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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2:46:30

샬타리(DFC)


드랍 커맨더의 등장 세력들
드랍존 커맨더 파일:UCM Green (2).png
인류 개척지 연합
파일:Scourge Purple (2).png
스커지
파일:PHR Yellow (2).png
신인류 공화국
파일:Shaltari Orange (2).png
샬타리
파일:Resistance Blue (2).png
저항군
드랍플릿 커맨더 인류 개척지 연합 스커지 신인류 공화국 샬타리 저항군

파일:Shaltari_logo.jpg
Shaltari

1. 개요2. 특징
2.1. 기술 우위2.2. 샬타리 실드2.3. 보이드게이트
3. 병력


파일:Shaltarifleetbox.jpg

1. 개요

드랍플릿 커맨더의 외계인 진영. 인류를 요람 행성으로 이끌은 인류가 최초로 만난 외계인이자 드랍 커맨더 연대기의 진정한 흑막으로 추정되는 종족.
비교적 자세한 설정은 DZC의 샬타리 항목 참조.

본 문서는 Hawk Wargames에서 발매한 Dropfleet Commander의 코어 룰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성능에 관해서는 이론상의 성능과 코어 룰북에 언급된 설정 위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 게임에서의 양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함급명은 광물이나 보석에서 따온다.

2. 특징

2.1. 기술 우위

샬타리는 DZC/DFC 세계관 내의 문명 계층, 특히 과학 분야에서 최고에 위치하는 세력이다. 때문에 유닛들의 성능 또한 매우 좋은 편인데, 함선의 발산 신호가 매우 낮으며 탐색 거리는 매우 넓다. 함재기의 성능 또한 빠르고 강력하며, 함축 무기인 분쇄포(파티클 캐논)는 상대에게 크리티컬을 강요하여 아머 세이브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후술할 실드는 굉장히 강력한 방어능력이며 상대의 PD를 효과적으로 뚫어버리는 빔 계열 CA 화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다른 진영이 수송기로 병력을 내릴때 이들은 DZC에서 하듯 텔레포트로 병력을 강하시킨다. 즉 외계인 진영의 특색인 특수규칙과 기술 우위 진영의 특색인 고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아주 강력한 진영이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기술이 우위에 있는 샬타리의 기본 근접전용 화기인 '하푼'은 물리타격용 다트에 가깝다는 설정상 발사율이 높지 않고 명중률도 낮다. 대신 우월한 탐지 거리로 인해 근접전용 화기의 기본 사거리가 훨씬 길게 잡혀 있어 단순히 근접방어용으로 쓰는 목적으로는 최상급임을 감안해야 한다.

2.2. 샬타리 실드

샬타리 함선들은 대부분 얇은 골조로 이루어져 있어 딱 봐도 부실해보이며 실제로 툭 치면 부서지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샬타리 실드로, 모든 함선은 샬타리 실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순기능과 역기능이 생긴다.
우선 실드가 가동됨에 따라 에너지 신호가 증폭되어 가장 큰 규모의 발산 신호를 가지게 된다. 즉 원거리에서부터 적에게 공격받기 쉬워지며 에너지를 엄청나게 발산하므로 침묵항행이 불가능해진다.
실드를 가동중인 게이트와 클라우드플라이어를 제외한 모든 함선의 장갑은 4+로 고정되며 이는 샬타리 전함급을 제외하고는 가장 우수한 장갑 등급이다.
실드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공격은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어떤 공격도 특별한 규칙이 없다면 50% 확률로 막을 수 있게 된다. 공격을 막을 수 있게 되는 만큼, 함선 자체의 CIWS인 PD가 실드 밖으로 나갈 수가 없기에 함선 자체의 PD가 작동하지 못한다.

