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판 (요고 유키)[1] |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닌자 집단.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닌자 실험체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때 요로시상의 연구원이었던 사와타리가 갈 곳이 없어진 그들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를 리더로 삼고 있다. 실제 말법적 생체 실험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리더 사와타리를 제외한 모두가 각자 인간이기를 그만둔 외모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바이오 닌자들은 특수 조제한 배아에 인공 닌자 소울을 빙의시킨 뒤 급속 성장시켜 만들어냈기 때문에 보기와 달리 나이도 어리며, 상식이나 지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 닌자들은 바이오 주괴[2]라는 특수한 물질이 없으면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정글에서 '서바이벌'을 하다가 정기적으로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는 것이 일상이다. 기본적으로 사와타리는 폭력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입히는 피해는 최소한으로 서바이브 하는 것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지만, 바이오 닌자들이 바이오 주괴의 부작용으로 폭력 성향에 시달리고 있으며 바이오 주괴 보급 외에도 경제적으로 쪼들리기 때문에(...) 네오 사이타마를 정기적으로 습격해서 피해를 입히고 돈을 빼앗아가기도 한다. 그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는 사와타리의 행동이 위선이자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3] 그래도 대놓고 남을 살해하고 해를 끼치는 타 닌자 집단보다는 착한 편.
작중에서는 시계열상 1부의 '아포칼립스 인사이드 테인티드 소울'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닌자 슬레이어와는 그가 요로시상의 클론 맙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던 플랜트를 습격하였을 때, 마침 해당 플랜트에서 한창 탈주하고 있던 서바이버 도죠 인원들과 만난 것이 첫 대면이다. 상황상 수 차례 충돌하기도 하지만 요로시상 제약을 공동의 적으로 두고 있는 입장이기에 동맹을 맺기도 한다. 미워하기 힘든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조직.
2. 구성원(1~3부)
- 포레스트 사와타리
서바이버 도죠의 리더.
- 프로그맨"우린 오늘부터 서바이버 도죠다, 대장과 같이 이 시설과도 작별이란 거지."
성우는 고토 히로키. 상반신이 바이오 개구리의 등과 연결된 바이오 닌자. 하반신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바이오 개구리는 휴면상태에선 축구공정도 크기로 접혀 프로그맨의 허리에 매달리게 되는 형태다. 바이오 개구리를 이용한 카라테와 '마키모노(두루마리) 짓수'라 불리는 마키모노 스크롤을 펼쳐 던지며 스크롤의 철심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원거리 짓수를 구사한다. 서바이벌 도죠의 초창기 멤버이며, 바이오 닌자 중에서는 비교적 현명한 편이어서 서바이버 도죠 내에서 작전참모격인 위치에 있었다. 노토리어스나 디스터브드가 폭발사산!하는 와중에도 오랫동안 살아남아 사와타리와 같이 행동하며 '롱게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 니쵸무 워' 에피소드에서도 디스터브드의 상위호환개체인 폴리모프를 무력화시키는 등 큰 활약을 했지만 결국 상성에서 너무 밀리는 서브쥬게이터를 상대로 분전하다 폭발사산!하게 된다. 그가 죽은 후 개구리만이 남아 이를 사와타리가 거두게 된다.
- 노토리어스"내 바이오 이아이도는 무적이니까 말야!"
성우는 야마모토 쇼타. 4개의 팔을 가지고 2개의 카타나로 공격하는 '더블 이아이도'를 사용하는 2m가 넘는 덩치를 지닌 거구의 닌자. 강력한 힘을 자랑으로 삼으며 자신의 더블 이아이도를 무적이라고 부르며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바이오 주괴를 강탈하기 위해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나 타케우치 바이러스의 백신을 찾기 위해 이미 들어온 닌자슬레이어와 마주치고 교전 끝에 폭발사산!한다.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악당이기는 하지만, 그 정신연령은 마치 유아와도 같아 냉혹한 악당이라기보다는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멋모르는 살인이라는 느낌. 닌자슬레이어도 노토리어스를 폭발사산시킨 후 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이 자를 과연 내가 함부로 죽일 자격이 있는가 잠시 고뇌하게 된다.
- 디스터브드"자~유~우~!""나, 나는 기쁘다, 겨우 도죠가 원래대로 돌아왔어!"
성우는 이구치 유이치. 지능이 낮지만 마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1000같은 액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어지간한 피해는 무효화 할 수 있으며, 신체를 칼날 같은 무기로 변형해 공격하거나 방패로 바꿔 적의 원거리 공격을 막는 등 공격과 방어 양측에서 상당한 실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서브쥬게이터의 요로시 짓수에 의해 액화 능력을 무효화 당한 상태에서 머리를 파괴당해 다소 허무하게 폭발사산하고 만다.
