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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8:09:04

서바이버 도죠

1. 개요2. 구성원(1~3부)3. 사와타리 컴퍼니
3.1. 구성원

파일:attachment/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survivordojo.png
코믹스판 (요고 유키)[1]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닌자 집단.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닌자 실험체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때 요로시상의 연구원이었던 사와타리가 갈 곳이 없어진 그들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를 리더로 삼고 있다. 실제 말법적 생체 실험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리더 사와타리를 제외한 모두가 각자 인간이기를 그만둔 외모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바이오 닌자들은 특수 조제한 배아에 인공 닌자 소울을 빙의시킨 뒤 급속 성장시켜 만들어냈기 때문에 보기와 달리 나이도 어리며, 상식이나 지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 닌자들은 바이오 주괴[2]라는 특수한 물질이 없으면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정글에서 '서바이벌'을 하다가 정기적으로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는 것이 일상이다. 기본적으로 사와타리는 폭력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입히는 피해는 최소한으로 서바이브 하는 것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지만, 바이오 닌자들이 바이오 주괴의 부작용으로 폭력 성향에 시달리고 있으며 바이오 주괴 보급 외에도 경제적으로 쪼들리기 때문에(...) 네오 사이타마를 정기적으로 습격해서 피해를 입히고 돈을 빼앗아가기도 한다. 그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는 사와타리의 행동이 위선이자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3] 그래도 대놓고 남을 살해하고 해를 끼치는 타 닌자 집단보다는 착한 편.

작중에서는 시계열상 1부의 '아포칼립스 인사이드 테인티드 소울'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닌자 슬레이어와는 그가 요로시상의 클론 맙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던 플랜트를 습격하였을 때, 마침 해당 플랜트에서 한창 탈주하고 있던 서바이버 도죠 인원들과 만난 것이 첫 대면이다. 상황상 수 차례 충돌하기도 하지만 요로시상 제약을 공동의 적으로 두고 있는 입장이기에 동맹을 맺기도 한다. 미워하기 힘든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조직.

2. 구성원(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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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와타리 컴퍼니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격전 이후로 일본을 떠난 서바이버 도죠의 생존자들은 2040년 이후 남미의 아마존 강 유역에 아지트를 세우며, 사와타리 컴퍼니로 이름을 바꾼다.

일본을 떠나 서바이버 도죠의 생존자들이 정착한 영역은 하필 같은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닌자 출신들로 구성된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 이 먼저 세들어 살던(?) 구역이었고, 영역이 겹쳐서 필연적으로 충돌이 불가피했던 사와타리 일행과 다이너소어 클랜은 결국 양 집단의 대표인 포레스트 사와타리와 헬렉스가 나서서, 진 쪽이 이긴 쪽에 들어가는 조건을 걸고 며칠동안 이어 지는 일대일 이쿠사 배틀 끝에 사와타리가 승리하여 헬렉스를 비롯한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의 구성원들을 흡수하게 된다. 이후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의 바이오 닌자들의 안내를 받아 그들이 태어났던, 버려진 옛 요로시상 제약의 연구시설을 본거지로 삼아 사와타리 컴퍼니로써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

서바이버 도죠가 생존을 위한 전투집단이었다면, 사와타리 컴퍼니는 Company라는 단어 그대로 회사이자 중대라는 이중적 기능을 하고 있다. 운좋게도 사와타리 컴퍼니의 영역 내에서는 상당한 양의 불순물 에메츠가 매장되어 있었는데, 사와타리는 이를 각고의 노력으로 연구한 끝에 바이오 주괴와 같은 효과를 가지면서도 부작용인 전투본능도 없는, 신물질 '블랙 타이거'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 덕분에 바이오 닌자들은 더 이상 요로시상 제약을 습격할 필요도 없어졌으며,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 닌자로만 구성되었던 서바이버 도죠와 달리 모탈 직원도 여럿 받아들이고 있다.

4부 본편 등장 이후를 다루는 단편 '슬레이트 오브 닌자' 몇 편에서 모종의 이유로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온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시즌 5에서 다시 조연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예상 된다.

3.1. 구성원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하이드라와 센토어를 비롯한 몇몇 바이오 닌자들도 생존이 확인되었으며, 새롭게 영입한 멤버들도 있다. 다만 퍼리맨은 자연 속에서 서바이벌을 해왔던 서바이버 도죠가 기존 문명의 형태인 '회사'의 형태로 정착해서 과학 기술에 손을 대게 되었다는 데에 반발해서 탈퇴했다고 한다.


[1]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노토리어스, 포레스트 사와타리, 하이드라(제일 뒤쪽의 용 머리), 디스터브드, 프로그맨[2]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생물들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함유된 덩어리. 독점생산이기 때문에 엄청 비싸다고 한다. 녹색 양갱처럼 생겼다는 듯. 더 버티고의 말에 따르면 조류 맛(藻の味)이라면서 먹으면 실제 토하니까 먹지 마라고 한다.[3] 반면 연구원을 죽이려는 사와타리를 제지한 닌자슬레이어에게 사와타리는 역으로 자신의 살육에 면죄부를 얻고싶은 기만행위를 일삼는다며 비난한 적이 있다.[4] 해당 에피소드의 모티브인 나라현 사슴공원의 사슴들은 실제 흉포한 성질과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악명 높다.[5] 서브쥬게이터는 완성형이라 요로시 짓수와 동시에 카라테로도 케지메 닌자와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닌자다.[6] 이 돌고래의 환각을 본다는 점이 '참치 썬더볼트'편에 등장하는 위법 약물 '이루카쨩'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다. 이 이루카쨩이 돌고래의 두뇌에서 채취한 물질이라는 설정도 있는지라 아무래도 마인드킬과 연관이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