사실상 샬타리의 핵심이나 다름 없는 옵션으로, 5+아머의 야들야들한 함선들이 노크리티컬 4+아머를 가진 악랄한 적들로 변하며, 오팔 급 프리깃의 실드 세이브 리롤까지 받으면 게임에서 가장 뚫기 힘든 방어를 자랑한다. 물론 샬타리 실드를 일단 켜고 보는게 능사는 아닌 것이, 샬타리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발산 신호가 굉장히 낮아서 장거리 전투에서 무척 유리한 편에 속한다. 또한 샬타리 함선의 PD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PD가 놀게 되는 것도 조금은 아깝다.
실드를 유동적으로 온-오프 하며 전투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토글에는 1턴의 시간이 걸리니 신중한 운영이 필요하다... 지만 해외에서는 그냥 처음부터 실드 켜고 대충 싸워도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3턴 정도면 적 함선이 샬타리 함선이 실드를 켰는가와 상관 없이 샬타리 함선을 향해 직접 움직여서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늦게 켜면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크리티컬 히트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명중률과 위력이 높은 죽창 계통의 무기보단 발사율이 높은 무기로 마구 때려박는 것이 데미지 기대값이 훨씬 높으며, 스커지 주력함급의 근접전 화기는 화상 능력으로 장갑을 깎아버리며 발사율도 높은데다가 실드를 킨 상태라면 PD조차 작동시킬 수 없기 때문에 스커지의 근접 공격은 샬타리에 대해 완전히 카운터 수준으로 치명적이다.

2.3. 보이드게이트

샬타리 모함은 '게이트'라고 불리는 수송기를 사용해 일반적인 방법으로 궤도에서 병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긴 하지만, 보이드게이트라고 불리는 특수 함선을 이용해서 지상으로 병력을 즉시 텔레포트 시키는 것이 더욱 일반적이다[1]. 모함은 보이드게이트를 통해 병력을 무려 텔레포트로 클러스터에 강하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지상의 클러스터에 강하한 병력을 보이드게이트를 사용해 인접한 클러스터로 텔레포트 시킬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 지상군의 화력을 손쉽게 집중시켜 적 지상군을 지상전에서 제거하고 다시 다른 곳을 점령하기 위해 빠져나갈 수 있어, 샬타리가 지상전을 잡을 수 있는 핵심 카드이다. 너무 사기적이라는 원성이 많았는지 결국 행동에 제약이 강해지도록 에라타가 가해졌지만 여전히 유용한 능력이다. 덤으로 타 종족은 접근하는 적 수송기를 요격하는 대공포를 직접 지상에 내려야하지만 샬타리는 보이드게이트가 그 역할을 맡기 때문에 따로 대공포를 내릴 필요가 없다. 전문적인 대공포보다 요격 능력은 떨어지지만 숫자가 많고 배치가 매우 빠르다는 점으로 커버할 수 있다.

보이드게이트 체제의 단점이라면 함대 구성 단계 및 실제 전투에서 모함과 보이드게이트를 무조건 함께 운영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과, 이로 인해 다른 종족보다 지상군 투입 체계가 비싸서 지상군의 전체 수는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것 정도. 게임이 업데이트되며 모선 이외에도 게이트를 탑재한 신규 대형함과 헤비 보이드게이트와 같은 다른 투입 수단의 추가로 이러한 약점은 조금 보완되었다.

3. 병력

3.1. 드레드노트

샬타리 드레드노트는 참 흉흉한 이름을 가진데 비해 전함보다 심심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제작진이 아무래도 다이아몬드의 3연장 입자창이 너무 막나갔다고 생각했는지 너프를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이는 허큘리스의 DMC로 꽤 재미를 보았던 PHR과도 일맥상통하는 편. 함선 디자인은 순양함급의 골조형과 전함급의 원반형이 어우러진 모습을 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4개의 게이트를 탑재하고 있어 에메랄드-보이드게이트에 의존하는 수송자산 부담을 조금 덜어줄 수 있다.
샬타리 드레드노트는 내구력이 13 이상 남았을 때 실드 부스터를 얻으려면, 2척분의 실드 부스터를 받아야 실드 부스터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함선이 너무 크기때문에 통상의 실드 부스터로 커버가 안되는 것을 묘사한 듯 한 페널티 룰.