- 하이드라"쥐뿔도 안 아프거든!""이몸은 말야-! 불사신이라고오-!"
목이 떨어져 나가도 다시 생겨날 정도로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가진 파충류 닌자, 지능은 디스터브드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상당히 다혈질로 그 성격 덕분에 도죠의 작전을 말아먹을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어쨌든 대장을 따라 서바이브하고 있다. 스타게이저를 상대로 발을 묶다가 재기불능이 되고 만다. 너무 잘게 쪼개진 탓에 재생이 제대로 될 지조차 의문이라고.
다행히 4부에서 생존했다는 것이 언급된다.
- 카마이타치
- 센토어"우어어어어어엉-!"
'튜브드 참치 라이프사이클'에서 첫 등장한 사스타마를 휘두르는 몸의 하반신이 사슴으로 된 바이오 닌자. 당초에는 요로시상 제약이 클론 야쿠자와 사슴을 합성시켜 도심 내의 전투를 상정한 기동부대로 만드는 계획의 일환으로 제조된 시제품이었다. 왜 하필 사슴이나면 사슴은 붓다를 상징하는 홀리 애니멀이기 때문에 쿄토 리퍼블릭 사람들은 사슴에 대한 막연한 경외심을 지니고 있어서 사슴을 마주친 순간 무의식적으로 공격을 주저하기 때문이라고(...).[4] 하지만 센토어 이외에는 개조 수술이 전부 실패하여 남은 게 그밖에 없던 상황에서 사와타리가 그를 거두게 된다. 지능은 낮은 편인지 아이사츠 이외에는 우어어어엉(二イイイイ)하는 형태의 울음소리밖에 내질 못한다. 그를 제조한 배후에는 그의 친형이었던 연구원이 관여된 모양이다. 기억을 잃은 연구원을 보고 우어어엉 하던 울음소리가 엉아(二イイイサン)하는 말소리로 바뀌는 그윽함을 보여준다.
- 퍼리맨"문명, 불가결." "없으면, 죽는다, 서바이브, 하는 건, 불가능.""인간, 재앙, 불렀다, 균형, 무너졌다."
온 몸이 북실북실한 털로 뒤덮인 봉술사. 꽤나 철학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닌자 모후모후력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 디스커버리"하지만 뭐, 자거나 죽는거 말고도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었다니 말야! 그 발상은 없었다구. 그야말로 발견(디스커버리)이야"
요로시상 제약 소속 바이오 닌자, 서브쥬게이터의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된 닌자. <오퍼레이션 레스큐>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회색 바탕에 검은색 소용돌이 무늬가 그려진 서브쥬게이터와 비슷한 형태의 닌자 장속을 입고 있으며, 유니크 짓수 역시 요로시 짓수. 다만 프로토타입 짓수이기 상대방을 세뇌할 수 없고, 원격 조종도 할 수 없는 등 서브쥬게이터의 완성형 요로시 짓수에 비해서 위력은 매우 떨어진다. 서브쥬게이터의 세뇌 짓수를 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대신 눈에서 피가 터져나올 정도로 집중을 해야 하는 듯. 그럼에도 요로시 짓수에 무방비하게 당해 서바이버 도죠에게 있어 귀중한 전력으로 여겨진다. 덤으로 바이오 닌자와 바이오주괴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감으로 때려맞추면서 살아 온 도죠가 효율적으로 물자와 인재를 보급하는 계기가 된다.
당초엔 말 그대로 서브쥬게이터의 프로토타입으로 제조되었을 뿐이라 닌자 네임도 없이 폐기처분될 예정이었지만, 때마침 보타닉이라는 바이오 닌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폐연구소 한 구석에 갇힌 채로 방치되었다. 본래 이름도 서브쥬게이터였지만 지금의 서브쥬게이터가 완성된 이후로 그 이름을 서브쥬게이터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무명인 상태로 지내왔다. 그러나 사와타리가 그를 발견한 이후 '디스커버리'라는 닌자 네임을 새롭게 붙여 주고 서바이버 도죠에 가입하게 된다.
