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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2:03:11

서상우

서상우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13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점왕

LG 트윈스 등번호 64번
유경국
(2010~2011)
<colbgcolor=#000><colcolor=#fff> 서상우
(2012)
채우석
(2013)
LG 트윈스 등번호 69번
정혁진
(2014)
서상우
(2015~2016)
김성협
(2017)
LG 트윈스 등번호 25번
조윤준
(2016)
서상우
(2017)
김재민
(2018)
LG 트윈스 등번호 52번
백창수
(2016~2017)
서상우
(2018~2019)
백청훈
(2020)
}}}
파일:LG_서상우_프로필.png
서상우
徐祥佑|Seo Sang-Woo
출생 1989년 9월 17일 ([age(1989-09-17)]세)
경기도 구리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구리초(구리리틀) - 인창중 - 유신고 - 건국대
신체 187cm|90kg
포지션 외야수, 1루수
투타 우투좌타[1]
프로 입단 2012년 9라운드 (전체 80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2~2019)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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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이천 서씨
가족 배우자(2017년 12월 5일 결혼~현재)
등장곡 Moby - 《Extreme Ways》[2]
응원가 이은미 - 《기억 속으로[가사1][4]
구단 자작곡[가사2][6]
}}}}}}}}}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LG 트윈스 시절
2.2.1. 2012~2014 시즌2.2.2. 2015 시즌2.2.3. 2016 시즌2.2.4. 2017 시즌2.2.5. 2018 시즌2.2.6. 2019 시즌
3. 은퇴 후4. 플레이 스타일5. 연도별 주요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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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구리시 태생으로 리틀야구, 중학교까지 구리시에서 마치고 수원에 위치한 유신고로 진학했다. 입학 후 전국체전에서 홈런상도 타는 등 주전으로 활약했음에도 불구, 2008년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해 건국대에 진학했다. 그리고 건국대 시절 주전으로 올라서고, 체중 감량도 하면서 전체적으로 기량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2.2. LG 트윈스 시절

전체 80순위로 LG에 지명받았다. 지명 당시 "타격이 좋고 체격 조건이 좋아 대형 내야수로서의 육성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1. 2012~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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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관 1군 타격코치와 함께

2012년 9월에 데뷔전을 치뤘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2012 시즌이 끝난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2013년 79타점을 올리며 북부리그 타점왕에 올랐고 2014년을 끝으로 전역했다.

2.2.2.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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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후 퓨처스리그를 말 그대로 폭격하며 타격 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답이 없는 수비 때문에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어느 정도냐면 그 순하다는 양영동 코치가 옆에서 육두문자를 시전하면서 가르칠 정도였다고 한다.

6월 16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6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 박용택의 홈런으로 첫 득점에도 성공하였다. 하지만 팀은 4:3으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6월 19일 목동 넥센전 6회초 정성훈의 대주자로 출장하여 프로 첫 도루를 기록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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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돌아온 타석인 8회초 1사 1루에서 프로 첫 안타를 투런홈런으로 장식하였다. 이날 팀이 4:2로 이기면서 서상우의 투런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다.

7월 3일까지 표본은 적지만 10타수 4안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진영이 1군으로 콜업되면서 말소되었다.

7월 21일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수비가 떨어져서 지명타자나 대타로만 간간히 나오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가 떨어져서 1루수 수비 연습을 시작한다고 한다.

8월 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하여 4안타 1볼넷 4득점으로 1군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했다.

8월 중반에 4할대 타율은 붕괴했지만 경기에 출장할 때마다 꾸준히 활약해줬다. 단적으로 말해 박용택 이후 LG의 그 어떤 유망주 타자도 1군 데뷔 시즌에 이정도 활약을 보여준 일은 없다.

8월 26일 NC와의 경기에서 결승점을 올렸다. 임창민의 변화구를 노려서 우익수 앞에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유강남의 안타 때 선행주자 히메네스와 함께 홈에 들어왔는데 히메네스에게 뒤통수를 맞고 "아 아파"라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팬들은 꾸준히 선발 출장하길 기대했지만 좌완투수가 나오면 자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포지션 없는 서상우를 풀타임으로 넣는 건 힘들어도 자주 빠지니 답답할 만도 했다. 팀 타선이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서상우의 활약에 따라 팀의 득점력이 달라졌다.