3.1.1. 플루토늄

함포에 속하는 분쇄포와 입자창은 이러나저러나 평범하다. 주무장은 특수능력으로 밀어붙이는 입자창이 아닌, 데미지가 유효탄의 제곱으로 들어가는 디스토션 옵션을 가진 왜곡포(Distortion Cannon)을 가지고 왔다. 최소 데미지 1부터 16까지 데미지가 널을 뛰는 것이 일품. 샬타리가 근접전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근접전용 무장인 하푼 델류즈는 샬타리의 넓은 색적범위와 연계하여 상당한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3.1.2. 우라늄

분쇄포는 플루토늄과 동일하게 장비했지만 입자창 대신 마이크로웨이브 배열 포탑을, 왜곡포 대신 상대의 장갑이 두꺼울수록 명중률이 높아지는 마울러(찢어발기기) 옵션을 가진 펄스 이온화 포대를 장비하고 있다. 마울러 옵션은 근접전에서 발동하므로 근접전하는 드레드노트라는 기묘한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근접전용 보조무장으로 마이크로웨이브와 하푼 델류즈가 있으므로 일단 무장 구성 면에서는 오케이. 본 함의 색적 범위는 16인치기 때문에 사거리가 그다지 짧지도 않음을 이용하자. 다만 마울러 옵션을 가진 펄스 이온화 포대는 상대가 PD로 막아낼 수 있으므로 PD가 높고 근접전에서 대놓고 상대를 찢어버리는 스커지 함선에게 사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 될 것이다.

3.2. 전함

실드 오프 시 발산 신호가 4"라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 성능 상 그다지 특이한 점은 없다. 대신 함선 공격능력의 극대화를 위해 극단적인 방식의 무장을 장착한 것이 특징.

3.2.1. 다이아몬드

대주력함용 전함. 주포인 분쇄포(디스인티그레이터)는 평범하지만 함축 무기로 명중 시 중파를 유발하는 3연장 입자창 (파티클 랜스 트라이어드)을 장비했다. PHR의 헤라클레스와 유사한 역할의 함선이지만 헤라클래스와 달리 분쇄포는 전방으로도 발사할 수 있고 3연장 입자창은 운이 좋다면 장갑으로 막아낼 수 있는 DMC와 달리 파티클 옵션으로 인해 방어가 불가능하다. 원래는 명중시 바로 중파 확정이었으나 에라타를 통해 크리티컬이 나와야 중파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원래 명중률이 높고 3발 쏘기 때문에 웬만해서 중파가 안 뜨는 일은 없다.
이외의 특이사항으로는 게이트를 하나 싣고 다니는 정도지만 저 입자창이 워낙 악랄하기 때문인지 초주력함중 기용률 1위라는 통계치를 뽐내고 있다. 단점이라면 주포가 시원찮아서인지 포격전용 전함 주제에 측면 공격에 유난히 취약하다는 정도.
그 막강한 성능때문인지 에라타로 포인트 너프를 먹고 말았다.

3.2.2. 플래티넘

입자창 대신 함재기 격납고를 장비한 슈퍼캐리어. 함재기 운용량이 무려 7편대로 고성능의 샬타리 전투기와 폭격기를 쉽게 대량 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의 무장은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수의 함포로 아쉬운대로 포격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역시 다이아몬드와 같이 게이트도 하나 운용가능.
사실 다이아몬드와 포인트가 동일하여 입자창 vs 함재기라는 선택의 희생양이었으나 다이아몬드의 포인트가 증가함으로 차별점을 얻게 되었다. 함재기 7대와 어뢰로 무장한 뉴욕이 오히려 더 많은 탑재량을 앞세워 진정한 슈퍼캐리어로 등극한 것은 다소 아쉽기도.

3.3. 순양전함

샬타리 순양전함들은 전열 순양함의 확대판이었던 중순양함과 달리 전혀 새로운 무장 조합을 가져오는 특이한 함선들이다.
구형 순양전함 모델은 순양함의 상부에 무장용 골조를 둘 장착하는 방식이었는데, 신형 모델도 구조는 큰 차이가 없지만 새로운 함체 때문인지 상부와 하부의 끝단이 거의 일치하는 길이로 조정되었다.