다른 바이오 닌자들과 달리 지능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높지만, 프로토타입이라는 자신의 처지 때문인지 매사에 냉소적이고 자조적인 성격이다. 그 때문에 혈기왕성한 하이드라와는 자주 부딪히는 편. 또 기술 실증용으로 개발된 바이오 닌자라서 카라테 실력은 물론이고 근력도 형편없는 수준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벽을 기어올라가는 것조차도 하지 못해서 사와타리의 등에 업혀다녔다(...).[5] 한편으로 요로시상 제약에 거스르지 못하게 하는 무의식적인 세뇌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처리가 되어 있었던 서브쥬게이터는 자신을 자유롭게 해 줄 존재인 디스커버리를 필사적으로 쫓게 된다.
전투능력은 최하위 수준이었지만 대다수의 서바이버 도죠 멤버들이 사망하는 와중에서도 3부 결말까지 생존하는 데에 성공했다. 마지막에는 자신들을 괴롭혀 온 서브쥬게이터를 두들겨 팬 뒤 사와타리와 함께 네오 사이타마 속으로 사라진다.
N-FILE에 의하면 배양된 서브쥬게이터와는 달리 넨리키(염력) 및 텔라파시 능력을 지닌 닌자 소울 빙의자를 소재로 삼아 기억과 자아를 표백시킨 후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닌자로, 그 탓에 예전에 자신이 어떤 인물인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본인의 내력에 대해선 별다른 관심은 없다고.
- 이볼버
원래 모습 1형태 2형태 무서움!
포레스트 사와타리가 실종되자 서바이버 도죠에 접근해 바이오 주괴를 제공하겠다며 우두머리가 된 닌자. 바이오 닌자는 아니다. 생물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부하로 만드는 진화 짓수를 사용하며, 이것으로 교토 리퍼블릭 외곽에 있는 여러 마을들을 습격하고 마을 사람들을 자신의 부하(귀인鬼人이라고 불린다)로 만들어 세를 불리며, 바이오 주괴가 없으면 살 수 없는 바이오 닌자들의 약점을 잡아 주괴 배급량을 가지고 바이오 닌자들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었다. 카벙클이 폭발사산한 후 닌자 슬레이어, 제노사이드와 대치했으나 불리해지자 자기 자신에게 진화 짓수를 사용해 강화되면서 전세를 역전하는가 싶더니, 사와타리의 앰부쉬와 바이오 닌자들의 배신으로 불리해지자 최종진화를 거쳐 괴수로 변해버린다. 꽤나 애먹였지만 결국 닌자 슬레이어, 포레스트 사와타리, 제노사이드, 프로그맨의 협공으로 폭발사산!
- 카벙클
이볼버의 부하인 닌자. 역시 바이오 닌자는 아니다. 깜박이 짓수라는 순간이동술을 사용한다. 다만 아예 사라졌다 나타나는게 아니라 초고속 이동같은 원리인지 로프를 풀 수는 없었다. 바이오 닌자들을 깔보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깜박이 짓수를 제외하면 카라테는 산시타 수준이었다. 결국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한 쪽 팔에 로프가 묶인 후 인간 요요 신세가 되어 실컷 두들겨 맞다가 폭발사산!
3. 사와타리 컴퍼니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격전 이후로 일본을 떠난 서바이버 도죠의 생존자들은 2040년 이후 남미의 아마존 강 유역에 아지트를 세우며, 사와타리 컴퍼니로 이름을 바꾼다.일본을 떠나 서바이버 도죠의 생존자들이 정착한 영역은 하필 같은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닌자 출신들로 구성된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 이 먼저 세들어 살던(?) 구역이었고, 영역이 겹쳐서 필연적으로 충돌이 불가피했던 사와타리 일행과 다이너소어 클랜은 결국 양 집단의 대표인 포레스트 사와타리와 헬렉스가 나서서, 진 쪽이 이긴 쪽에 들어가는 조건을 걸고 며칠동안 이어 지는 일대일 이쿠사 배틀 끝에 사와타리가 승리하여 헬렉스를 비롯한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의 구성원들을 흡수하게 된다. 이후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의 바이오 닌자들의 안내를 받아 그들이 태어났던, 버려진 옛 요로시상 제약의 연구시설을 본거지로 삼아 사와타리 컴퍼니로써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 이 과정에서 세상을 돌아다니던 유카노와 우연히 조우해 그녀에게 여러 도움을 받는 것과 동시에 닌자 필(Pill) 제조의 비밀을 일부 전수 받았다고 한다.