8월 30일 경기에서는 팀은 패했지만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1홈런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2번째 4안타 경기. 3루타만 쳤으면 사이클링히트도 나올 뻔했다. 그리고 양상문 감독은 왜 서상우 꾸준히 안쓰냐고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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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에서 4안타를 기록했음에도 9월 1일에 상대 선발로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인 라이언 피어밴드가 등판하자 또 스타팅에서 빠졌다. 그리고 가뜩이나 결정력이 떨어진 팀 타선은 서상우가 빠지기만 해도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헬급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9월 5일 역시 4타수 2안타를 기록, 식지않는 타격감을 뽐냈다.

9월 6일 4번타자로 들어와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하필 그의 마지막 타석이 12회말 2아웃이었기 때문에 서상우의 플라이와 함께 경기가 종료됐다.

9월 9일에는 6타수 1안타로 주춤했지만 다행히 팀은 연장전에서 승리하였다.

그러나 9월 10일엔 5타수 무안타 2삼진의 처참한 기록을 보여주었다. 그 좋던 선구안이 무너진건 덤.

9월 11일 kt전엔 다시 멀티히트를 때리면서 살아났다. 하지만 5회말에 비가 내리면서 팀은 강우콜드패하였다.

9월 20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팀은 7:3으로 승리했다.

10월 2일 또 다시 잠실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리고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6:3으로 졌다

최종 성적은 58경기 159타수 타율 .340 54안타 6홈런. 시궁창이던 팀 성적과 대비되어 내년이 기대되는 성적을 올렸다.

2.2.3. 2016 시즌

서상우/2016년 문서를 참조.

2.2.4. 2017 시즌

양석환최재원이 시즌 후 군입대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7년엔 서상우의 성장이 매우 중요했다.

4월 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올바른 의미이든 반대 의미에든 1루수 선발출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7회 대타 양석환으로 교체될 때까지 8수비 수비율 100% 기록,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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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불안 요소가 큰 선수였지만 이날 깔끔하게 파울 플라이를 처리하면서 많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회 정성훈의 대타로 들어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 나섰으나 직접 수비 기록은 없었다.

4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 유강남의 대타로 들어서 1타석 1사구를 기록했고 1수비를 기록하고 8회 양석환으로 교체되었다. 이날까지 수비율 100%를 유지했다.

그러나 타격에서 7푼 7리라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14일 경기를 앞두고 이천으로 내려갔다. 어느 새부턴가 감을 잡은 양석환이 1루수 주전을 차지한 채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지명타자엔 박용택과 정성훈이라는 큰 산들이 자리잡고 있어 서상우의 주전경쟁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6월 중순이 된 현재에도 2군에서 2할 1푼대를 기록하고 있는 걸 보면 1군에 올라가지도 못할 것 같다. 7월 현재 2군에서 2할 후반대까지 끌어올렸지만 현재 1군에선 1루수 자리에 정성훈김재율 등이 자리잡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히메네스를 퇴출하고 데려온 새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 또한 1루수이기 때문에 서상우의 자리가 없어져만 가고 있다. 또한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중인 윤대영이 퓨쳐스를 폭격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에 전역 예정이고 1군 합류하거나 내년시즌부턴 확실하게 1군에서 볼 수 있는 자원이라...

결국 9월 확대엔트리에도 들지 못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

2.2.5. 2018 시즌

윤대영, 양석환, 김재율 등이 1루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여 이 세 명중 한 명이라도 부상을 당하는 것이 아닌 한 올 시즌은 작년보다도 1군에서 보기 어려울 듯했다. 거기에 지명타자로서도 박용택이 아주 확고하게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김현수아도니스 가르시아 또한 지명타자를 맡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2군에서 3할 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고 6월 19일에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류중일 감독은 임훈 대신 왼손 대타로 쓰기 위해 서상우를 1군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여기에 2군에서 2이닝 정도 수비를 볼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6월 16일 기아전에서 7회말 임기영을 상대로 대타로 나와 시즌 첫 타석을 가졌다. 결과는 안타. 이후 정주현 이형종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이동한 후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홈에 들어오면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청주 한화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그렇게 이형종은 빠지고 박용택은 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8] 결과는 4타수 1안타. 눈에 띄는 활약은 못했으며 결국 팀도 패배.

21일 한화전에서 8회초 양석환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얻고 윤진호와 교체되었다.

7월 21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7회초 불펜 투수들이 1이닝에만 8실점하며 8:1로 이기던 게임이 8:11까지 되자 7회말 김강률을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를 쳤다!(시즌 1호) 그러나 이 홈런마저도 무색하게 불펜 투수들은 8,9회 또다시 불꽃놀이(...)를 시전했고 팀은 10:17로 패배했다.