3.3.1. 아다만트/루비

다이아몬드의 축소판. 함포는 동일하며 입자창이 3연장에서 연장으로 줄어들었다. 안타깝게도 연장 입자창부터는 크리플링 옵션이 사라지기 때문에 파티클 옵션 하나 믿고 깡뎀으로 적을 쳐부수는 것만이 답. 그래도 전방으로 화력을 집중하면 꽤 높은 데미지 딜링이 가능하다. 근접전용 미사일인 하푼의 경우 발사율이 반으로 줄었기에 근접전에 밀어넣는건 좋지 못하다.

3.3.2. 팔라듐/사파이어

근접전용 화기로 사용하면서 폭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인 이온 스톰을 장비한 순양전함. 함포는 달려있지 않으며 특수무장으로만 승부를 치는 독특한 함선.
이온 스톰은 폭격용으로는 마드리드보다 조금 낮은 발사율을 가진 괜찮은 무장이다. 하지만 이온 스톰은 근접전용 화기인 '이온 오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샬타리의 종특인 넓은 색적 범위로 인해 사거리가 길고 발사율도 높으며 PD로 방어할 수 없는 강력한 무장이 된다. 단 같은 무장을 다른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라 이온 스톰과 이온 오라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함축 무기로 장비된 중력 코일은 데미지보다는 특수규칙인 임펠(impel)이 주력인데, 임펠 옵션을 가진 무기로 피해를 입은 상대는 그만큼 방향이 돌아가버린다! 전방으로만 좁게 쏠 수 있는 함선들에게는 상당히 골치아프다.
하지만 주력화기인 이온 스톰이 결국 근접공격 화기라는 단점으로 인해 사거리 재면서 때리면 거대한 샌드백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3.4. 중순양함

샬타리 중순양함은 3종류가 존재하는데 3종류가 각각 무장 구조가 다른게 가장 큰 특징. 순양함의 확대판에 가까워 상당히 극단적인 무장 세팅을 자랑한다. 셋 중 옵시디언의 기용률이 가장 높다.

3.4.1. 오닉스

분쇄포대를 몰빵한 중순양함. UCM 모스크바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앰버와 큰 차이가 없어 잘 선택되지 못한다. 어차피 장거리에서 실드 끄고 짤짤이를 넣는다면 입자창을 장비한 옵시디언이 훨씬 낫고 근접전으로 들어가겠다면 이온 스톰을 장비한 제트가 훨씬 강력하기 때문. 이래저래 치이는 신세이다.
실제로 기용률도 중순양함중에서 아킬레스와 손잡고 함께 꼴찌 신세.

3.4.2. 옵시디언

입자창 3문을 장비한 중순양함. 3문을 장비했지만 3문을 3연장으로 발사하는게 아니기에 크리플링 옵션은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3문을 각각 따로 발사할 수 있으며 파티클 옵션은 여전하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상대를 콕콕 찌르면서 괴롭힐 수 있다. 단점이라면 입자창 외의 무기가 없어서 함축에서 1도만 옆에서 적이 접근해도 매우 고통받게 되는 것.
때문에 함선 운용에 함축 정렬을 위한 이동이 반필수적이기 때문인지, 측면의 입자창 두문은 링크 처리 되어있어 함께 발사할 수 있다.

3.4.3. 제트

이온 스톰과 분쇄포를 장착한 중순양함. 사실상 팔라듐/사파이어에서 중력 코일을 분쇄포로 바꾼 것 뿐이고, 터콰이즈에 분쇄포를 추가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침묵 항행을 제외한 모든 오더에서 주 무장 하나와 CA 무기를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 화력을 쉽게 쏟아넣을 수 있는 터콰이즈의 화력 강화형이라고 볼 수 있다.

3.5. 순양함

이미 앞에서 하도 특이한 함선들이 나왔기 때문인지 샬타리 순양함들은 그다지 특별한 성능을 가지고 있진 않다. 중순양함의 경량화판이 대부분이기에 오히려 경순양함급이 더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3.5.1. 앰버