서바이버 도죠가 생존을 위한 전투집단이었다면, 사와타리 컴퍼니는 Company라는 단어 그대로 회사이자 중대라는 이중적 기능을 하고 있다. 운좋게도 사와타리 컴퍼니의 영역 내에서는 상당한 양의 불순물 에메츠가 매장되어 있었는데, 사와타리는 이를 각고의 노력으로 연구한 끝에 바이오 주괴와 같은 효과를 가지면서도 부작용인 전투본능도 없는, 신물질 '블랙 타이거'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 덕분에 바이오 닌자들은 더 이상 요로시상 제약을 습격할 필요도 없어졌으며,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 닌자로만 구성되었던 서바이버 도죠와 달리 모탈 직원도 여럿 받아들이고 있다.
4부 본편 등장 이후를 다루는 단편 '슬레이트 오브 닌자' 몇 편에서 모종의 이유로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온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시즌 5에서 다시 조연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예상 된다.
3.1. 구성원
- 포레스트 사와타리
CEO 겸 대장 겸 주임기술자(...).
- 디스커버리
사와타리 컴퍼니의 비즈니스 담당(...). 비즈니스에 뜻밖의 재능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서 인재 영업이나 다른 사무 업무를 수행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카라테 실력은 여전히 약한 편이지만 지난 10년동안 나름대로 노력을 해 왔는지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인 엘 키켄에게 인질로 잡혀 두들겨 맞으면서도 어느 정도 버텼으며, 심지어 쓰러진 상태에서 썸머솔트 킥을 날리는 등 예전의 디스커버리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큰 발전을 보여주었다. 냉소적이었던 성격도 많이 둥글어졌다.
여담으로 디스커버리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기형적인 외모의 언급이 거의 없었는데, 4부에서 인사 업무도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인간과 거의 다를 데 없는 모습일 것으로 추정된다.
- K-2/K-3
<웰컴 투 정글> 에피소드에 등장한 쌍둥이 형제. 바이오 닌자. 소년병으로 위장해서 3인 1조 체제로 운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마이타치 시리즈' 중 둘째와 셋째에 해당한다. K-1에 해당했던 카마이타치는 3부에서 사망하고 남은 둘은 요로시상 연구소의 배양기 안에 방치되어 있었다가 굶어죽기 직전이었던 것을 사와타리가 데려와서 키우게 되었다. 일단 K-2는 킨타로, K-3은 코타로라는 애칭이 따로 있지만 본인들은 K-2/K-3라는 이름을 더 선호한다.
카마이타치와 마찬가지로 약간 구부정한 자세에 뾰족한 동공이 달린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팔꿈치에서 튀어나오는 칼날을 무기로 활용하는 백병전에 특화되어 있다. 어린 나이에 걸맞은 성격으로 게임과 음악을 좋아하고, 사와타리와 디스커버리에게도 반말을 쓰고, 심지어 사와타리를 '아재'라고 부르는 등 무서운 게 없는 성격. 하지만 모니카와 코토부키에게는 어리광을 피우며 잘 따르는 편. 물론 바이오 닌자답게 살상하는 데에는 전혀 망설이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들이 죽인 마약 카르텔 멤버의 손목을 전리품으로 챙기는 흠좀무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나스카 참사 이후로 마스라다와 떨어져 아마존 정글을 헤메고 있었던 코토부키를 구해주고 사와타리 컴퍼니까지 데려다 주었다.
- 모니카 야시마
<웰컴 투 정글> 에피소드에 등장한 여성 사원. 모탈.
본래 요로시상 제약 남미 지부에 소속되어 있었던 바이오 애니멀 사육사였지만, 사와타리처럼 실험에 죄책감을 느끼고 바이오 돌고래 닌자 '마인드킬'을 데리고 탈주해서 사와타리 컴퍼니에 합류했다.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디스커버리, 페드로와 함께 도회지에 갔지만, 사와타리 컴퍼니와 분쟁 중이었던 마약 카르텔의 데드맨에게 납치당하며, 그동안 안정적이었던 사와타리가 다시 광기 상태로 빠져드는 계기를 제공했다. 오하기에 중독된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사와타리와 디스커버리, K-2. K-3, 마인드킬, 코토부키의 분투와 러시아 야쿠자 조직에 소속된 '사이그너스'의 은밀한 협력으로 구출된다. 오하기에 중독되어서 치료하는 데에 상당히 오랜 기간이 들 것이라는 진단을 받지만, 천만다행으로 그 외에는 다친 곳 없이 사와타리 컴퍼니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디스커버리는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 모양. - 마인드킬
<웰컴 투 정글> 에피소드에 등장한 분홍색 바이오 돌고래 닌자로, 그 그윽한 등장과 동시에 헤즈들을 발광 상태로 몰아넣었다(...).