7월 31일 두산전에서 1사만루에 대타로 나왔지만 병살타로 찬물을 뿌렸다. 팀도 패배.

9월 4일 kt전에서 8회초 윤대영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9회말 무사 1,2루 에서 이진영의 희생번트를 잡고 1루로 송구를 하는데.. 그 송구가 옆으로 빗나가면서 결국 끝내기 실책이 되었다...죄없는 고우석만 패전행.

간간히 대타로 출장하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서 9월 21일까지 시즌 출루율 .417의 좋은 기록을 보였다.

9월 22일 kt전에서는 1루수로 선발출장해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어렵게 잡은 찬스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9월 23일 kt전에서도 선발출장해서 희생타와 적시타를 치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됐다. 1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최종 성적은 51경기 84타석 20안타 2홈런 타율 0.290 을 기록하였다.

2.2.6. 2019 시즌

3월 3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루수 토미 조셉이 골반 통증으로 교체되어 1루수로 출전했는데, 공격과 수비 모두 엉망인 모습을 보이며 LG팬들의 혈압을 돋구었다. 6회초 아수아헤의 타구와 7회초 손아섭의 타구는 평범한 1루 땅볼이었지만 그걸 어이없게 흘려버리면서 3루타와 안타로 둔갑시켰다.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망정이지. 그리고 타석에서도 2삼진과 함께 맥아리없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 이후에도 타격부진과 프로이길 포기한 수비4월 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20일에 다시 1군에 올라와서 6번 지명타자로 출장,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과연 이 경기를 기점으로 팀 타선에 좋은 기운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6월 25일 기준 대타로 나오고 있다. 수비만 된다면 김용의토미 조셉을 밀어내고 주전 1루로 출장할텐데 그놈의 수비가.....

7월 9일 놀랍게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팀은 11대 4로 대패했다.

7월 16일 엔트리 말소가 되었다. 사실상 전반기 시즌 마무리.

그러나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시즌 종료 직후 은퇴 의사를 밝혔고 결국 LG 구단에서 이를 수용하면서 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쳤다. # 그래도 LG 측에선 혹시나 다시 돌아올까 싶은 마음에 서로 합의 하에 공식적으론 임의탈퇴 처리되면서 은퇴 절차를 마무리지었다.[9] 본인도 수비가 도저히 안되는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듯.

3. 은퇴 후

은퇴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2020년 10월 20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로 근황이 전해졌다. #

좋았던 타격이 2016년 이후 무너진 것에 대해서 자신이 왜소하다고 생각해 장타력을 높이려 체중 증가를 시도한 나머지 디딤발인 오른발에 무리를 준 게 원인임을 밝혔다.

발산역 주변에 있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타격코치로 근무중인데 마음은 수비도 가르치고 싶지만 그건 좀 힘들 거 같다고 자학개그를 하기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학창시절 포수였지만 엄청 느릴 것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주력이 야수 기준으로도 좋은 편이었다. 컨택 능력 역시 굉장히 좋은 편이며, 장타력도 나쁘지 않았다. 우투좌타답게 언더투수에 강점을 보이며, 기본적인 선구안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는 데다가 컨택이 좋아 커트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단점으로는 좌완에게 약했으며 변화구 대처 능력과 체력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이런 준수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답이 없는 수비. 넥센전, kt전 실책에서 알 수 있듯 기본기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 거기에 상무 전역 이후 송구 입스까지 생겨 그야말로 수비에서 쓰임새는 없는 수준. 오죽하면 위쪽 서술에서 양영동 코치가 육두문자를 시전하면서 가르쳤다고 할까. 이 수비는 1루와 외야를 가리지 않고 도저히 가망이 안 보였는지 양상문 감독이 2016년 2월 7일 응한 라이브 인터뷰에서 웃음 섞어서 말할 정도다. 특히나 1루 수비를 보다가 파울플라이를 안면으로 받는 장면에서는 모든 LG 팬들이 경악했을 정도.

그나마 2018년부터 그래도 1루수로 겨우겨우 세울 정도까지는 올라왔다. 그래도 여전히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여전히 외야수로는 그 나지완이 좋은 수비수로 착각될 정도로 끔찍한 수준.[10]. 최소한 좌익 수비를 나지완 & 고종욱 수준만이라도 해줬다면 어찌어찌 기용됐겠지만 문제는 그 정도의 최소한의 수비 조차 하지 못했다.