샬타리 함대의 표준형 순양함. 표준형답게 분쇄포 위주의 표준스러운 무장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너무 표준스러워서인지 샬타리 내에서는 실드가 켜진다는것 외에는 딱히 내세울 것 조차 없다는게 함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가격에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분쇄포 8문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지 다른 함급에서 특수전용 함선을 가져가면 앰버를 마구 채워넣는 듯하다.
앰버급의 설계는 다른 순양함급 함선의 기초이지만, 샬타리 순양함의 구조는 보다 독특하여 함체 중앙의 '핵'으로 어떤 모듈을 넣느냐에 따라 기본적인 역할이 달라진다. 핵으로부터 뻗어나가는 상하좌우 4방향의 골조 중 상좌우의 세 골조를 장착하면 정규 순양함급이 되며 골조 끝에 어떤 무장을 장비하냐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된다. 상부 골조에도 무장을 장착하면 중순양함이 된다. 측면 골조 대신 상하 골조만을 장비하면 경순양함이 되며 이 경우 경순양함만의 핵을 따로 사용하고 상하 골조 양쪽에 무장을 장비한다.

3.5.2. 그래나이트

입자창 두문을 장비한 순양함. 옵시디언의 경량화판이며 두문 묶어 쏘는건 안 된다. 자유 사격을 하지 않으면 순양함 중 가장 형편없는 화력을 자랑하는데, 파티클 랜스의 포각이 좁아서 상대가 안 당해주면 그것도 불가능하다, 기용률이 샬타리 최하위일뿐 아니라 전체 순양함중 최하위이다.

3.5.3. 터콰이즈

이온 스톰을 장비한 순양함. 순양함급의 한계인지 이온 스톰 외의 주무장은 아무것도 장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온 스톰은 CA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와 샬타리 특유의 긴 탐지 거리 덕분에 사거리 문제가 적은 편이며, 360도 사격이 가능하고 PD로 막아낼수도 없어 가격 대비 매우 우수한 대함 능력을 발휘한다. 대함 능력과 지상 포격 능력을 한데 우겨넣은 덕분에 싸게 지상 포격을 할 수 없다는 건 흠.

3.5.4. 바잘트

함재기 격납고를 장비한 항공모함. 부무장으로 함축무장 디스럽터가 있다. 전방 고정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화력 자체는 부무장치고 우수한 편. 함재기 운용량은 4편대로 적절하고 샬타리 실드를 이용한 생존성도 높은 편이라 높은 가격에도 불구 자주 쓰인다.

3.5.5. 에메랄드

샬타리의 모선. 항공모함과 같은 함축무장 디스럽터가 있긴 하지만 보조용이고, 게이트를 3개까지 전개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 보이드게이트 편대와 연계하여 한 턴만에 지상으로 3개의 부대를 강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신속 대량 지상전개를 위해서는 모선을 많이 기용해야하므로 기용률이 굉장히 높아 어지간한 로스터에 2~3척은 들어가는 인기 함선이다. 이후 게이트를 탑재한 함선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수송에 전력을 다할수 없는 초대형함이거나, 소형함이라면 발진 가능한 게이트의 절대적인 수가 적은 등 여전히 에메랄드는 가성비가 제일 좋은 전문 수송함이다.

샬타리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수송전의 주력으로 쓰이기 마련인 에메랄드를 빠르게 파괴하면 샬타리의 지상 병력을 대부분 봉인할 수 있기에 대기권에서 노는 보이드게이트를 타격할 수단이 마뜩찮거나, 갬빗을 걸어서라도 에메랄드를 빨리 잡는 쪽이 이득이라고 판단할 경우 에메랄드에 엄청난 어그로가 끌리게 되어 집중 포화를 맞게 된다. 타 진영의 강습모함이라면 대기권으로 도망칠수라도 있지만 얘는 대기권 항행이 안되므로 정직하게 사거리를 안 내주는 수밖에 없다. 반대로 타 진영 수송함과는 달리 고궤도에서도 병력을 내릴 수 있어 저궤도에서 겪게 되는 대기권 추락 위험은 적은 편이다.

3.5.6. 아주라이트

디스럽터를 장비한 경순양함. 사실 성능이 애매한 경순양함급에서도 절대 좋다고는 못할 함선이지만, 가격이 전 진영 경순양함 중 가장 저렴하다는 샬타리 종특을 역행하는 듯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포인트 차이는 2~5정도에 불과하므로 그정도 차이로 디스럽터 운용함을 채용할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어쨋든 이 함선은 그 강력하다는 샬타리 실드를 사용할 수 있다.
특수 규칙으로 선회를 마음껏 할 수 있지만 사실 별로 쓸 데 없는 능력이다. 현실은 냉혹하여 기용률은 다른 경순양함의 절반정도에 불과한 정도. 포인트 할인이 예고되어 있다.

