 서브미션 오펜스를 시도한 적이 한번도 없다. 즉, 테이크다운과 서브미션 오펜스가 약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래플링 오펜스 옵션 자체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게스탄 출신 파이터임에도 유일하게 그래플링을 활용하지 않고 화끈한 타격전을 즐기는 스피드 키커이자 스트라이커라는 특이점 덕분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중이기에 이 인기를 유지하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그래플링 디펜스와 오펜스에 대한 전체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민간인 폭행
2022년 5월 마하치칼라의 한 쇼핑몰에서 민간인을 폭행해 논란이 되었다.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마고메도프는 앞에 있던 남성이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화를 내며 다가갔다.
말다툼으로 시작한 트러블은 곧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4] 쇼핑몰 내 다른 사람들의 중재로 상황은 중단되어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고메도프가 남성이 나타나자마자 대면한 후 주먹을 날려 실신시키고 머리를 짓밟았다.
마고메도프는 마하치칼라에서는 모스크바와 달리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을 하면 안 된다는 불문율이 있으며 본인은 대화를 시도했지만, 남성이 먼저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고 마지막 보복성 폭행은 불필요했다고 인정했다.
당연하게도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정서가 아니다보니 마고메도프를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다. 다만, 공공장소에서 하는 과한 애정표현에 눈쌀 찌푸려진다면서 마고메도프를 옹호하는 여론도 많은 편이다.[5]
5.2. 그래플링 경기 직후 폭행
2023년 5월 ADCC 방콕 대회에서 마고메도프는 힐훅에 걸려 패배한 직후 상대인 야쿱 빌코(Jakub Bilko)를 발로 걷어차 논란이 되었다.6. 기타
- 애꾸눈 파이터로, 굉장히 이질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저 눈이 무서운 인상을 보여준다는 의견이 많다.
- 애꾸눈이기 때문에 규정상 메디컬 테스트가 불허돼서 미국에서는 경기를 갖지 못한다고 한다.
[1] 4KO, 8TKO[2] 만장일치(3)[3] 엄밀히 말하면 무에타이가 아니라 미얀마의 전통무술 '렛웨이 (Lethwei)'이다. 렛웨이는 태국의 전통무술인 무에타이와 비슷한 미얀마의 전통무술로써 무에타이에서는 쓰지 않는 여러 박치기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4] 민간인 남성이 먼저 주먹을 날리며 시작됐다.[5]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러시아인들과 이슬람권 사람들의 옹호에 불과하다. 전세계적으로 타인의 애정행각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권리는 없으며 불편하다고 하더라도 좀 더 친절하게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반인 남성이 먼저 공격을 시작했지만, 전문 MMA 파이터로서 사람을 공격하는 기술들을 평생 연마했다는 사람이 일반인을 상대로 반격하여 실신하게 만든 것은 전혀 신사답지 못했다는 주장이 압도적으로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