서상우의 수비가 안 좋은 이유로는 또 사연이 있는데 상무 시절 입스를 얻어버렸다고 한다. 그 전만 해도 송구만큼은 자신있었다고 했었는데 상무 시절부터 갑작스레 송구만 하면 패대기치고 빠뜨리고 하면서 입스라는 치명타를 얻고 말았다. 이게 누구한테 갈굼을 당했다던가 그런 것도 아니고 상무 입대 후 갑자기 이랬다고 한다. 덕분에 그 좋은 어깨를 활용할 수 없게 된 원인이 되었다.

이 서상우의 사례는 여러가지 의미로 반면교사가 되기도 한다. 사실 서상우가 9라운드라는 하위 라운더 출신이라 아쉬움이 적을 수도 있지만[11] 그 타격 잠재력만큼은 꾸준히 기용될 만한 가치가 있었고, 어깨와 주력도 준수한만큼 어느 감독이라도 써볼 만한 매력적인 툴을 갖추었지만, 피지컬과 운동능력이 탁월한 것이 반드시 수비를 잘하는 것과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교훈을 남겨준 사례. 그동안 신체능력이 좋지만 돌글러브인 사례는 사실 제법 있었지만 그래도 수비를 아예 못 세울 정도는 아니었는데 서상우는 수비수로서의 판단능력이나 센스가 아예 없다시피 했으니 운동능력이나 어깨가 아무리 좋아도 큰 의미가 없었다. 서상우의 실패는 신인 야수를 뽑을 때 최소한의 수비 센스가 있어서 수비에서 발전할 여지가 있는 선수를 뽑아야 한다는 교훈을 가르쳐준 반면교사가 되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12 LG 트윈스 6 9 0.000 0 0 0 0 0 0 0 0 0.000 0.000
2013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
2015 58 159 0.340 54 8 0 6 22 29 5 9 0.386 0.503
2016 56 111 0.252 28 5 0 4 12 18 1 25 0.394 0.405
2017 10 13 0.077 1 0 0 1 2 4 1 3 0.294 0.308
2018 51 69 0.290 20 0 0 2 14 10 0 12 0.393 0.377
2019 13 21 0.238 5 1 0 0 1 2 0 3 0.333 0.286
KBO 통산(6시즌) 194 382 0.283 108 14 0 13 51 63 7 52 0.376 0.421

6. 여담

7. 관련 문서


[1] 우투좌타지만 왼손잡이다.[2]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엔딩곡.[가사1] LG 서상우~ 무적LG의 서상우우우~ 무적LG 승~리 위하여 워어어어어어~ (×2)[4] 저작권 문제로 2018년부터 사용하지 않았다.[가사2] 오! LG 서상우~ 오! LG 서상우~ 저 하늘 끝까지 저멀리 날려줘~ (×2)[6] 공모전에서 뽑힌 응원가로, 이후 김호은이 물려받았다.[7] 그땐 오히려 너무 말라 컨택형 히터였다. 유신고 시절엔 중장거리형 타자였지만...[8] 사실 이형종이 선발로 안나왔다는 전제하에 1번타자로 나올 선수가 부족하긴 하다. 서상우가 몸집을 감안했을 때 주력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 타격에 재능이 있다고 평가받은 만큼 출루를 위해서 1번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9] 구단 측에서 방출 통보를 한 게 아니라 본인의 사정으로 먼저 은퇴하겠다고 한데다 향후 선수 복귀를 대비해서 보류권을 지키기 위해 자유계약으로 풀지 않고 임의탈퇴 처리된 걸로 보인다.[10] 이택근 이나 카를로스 페게로가 1루수로 있는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페게로는 코너 외야수로썬 평균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겉모습과 달리 주력이 좋은 선수라 곧잘 보는데 서상우는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로 나가면 팬들이 초긴장 상태가 될 정도.[11] 2012 드래프트는 LG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 중 하나로, 다른 팀들도 흉작이었으면 모르겠지만 이 때 지명된 선수들은 각각의 팀을 지탱하는 기둥급 선수로 활약 중으로 최고의 황금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드래프트에서 LG 소속으로 그나마 1군에서 오래 살아남은 선수는 2라운더 최성훈과 서상우가 끝.[12] 마늘이란 별명은 양상문이 서상우를 천천히 다지면서 키우겠다고 한 인터뷰에서 비롯되었다.