3.5.7. 아쿠아마린

디즈럽터 대신 중력 코일을 장비한 경순양함. 가격상의 이점은 아주라이트와 동일하며 그 외의 성능도 아주라이트와 동일하다. 즉 거의 안나오는 비운의 함선. 중력 코일 버프와 포인트 할인이 예고되어 있다.

3.6. 구축함

샬타리답게 빠르고, 실드로 인해 최소한의 생존성을 보장받는다. 또한 모든 함선이 분쇄 빔포(디즈럽션 비머)라는 기본 함포를 가지고 있다.

3.6.1. 크로뮴

열창포(서멀 랜스 캐논)이라는, 타 종족의 레이저 무기와 유사한 무기를 사용하는 구축함. 데미지는 제이드의 파티클 랜스와 비슷하지만 불태우기 수치가 있고 명중률이 매우 높아 실제로는 데미지가 좀 더 잘나온다. 광원 룰이 있어 일단 맞기만 해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지만 파티클 옵션은 없어서 높은 크리티컬 수치를 믿어야 할 것이다.

3.6.2. 머큐리

펄스 이온화 포탑이라는 신장비를 장착한 구축함. 펄스 이온화 포탑은 CA의 일종인데 상대 아머가 높을수록 명중이 높아지는 기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3.6.3. 코발트

거주선(홈쉽)이라는 분류의 구축함. 이름답게 게이트 1개를 탑재하고 있다. 에메랄드 위주로 굴러가는 샬타리 수송 자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3.7. 모니터

샬타리 함선답지 않게 느리고, 모니터 함 공통의 특수 규칙 덕분에 전속전진도 불가능하나 대신 스캔 거리가 조금이나마 길다. 매우 특이한 장비를 가진 함선들이 존재한다.

3.7.1. 실리콘

쿼드 이온 캐논이 존재한다. 평범한 사격무기이나 그룹 전체가 한 대상에 2발 이상을 맞히면 특정 크리플링 대미지 효과를 바로 적용해서 추가 대미지를 주고, 목표의 특수 명령 사용을 방해하며, 고도가 강제로 낮아지게 만든다.

3.7.2. 셀레늄

헤비 보이드게이트. 보이드게이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강력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커지 프리깃에 있었던 반중력 포대와 유사한 방어 포대라는 무기와 대기권내 사격에 쓸 수 있는 차지드 에어가 있다. 이상하게 보이드게이트의 차지드 에어와 달리 셀레늄의 것은 3발 쏘는 대신 PD로 요격이 된다. 보이드게이트보다 확연히 느리기 때문에 보이드게이트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고, 보이드게이트가 먼저 지상군을 내린 곳에 추가로 투입돼 적 증원군을 막고 상륙을 방해하며, 지상군을 증파하는데 쓰인다.

3.8. 프리깃

샬타리 프리깃은 실드 덕분에 상당히 단단한 편에 속하며 빠르다. 기술 우위진영답게 특수무장도 여럿 장비하고 있지만 화력 총량은 그리 높지 않은게 단점.

3.8.1. 토파즈

샬타리의 주력 포격전 프리깃. 가격에 비해 우수한 화력으로 샬타리 프리깃 중 가장 자주 기용된다.

3.8.2. 제이드

입자창을 장착한 레이저 운용 프리. 단 입자창의 무장 이름은 같지만 순양함급이 사용하는 입자창의 절반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즉 한턴에 사격으로 입힐 수 있는 최대 데미지가 1이라는 소리. 덕분에 비싼 가격에 비해 기대 대미지가 형편없어 이런 저런 버프를 적용받고 있지만 여전히 애매한 성능으로 기용률이 낮다.

