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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섀터 Shatter / シャッター | |
| 알트 모드 | AV-8 해리어, 1971년형 플리머스 GTX |
| 소속 | 디셉티콘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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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 최초의 여성 트랜스포머이다.[4] 드롭킥과 더불어 드리프트 이후 간만에 등장하는 트리플 체인저이자 리부트 기점으로 최초의 트리플 체인저이다.2. 작중 행적
2.1. 범블비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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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 전투에서 다른 디셉디콘들과 함께 옵티머스 프라임을 포위하나 붙잡지는 못한다. 이후 드롭킥과 함께 목성의 한 위성에서 클리프점퍼를 사로잡는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어디 있는지 물으나, 클리프점퍼가 이를 무시하고 "내 이름은 클리프점퍼, 오토봇 저항군의 중위다."라는 말만 반복하자[5] 드롭킥을 시켜서 그를 고문한다. 이때 클리프점퍼에게 보내진 B-127의 라디오 노래를 듣게 되고, 고자질쟁이는 쓸모 없다며 그를 드롭킥으로 하여금 죽이게 한 뒤 지구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붉은색 플리머스 GTX[6]를 스캔하고 이후 섹터 7과 대면한다.[7] 자신들이 위험한 범죄자를 쫓는 디셉티콘 평화 유지군이라며 거짓말을 하고[8] 군대와 협력해 지구의 정보망과 위성을 이용해 먹는다.
섹터 7을 이용해 범블비를 포획하고 옵티머스가 있는 곳을 불라며 고문한다. 파웰 박사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누구냐고 묻자 그 전까지는 친구라고 부르던 그에게 "너랑은 상관없어. 인간 파웰."이라고 일갈하며 본색을 거의 드러낸다. 그러다 우연히 범블비에게 전송된 영상을 재생하여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지구로 온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영상을 보고 뒤늦게 자신들의 정체를 깨달은 파웰 박사가 군에게 연락하자 환대 고마웠다며 드롭킥을 시켜서 그를 죽인다.
이후 근처의 송신탑을 이용해서 디셉티콘 군대와 연락해 그들을 지구로 불러들이려 하지만 드롭킥이 다시 깨어난 범블비와의 전투 끝에 사망하고, 거기에 번스 요원이 헬리콥터를 타고 와 방해하면서 시간이 지체된다. 번스의 헬리콥터를 격추시키고, 전투기로 변신해 찰리를 없애려 하나 이번에는 범블비의 공격으로 자신이 격추당하고 만다. 찰리를 구하려는 범블비를 압도하지만[9] 그 사이 찰리가 송신탑의 동력원을 절단하여 전송 장치가 비활성화된다. 이에 분노하며 다시 찰리를 죽이려고 하나 범블비에게 저지당한다. 기습당한 탓에 몇 대 얻어맞지만 이내 특유의 격투술을 구사하여 제압한다.[10] "널 죽인 다음 쟤도 죽여주지."라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범블비가 뒤의 벽을 향해 캐논을 쏜다. 빗나갔다며 비웃지만 사실 그 곳엔 화물선이 정박되어 있었고, 벽이 부서지면서 물과 함께 떠밀려온다. 이 틈을 노린 범블비에게 잡히고, 같이 죽을 거냐며 말리지만 결국 밀려온 화물선과 벽 사이에 끼여서 폭발해 사망한다.
3. 완구
트리플 체인징을 구현하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인지 완구는 하나의 비클로만 변신할 수 있다. 이는 동료인 드롭킥 역시 마찬가지.[11]이후에 3사인 메타게이트에서 완벽하게 3단 변신을 할 수 있는 섀터 완구를 출시했다.
3.1. 에너존 이그나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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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튜디오 시리즈
- 2019년 스튜디오 시리즈 디럭스 클래스 섀터
넘버링은 SS-40. 자동차로 변신하는 완구. 지구에 처음 도착해서 자동차만 스캔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제품이다. 사진은 배틀 마스크를 장착한 모습이다. 부품이 헐렁거려 변신 시 자주 빠진다. SS-59와 구별하기 위해 '차섀터' 또는 '카섀터'라고 불린다.
- 2020년 스튜디오 시리즈 디럭스 클래스 섀터
넘버링은 SS-59. 전투기로 변신하는 완구. 로봇 모드가 극중의 모습과 좀 더 가까워졌다. 비클 모드는 실제 해리어와 좀 괴리감[12]이 있지만 라이센스를 얻지 못한 것치고는 훌륭한 편. 비클 모드에서 VTOL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일본판은 구분을 위해 제품명이 섀터 2로 되어 있다.