본래 요로시상 제약 남미 지부에서 극비리에 개발된 바이오 닌자였지만, 모니카가 그를 데리고 탈주하면서 사와타리 밑에서 보호받게 된다. 인간의 언어를 알아듣지만 자신은 발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머리에 착용한 헤드기어로 홀로그램 문자를 보여주면서 소통하는 듯. 「겸허」,「멸」처럼 짤막한 단어로 의사를 표현한다. 다만 기타 닌자 애니멀처럼 텔레파시를 통해 상대방에게 말을 걸 수도 있는데, 모탈이라도 그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듯. 말투는 아주 점잖다.
정신공격계 짓수인 '뉴런 재밍 짓수'를 사용하며, 누군가의 뉴런을 매개로 목표대상의 뉴런에 강한 데미지를 입힌다. 매개자가 개방된 마음에 미성숙한 상태일수록 효과가 좋다는 모양. 공격받은 상대방은 분홍색 돌고래의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아이에에에에에!? 돌고래? 돌고래 왜?![6] 이 능력을 통해 사와타리를 몰아붙이던 데드맨에게 일격을 가함으로써 사와타리에게 결정적인 승리의 기회를 준다.
- 프로그보이
본편 미등장. 프로그맨이 사망한 후 홀로 남겨진 바이오 개구리한테서 최근 돋아나왔다는 쇼킹한 출생을 자랑한다(...). 생김새며 능력은 생전의 프로그맨과 거의 비슷하지만 성격은 다르다고 한다. 지능은 높지만 아직 어린 상태이기 때문에 컴퍼니 멤버들이 열심히 키우고 있다는 모양.
- 센토루
밀람 내부 순회 경비 역할을 맡고 있다.
- 하이드라
- 헬렉스
사흘 밤낮에 걸친 포레스트 사와타리와의 1대1 대결 끝에 패배하여 사와타리 컴퍼니에 합류한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의 수령. 컴퍼니의 요새 중 하나인 '포트 다이너소어'를 맡고 있다. - 롱 몬
푸른색 수장룡과도 같은 거구로 이족보행 하는 바이오 닌자.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에서 가장 지혜로워 헬렉스의 군사 역할을 맡는다. 주무기는 사스마타.
- 윙드 테러
보라색 프테라노돈을 방불케 하는 바이오 닌자로, 다이너소어 닌자 클랜의 척후 담당.
- 로젠베르그
로젠베르기 황금사슴벌레의 힘과 인간의 힘을 조합한 2m 장신의 바이오 닌자. 그윽한 장인 기질을 지니고 있어 참을성이 강하고 분별력이 있다. 또한 상대가 모탈인지 닌자인지 막론하고 모든 사와타리 컴퍼니 멤버에게 존댓말로 말한다. 현재의 사와타리 컴퍼니에선 비교적 신참에 속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하이드라와 센토어를 비롯한 몇몇 바이오 닌자들도 생존이 확인되었으며, 새롭게 영입한 멤버들도 있다. 다만 퍼리맨은 자연 속에서 서바이벌을 해왔던 서바이버 도죠가 기존 문명의 형태인 '회사'의 형태로 정착해서 과학 기술에 손을 대게 되었다는 데에 반발해서 탈퇴했다고 한다.
[1]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노토리어스, 포레스트 사와타리, 하이드라(제일 뒤쪽의 용 머리), 디스터브드, 프로그맨[2]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생물들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함유된 덩어리. 독점생산이기 때문에 엄청 비싸다고 한다. 녹색 양갱처럼 생겼다는 듯. 더 버티고의 말에 따르면 조류 맛(藻の味)이라면서 먹으면 실제 토하니까 먹지 마라고 한다.[3] 반면 연구원을 죽이려는 사와타리를 제지한 닌자슬레이어에게 사와타리는 역으로 자신의 살육에 면죄부를 얻고싶은 기만행위를 일삼는다며 비난한 적이 있다.[4] 해당 에피소드의 모티브인 나라현 사슴공원의 사슴들은 실제 흉포한 성질과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악명 높다.[5] 서브쥬게이터는 완성형이라 요로시 짓수와 동시에 카라테로도 케지메 닌자와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닌자다.[6] 이 돌고래의 환각을 본다는 점이 '참치 썬더볼트'편에 등장하는 위법 약물 '이루카쨩'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다. 이 이루카쨩이 돌고래의 두뇌에서 채취한 물질이라는 설정도 있는지라 아무래도 마인드킬과 연관이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