3.8.3. 오팔

실드 부스터 능력을 가진 지원 프리깃. 근처에 있는 아군 함선의 실드방어를 재굴림 하게 해준다. 실드 리롤이 매우 강력하여 모든 배틀그룹에 붙여주면 좋겠지만 희귀 함선으로 분류되어 사용량이 제한되기에, 전함이나 모선같은 중요 자산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 실드를 뚫기 좋은 진영이나 뚫기 어려운 진영이나 오팔의 실드 리롤을 받은 샬타리를 상대하면 화딱지가 난다.

3.8.4. 애머시스트

마이크로웨이브 방사기를 장비한 돌격용 프리깃. 마이크로웨이브는 빔 취급이라 PD가 불가능하며 샬타리 특유의 넓은 색적범위와 맞물려 프리깃 치고는 꽤 강한 딜링을 퍼부을 수 있다. PD방어를 뚫는다는 점에서 다른 돌격전용 프리깃과 실질 데미지 기댓값이 비슷한 셈이며 실드를 포함하면 생존성은 더욱 높다. 물론 포인트도 안드로메다로... 프리깃 중 제일 포인트가 높으며 화력도 에라타로 약간 너프되었다.

3.9. 보이드게이트

샬타리의 텔레포트용 우주함. 모선으로부터 병력을 텔레포트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보이드게이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함선의 수만큼 병력을 동시에 강하시킬 수 있기에 모선과 보이드게이트를 다수 기용해 한방에 폭탄드랍을 하는게 샬타리의 방식.
다른 진영함의 수송함 포지션에 해당하므로 무장능력도 수송함급이지만 장비 무장인 압축공기가 공대공 옵션이 달려있어 병력 다 내리고 할 일 없어진 보이드게이트들이 대기권을 슬금슬금 돌아다니며 압축공기로 아직 병력 떨구고 있는 적 강습모함을 사냥하는 양상도 자주 나온다. 게다가 대공포대로도 기능하기 때문에 방어적으로도 쓸 수 있다.
해외에서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샬타리 쌍두마차로 취급되며 다이아몬드와 마찬가지로 규칙 면에서 에라타로 인해 너프를 받았다. 히트 포인트가 33% 깎이고, 실드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콜벳으로 잡기조차 힘들던 예전과 달리 보이드게이트 자체도 어느정도 잡을만해졌다는 편이다.

3.10. 클라우드플라이어

3.10.1. 글래스

샬타리의 콜벳. 명중률이 낮은 대신 발사율이 높은 공대공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대기권에서도 사거리를 재면서 적당히 사용할 수 있다. 내구력이 1이라 어느 무기에도 일단 유효타를 허용하는 순간 폭발해버린다. 실드도 에라타로 삭제되었다. 역으로 콜벳 중 포인트가 제일 낮고 내구력이 1밖에 안되기에 상대의 화력을 낭비시킨다는 장점도 있다.

3.11. 발진 장비

기술 우위 진영 보너스로 전투기의 PD 보너스가 높으며, 외계인 진영 보너스로 함재기가 빠르다. 폭격기는 공격 보너스가 없지만 일단 빠르고 항모들이 함재기 4편대를 최소로 보장하기에 항모전단을 꾸려 마구 퍼붓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원시적인 무기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어뢰는 사용하지 않는다.

3.11.1. 스타블레이드 전투기

샬타리의 우주 전투기. 기술 우세 진영답게 PD 보너스가 조금 더 높고 외계인 특성으로 매우 빠르다. 즉 적은 수의 항모만으로도 넓은 범위의 아군 함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3.11.2. 스타글레이브 폭격기

샬타리의 우주 폭격기. 공격관련에 보너스는 없지만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은 있다. 슈퍼캐리어나 항모를 기용해서 작정하고 쏟아부으면 위협적이다.
[1] 궤도에서 게이트를 전개할 수 있다는 건 설정 상의 언급이고, 게임 내 규칙으로 게이트는 궤도 항행 능력이 없는 대기권용 수송기기 때문에 실제로는 보이드게이트를 활용한 드랍만 가능하고, 게이트를 직접 발진시키는 옵션도 없다. 그래서 샬타리 지상군의 강하는 1.함선에 실려있는 게이트(수송기)를 2.보이드게이트를 통해 대기권에 내려보내면 3.그 게이트(수송기)에서 지상 병력이 내리는 모양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