4. 기타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완성도 있는 디셉티콘으로 평가받는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었던 기존의 디셉티콘들과 달리 기쁨과 놀람 등을 나타내는 다양한 표정이 인상적. 마지막 전투에서도 범블비를 압도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감독의 말에 따르면 드롭킥과 함께 가장 사악한 디셉티콘이라고 한다.
- 클리프점퍼와 파웰 박사를 죽이기 전에 조롱하는 등 잔혹한 면이 있으며 동시에 머리도 상당히 좋은 편. 목적과 신분을 위장해서 파웰 박사를 포함한 미군들을 속여 범블비를 찾아내고, 통신망에 접속해 디셉티콘과 연락을 시도하는 등 여러모로 3편의 레이저비크를 연상케 한다.
- 전체적인 디자인은 나이트버드의 오마주이다. 또한 이전까지 등장한 대부분의 디셉티콘들과 다르게 분노하거나 상대를 조롱하는 등 감정 표현이 다양하다. 감독인 트래비스 나이트의 말에 따르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살려서 다양한 표정들을 적용하였다고 한다.
- 리부트판 트랜스포머들 중에서 비클 모드가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2017년 하반기 트래버스 나이트가 공개한 촬영장 사진에 새로운 디셉티콘의 비클로 공개되었는데, 최초 공개 당시에는 정보가 없어서 새로운 캐릭터라는 예상보다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한 유명 캐릭터[13]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범블비 무비 코믹스[14]의 오리지널 캐릭터 '디아블라'[15]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 로봇 모드가 공개될 당시엔 전투기의 것으로 보이는 부품들도 있어서 트리플 체인저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랜딩 기어와 날개, 제트 엔진으로 추정되는 부품들과 함께 전투기의 넘버링도 새겨져 있어서 자동차와 전투기로 변신할 거라고 예상되었으며, 실제로 그렇게 나왔다.
[1] 위 포스터에는 전투기가 섀터가 변신하는 해리어가 아닌 블리츠윙이 변신하는 F-4 팬텀으로 되어있는 오류가 있다.[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블랙 팬서의 어머니인 라몬다 역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는 에리카 슬론 역을 맡았다.[3]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에서는 윈드블레이드를 맡았다.[4] 5편에서 나오는 쿠인테사는 디셉티콘이 아닌 창조주이고, 2편에서 나오는 앨리스는 외피만 여성형인 건지 실제 성 정체성도 여성인 건지 불명이다.[5] 이 장면은 제네바 협약의 포로에 관한 조항에서 따온 것으로, 해당 조항에 의하면 포로가 된 군인은 관등성명 외에는 대답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6] 부부 싸움 중이던 남자의 차였는데, 바로 위에 착륙해서 박살내는 동시에 스캔한다.[7] 이때 주변을 비행하던 해리어 전투기를 스캔한다.[8] 그런데 이때 '디셉티콘'이라는 조직명을 그대로 말하는 바람에 의심을 산다. 이후 군 회의에서 번스가 '조직명부터 디셉티콘(기만자, 속임수를 쓰는 자)이라는 게 의심스럽지 않느냐'라며 불신한다. 물론 군에서는 처음부터 외계 기술이 무척이나 탐났기 때문에 저들을 통해 다른 트랜스포머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나서 죄다 토사구팽할 생각이었지만.[9] 범블비가 칼을 꺼내 반격하자 오히려 그 칼을 부러뜨려 몸에 박아버린다.[10] 항상 침착했던 섀터가 드물게 분노하는 장면.[11] 라이선스가 있는 비클 모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변신 과정에서 차량과 항공기 모드 간 부품 재사용이 어려워 현실적인 제약이 있기도 하고, 블리츠윙이나 스프링어 등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출시된 트리플 체인저들은 변신 난이도와 부품 구성 때문에 최소 보이저급 이상만 나오는데 섀터와 드롭킥은 디럭스급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12] 라이선스 문제인지 해리어와 비슷한 러시아제 전투기 Yak-38의 디자인이 섞여 있다.[13] 붉은색 비클이라는 점에서 디셉티콘으로 위장한 클리프점퍼,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넉 아웃 등으로 예측하는 의견이 많았다.[14] 영화 개봉 전에 발매된, 범블비가 인간들과 협력해 007 느낌의 스파이 미션에 파견되는 만화. 스토리와 설정은 본편과 전혀 상관없는, 일종의 비공식 스핀오프이다.[15] 붉은색 차량으로 변신하는 여성 디셉티콘이라는 점에서 섀터의 전신이라고 추정한 팬들도 있었다.[16] 섹터 7과 대면할 때도 워낙 잠깐이라 못 알아챈 사람들이 많지만 변신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